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귀 6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악귀 6회에서는 악귀를 만든 사람이 있고, 염해상(오정세) 곁을 떠도는 ‘아귀’ 김신비가 그 이름을 본 예측을 뒤엎는 역대급 반전으로 충격을 주었습니다. 악귀 7회 예고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1. 악귀 6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악귀 6회 오프닝에서는 구산영이 있었던 호텔 와인바 화장실에서 계속 핸드폰 벨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계속 들려오는 벨소리에 이상함을 느낀 직원은 여자 화장실 안을 살피기 시작했습니다.
직원은 화장실 젤 안쪽칸에서 눈이 빨갛게 충혈된 채 죽어있는 인플루언서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습니다.
● 염해상(오정세)은 금줄에 싸인 푸른 옹기 조각을 발견하고 이것에 대해 물어보기 위해 할머니 나병희(김해숙)의 집을 찾았습니다.
집에서는 할머니 나병희의 최측근이자 중현 캐피털의 부사장 김치원(이규회)이 염해상을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할머니 나병희를 기다리면서,
과거 염해상은 어린 시절 어머니가 죽고 난후 귀신이 보이기 시작한다고 나병희에게 말하자,
입 닥치라며 정신 병원에 가고 싶지 않으면 그 딴 소리 입밖에 내지 말라고 차갑게 말하던 할머니 나병희를 떠올렸습니다.
잠시 후 나병희를 만난 염해상은 죽기 전 어머니가 땅에 묻던 푸른 옹기 조각과 가지고 있었던 붉은 댕기를 나병희에게 보여주며 이것에 대해 아는게 없는지 물었습니다.
심상치않은 눈빛으로 그것들을 바라보던 나병희는 염해상에게
단칼에
" 나가, 내 집에서 당장 나가라고 "
라고 말하며 염해상을 쫓아냈습니다.
이후 염해상을 배웅하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김치원은 자신의 방에 있던 사진을 바라보았는데,
그 사진에는 죽어서 귀신이 된 김우진이 살았을 적 김치원과 찍은 사진이 있었습니다.
죽어서 아귀가 된 김우진은 김치원의 아들이었던 것입니다.
※ 김우진과 염해상의 관계가 궁금했었는데 단순한 친구 관계가 아니라 염해상은 주인집 아들, 김우진은 밑에 일하는 운전 기사의 아들이었습니다.
김우진이 자신이 아귀가 된 게 염해상 탓이라고 말하는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이후 나병희는 김치원을 불러 염해상의 뒤를 캐라고 시켰습니다. 뭘하고 다니는지, 누굴 만나고 다니는지 알아오라고 시키는 나병희.
※ 분명 나병희도 악귀의 존재와 붉은 댕기 그리고 악귀의 기운을 누르는 푸른 옹기조각.
이것에 대해 알고 있을 것입니다.
김우진은 구산영에게 악귀를 만든 사람 이름을 안다고 말했는데, 혹시 악귀를 만든 사람이 나병희가 아닐까요?
● 집으로 돌아온 구산영(김태리)은 거실 탁자에 있는 임대차 계약서를 보고 엄마 윤경문(박지영)에게 이게 뭐냐고 물었습니다.
옷가게를 계약했다고 말하며 엄마 윤경문은 할머니의 유산을 받았다는 폭탄선언을 했습니다.
자신에게 씌인 악귀로 인해 돌아가신 할머니 김석란에 대한 죄책감과 슬픔 그리고 악귀에 대한 두려움으로 구산영은 말로 할 수 없이 복잡한 심경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구산영의 마음은 전혀 모르고 엄마 윤경문은 철없이 돈 얘기만 해댔습니다.
엄마의 철없는 행동에 화가 치민 구산영은 엄마에게
" 제발 그만 좀 하라고 !" 라고 크게 소리를 지르고 말았습니다.
구산영 마음 속에 엄마에 대한 원망과 미움을 느낀 악귀는
그 순간 ' 죽여줄까?' 라고 구산영에게 물었습니다.
이에 소스라치게 놀란 구산영은 자신에게 씌인 악귀가 엄마까지 죽일까봐 걱정되어
엄마를 자신의 방에서 내보내고 자신의 방문을 잠그고 테이프로 봉인하고 서랍으로 문을 막았습니다.
그리고 잠이 들었다가 깨어난 구산영은 방문이 열려있는 것을 보고 놀라 엄마에게 갔습니다.
다행히 엄마가 코를 골며 자고 있는 것을 보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음에 안도했습니다.
● 드디어 악귀를 없애기 위한 실마리를 잡은 염해상(오정세)에게 아귀 김우진은 염해상이 위험해 질수도 있다며 악귀를 없애는 것을 말렸습니다.
하지만 염해상은 악귀에 대해서 가장 잘 아는 것은 구강모 교수였다고 말하며 악귀를 없애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 악귀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김우진은 무슨 이유에선지 그것을 염해상에게 말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그 이유는 자신의 아버지이자 나병희의 심복 김치원때문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때 구산영(김태리)이 염해상을 찾아왔습니다.
악귀가 훔쳐간 염해상의 카드를 돌려주고는 집문제로 빌렸던 500만원도 전날 악귀가 써버렸던 카드값을 염해상에게 내밀었습니다.
돈의 출처와 전날 무슨일이 있었는지 걱정하는 염해상에게 구산영은 차마 아무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 서문춘 형사와 다툼을 하게 된 이홍새.
이홍새는 전날 자신이 있었던 호텔 와인바에서 인플루언서가 사망한 사건 얘기를 듣게 됩니다.
인플루언서의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에 의한 돌연사인데,
피해자의 시신이 화장실 칸안으로 옮겨져 있었고
피해자가 가지고 있던 한정판 명품백이 사라져 타살을 의심케 했습니다.
그런데 피해자의 명품 가방을 본 순간 이홍새는 그 가방이 어제 만난 자신의 지인들의 모임 자리에 있었던 가방과 같은 것임을 알아차렸습니다.
이홍새는 자신만이 이 단서를 알고 있음에 혼자서 이 사건을 해결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 엄마까지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구산영(김태리)은 “당분간 혼자 있고 싶다”는 메모를 남기고 화원재로 떠났습니다.
구산영은 오래 비워 둬 먼지가 쌓인 화원재를 청소하며 마음을 다스리고
어린 시절 아빠와의 추억이 있는 장남감을 바라보며 오랜만에 편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청소를 하던 중 구산영은 구강모(진선규)가 먹던 약봉지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악귀는 또다시 구산영에게 “화장대 세번째 서랍”이란 말을 하며 뭔가의 실마리를 흘렸습니다.
악귀가 말한 서랍엔 오래된 필름이 있었습니다.
사진관에 인화를 맡기고, 스캔한 파일을 살펴본 산영은 사찰 내부에 각양각색으로 그려진 ‘아귀도’(餓鬼道)를 발견했습니다.
검색 결과,
아귀도는 “불교 육도의 윤회 중 하나로, 배고픔과 목마름에 항상 남의 것을 갈구하는 아귀는 우리들의 탐욕이 만들어낸 세계”란 설명이 있었습니다.
● 한편 구산영(김태리)의 불안한 기운을 감지한 염해상(오정세)은 지난 밤 구산영이 사용한 카드 내역을 좇다 호텔에서 발생한 인플루언서 사망 사건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염해상은 현장에서 죽은 벌레들을 보고는 ‘아귀’의 짓임을 단번에 알아차렸습니다.
이에 염해상은 살인 사건을 수사중이던 강력범죄수사대 형사 이홍새(홍경)에게 “눈 핏줄이 터져 죽은 사람, 비슷한 사건이 더 터질 것”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이홍새는 심장마비로 돌연사한 여자(표예진)가 도난당한 한정판 명품 가방을 호텔 와인바 결혼식 뒷풀이에서 본 기억을 떠올리며, 그곳에 왔던 여자 중 하나가 범인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아귀라는 귀신이 살인을 저질렀다는 해상의 말은 믿을 수 없었지만,
이홍새는 놀랍게도 지난 1년간 눈이 충혈된 채 심장마비로 죽은 사체가 발견된 유사 사건 4건을 찾아냈습니다.
● 그렇게해서 악귀가 왜 그런 실마리를 흘렸는지 알고 싶은 구산영(김태리)과
관할서가 달라 형사들도 몰랐던 연쇄 사건을 염해상이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했던 홍새가 해상의 집을 찾았습니다.
두 사람을 통해 사건을 종합해보던 해상은 윤정(이지원)의 SNS 사진을 통해 아귀가 붙은 범인을 살펴봤지만, 찾아낼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구산영이 친구 세미(양혜지)와 윤정이 사진 속에 없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습니다.
악귀가 절친 세미 때문에 아귀를 알려줬다고 생각한 구산영은 염해상과 함께 위치 공유앱으로 세미를 뒤쫓았습니다.
세미를 찾으려는 구산영은 염해상에게" 아귀도 없앨 수 있는 거죠?나한테 붙은 악귀도 없앨 수 있는 거니까, 그것도 그런 거죠?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염해상은 구산영에게
" 악귀는 누군가에게 깊은 원한을 가진 귀신이에요.그 원한을 풀어주면 없앨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굶주린 아귀는 달라요.
자신의 내면에서 자란 욕망때문에 생긴거라 우리가 없앨 수가 없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세미가 걱정되어 구산영이 아귀에 씌인 사람은 어떻게 되냐고 묻자
염해상은
" 내가 알던 친구는 끊임없이 다른 사람 것을 탐하다가그런 자기 자신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은 자살해버렸어요."
라고 답했습니다.
※ 악귀가 누군가에게 깊은 원한을 가졌다는 말을 듣자,
악귀가 구산영을 이용해 자신이 원한을 가진 사람에게 복수하기 위해 구산영에게 씌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복수의 대상은 아마도 염해상의 할머니 나병희가 아닐까요?
악귀가 김우진의 사진을 구산영에게 보여준 것도 구산영에게 나병희의 존재를 알려주기 위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 한편 세미는 면접 볼 때 입을 정장이 없어 윤정을 만나 정장을 빌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세미를 만나고 있던 윤정은 정장을 빌려달라는 세미를 돈이 없다며 계속해서 무시하는 말을 했습니다.
윤정은 아귀에게 씌여 눈이 새빨갛게 충혈되어 있었고 주변에는 날파리가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얘기를 하던 윤정은 갑자기 명품 시계를 찬 여자를 보자마자 화장실로 따라 들어가더니 목을 졸라 죽이려고 했습니다.
때마침 이들을 찾아낸 구산영의 저지로 살인은 막을 수 있었지만,
윤정은 결국 달려오는 차를 향해 제 몸을 날려 자살을 시도 했습니다.
알고 보니 윤정은 아버지 사업이 힘들어져 호화로운 결혼식을 올릴 처지가 아니었습니다.
윤정의 신혼집까지 내놓아야할 처지였지만,
하지만 얕잡아 보이기 싫은 욕망에 아귀가 붙은 윤정이 사람들을 죽여 명품백과 시계 등의 예물부터 예약이 어려운 인기 웨딩홀까지 훔친 것이었습니다.
분명 용서받지 못할 행동이었지만, 산영은 자신에게서도 그 욕망을 보았습니다.
할머니 유산을 받고 꿈도 꿔 본 적 없던 돈을 손에 넣자 본인도 그걸 원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는 걸
염해상에게 고백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염해상은 악귀는 그 사람의 가장 약한 면을 이용한다고 말하면서
이제부터 구산영은 악귀를 찾는 일에 빠지고 자신이 혼자 악귀를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염해상이 떠난후 사진관에서 사진이 다 인화되었다고 연락이 왔고
구산영은 인화된 사진을 보던 중,
살아있었을 때 김우진이 아귀도 옆에서 찍은 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
구산영은 이 사진속의 소년이 염해상 집에서 보았던 귀신임을 알아차렸습니다.
● 한편, 염해상(오정세)은 구강모(진선규)의 처가집에서 발견한 푸른 옹기조각과 금줄에 대해 알아보다, 놀라운 연결고리를 알아내게 되었습니다.
그 금줄을 만든 ‘경쟁이’(재앙을 물리치기 위해 경을 읽어주는 사람) ‘은명’(문숙)이 1년 전
“다섯 개의 물건을 찾고 악귀 이름을 알아내야 한다”
는 강모에게 다섯 개의 금줄을 만들어줬는데,
이전에도 그런 부탁을 한 사람이 있었다는 것.
그 사람은 바로 구강모 소개로 찾아왔다는 해상의 엄마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염해상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구강모와 해상의 엄마가 오래전부터 알던 사이였다는 것입니다.
※ 추측을 해보면,
나병희의 집에 악귀가 있음을 알게 된 해상의 엄마는 평소 두려워하던 그 악귀에 의해 남편까지 죽게되자
악귀 전문가인 구강모 교수에게 도움을 청했고,
그렇게 구강모 교수의 소개로 금줄을 만들고 5개의 물건을 죽임을 당한 자 무덤 근처에 파묻어,
집에 있는 악귀를 없애려고 한 것이 아닐까요?
한편 사진 속 김우진을 보고,
귀신 김우진이 있는 염해상의 집을 다시 찾은 구산영(김태리)은 염해상이 없는 그 집에서 김우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구산영은 김우진에게
" 너 누구야? 뭘 알고 있는거야?"라고 물었고
김우진은 구산영에게
" 난 몰라, 정말, 이름을 봤을 뿐이야, 널 악귀로 만든 사람. 그 사람 이름 "
이라고 답해 충격을 주며 악귀 6회는 끝이 났습니다.
2. 악귀 7회 예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나병희의 지시를 받은 김치원은, 서문춘 형사의 파트너 이홍새를 찾아가 승진을 할 만한 고급 정보를 주면서 서문춘 형사가 뭘 하는지 알려달라고 회유했습니다.
구산영은 김우진이 누군지 왜 죽었는지 알아내려고 했고,
염해상은 그의 엄마가 죽은 김우진을 위해 경을 읊어달라고 했음을 알게 됩니다.
염해상은 어렴풋이 자신이 어린 시절 살던 집, 즉 나병희의 집에 악귀가 있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김우진에 대해 조사하던 구산영은 결국 나병희의 집에 전화를 하게 되었고,
전화를 받아 구산영의 목소리를 들은 나병희는 두려움에 찬 듯한 소리를 질렀습니다.
※ 구산영의 전화를 받고 나병희는 악귀의 존재를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나병희도 악귀를 두려워한다는 것인데, 악귀와 나병희가 무슨 관계일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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