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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너는 내운명 265회 초엘리트 커플 오상진 김소영 부부 에피소드 리뷰.오상진 김소영 딸 수아.

by 리사그릿 2022. 10. 13.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동상이몽에 첫 출연을 했습니다.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벌써 결혼 6년 차의 슬하에 너무 사랑스럽고 예쁜 딸 수아를 두었습니다. 딸바보 아빠 오상진은 아침부터 놀아주고, 밥도 챙겨서 먹여주는 너무 자상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엄마 소영은 자상하지만 엄하기도 한 엄마지만, 자신의 사업체를 너무 야무지게 운영하는 똑 부러지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1. 오상진 김소영 아나운서는 둘다 연세대를 졸업하고 MBC 아나운서 출신인 엘리트 부부로 유명한데요, 신혼초 신혼일기라는 프로그램에서 신혼의 달달하고 아기자기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이부부 5년이 지난 후, 현재 결혼 6년 차 부부입니다. 5년 전 영상을 본 오상진의 반응은 "흑역사"라고 하면서 아내 소영의 심기를 건드리네요.

신혼초의-모습을-흑역사라고-말하는-오상진
신혼초의 모습을 흑역사라고 말하는 오상진

아무래도 아이도 태어나고,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신호의 달달함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아내의 아침을 챙기고, 아내를 열심히 내조하는 든든한 남편 오상진이겠죠?^^

 

 

 

2. 아내 소영은 엄친아로 알려진 오상진과 결혼 생활을 해보니, 잘 알려지지 않은 오상진의 모습이 많은 듯해서 그것을 알리고 싶어서 동상이몽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밝힙니다. 알려지지 않은 모습이란 무엇일까요? 세상 반듯하고 절대 잘못 같은 것은 안 할 것 같은 이미지의 오상진인데 말이죠.

그러면서 오상진이 한량처럼 살고 싶은 꿈이 있다고 말하네요, 그러자 오상진이 "놀고 싶다, 재밌는 거 하면서 쉬고 싶다."라고 자신의 꿈을 말하는 오상진 입니다.

 

방송을 해온 20여 년 동안 한 번도 쉬지 않은 오상진이고, 어느덧 나이도 40대 중반에 이르고 있으니 좀 더 여유 있는 삶을 가지고 싶은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어린 딸아이와 좋은 추억과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은 마음도 있을 듯하고요.

 

 

 

 

3.  한량이 꿈이라는 말과 달리, 오상진은 새벽 5시 18분에 알람도 없이 스스로 일어납니다. 태생이 얼리버드라 한량으로 살기는 힘들어 보이네요 ^^. 아내의 생사를 확인한 뒤, 거실로 나가는 오상진. 아이가 있는데도, 집이 얼마나 깔끔한지, 아직도 신혼부부 같은 집의 모습에 너무 놀랐네요.

 

자고로 어린아이가 있는 집은 정리 못한 책에 장난감이 좀 널려 있어야 인간적이지 않나요? ^^; 책을 좋아하는 부부답게 부부 서재도 있네요. 새벽에 일어나서 커피 내려 마시고, 바로 책을 읽기 시작하는 상진, 한량이 될 수 없는 생활 패턴입니다. 

 

 

그렇게 한창 책을 읽던 중 새벽 6시 오상진과 김소영의 사랑스러운 딸 수아가 방에 들어오네요 ^^ 아빠 오상진과 얼굴, 성격 모두 빼다 박은 오상진 미니미 수아입니다.

아침일찍-일어나-함께-시간을-보내는-딸-수아와-오상진
새벽부터 일어나 함께 노는 딸 수아와 오상진

오상진은 딸 수아를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둘은 함께 거실로 나가 놀아주네요, 예상했듯이 딸을 너무 사랑하는 자상한 아빠 오상진입니다.  둘은 함께 인형 놀이도 하고, 장난감 놀이도 하고, 책을 읽기도 하는데요, 4살 수아가 벌써 한글을 읽어 다들 놀라네요, 정말 4살에 한글을 스스로 읽기는 쉬운 일이 아닌데, 수아가 엄마 아빠를 닮아 정말 영특하네요. 

 

한참을 놀다가 배가 고프다는 수아의 말에 아침을 준비하는 오상진. 소고기 볶음에 백김치, 아이들의 최애 반찬 김까지 준비하고 자리 앉히기용 태블릿 준비. 저도 많이 이용했었죠, 아니면 따라다니면서 먹여야 해서 ㅜㅜ

자상하게-딸에게-밥을-먹여주는-오상진
자상하게 딸에게 밥을 먹여주는 오상진

자상하게 하나하나 김에 싸서 먹여주는 오상진입니다. 그런데 태블릿 본다고 밥이 먹기 싫어진 입 짧은 수아, 아무리 오상진이 입에 넣어주려고 해도 거부하네요, 아빠가 사실 만만하죠, 뭐든 들어주고, 같이 놀아주고, 그러니 자신이 하고 싶은데로 하는 수아네요. 너무 딸바보라 그런 것 같아요.  너무 응석을 받아주면,  앞으로 더 말 안 듣고 고집을 부릴 텐데 살짝 걱정되긴 하네요 ^^

 

 

 

 

4. 한편, 알람이 울리고 이 집 기준 부엉이 소영이 아침 7시 10분에 일어납니다. 출근 준비를 해야 하니까요. 

그런데 엄마가 안방에서 나온 걸 본 수아, 아무리 오상진이 애원해도 밥을 먹지 않던 수아가, 엄마를 보자마자 "먹을 거야"라고 하더니 밥을 먹습니다. 완전히 다른 반응이네요, 엄마 소영은 살짝 엄한 엄마인듯하네요.

 

서로 교육 방법이 다르면 부부 사이에 다툼이 있을 수도 있는데, 아빠 상진은 풀어주고, 호랑이 역할은 엄마 소영이하고 있는 것 같네요. 4살 아이인데도, 엄마가 무서운지 말을 너무 잘 듣네요. 

 

엄마가 숟가락으로 스스로 먹어보라고 하자, 한 번의 거부 없이 바로 숟가락을 드는 수아, 이건 좀, 4살 아이가 너무 엄마 말을 잘 들으니 살짝 어색한 느낌마저 드네요 , 옆에서 보고 놀라는 오상진.

 

수아에게 스스로 먹게 하면서 이렇게 스스로 잘 먹는 애기를 누가 못 먹는다고 했냐며, 살짝 오상진을 디스 하는 소영, 제 느낌에 평소에도 훈육 태도 차이로 살짝 의견 차이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태블릿 보면서, 밥을 먹이는 오상진의 모습을 보자마자 소영의 표정이 좋지 않아 보였거든요.

 

 

수아를 좀 먹이고, 오상진이 소영의 아침도 챙겨줍니다. 에그 스크램블에 밤잼을 토핑 한 무화과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요.

상진이-차려준-소영의-조식-한상
상진표 조식 한상

아내 소영도 놀라면서 너무 맛있게 잘 먹습니다. 신혼 때의 달달한 표현은 이제 없지만 , 좀 슬프네요, 아내에 대한 사랑으로 아침도 잘 챙겨주는 상진입니다. 

 

 

 

 

 

5. 등원 전쟁을 마치고 수아를 등원시키고 출근하는 소영이 함께 집을 나섭니다. 배웅하는 상진 딸 수아에게는 뽀뽀에 인사를 하는 반면, 소영에게는 인사도 싹 빼고 "저녁때 봅시다"라고 하네요, 너무 다른 거 아닌가요?

제가 소영이래도 섭섭할 듯하네요, 너무 달라서 ㅜㅜ

 

 

소영은 서점도 운영하고,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션이라고 해서 생활 용품이나 소품 등을 온라인 커머스 운영도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본인의 퇴직금으로 시작해서 오상진의 지분은 1도 없다고 하는데, 정말이라면 진짜 똑 부러지게 사업체를 잘 운영하는 능력 있는 CEO 소영입니다.

1인기업으로-시작해서-사업을-키운-능력있는-김소영
1인-책방으로-시작해서-사업을-키운-김소영

 

 

아내가 열심히 일하는 사이, 그날은 스케줄이 없었던 상진. 상진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는 다음 주 에피소들에 나올 예정이네요.

 

 

사실 저도 일을 좀 여유 있게 하면서 오상진처럼 여유시간을 보내고 싶은 로망이 있긴 한데요, 동상이몽 안 보다가 평소 관심이 있었던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나온다고 해서 오랜만에 보았네요, 좀 더 현실적인 부부의 결혼 생활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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