■ 행복배틀 14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강도준(이규한)이 오유진(박효주)를 죽인 핵심 동기의 실마리가 풀리게 됩니다. 강도준이 오유진의 딸 심주아와 조건 만남을 가졌다는 사실에 더해, 오유진이 강도준을 청부 살인한 사실까지 드러나 더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행복배틀 15회 예고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1. 행복배틀 14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엄마인 오유진이 지율에게 언니가 있다고 말했다는 사실을 듣고 장미호(이엘)는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 놀라는 장미호의 모습에 지율이 방으로 들어가 버리고 그때 송정아(진서연)가 장미호를 찾아왔습니다.
송정아는 장미호에게 오유진에 관련된 서류를 내밀면서
" 저도 확신은 못하지만,
시기상으로나 정황상으로나 이 애가 유진이 애가 아니라면 누구겠어요."
라고 말하면서
여자 아이의 사진과 오유진의 엄마 심혜정의 주민등록등본에 등록된 아이의 기록을 보여주었습니다.
지율이의 말과 송정아의 서류를 보며 혼란스러운 장미호는 여자아이의 사진을 오유진의 얼굴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둘은 매우 닮아 있었습니다.
● 한편 진실에 점점 가까워지는 장미호 때문에 자신의 범행이 드러날까 너무나 두려운 강도준(이규한)은 심부름센터를 통해 점점 더 위험한 지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황지예의 핸드폰에 도청을 지시했을 뿐만 아니라,
장미호에 대한 폭행을 지시하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장미호(이엘)의 제보를 받은 형사는 강도준이 있는 호텔을 찾아갔습니다.
형사는 강도준에게 황지예와의 관계에 대해 물었고,
좋은 감정으로 몇 번 만났다며 강도준이 거짓말을 하자
경찰은 강도준에게
" 강도준 씨 황지예 씨 얼마나 믿으시죠?
그 정도 사이에서 황지예 씨가 얼마나 더 입을 다물어 줄거라 생각하세요?
공범관계라는 거 얼마나 얄팍한지 모르시죠?
금 가는 순간 쩍 하면서 와르르 무너지는 게 그런 관계예요."
라고 말하며 강도준에게 경고를 날렸습니다.
그렇게 형사의 경고까지 듣고 극도로 예민해진 강도준은 황지예에게 협박의 문자를 바로 날렸습니다.
그 내용은
' 입 뻥긋하기만 해 봐, 너도 니 새끼도 다 죽여버릴 테니까,
그 아파트 가지고 뭐하는지 까발려지고 싶지 않으면 계속 입 닥치고 있어.'
강도준은 황지예가 무리하게 구입한 아파트로 사기를 치려고 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고,
황지예의 딸 소원과 이 약점을 가지고 계속 황예지의 입을 다물게 했던 것이었습니다.
황지예도 나쁜 년이지만 정말 강도준의 악랄함은 치가 떨릴 정도입니다.
경찰은 황지예도 만났습니다.
하지만 전날 강도준의 협박을 받은 황지예는 모르쇠로 일관했고
이에 경찰은 황지예에게
" 해야 할 이야기를 안 하시다가, 목격자가 공범이 되는 그런 경우도 많습니다."
라고 말하며 황지예에게 경고를 날렸습니다.
● 한편 불륜남 이태호를 향한 김나영(차예련)의 사이다 복수가 드디어 진행되었습니다.
딸 아린이를 바래다주고 집에 다시 온 이태호는 집배원으로부터 김나영이 보낸 이혼 소장을 받게 됩니다.
황당한 이태호는 바로 집으로 가서 김나영에게 이게 뭐냐고 따졌고,
이태호의 태도에 어이가 없는 김나영은 그동안 모아 왔던 수많은 불륜의 증거들을 이태호 앞에 던졌습니다.
곧이어 김나영이 부른 짐꾼들이 이태호의 짐을 다 빼버렸고 이태호는 그대로 집에서 쫓겨났습니다.
김나영은 이태호에게
" 당신 바람 폈잖아, 아린이 백일 때부터 쭈욱 한 번도 안 쉬고"
이 말에도 반성 없이 그만하라며 김나영을 탓하는 뻔뻔한 이태호의 태도에
김나영은 이태호에게
" 그동안 내가 얼마나 호구였는지 알겠네,
누군가에게 의지하려고 했던 내가 바보였어.
아빠나 당신 없으면 못 산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이제 아니야.
제대로 살 거야 그러니까 나가, 내 집에서 꺼져."
라고 통쾌한 독설을 날렸습니다.
※ 그동안 불륜 뻔뻔남 이태호에게 끌려만 다니는 김나영이 정말 답답했는데,
이렇게 사이다 복수를 날리니 얼마나 속이 시원하던지.
의존적이던 김나영이 하루아침에 달라진다는 건 사실 현실에서는 쉽지 않은 일인데
아마도 조아라의 임신이 김나영의 정신을 바짝 차리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태호 조아라 두 연놈들 아직 김나영의 복수는 끝나지 않았으니 이들의 비참한 말로를 꿀잼으로 기대가 됩니다.
● 오유진(박효주)에게 숨겨진 딸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러 장미호(이엘)는 오유진의 엄마 심혜정을 찾아갔습니다.
장미호는 심혜정에게 오유진의 딸 심주아의 사진을 내밀면서
" 강도준 돈 받고 입 다물어준 얘기가 이거였어요?"
라고 팩폭을 날렸습니다.
과거 강도준이 심혜정을 만났을 때
강도준은 오유진의 뒷조사를 통해 오유진의 첫 번째 남편과 심주아가 아기였을 때 함께 찍은 사진까지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강도준은 전부 다 알고 왔다고 심혜정에게 말한 것이었습니다.
장미호는 심혜정에게
" 얘가 유진이 애라면 강도준 그 남자 자존심에 가만히 있었을 것 같아요?"
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돈밖에 모르는 속물 심혜정은 끝까지 모르쇠로 일관했습니다.
● 오유진의 딸 심주아는 무슨 이유에선지 장미호 주변을 돌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었고,
친구들과의 대화 내용을 보면 돈을 받고 조건 만남을 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심주아에 대해서 알아보던 장미호는 아파트 벽에 자신을 모욕하는 낙서 중이던 의문의 소녀를 붙잡은 장미호는 그가 심주아임을 알아봤고,
울부짖는 심주아를 달래 오유진의 집으로 데리고 들어왔습니다.
심주아는 엄마 오유진의 얼굴조차 몰랐던 것으로 보입니다.
할머니 심혜정의 대화를 통해 엄마가 이 아파트에 산다는 것을 알았고,
심혜정을 찾아온 장미호를 자신을 버린 친엄마라 생각해서 그렇게 분노했던 것이었습니다.
장미호는 그런 가여운 심주아에게
" 나 주아학생 친엄마 아니에요, 그리고 걔들 엄마도 아니에요.
이모예요.친엄마가 여기 살았던 건 맞는데, 난 아니에요."
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장미호는 주아에게 엄마가 죽었음을 알렸고 집에 보내려 했지만,엄마가 어떻게 살다 어떻게 죽었는지 알려달라고 고집을 부리는 심주아를 데리고
오유진의 집으로 함께 들어왔습니다.
장미호가 심혜정과 통화를 하는 사이 심주아는 오유진의 가족사진을 보게 되었고,
오유진의 남편 강도준을 보더니 당황하며 두려운 듯 눈물을 흘렸습니다.
심주아는 장미호에게
" 저 아저씨가 제 친엄마 남편이에요?"라고 떨면서 물었습니다.
숨겨진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조건 만남을 한다고 친구들에게 호언 장담하던 심주아에게 강도준이 접근했습니다.
돈을 주고 강도준은 심주아에게 변태적인 성행위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강도준을 보고 두려움에 떨면서 아무것도 안 했다고 말하는 심주아를 보고
장미호는 강도준이 심주아에게 접근해 결국 변태적인 행동을 한 것임을 알아차렸고,
무서워하면서 우는 심주아를 꼭 안아주었습니다.
그런데 이 소리를 밖에서 강도준이 다 듣고 있었고 자신의 비밀을 모두 알아버린 장미호에 대한 테러를 바로 시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젠 장미호의 목숨마저 위험해지게 생겼습니다.
※ 장미호는, 강도준이 자신을 속인 오유진에 대한 복수로 심주아에게 접근해 심주아를 짓밟는 행동을 했음을 알아차렸습니다.
동영상을 남기는 강도준은 심주아의 동영상도 역시 남겼을 것이고 오유진이 이 영상을 보고 강도준을 죽이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강도준에 대한 분노로 직접 강도준을 죽이려다 역으로 오유진이 강도준에게 죽임을 당한 것 같습니다.
하, 정말 강도준은 악마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면 강도준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악의 끝을 달리는 인물입니다.
● 사건의 실체를 다 알게 된 장미호는 배창훈 형사에게 오유진의 딸 심주아의 존재에 대해 알렸습니다.
장미호는 심주아가 남의 관심을 끌기 위해 자해 흔적을 남기거나 조건 만남했단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고 전하면서
배창훈 형사에게
' 강도준이 그걸 이용해서 주아한테 접근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유진이는 그 사실을 알았던 것 같고요.
강도준의 뒷조사를 했던 유진이라면 둘이 만났던 사실을 몰랐을 리 없어요.
저는 이게 유진이가 죽던 날 두 사람이 싸운 이유이자
강도준이 유진이를 죽인 핵심 동기라고 생각해요.'
라고 전했습니다.
다음날 장미호와 만난 배창훈 형사는 강도준의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아직 없다고 말하면서,
장미호가 보여준 지율의 그림에 대해,
이 그림 오유진이 죽던 날 오유진이 찢어 버린 그림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 오유진의 사인은 과다 출혈.
오유진은 피를 철철 흘리면서도 119에 신고하지 않고 죽어가면서도
딸 심주아 존재를 감추기 위해 그림을 찢어 버리고, 심주아의 동영상이 있는 USB를 밖으로 던지고 죽었습니다.
그리고 장미호에게 전화해 지워달라고까지 말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딸 주아가 강도준에 당한 일이 세상에 알려지는 걸 막기 위해서 일까요? 이게 가장 큰 이유일 것 같긴 합니다.
버린 딸이긴 했지만 딸의 미래를 걱정하는 엄마 오유진의 마지막 모성애일 것 같습니다.
● 범죄를 입증하기 위해서 황지예의 증언이 너무나 필요한 상황.
황지예를 만나기 위해 황지예의 집을 찾았던 장미호는 결국 만나지 못하고 후배 진섭과 아파트를 나왔습니다.
그렇게 돌아가는 길에 의문의 오토바이 맨이 등장했고 쇠몽둥이고 장미호를 가격하려다,
장미호를 보호하려는 진섭을 가격하고 달아났습니다.
진섭은 머리에 피를 흘리고 팔을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자신으로 인해 크게 다친 진섭의 모습에 장미호는 미안함과 동시에 강도준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했습니다.
강도준을 찾아간 장미호는
증거 있냐고 뻔뻔하게 나오는 강도준을 향해
" 너 내가 가만 안 둬.
유진이, 주아, 애들 몫까지 전부 갚아 줄 테니까 너 각오해."
라고 분노하며 경고의 말을 날렸습니다.
● 강도준이 협박한 황지예의 약점은 황지예가 자신의 아파트를 여러 사람에게 매도를 하고,
중도금만 챙겨서 해외로 도피하려는 계획이었습니다.
장미호는 후배 진섭의 은행 선배와 유치원 엄마 성희가 동시에 황지예의 아파트를 매매했다는 얘기를 듣고,
강도준의 호텔에서 보았던 매매 계약서를 떠올리면서 결국 황지예의 계획을 알라 차렸습니다.
급하게 황지예를 만나러 달려간 장미호는
중도금을 해외 계좌로 이체하고 해외로 도피하기 위해 떠나는 황지예와 간신히 만났습니다.
황지예를 막는 장미호를 향해
황지예는
" 왜, 왜 나는 그러면 안 되는데,
왜 나만 그러면 안 되는데, 왜!"
라고 말하며 어린애처럼 오열했습니다.
※ 겉은 어른이지만 속은 어린아이처럼 자기중심적인 미성숙한 황지예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는 모습이었습니다.
자신의 행복과 이익을 위해 양심의 가책은 느끼지만, 그래도 자기 자신이 젤 중요한 황지예를 저지하는 장미호에게 떼쓰듯 우는 황지예.
황지예의 어른 아이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조금 진정한 황지예는 오유진이 부러웠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래서 황지예는 오유진의 협박을 받은 후 오유진을 만나기 위해 노력했고,
그러던 중 지율의 그림과 검은 USB를 숨기는 오유진을 우연히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숨긴 게 뭐냐고 장미호가 물었지만 황지예는 결국 USB라고 말하면서,
강도준은 그게 자기한테 있는 줄 안다고 그걸로 자신이 강도준을 협박했다고 말했습니다.
황지예는 장미호에게
오유진이 강도준을 죽여 달라고 살인 청부를 했다는 충격 발언을 했습니다.
깜짝 놀라는 장미호의 모습으로 행복배틀 14회는 끝이 났습니다.
그런데 이 대화를 강도준이 다 도청하고 있었습니다.
장미호가 너무 위험해질 것 같네요, 걱정입니다.
2. 행복배틀 15회 예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도청하고 있던 강도준은 황지예에게 협박 문자를 보냈고, 두려움에 떨면서 황지예는 장미호를 내보냈습니다.
장미호는 검은색 USB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고,
오유진이 죽어가면서 그 USB를 밖으로 던졌을 거라고 생각해 화단에 떨어진 USB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범죄가 드러날 것을 두려워한 강도준은 미쳐 날뛰기 시작합니다.
장미호를 납치한 강도준은 장미호에게 칼을 들이댑니다.
강도준은 칼로 장미호를 찌른 것으로 보이고, 장미호를 납치해 달아났습니다.
※ 미친 강도준이 드디어 폭주합니다.
오유진을 죽였으니 장미호를 죽이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 같은 강도준.
장미호가 너무 위험할 것으로 보이는데 제말 무능력한 형사가 이번에는 제대로 일을 하길 바라봅니다.
'예능 드라마 방송 영화 연예계 리뷰 및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악귀 7회 줄거리 리뷰, 8회 예고 (0) | 2023.07.15 |
---|---|
악귀 6회 줄거리 리뷰, 7회 예고 (0) | 2023.07.14 |
행복배틀 13회 줄거리 리뷰, 14회 예고 (1) | 2023.07.13 |
악귀 5회 줄거리 리뷰, 6회 예고 (0) | 2023.07.08 |
행복배틀 12회 줄거리 리뷰, 13회 예고 (0) | 2023.07.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