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1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1회에서는 서울과 우진에서 동일한 수법의 살인사건 세 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우진시 형사 오진성(나인우), 서울중앙지검 검사 고영주(김지은), 차영운(권율)의 특별수사팀으로 공조하게 됩니다.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2회 예고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인물 관계도>
1.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1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1회 오프닝에서는 서울 유명 갤러리 여관장 유 모 씨가 살해되는 사건을 보여주었습니다.
첫 번째 피해자는 서울 유명 갤러리 여관장으로, 발목의 아킬레스건이 절단된 채 난간에 늘어진 모습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살해당한 여관장 유모씨의 남편이자 치과의사인 배민규(정상훈)는 평소에도 아내에게 폭행을 휘둘렀고
아내가 외도를 하는 것을 알게 된 후 살인을 했을 것이라는 추측에 강력한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어 검찰의 수사를 받았지만,
그가 진범이라는 증거가 나오지 않고 한 달째 수사가 답보 상태이자 검찰에서는 에이스 검사 고영주(김지은)를 구원투수로 배정했습니다.
하지만 고영주의 심문에도 유력한 용의자 배민규는 국회의원 아버지 배태욱(김종구)을 등에 업고 기세 등등 했고,
아내 사망 사건 당일 클럽 룸에서 여자친구인 배우 이은별(송승하)을 촬영한 영상을 알리바이로 내놓으며
교묘하게 용의 선상에서 빠져나가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배민규(정상훈)을 심문할 때 순간 배민규의 시계를 집중적으로 비추는 영상이 나왔는데 아마도 살인 사건과 관련해 이 시계가 결정적인 증거로 작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아내 살인 사건의 진짜 범인은 정말 배민규인 걸까요?
● 한편 우진의 오지라퍼 형사 오진성(나인우)은 불법 도박 현장 검거에 나섰다가 현장에서 엄마 홍영희(장혜진)를 발견하고 경악했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도박꾼 중 한 명이 엄마를 인질로 잡고 칼로 위협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분노를 참지 못한 오진성은 도박꾼을 향해 주먹을 휘두르고,
과잉 진압으로 도박꾼으로부터 폭행으로 인한 고소를 당해 엄마와 나란히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오진성의 동생 오진우(렌)는 엄마를 대신해 식당을 운영하면서 형 오진성과 엄마 홍영희를 최선을 다해서 챙기는 사실상 소년 가장같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순박한 형바라기로 보였던 오진성의 남동생 오진우(렌)은 서울에 있는 사진 전시회에 갔다가
홀로 서울의 카페를 찾았고 카페에서는 시계를 보면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했습니다.
이어서 게스트 하우스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오진우가 향하는 게스트 하우스의 CCTV의 전선이 끊어져 있었습니다.
게다가 누군가가 이런 오진우를 스토킹 하는 듯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오진우가 바닷가에 있을 때는 그의 사진을 찍었고 그가 서울로 출타하자 그의 행적을 하나하나 기록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이 같은 수상한 모습은 이 사람이 범인이 아닐까 하는 긴장감을 자아냈습니다.
※ 아마도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오진성의 동생 오진우가 미스터리 한 인물로 사건의 키를 쥐고 있을 것 같습니다.
카페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수상한 오진우. 좀 더 지켜봐야 그에게 숨겨진 서사가 나올 듯합니다.
그리고 철없는 엄마로 보이는 홍영희.
아들 오진성이 자신을 인질로 협박했던 도박꾼들을 과잉 진압하다 폭행죄로 고소까지 당한 상태인데
걱정하거나 미안하기는커녕 나 몰라라 합니다.
아버지는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아버지 없이 엄마 홍영희 혼자서 아들 둘을 키운 것으로 보이네요.
집안을 일으킨다는 명목으로 장남 오진성만 챙겼던 것으로 보이는 홍영희인데
둘째 아들 오진우는 이에 불만이 없는지
대학도 가지 못하고 엄마 식당을 거의 무보수로 자신이 하다시피 해서 집안을 일으키는 건 오히려 오진우로 보입니다.
겉으론 아무런 불만을 표현하지 않고 있지만
마음속에 쌓인 분노가 많을 것으로 보이는 오진우입니다.
● 이 와중에 두 번째 아킬레스건 절단 살인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전날 밤 오진우(렌)가 들렀던 그 카페에서
앞선 갤러리 여관장 살인사건과 완벽하게 동일한 수법으로
한 여자가 아켈레스 건이 절단되어 시신을 빨래처럼 난간에 널어놓은 채 발견되었습니다.
동일한 범인의 같은 수법임을 간파한 차영운(권율) 검사는 이를 연쇄살인사건으로 전환하고, 특별 수사팀을 꾸렸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사건을 빼앗겨 자존심이 상한 고영주(김지은)는 휴가를 내고 고향 우진으로 향했습니다.
고영주는 오진성(나인우)과 친한 고향 친구로
차영운에게 사건을 뺏겨 속상한 고영주를 오진성과 동생 오진우는 함께 술을 마시며 위로해 주었습니다.
한편 수사를 이어나가던 차영운은 두 번째 살인 사건 피해자의 자상에서 동해안 염분과 미량의 칼가루 성분 일본 제조 탄소강 성분이 나온 것을 보고
범행에 사용된 도구가 일본제 회칼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런데 배민규의 애인 이은별이 배민규에게 선물 받은 고급 일본제 칼세트 중 잃어버렸다는 회칼과 이 성분이 동일하다는 사실을 밝혀졌고,
이에 고영주가 꾸준히 지목해 온 배민규가 다시 한번 유력 용의자로 떠올랐습니다.
● 이 소식을 전해 그녀를 특별 수사팀에 합류시키고 싶었던 차영운(권율)은 고영주(김지은)를 부르기 위해
직접 고영주가 휴가차 가 있는 고영주의 고향 우진을 찾았습니다.
사실 차영운은 법대 시절부터 고영주를 좋아해 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차영운은 서울 법대 수석 졸업에 사법 고시도 단번에 패스, 연수원 수석을 차지한 검사에다 기소율 100%를 자랑하며
집안은 잘 나가는 대기업 진진 그룹의 외아들로 엄친아 중에 엄친아였습니다.
편모슬하에 가난하게 동해의 시골 마을 우진에서 개천에서 용으로 자란 고영주와는 배경에서 많은 차이가 나
고영주는 차영운의 호감에도 이를 외면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우진의 바닷가를 보던 차영운은 바닷가에서 통발을 살펴보는 오진우(렌)를 우연히 만나게 되었습니다.
핸드폰으로 바다 사진을 찍던 차영운 발을 헛디뎌 넘어지면서 발목을 살짝 접질렸고
이를 본 오진우는 자신의 식당으로 차영운을 데리고 가 치료를 도와주었습니다.
그러던 중 차영운은 오진우의 식당에 있는 일본식 회칼을 눈여겨보게 되었습니다.
오진우의 식당에서 차영운은 고영주를 만났고 살인 사건과 관련해서 배민규를 특정 지을 수 있는 흉기의 증거가 나왔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고영주에게 살인 사건의 팀에 합류할 것을 전했습니다.
자신이 살인 용의자로 지목했던 배민규가 특정되었다는 말에 고영주는 바로 차영운과 함께 서울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배민규(김성훈)를 구속할 증거로 특정할 수 있었던 배민규가 여자 친구 이은별에게 선물했던 일본 회칼은
이은별의 진술대로 분실되었던 것이 맞았고 분실 신고도 되어 있었습니다.
배민규를 구속하고 살인범을 잡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차 있었던 차영운은 이 소식을 듣고 허탈감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고영주는 흉기가 밝혀졌으니 오히려 그 칼을 구매한 사람들을 일일이 조사하고, 배민규가 범인이라면 꼬리가 잡힐 거라고
그리고 유능한 차영운이 수사를 하니 범인은 꼭 잡힐 거라며 낙담했던 차영운을 다독였습니다.
● 한편 고영주(김지은)가 차영운(권율)과 떠난 후 무슨 이유에선지 오진성(나인우)의 동생 오진우(렌)는 차영운을 떠올리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더 충격적인 세 번째 아킬레스건 절단 살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번에는 서울이 아닌 고영주의 고향 우진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오진성은 바닷가 근처 팔각정에서 늘어져 있는 여고생의 시신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살해당한 여고생이 자신이 자주 가는 식당 주인의 딸 혜주였기 때문에 그 충격은 더 컸습니다.
2.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2회 예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진에서 일어난 세 번째 연쇄 살인 사건으로 형사 오진성(나인우)은
고영주(김지은)와 차영운(권율)이 있는 연쇄 살인 사건 수사팀에 합류하게 됩니다.
그런데 차영운은 연쇄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오진성의 동생 오진우(렌)를 긴급 체포했고,
감히 자신의 동생 진우를 의심했다는 사실에 오진성은 차영운을 향한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 검사 차영운이 진우의 식당에서 일본 회칼 하나 봤다고 오진성 동생 오진우를 구속하지는 않았을 테고,
뭔가 예리한 관찰력으로 오진우를 의심할 만한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진우가 범인인 것 같은 분위기를 보이고는 있지만 아직 드라마 초반이기도 하고 오진우가 범인은 아닐 듯합니다.
아마도 오진우는 범인과 관련된 사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에게 어떤 숨겨진 아픔이 있을지 오진우의 서사가 궁금하네요.
◆ 악귀 10회 줄거리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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