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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2 18회 철벽남 현규 꼬리치는 지연에게 철벽친 사연은? 해은과 현규의 설레이는 데이트

by 리사그릿 2022. 10. 15.

환승 연애 2 18회에서는 쌍방 지목 데이트의 선택으로 현규와 해은, 지수와 규민이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지연이 현규에게 관심을 보이자 현규는 너무나 딱 잘라서 철벽을 치는 멋진 모습을 보이고, 해은에게 확신을 줍니다. 해은과 현규가 너무 설레는 데이트를 보여주는 에피가 정말 설레네요.

 

 

 

1. 제작진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그 와중에 희두와 나연은 또 싸우는데, 싸운다기보다는 일방적으로 희두가 짜증 내는 거지만, 나연은 희두를 건드리기 싫어서 그냥 따지지도 않고 미안해라고 하네요, 이건 뭐 희두앞에서 무서워서 말 한마디나 편하게 할는지 모르겠네요, 희두 정말 최근엔 너무 비호감이네요.

 

암튼 제작지의 편지는 내일은 쌍방 지목 매칭 데이트, 서로를 지목한 경우에만 데이트를 할 수 있고, X는 제외되는 데이트 미션이네요.

 

제작진 편지를 다 읽고 갑자기 지연이 현규에게 놀러 가자고 신호를 보내네요? 아니 이건 또 무슨 상황이죠?

지연은 이제 방향도 다 읽고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 하면서 여기저기 다 찌르고 다니는 느낌이네요.

현규에게-데이트를-하자고-제안하는=지연
현규에게-데이트를-하자고-넌지시-제안하는-지연

 제가 보기에 현규가 " 난 괜찮아."라고 답한 건, "난 안 할래 난 괜찮아" 이 뜻인 듯했는데, 지연은 데이트를 하고 싶으니 그게 예스의 의미로 들렸던 듯하네요, 현규의 완곡한 거절이었는데 말이죠.

 

그걸 보고 있던 해은은 현규가 당연히 거절할 줄 알았는데, 괜찮아라고 하는 것을 보고 많이 서운했다고 하네요. 충분히 오해할 만한 상황이었던 건 같긴 하네요.

 

 

 

 

2. 다들 낼 있을 데이트 신청 문자를 보내는데, 태이는 당연히 나언에게, 사람은 역시 오래 두고 봐야 한다는 걸 느끼게 되는 게, 처음엔 태이가 무게 잡고, 괜히 꼬인척하는 약간 중2병 걸린듯한 캐릭터라고 생각하고 안 좋게 보았었는데, 태이는 보면 볼수록 생각이 좀 깊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려고 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따뜻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처음보다 훨씬 좋아졌어요 태이가 ^^

 

점점 비호감으로 변해가는 캐릭터는 다들 아시겠지만 희두와 나연과 지연 지수... 긴말은 안 하겠습니다. 

 

해은은 X제외라 고민 없이 현규를 선택합니다. 

 

나언이 규민에게 보낼지, 태이에게 보낼지 고민합니다. 규민과 한번 더 데이트하고 싶긴 한데, 재미는 태이가 더 있었으니 고민을 하네요,  당연히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태이에게 보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감정은 가장 투명하게 자신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창문인데, 즐거움을 느꼈다면 그것은 단순한 재미가 아니라 , 대화가 통하고, 감정적 소통이 되었다는 것인데 말이죠, 고민할 필요가 없을 텐데,

 

그걸 또 X맨 지연에게 상담하는 나언, 너무 답답하네요. 지연에게 물어보다니,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격이지요, 지연은 당연히 규민을 선택하라고 거의 강요하다시피 나언에게 말하네요.

나언에게-태이말고-규민과-데이트하라고-권하는-지연

정말 정말 정말 말 그대로 꼴 보기 싫은 지연이네요. 자기가 태이랑 안될 거면, 태이와는 누구도 연결되지 않게 하고 싶은 심보인지.

 

 

 

 

3.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았는데, 제작진의 편지가 또 도착하네요, 매칭 데이트 결과 발표.

제작진의 편지를 본 지연의 표정이 썩어가네요, 지수와 규민, 해은과 현규 데이트 매칭이 성사되었습니다. ^^

 

데이트 성사가 안돼서 멘붕인 지연과 나언, 지연은 현규에게 왜 자기를 선택하지 않았냐고 따지네요, 자기가 같이 놀러 가자고 얘기까지 했는데 해은을 선택하지 지연의 짜증이 폭발했나 봅니다.  

 

그 와중에 나언이 데이트 매칭이 실패하자, 눈치 없는 현규 해은에게 귓속말로 " 태이 형이 바꿨어."라고 말하네요 근데 귓속말하는 게 너무 스위트 해요 ㅜㅜ

해은에게-귓속말하는-스윗한-현규
해은에게-귓속말하는-스윗한-현규

 

 

 

나언도 규민이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것을 알고 태이를 선택하지 않은 걸 후회하네요, 그냥 자신의 느낌을 믿으면 되는데, 괜히 꼬아서 고민하고, 지연에게 물어봐서 아쉬운 데이트만 놓쳤네요.

태이를-선택하지-않은걸-후회하는-나언
태이를 선택하지 않은걸 후회하는 나언

나언은 속상한 마음에 해은 앞에서 눈물도 글썽이네요. 지수와 해은이, 태이가 나언에게 얼마나 진심인지 나언에게 알려줍니다. 지연만 아니었어도 벌써 깨달았었을 나언, 지수와 해은의 얘기를 듣고 태이가 얼마나 자신에게 진심인지 깨닫습니다. 다행이네요. 이래서 옆에 사람이 누가 있는지가 인생을 결정할 만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신의 주위에 좋은 사람이 많은지 아닌지 한 번쯤은 고민해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4.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현규 앞에서 어이가 없네, 미친 거 아니야 거친 말을 하는 지연. 아무리 기분이 나빠도 그렇지 무례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현규가 지연에게 왜 그러냐고 묻자, 이제는 벌래 탓을 하면서 모르쇠 하는 지연. 에구 지연아.. 아직 어리다고 생각하고 아직은 이해해 주려고요. 참..

 

현규가 지연에게 좀 확실히 얘기해 줘야겠다고 생각했는지 만들고 자신의 방으로 오라고 대화를 청하네요, 아무래도 다른 사람 앞에서 얘기를 하면 지연이 좀 곤란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 듯합니다.

현규가 지연에게 너랑 나랑  뭐가 있었어?라고 물으니, 지연이 바로 꼬리를 내리고 없었어라고 말하네요, 띵똥을 받고 현규에게 지연이 "오빠 나랑 내일 놀래?"라고 묻지 않았냐고 현규가 묻자, 지연은 "안 보냈지"라고 거짓말을 하네요, 자존심 때문에 솔직하지도 못한 지연이네요. 

 

현규가 너에게 나나 원빈이나 같은 의미 아니냐라고 묻자, 지연은 또 어설프게 원빈오빠와는 다르다고 운을 떼려고 하자, 현규 왈" 그걸 내가 알아야 돼?" 자신에게 지연은 영향이 없기 때문에 알필요도 없음을 정확히 얘기하는 현규, 와 정말 대단한 현규입니다. 

 

웬만한 심지가 아니고서는 여자가 저렇게 여우짓을 해대는데, 철벽 치기가 쉽지는 않을 텐데, 희두였으면 벌써 넘어갔을 듯. 

 

자신은 해은 누나와 놀려고 한다고 말하는 현규, 너무 멋지네요, 오늘 현규의 멋진 모습이 18화에서 가장 값진 에피였네요. 이거 하나로 18화 다 본 듯.

지연에게-해은에-대한-마음을-정확히-밝히는-현규
지연에게 해은에 대한 마음을 정확히 밝히는 현규

아무리 봐도 현규는 저세상 캐릭터 아닌가요? 저 어린 나이에 어떻게 저렇게 심지가 굳고, 생각이 깊고, 자신의 감정을 잘 파악하고 솔직한지, 좀 감탄스럽습니다. 

 

 

그리곤 해은이 오해했을까 봐, 해은과 자신의 방에서 둘이 대화를 하는 현규, 지연이 밥 먹자는 의미가 데이트인 줄 몰랐다고 해명하고, 해은도 현규가 지연과 방에 둘이 들어가는 모습 보고 서운했다고 솔직히 얘기하고,

지연에게도 해은에게 호감이 있음을 밝혔다고 해은에게도 잘 설명하네요. 이러면 오해가 생길 일도, 갈등이 생길일도 없죠, 둘만 서로 잘 사귀는 일만 남을 뿐^^

 

똑똑한 사람이 연애를 현명하게 잘하는 모습을 너무 보기가 좋고 흐뭇하네요 ^^

 

 

 

 

 

5. 폭풍 같은 밤이 지나고, 드디어 현규와 해은의 데이트 날, 해은이 너무나 예쁜 핑크 핑크 원피스를 입고 나오네요, 현규 눈에 얼마나 이쁠까요? ^^ 해은이 이쁜지 현규가 " 오늘이 회심의 룩이야?"라고 묻네요 ^^

 

 

함께 아기자기 그림을 완성하고, 함께 식사를 하러 온 두 사람. 해은은 현규에게 요리를 먹여주기도 하고, 눈을 바라보는 눈싸움도 하면서 알콩달콩 둘만의 시간을 보냅니다. 서로를 데이트 상대로 지목해줘서 영광이라고 하기도 하면서요. 넘 잘 어울리는 해은과 현규입니다.

서로를-바라보며-웃는-현규와-해은
서로를-바라보며-웃는-해은과-현규

 

식사를 마치고 카페에 차를 마시러 온 두 사람. 야외 테이블에서 바닷가가 보이고, 석양이 지는 핑크빛 바다와 두 사람이 너무 잘 어울리네요. 너무 이쁜 두 사람.

석양이-지는-예쁜-바다를-함께-바라보는-현규와-해은
석양이 지는 예쁜 바다를 함께 바라보는 현규와 해은

 

 

6. 즐거운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그때, 숙소에서는 제작진의 편지가 도착합니다. 또 긴장하게 다 모이라고 하네요;;

다 모인 출연자들, 맛있게 식사를 하고, 역시 또 제작진의 편지. 진실게임 시간. 질문에 대한 답변은 한 번만 거부할 수 있네요.

나언은 해은에게 현규에 대한 마음이 어떤지 질문을 하고, 해은은 데이트를 하면 할수록 점점 더 좋아진다고 답변합니다. 

 

지수는 희두에게 나연에 대한 마음을 묻고, 지연 지수 다 걸리는 희두는 답변을 패스합니다. 미련과 새로운 만남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희두네요. 

 

희두는 뜬금없이 해은에게 규민에 대한 마음이 어떤지 물어봅니다. 자기와 직접 관련은 없는 해은에게 일단 질문을 넘기는 것으로 보이네요. 

해은은 설레기도 하고 현규가 좋기도 하고 하지만, 규민이 자신에게 너무 큰 존재라 아직은 마음이 반반이라고 혼란스러운 상태라고 솔직히 말하네요.

 

 

여러 질문이 오가고, 지연이 현규에게 "해은 언니의 가장 사랑스러운 부분 세 가지!"라고 질문하자, 기분이 좋아진 현규 빙그레 웃으면서 신중하게 대답해야 돼,라고 하면서 "밝고, 사려 깊고, 그리고 이쁘잖아."라고 대답합니다.

 

퍼펙트한 답변이네요, 인성 칭찬 마지막 외모 칭찬, 해은도 이쁘다는 칭찬이 가장 좋았다고 말하네요 ^^

 

 

그리고 계속되는 태이의 스킵 유도 질문, 해은에게 누구에게 가장 마음이 있는지 51대 49여도 된다고 조금 편하게 질문하자, 고민하던 해은, 오늘은 정말 현규가 너무 멋졌잖아요? 해은도 오늘은 현규에 대한 마음이 조금 더 크다고 대답하네요. 정말 정말 다행이에요.

 

 

다음 지연의 뜬금없는 질문, 나연에게 태이에게 마음이 있었는지 물어보네요, 아 나언 앞에서 나연이 태이를 안은걸 얘기하려고 꺼낸 거였군요, 아이고 지연 여우, 태이 나연 아무 관계도 없는데 쓸데없는 질문을 하네요.

 

눈빛이 변하는 나언, 태이가 신경이 쓰이는지 " 나 안은지 몰랐어"라고 바로 방어를 합니다. 근데 정말 몰랐더라고요 ^^ 

나연이-자신을-안은걸-전혀-기억-못하는-태이
나연이 자신을 안은걸 전혀 기억 못하는 태이

 

제작진과 인터뷰를 하면서도, 누가 자기를 안은 건지, 어떻게 안은 건지 전혀 모릅니다. 그래서 태이가 너무 귀여웠어요. 정말 이제 나연은 태이에게 아무 의미가 없나 보네요. 

그리고 다행히 다른 사람과 데이트를 하면 흔들릴 것 같냐는 나언의 질문에, 태이가 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안 흔들릴 것이다"라고 대답해서 나언에게 확신을 주어서 너무 좋았네요 ^^

 

 

 

 

7. 해은의 마음이 궁금한 현규는 해은에게  "규민이 형이 오늘부터 누나에게 호감을 표시하면 어떨 것 같아"라고 질문을 하네요, 해은 제발 대답 잘하길, 왜냐면 규민이 해은에게 호감을 표시할 일은 절대 없을 것이기 때문에. 

 

고민하던 해은, 결국 답변을 스킵하네요, 차라리 그게 나을지도.

 

원빈이 해은에게 질문을 하네요 "규민형 포함해서 한 번밖에 데이트를 안 하면 누구와 할 것 같아요?"라고.

고민하는 해은 결국 마음을 정하기 위해, 규민과 대화를 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규민을 선택합니다. X와의 대화처럼 될 것 같은데, 그래도 데이트를 해야 할까요? 

 

또 규민에게 질문하는 해은, 해은 제발 그만~ㅜㅜ 또 상처받는 답변을 듣고 눈물을 글썽이는 해은에게

현규가 규민을 다시 만나고 싶냐고 질문하자, 아직은 그 마음이 있긴 하지라고 미련의 답변을 결국합니다.

 

 

속상하고 슬펐던 현규, 7년의 시간을 두 사람의 관계를 이해는 하지만 그 순간만큼은 감정이 살아있는 인간인지라 속상했다고 그뿐이었다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딱 정확하게 말하는 현규의 대답에 또 한 번 놀랐네요, 정말 대단한 사람이네요. 

 

 

드디어 최종선택 D-2 상대에게 문자를 보내는 시간이 왔습니다. 데이트한 규민과 지수는 서로에게, 여기저기 다 찔러보는 지연은 태이에게, 나언은 태이의 마음을 확인하고 태이에게, 태이는 당연히 나언에게 보냅니다.

 

나연은 희두에게, 최종선택이 이틀밖에 남지 않아서인지, 희두와 해은의 선택은 스포가 될 수 있어서 공개되지 않았네요, 그리고 마지막 제작진의 편지 내일은 X와의 데이트를 하는 미션입니다. 마지막으로 좀 편하게 데이트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싶어서였는지 싶네요. 

 

아 이게 마지막 데이트라면 현규에게 너무 시간이 없네요 ㅜㅜ 현규와 데이트를 더 해야 흔들리는 해은의 마음을 더 확실하게 잡아 줄 수 있는데, 규민도 좀 흔들리는 모습이 보여서 괜히 해은에게 여지를 주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인터뷰할 때도 해은 얘기할 때 눈물을 보이는 모습도 보이고, 

 

그래도 제발 현명한 규민이 끝까지 해은을 흔들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 현규의 멋진 내면을 봐서 너무 설레었고, 너무 잘 어울리는 현규와 해은의 데이트로 마음 충만한 18회였습니다.  규민과의 데이트 예고편이 분위기가 좋아 보여서 조금 걱정이 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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