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바운드 손익분기점과 제작비, 개봉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리바운드의 실제 모티브가 된 부산 중앙 고등학교 농구부의 실화 스토리에 대해 알아보고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1. 먼저 영화 리바운드 손익분기점과 제작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리바운드의 제작비는 공식적으로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대략 75억 원 정도인 것으로 보입니다.
제작비 대략 75억 원으로 보면 손익분기점은 188만 명 정도입니다.
영화 리바운드의 개봉일은 2023년 4월 5일 수요일입니다.
코로나 이후 한국 영화 산업이 크게 침체된 가운데 멀티플렉스 3 사인 롯데시메나, CGV, 메가 박스는 한국 영화 개봉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하는데 이에 영화 리바운드가 선정이 되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따라서, 2023년 4월 5일 수요일 개봉을 앞둔 영화 ‘리바운드’ 배급사에 개봉지원금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순제작비 75억 원선을 기준으로 안재홍 주연의 농구 영화 ‘리바운드’는 관객 1명당 티켓값의 1000원씩을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 이외에도 영화 리바운드는 먼저 개봉한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400만이 넘는 관중을 동원하면서 농구 영화 인기의 기세를 몰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마디로 영화 개봉 시기가 아주 좋습니다.
● 또한 영화 리바운드는 장항준 감독의 인지도에 더하기,
각본 또한 '공작'과 '수리남' 권성휘 작가가 이야기의 굵직한 뼈대를 잡았고, '킹덤', '시그널' 김은희 작가가 합류해 살아있는 리얼리티로 화룡점정을 완성한 작품입니다.
2. 영화 리바운드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포가 살짝 있지만 알고 가셔도 영화를 보는 데는 지장이 없을 듯합니다.
● 영화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팀인 부산 중앙 고등학교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입니다.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는 2012년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고교농구대회에 단 6명의 엔트리로 출전한 최약체팀이었습니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이들은 결승 진출이라는 기적을 썼습니다.
.
● 줄거리를 살펴보면
중앙고 농구부 코치인 강양현은 (안재홍), 고교 농구 시절 MVP에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2부 리그를 전전하다 공익 근무 요원 신분으로 생애 처음 해체 위기에 있는 부산 중앙고 농구부 코치로 뽑히게 됩니다.
6명의 선수들을 살펴보면
주목받던 천재 선수였지만 슬럼프에 빠진 천재 선수 기범(이신영)과
부상으로 농구의 꿈을 접은 올라운드 스몰 포워드 규혁(정진운)
이외에도 점프력만 좋은 축구선수 출신의 괴력 센터 순규(김택) , 길거리 농구만 해온 파워 포워드 강호 (정건주),
농구 경력 7년 차이지만 만년 벤치 신세로 실전 경험이 전혀 없는 재윤(김민), 자칭 마이클 조던으로 열정만 만렙인 진욱( 안지호) 등으로
단출하게 구성된 중앙고 농구부는 모든 것이 서툰 최약체 팀입니다.
열정 가득한 이들은 전국 대회 첫 경기에서 고교 농구 최강 용산고를 만나 몰수패라는 수모를 당하고 말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이들 부산 중앙고 농구부는 당시 최약체로 평가됐지만, 이후 예상외의 성적을 내 큰 화제가 되었고, 교체할 선수조차 없이 오직 6명의 선수가 8일 내내 경기를 뛰며 결승전에까지 올랐습니다.
예선 첫 경기를 마치고 진욱 (안지호)이 부상으로 경기에서 빠지게 됩니다. 이후 5명의 멤버들이 풀타임을 모두 소화하면서 결승까지 오른 것입니다.
결국 체력이 다 소진되어 결승에서는 4 쿼터 마지막 두 명의 선수가 퇴장당하면서 3명만이 경기를 뛰게 되고 결승에서 63대 89로 큰 점수차로 패하지만 최선을 다한 그들에게는 응원과 격려의 박수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3. 영화의 모티브가 된 실제 부산 중앙고 농구부 감동 실화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당시 기사를 찾아보면 ↓
< 실제 기사 내용과 영화의 실제 인물들 사진 >
원주치악체육관, 한 어린 고교 선수가 날아다닌다. 그의 슛은 던지면 림을 통과했다. 또 종횡무진 돌파했다. 고교 최강의 실력자가 나타났다는 관계자들의 감탄을 이끌어 냈다. 혼자서 25점을 득점했다.
부산 중앙고의 천기범 선수의 이야기다. 팀은 63대 89로 결승전에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대회 개인타이틀 4관왕(우수선수상, 득점왕, 수비상, 어시스트상)을 차지했다.
부산 중앙고가 제37회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중고농구대회 결승전에서 '농구대통령' 허재 KCC 감독의 둘째 아들 허훈이 뛰고 있는 용산고에게 패했지만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이 됐다.
5명으로 전국대회에 출전해 신림고, 제물포고, 홍대부고, 광신정보산업고, 안양고까지 연승으로 제압하며 결승전에 진출했고,
종횡무진 초고교급 실력을 과시한 천기범의 활약에 일부 농구팬들은 "만화 같은 일이 일어났다", "영화로 만들어라", "고교 농구에서 이런 감동이 있다니"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부산 중앙고 출신 농구 스타 추승균, 오성식, 박규현, 박훈근(이상 은퇴선수), 강병현(상무), 임상욱(모비스), 김우겸(SK) 등 화려한 선배들을 모두 뛰어넘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천기범은 부산 중앙고의 대표 선수다.
부산 중앙고 프로출신 지도자 강양현
부산 중앙고의 천기범을 성장시킨 장본인은 프로출신 지도자 강양현 코치(31)다. 그는 부산 중앙고를 졸업하고 조선대에 진학했고 2005-2006 시즌 전자랜드에서 프로생활을 했다. 지난 2007년, 25살의 어린 나이에 모교로 돌아와 본격적인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강 코치는 "1군에서 활약하지 못하고 선수생활을 접어야 했지만 후배들에게 정글처럼 힘든 프로 무대에 서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확실히 알려줄 수 있게 됐다"며 "선수들의 기량뿐 아니라 운동에 대한 생각, 영양섭취까지 꼼꼼하게 지도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강 코치는 조선대 시절 은사 임달식 신한은행 감독 등 선배 지도자들의 조언을 구하며 후배들인 부산 중앙고 선수들의 성장에 열정을 쏟았다. 어린 코치로 학부모들의 신임을 얻지 못하며 선수 수급에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다.
강 코치는 지역 라이벌 동아고와 스카우트 전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좋은 재목을 찾아 백방으로 뛰었다. 부산 지역이 아닌 지역에서 선수들까지 데려왔고 마땅히 머물 때가 없는 선수들을 자신의 집에서 같이 생활하게 했다.
이번 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한 천기범 선수는 강 코치의 역작이다. 중학교까지 177cm에 불과했던 천 선수의 키를 10cm 성장시킨 장본인도 사실 강 코치다. 기량만큼 신체적 조건이 중요한 프로에서 가드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180cm 이상을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 강 코치는 프로를 경험한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기량성장만큼 선수들의 신체적 성장을 도모했다.
천 선수는 “코치님을 믿고 열심히 운동했고 키가 크지 않아 운동을 포기하려던 순간에도 저를 설득한 것도 코치님”이라며 “학교에서 운동하면서 고2 때 10cm가 성장했는데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코치님 덕분”이라고 말했다.
천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놓쳤지만 개인타이틀에서 득점상, 어시스트상, 수비상, 우수선수상까지 차지하며 4관왕에 올랐다.
이번 전국대회서 거둔 준우승은 강 코치가 선수로 활약할 당시 2000년 추계대회에서 우승 한 이후 부산 중앙고가 올린 최고 성적이다.
부산 중앙고는 오는 6월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우수고교 초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또 10월에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지역 라이벌 동아고와 격전을 준비하고 있다.
● 실제로 팀을 이끌었던 선수는 천기범 선수인데 프로팀에 가서도 활약을 했었지만 2022년 1월 음주 사고를 일으키고 동승자에게 떠넘겨 위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천기범 선수는 이 사건으로 징계를 받아 국내에서는 사실상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워 은퇴하는 듯했지만, 이후 일본 리그로 팀을 옮겼습니다.
4. 영화 리바운드 비하인드 스토리와 제작 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영화 '리바운드'의 첫 시작은 1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12년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고교농구대회에서 부산중앙고가 일궈낸 기적 같은 이야기에 매료된 '범죄도시' 제작진은 단번에 영화화를 결심했습니다.
이에 장항준 감독 역시 가슴 뿌듯한 승리의 기록을 스크린으로 재현하는 것에 대해 주저 없이 동의했습니다.
장항준 감독은
“영화 속 선수들의 열정이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습니다.
● 또한 장 감독은 이들의 훈련 모습, 경기 장면 등을 고스란히 재현했습니다.
장항준 감독은
" 상업 영화로서는 처음으로 세트 없이 로케이션으로만 진행해 몰입감을 더했다."
영화 리바운드의 촬영지는 실제 부산 중앙 고등학교에서 촬영했고, 그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영화 리바운드에서 롱테이크(컷 없이 화면을 오래 찍는 기법)로 찍은 경기 장면들을 보고 있으면,
실제 선수들 곁에 서서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생생하게 그려졌습니다.
또한 영화 중간중간 해설신도 적절히 가미돼 경기 내용도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장감독은
" 스포츠 영화이기 때문에 생생한 경기 장면이 가장 중요해서 초고속촬영이 많았고 , 좀 더 리얼한 장면을 위해 원 테이크로 찍다 보니 배우들의 많은 연습이 필요했다."
라고 말했습니다.
● 배우들은 참가자만 무려 400여 명에 달하는 치열한 오디션을 통과해 실제 선수 못지않은 개인 연습과 합숙 훈련을 거쳐 농구 기본기를 다지고 합을 맞춰 나갔다고 합니다.
배우들은 캐릭터 생김새와 행동은 물론 농구로 하나 된 중앙고 농구부의 불꽃 투혼, 견고한 팀워크를 완벽히 재현해 내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습니다.
작품에 출연하며 농구를 처음 배웠다는 배우 이신영은 극 중 농구천재 '기범'을 연기했습니다.
단기간에 농구 실력을 키우고자 두 달 동안 매일 아침과 밤에 농구 연습을 하고, 일지를 써서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에게 보내는 등 각고의 노력을 보였습니다.
캐스팅에 대해 장항준 감독은
" 캐스팅에 앞서 농구 실력이 중요했고 다음은 실제 모델과 신장이 거의 같아야 한다는 게 조건이었다.
안재홍도 실제 강영현 코치와 신장이 똑같다.
안재홍은 10kg 증량을 하고 어떤 분들은 많이 감량을 했다.
신체적인 싱크로율을 맞췄다
배우들은 선수들의 버릇 등을 익히려고 노력했고 최대한 실제 인물과 가깝게 만들었다. 관객이 알든 모르든 작품을 대하는 중요한 태도이다. "
라고 설명했습니다.
● 장항준 감독은 5년 만에 신작 개봉을 앞둔 것에 대해
"상당히 쫄린다. 이 작품이 유작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투자를 받기도 힘들었다. 제작이 한 번 무산이 되어서 기획이 되어 만들어지는데 딱 11년 걸렸다"라며
"저도 5년 동안 투자를 했다. 물론 사이사이 예능을 하기도 했다. 오늘이 올지 몰랐는데 수많은 고비를 넘고 함께 한 동료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감사 인사도 전했습니다.
'예능 드라마 방송 영화 연예계 리뷰 및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2회 줄거리 리뷰, 3회 예고 (1) | 2023.07.28 |
---|---|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1회 줄거리, 2회 예고 (0) | 2023.07.27 |
악귀 10회 줄거리 리뷰, 11회 예고 (0) | 2023.07.25 |
악귀 9회 줄거리 리뷰, 10회 예고 (0) | 2023.07.22 |
행복배틀 16회 마지막회 줄거리 리뷰 (0) | 2023.07.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