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배틀 1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행복배틀 1회는 SNS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엄마들의 치열한 경쟁이 그려졌고, 특히 오유진(박효주)은 엄마들 사이에서 우월감과 부러움을 사기 위해 강박적으로 매달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오유진은 과거 장미호(이엘)와 심각한 사건으로 얽혀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 행복배틀 1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행복배틀 오프닝 영상에서는 발코니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여자의 피 묻은 손을 보여주며 시작되었습니다.
여자는 아마도 사망한 것으로 보이고, USB로 보이는 무언가가 아파트에서 아래로 떨어집니다.
그리고 심상치않은 일이 벌어진 것을 느낀 사람들이 아파트로 몰려오고,
구급차의 사이렌 소리와 함께 한 사람이 구급 대원들의 손에 실려와 이송되고, 여자로 보이는 사람은 발코니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것이 보입니다.
● 오프닝 영상이 지나간 후, SNS에 자신의 재력, 미모, 화목한 가족 등을 자랑하는 인플루언서 엄마들 송정아(진서연), 김나영(차예련), 오유진(박효주)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고, 같은 유치원 학부모이기도 한 이들은 서로의 친분도 SNS에 과시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같이 사진을 찍어도 자신만 잘 나오는 사진만 올리거나, 선물을 올리면서 누가 줬는지는 숨기는 등 미묘한 신경전이 존재했습니다.
엄마들끼리의 견제와 경쟁이 더욱 본격화되는 곳은 유치원이었습니다.
유치원 발표회 주인공 자리를 두고 아이들보다 엄마들이 더욱 경쟁에 열을 낸 것.
특히 오유진은 딸 지율이에게 유명 뮤지컬 배우의 수업을 몰래 듣게 하고,
김나영(차예련)이 자신의 딸 아린을 위해 준비한 발표회용 의상을 훔쳐 찢어 버리는 등 극단적인 짓까지 저지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아파트 CCTV가 교체 중이라 자신이 모습이 찍히는 않는다는 것을 알고 김나영이 주문한 드레스를 훔치기만 한 것이 아니라 갈기갈기 찢어버리는 오유진의 모습은 무섭다못해 괴기스럽기까지 했습니다.
겉으로는 밝은 척 행복한 척 하지만, 오유진의 내면은 분노와 공격성으로 가득 차 있다는것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결국 오유진의 딸 지율이가 유치원 발표회 주인공 자리를 꿰찼지만, 김나영(차예련)과 송정아(진서연)를 비롯한 다른 엄마들이 오유진을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2년 전, 오유진이 딸 지율의 땅콩 알레르기를 핑계 삼아 키즈 모델 오디션 결과를 뒤엎은 탓에,
자신의 딸 소원이 정정당당하게 얻은 기회를 박탈당하는 것을 지켜봐야 했던 황지예(우정원)는 오유진의 거짓말을 밝히기 위해 직접 행동에 나섰습니다.
오유진이 준비한 호텔 수영장 파티에 참여한 황지예는 일부러 지율에게 땅콩이 있는 닭강정을 주문했고
그렇게 지율에게 땅콩을 먹이고 나서 멀쩡한 지율을 보고는, 지율이 땅콩 알레르기가 없다는 걸 밝혀냈습니다.
오유진은 지율이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척 급하게 병원에 데려가는 척했지만,
정작 병원에 들어가기는 커녕 피부과 간판 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리고는,
지율이 치료를 받았다고 거짓말을 하고 지율의 땅콩 알레르기가 많이 좋아졌다는 내용을 올려,
황지예가 지율이 땅콩 알레르기가 없다는 것을 밝혀낸 것을 무마하려 했습니다.
● 한편 은행 마케팅팀 대리 장미호(이엘)는 은행 이벤트 중 하나인 SNS 이벤트 당첨자를 정리하던 중 오유진(박효주)의 사진을 보고 흠칫 놀랐습니다.
무슨 일인지 오유진을 향해 “가해자”라고 말하는 장미호.
이어진 장면에선 유진과 함께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삼키는 장미호의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의 사연을 궁금하게 만들었습니다.
※ 오유진의 왼쪽 얼굴엔 흉터가 있습니다. 장미호의 과거 기억에 오유진의 얼굴에 상처가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이 상처가 아마도 장미호의 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퇴근 후 집에 돌아온 장미호는 어머니와 함께 찍은 고등학교 졸업 사진 액자 뒤에 숨겨놓은 ,
고등학교 시절 오유진과 해맑게 찍은 사진을 보면서, 뭔가 둘 사이에 숨겨진 이야기가 있음을 암시했습니다.
이벤트 당첨자에게 전화를 돌리던 장미호는 자신의 이름도 기억 못 하는 오유진 때문에 당황했습니다.
그날 이후 계속 오유진만 생각하던 장미호는 그의 SNS를 팔로우하고, 또다시 전화를 해보는 등 계속 연락을 시도했습니다.
● 오유진은 유치원 발표회에 자신의 딸 지율이 주인공 스노우 공주를 맡게 하기 위해,
엄마들 몰래 지율에게 따로 노래 수업을 받도록 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엄마들이 따로 지율을 학원에 보내지 않았다는 자신의 거짓말을 의심하고, 압박해 오면서 오유진은 점점 예민해집니다.
게다가 장미호의 등장은 오유진의 신경을 더욱 곤두서게 만들었습니다.
● 결국 오유진(박효주)은 장미호(이엘)의 일을 먼저 해결하기 위해 장미호에게 연락해 직접 장미호를 만났습니다.
서로 어머니와 아버지의 안부를 묻는 두 사람은 어린 시절 부모님의 재혼으로 같이 살았던 피 한 방울 안 섞인 자매였던 것이었습니다.
긴장한 듯 연거푸 물을 마시던 장미호는
" 그때 일 "이라고 말하면서 과거의 일을 애기하려고 하자,
오유진은 과거의 일을 입 밖으로 꺼내려는 장미호에게 선물 상자에 든 돈을 건네고 도망치듯 그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영문을 몰라하던 장미호는 상자에 돈이 든것을 발견하고는 놀라더니,
돈을 돌려주기 위해 오유진을 쫓아 그녀의 아파트까지 왔습니다.
집 앞이라는 장미호의 문자를 받은 오유진은 기가 차 하며 무척이나 당황스러워했습니다.
이때 송정아(진서연)를 필두로 유치원 엄마들은 오유진(박효주)에게 유치원 발표회에 관련된 진실을 캐묻기 위해 오유진의 집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집 안에는 남편 강도준(이규한 분)과 아이들이, 집 밖으로는 엄마들이 찾아오고 있는 가운데 장미호의 존재를 들키고 싶지 않은 오유진은,
장미호를 현관 안까지 데리고 들어와서는, 돈을 돌려주고 나가려고 하는 장미호를 필사적으로 막았습니다.
진퇴양난의 순간, 초인종 소리가 들리며 오유진이 이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지 다음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면서 행복배틀 1회는 끝이 납니다.
※ 너무나 이쁘고 영리한 아이들, 치과의사에 가정적인 남편, 부유함, 그리고 자신을 부러워하는 엄마들과 SNS의 사람들까지
뭐 하나 빠질 것이 없는 오유진은 화려한 겉과는 달리,
그녀의 내면은 불안과 초조감과 바닥에 떨어진 자존감과 피해의식으로 가득 차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녀가 장미호와 과거 가족의 인연으로 있었을 당시 뭔가 심각한 일이 있었고, 그것은 오유진에게 트라우마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행복배틀 2회 줄거리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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