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2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2회에서는 오진성(나인우) 동생인 오진우(렌)가 숨기고 있던 경악스러운 비밀이 드러나며, 아킬레스건 절단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떠올라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3회 예고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1.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2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와 해석을 해보겠습니다.
● 서울로 가던 고영주(김지은)는 자신의 차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오진성(나인우)에게 전화를 했고,
살인 사건 현장에 있던 오진성은 고영주에게 우진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 현장에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살인 사건이 아킬레스건 절단 살인 사건과 동일한 수법임을 들은 고영주는 서울로 가던 차를 돌려 우진의 살인 사건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사건 현장을 확인한 차영운(권율)과 고영주(김지은)는 동일한 수법의 연쇄 살인 사건으로 보고 이 사건 역시 서울로 옮겨 수사를 진행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불만을 품은 오진성(나인우)는 자신을 살인 사건 수사팀에 합류시키는 조건으로 사건 이관을 받아들이겠다고 말했고,
그렇게 해서 서울과 우진시에서 연달아 일어난 '아킬레스건 절단 살인사건'을 둘러싸고 우진시 형사 오진성(나인우)과 서울중앙지검 검사 고영주(김지은), 차영운(권율)의 공조가 시작되었습니다.
● 오진성(나인우)은 우진시에서 50년간 살인사건이 단 한 건도 없었다는 점을 근거로 외부 인물에 주목했습니다.
오진성은 특별수사팀이 용의자로 주목해 온 배민규(정상훈)의 아버지 소유 별장이 사건 현장 근처에 있다는 점을 알아낸 오진성은 배민규의 치과를 찾았습니다.
병원 앞에서 만난 배민규 치과의 간호 조무사는 형사 오진성을 보더니 흠집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진성은 살인 사건이 났던 날 뭐했는지 간호조무사에게 물었고
간호조무사는, 살인 사건이 일어났던 이틀전 화요일은 병원 정기 휴무일이었다고 답했습니다.
자신은 일어났던 어제까지 휴가였다는 말을 하더니 휴가라고 해봐야 집에서 게임만 했다는 묻지도 않은 말을 했습니다.
※ 형사를 보고 긴장하고 자신의 휴가에 뭐 했는지 묻지도 않은 말을 쓸데없이 하는 걸 보니 무척 수상합니다.
배민규가 직접 범행을 저지른 건지 아닌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범행을 했다면
이 간호 조무사가 조력자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배민규를 만나기 전 오진성은 환자를 치료하는 배민규를 관찰했습니다.
환자를 치료하던 중 환자의 피가 튈 상황이 되자 배민규를 그 상황에 아주 몰입했고 피가 자신의 얼굴로 튀자
뭔가 희열을 느끼는 듯한 표정을 지어 괴기스러움을 자아냈습니다.
※ 배민규의 치과에 배치된 그림도 뭔가 피와 관련된 그림들이었고
배민규 역시 피에 뭔가 중독된 모습을 보이면서
배민규 역시 살인 사건의 범인일 수도 있는 복선을 많이 깔아 두고 있습니다.
아직은 드라마 초반이니 많이 헷갈려야 재밌겠죠.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처음엔 배민규는 자신이 만나는 여자 친구와 호텔에 있었다고 말했다가 다시 말을 바꿔 기억이 안 난다며 오진성을 조롱했습니다.
이에 또 꼭지가 된 오진성은 형사소송법 제211호 2항을 들어 그 자리에서 배민규를 체포해 버렸습니다.
● 오진성(나인우)은 갑작스럽게 배민규(정상훈)을 체포한 것을 염려스럽게 생각하는 차영운(권율)과 고영주(김지은)에게
사건 당일 배민규의 차량이 우진 읍내에 있었다는 것을 말했습니다.
이것으로 배민규를 심문하기 시작한 고영주에게
배민규는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자신은 서울에 있었고 자신은 차가 아주 많아서 이 차는 누굴 빌려준 것 같다며 대수롭지 않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누굴 빌려줬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고영주가 살인 사건 당일 밤 9시에서 11시 사이에 알리바이를 묻자,
배민규는 자신은 생방송으로 진행된 의학방송에 출연했다는 알리바이를 대며 용의 선상에서 벗어나 사건을 또다시 오리무중으로 빠뜨렸습니다.
오진성은 배민규의 알리바이를 깨기 위해 배민규의 여자 친구 이은별과 다시 컨택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배민규 하는 짓을 봐서는 영락없는 살인자의 인성인데,
알리바이를 일부러 만드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피에 비정상적인 집착을 보이는 듯 보이는 배민규는 살인을 직접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 살인을 교사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 살인 현장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본다던 가 하는 식으로요.
● 이 가운데, 육정태(나인규) 형사는 우진시를 찾아가 살인 사건 피해자 주변 사람들을 대상으로 탐문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수사를 하는 육정태를 오진성(나인우)의 동생 오진우(렌)는 유심히 쳐다보더니 집에서 뭔가가 든 상자를 태우는 수상한 모습을 보였고,
이 모습을 육정태가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오진성의 동생 오진우는 피해자 여고생과 친밀한 사이였고,
사건 당일 피해 현장인 팔각정 근처에서 오진우와 피해자가 문자로 만나기로 약속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범행 도구로 추정되는 일본 회칼과 동일한 칼을 오진우가 가지고 있던 것도 결정적인 증거가 되었습니다.
● 사건 회의를 하던 중 차영운(권율)은 배민규(정상훈)만 용의자로 단정 짓는 건 옳지 않다고 말했고
이어 육정태(나인규) 형사는 오진성의 동생 오진우(렌)를 긴급 체포해 데리고 들어왔습니다.
급기야 육정태 형사는 오진우가 식당에서 사용하고 있는 회칼이
앞서 서울에서 발생한 연쇄살인사건에 사용된 범행도구와 같은 제품인 증거물이라고 말하면서
차영운(권율)은 오진우에게 구속 영장을 신청하라고 말했습니다.
누구보나 동생을 아끼는 오진성은 동생 오진우에게 구속 영장을 신청한다는 말에 폭발했습니다.
오진성은 차영운의 멱살을 잡고 분노했고 동생 오진우를 구속하려는 이유에 대해 물었습니다.
차영운은 오진우가 일차 사건과 이차 사건 당시 사건 현장을 방문한 이력이 있고 게다가 알리바이는 하나도 증명된 것이 없다고 말하면서,
게다가 앞선 사건 피해자들의 몸에서 검출된 약물 '케타민'을 구매한 구매자 목록에 오진우라는 이름이 발견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3차 사건 당시 피해자와 오진우가 사건 발생 1시간 전에 서로 만나기로 문자를 주고받았고 10분 뒤 오진우가 피해자에게 전화한 기록도 있었습니다.
이에 오진우는 피해자를 만나기로 한 건 맞지만 약속 장소에 나가지 않았고 전화는 약속을 취소하려고 한 거라고 항변했습니다.
● 오진성(나인우)은 누구보다 착하고 순한 동생 오진우(렌)가 연쇄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 분노를 참지 못했고,
표적 수사를 운운하며 짜고 치는 고스톱 아니냐며 차영운(권율)을 공격하자
차영운 역시 참지 못하고 징계 요구권 쓰기 전에 멘털 잡으라며 오진성과 팽팽하게 대치했습니다.
그러자 오진성이 차운성의 멱살을 잡으며 난리를 쳤고
평소 건강에 문제가 있는 차영운이 찬 스마트 워치에서 경고음이 울릴 정도로 차영운은 크게 흥분하면서
오진성과 차영운의 갈등의 긴장감은 극에 달했습니다.
고영주(김지은) 역시 어렸을 때부터 봐온 친동생같은 오진우가 용의자로 지목된 것도 모자라 심지어 구속수사까지 받게 된 상황에 납득하지 못했고
이에 차영운은 모든 것은 팩트가 결정한다고 답하면서 고영주와도 대립했습니다.
● 오진성(나인우)는 동생 오진우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오진우의 회칼로 국과수에 ' 흉기 시뮬레이션 실험'을 다시 의뢰했습니다.
한편 차영운(권율)은 오진우(렌)를 대상으로 빈틈없는 취조를 이어갔습니다.
오진우는 결백을 주장하며 인터넷 카페에서 레몬트리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유저에게 일본 회칼을 구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덧붙여 서울에서 발생한 두 건의 살인사건 현장에 간 이유 역시 레몬트리 때문이었으며, 당시 레몬트리가 약속장소에 나타나지 않아 만나지 못했다고 밝히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 이 말만 들으면 왠지 레몬트리라는 사람이 일부러 오진우를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만들기 위해 계획적으로 오진우에게 접근한 것처럼 들립니다.
하지만 레몬트리라는 사람이 진짜 존재할지 아니면 오진우가 만든 가상의 사람일지는 아직은 모르는 거겠죠.
1회에서 오진우를 스토킹하는 듯한 글을 쓰는 의문의 사람이 나왔는데 그가 레몬트리인 걸까요?
이어 검찰에 출두한 엄마 홍영희(장혜진)와 친분이 있는 내과 의사 추영춘(김형묵)은 사건 당일 오진우와 고스톱을 쳤다는 알리바이를 증언했고,
고스톱 게임 중 자리를 비웠지만, 범행을 저지를 정도로 긴 시간은 아니었다는 점이 참작되었습니다.
게다가 오진우의 거짓말 탐지기 검사는 오진우가 그날 피해자를 만나지도 죽이지도 않았다는 질문에 오진우는 '예'라고 대답했고 이는 진실 반응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형 오진성은 기지를 발휘해 오진우의 결백을 밝힐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냈는데
그것은 바로 증거로 채택된 오진우의 회칼을 시신에 남은 자상과 대조해 모양이 불일치하다는 결과지를 국과수에서 받아온 것이었습니다.
● 오진성의 활약으로 혐의를 벗은 오진우의 구속이 기각되었고 한시름 놓은 고영주는 오진성과 오진우를 자신의 집에서 재웠습니다.
함께 잠을 청하면서 오진우는 자신을 위해 애써준 형에게 고마움을 표했고 오진성은 진우와 장난을 치면서
형제애를 보였습니다.
그런데 또 한 번의 충격적인 반전이 펼쳐졌습니다.
계속해서 오진우를 의심해 오던 육정태 형사가 오진우가 삭제한 핸드폰 카메라 메모리를 디지털 포렌식으로 복구한 결과,
여성들의 발목만을 몰래 촬영한 사진들이 발견되며 순진한 얼굴 뒤에 감춰진 경악스러운 실체가 드러난 것입니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연쇄살인사건에서 범인이 발목에 대한 페티시를 가지고 있고 또한 여성들의 아킬레스건을 노리고 있다는 점에서,
오진우는 다시금 용의 선상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에 오진우가 정말 범인인 것인지, 철석같이 믿었던 동생에게 발등을 찍힌 오진성과 고영주는 놀람과 충격에
오진우를 바라보았고,
오진우 역시 이들을 바라보면서 감정을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러난 반전은 오진우가 태웠던 것은 바로 오진우가 찍었던 여자들의 발목 찍은 것을 현상한 사진이었습니다.
큰 충격을 주면서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2회는 끝이 났습니다.
2.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3회 예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놀란 오진성(나인우)은 여성들의 발목 사진을 진짜 오진우(렌)가 찍은 것이 맞는지 물었고
오진우는 자신이 찍은 것이 맞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차영운(권율)은 아킬레스건 절단 연쇄 살인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했습니다.
그리고 오진우가 일본 회칼을 사기 위해 칼값을 보낸 레몬트리라는 아이디의 통장 실명은 이미진이라는 사람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사실 이 이미진이라는 사람은 배민규 치과 간호조무사 이성용의 누나였습니다.
배민규에 대한 의심이 더 짙어집니다.
※ 배민규가 오진우를 어떻게 알고 오진우에게 접근한 것일까요?
오진우가 여성 발목에 대한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되고
자신의 살인 본능을 감추지 못해 여성을 살해하고 발목에 자상을 내어 오진우가 범인인 듯 뒤집어 씌우려는 의도인 걸까요?
앞으로의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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