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환승 연애 2 제주도 여행! 희두와 나연 그리고 지수와 원빈 커플은 시작부터 삐꺽거리고 불편한 시간을 보내네요, 태이와 나언은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해은과 규민은 어색하지만 그래도 지연 덕분에 제주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무엇보다 나언의X , 정현규의 등장이 새로운 충격을 주고 있네요.
1. 드디어 제주도 여행 날이 되었습니다. 태이가 카페에서 나언을 기다리고 있네요, 제작진이 평창동에서 마지막 날 함께 떠나는 남자 출연자들에게 함께 떠나는 여자 출연자들을 위해 선물을 하라는 미션을 내렸었네요 ㅎㅎ
태이는 고민하다 나언에게 어울릴 샌드 베이지 색상의 헬멧을 고르네요, 그날 나언이 베이지 색 옷을 입어서 헬멧과 더 잘 어울립니다. 뭔가 잘 풀리는 느낌이네요, 이러다 또 어떤 폭탄 같은 일이 일어날 진 모르겠지만요
희두가 나연을 기다리고 있네요, 희두는 나연의 선물로 커플 운동화를 샀네요, 나연이 보자마자 신어보는데 생각보다 사이즈가 컸나 봅니다, 나연은 그래도 희두와 커플로 신고 싶어 계속 같이 신자고 하는데 희두는 계속 싫다고 하네요, 이때부터 둘은 뻐걱거립니다. 어제 일이 아직도 마음이 안좋은 희두는 나연과 자꾸 거리를 두려 하고 나연은 그런 희두가 섭섭하고, 참 이 둘은 다시 잘 되기는 힘들어 보이네요, 안 맞아도 너무 안 맞네요
선택받지 못한 지연 해은 규민이 같이 만났네요, 전날의 울고불고 난리를 쳤던 지연은 특유의 발랄함을 다시 찾았네요 다행입니다. 규민과 해은도 지연 덕분에 어색하지 않고 갈 수 있을 듯하네요
공항에서 기다리면서 해은이 지연에게 그간 지연이 가졌던 오해를 풉니다. 토킹룸에서 지연에게 웃기다 라고 말한건 지연이가 웃기다 라고 한것이 아니라 , 토킹룸 다녀와서 울어서 퉁퉁 부은 우리 둘이 너무 비슷해서 웃기다고 말한 것임을 얘기하고 오해를 풉니다.
그간 희두의 X가 해은이라고 착각하고 있었던 지연도 그게 아닌 걸 깨닫고 해은과 오해를 푸네요
다행이네요^^
2. 지수와 원빈이 제주도를 가기 위해 만나네요, 원빈은 지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지수는 마음이 좀 달랐네요, 원빈이 반갑지만 좀 불편했다고, 기민한 지수는 원빈의 자신에 대한 심경에 변화가 있다는 걸 바로 눈치채네요,
하지만 지수는 이제 전혀 그럴 마음이 없기 때문에 그런 원빈이 불편합니다.
지수는 공항 가는 택시부터 비행기에서 까지 원빈과 큰 대화 없이 잠만 자네요, 그때를 인터뷰하면서 눈시울이 붉어지는 원빈 넘 마음이 아프고 안쓰럽네요,
왜 또 마음은 살며시 열려 원빈을 아프게 할까요, X룸을 보는 게 아니었어요 ㅜㅜ
3. 나언과 태이는 투닥투닥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네요,
그동안 뭘 맛있게 먹는걸 보인적이 없었던 태이가 맛있다를 연발하면서 너무 맛있게 잘 먹습니다.
급기야 태이가 하는 말 "행복해" 너무 찡하지 않나요?
너무 맛있는 음식이기도 했겠지만 그 맛있는 걸 나언과 함께 먹으니 너무 행복한 태이, 진정한 행복은 역시 사람을 통해 느낄 수 있나 봅니다.
4. 공항에 도착한 지수와 원빈이 렌터카를 타고 이동합니다. 원빈은 지수가 과거에 얘기했던 일들을 너무 잘 기억하고 있네요, 옛날 얘기를 꺼내면서 계속 이야기를 이어나가는데 , 과거에 만났었 던 얘기나 , 옛날 얘기를 너무 많이 하는 원빈이 지수는 약간 불편한 듯하네요,
식사를 하던 중 결국 지수는 원빈에게 불편한 마음을 얘기합니다. 원빈이 지수에게 미련이 없었을 땐 괜찮았는데, 자신도 미련 없이 정리했고, 그런데 최근에 원빈의 마음에 변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지수는 그게 좀 불편하기 시작했다고 얘기를 하네요, 원빈의 표정이 싹 변합니다. 제가 다 마음이 아프네요ㅜㅜ 왜 X룸을 봐가지고 옛날의 감정이 다시 되살아나서 원빈의 마음을 아프게 할까요 ㅜㅜ 지수에 대한 마음의 과거의 추억으로 보내는데 정말 정말 맞는데 말이죠, 당황해서 주스만 빨대로 홀짝이는 원빈. 너무 안쓰럽습니다.
5. 왠지 제주도 여행 시작은 삐꺽거리는 커플이 많은 느낌이네요, 나연과 희두도 분위기가 냉랭합니다. 다행히 식사를 하러 간 브런치 카페에 있던 반디 강아지 덕분에 분위기가 조금 풀리네요, 하지만 나연이 서운하다고 말하면서 나연이 태이를 뒤에서 허그한 일로 또 두 사람은 언쟁을 나눕니다. 아무리 얘기해도 나연과 희두의 입장 차이가 좁혀질 것 같지 않은데요, 그래도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참지 않고 똑같이 하는 두 사람입니다.
6. 식사를 마친 규민, 해은, 지연은 노을 지는 바당 풍경이 너무 예쁜 카페로 가네요, 풍경이 너무 예쁩니다. 제주도의 매력이지요,
7. 계속 분위기가 안 좋던 원빈과 지수가 차를 마시면서 얘기를 나누다가, 결국 다툼을 하게 되네요, 서로 느끼는 감정과 입장이 다르니 좁힐 수 없는 차이로 다툼을 하게 되네요, 원빈은 지수에게 미련이 생긴 마음에 자신에게 불편하다고 말하는 지수가 너무 야속하고, 이럴 거면 왜 자기와 제주도를 간다고 했는지 그것도 원망스럽고, 원빈에게 상처를 주기 싫어 제주도를 같이 오긴 했지만, 미련은 없는 지수는 잘 지내는 것과 미련을 주지 않는 것 사이에서 너무 신경을 쓴 나머지 자신을 이해 못 하는 원빈에게 또 서운합니다.
마음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다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수는 과거처럼 원빈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도 않고, 원빈 때문에 자신이 나쁜 사람이 되는 것도 너무 싫고 양가적인 감정으로 힘들어 보이네요, 원빈과 지수는 이미 인연이 끝난 사인데, 원빈이 X룸 때문에 잠시 흔들렸던 것이 가장 큰 문제의 원인이네요,
원빈이 자신의 감정에 너무 빠지지 않고, 지수의 감정을 좀 더 일찍 눈치채서 둘이 제주도 데이트를 하지 않았었다면 젤 좋았을 텐데 라는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너무 기분이 상해 먼저 일어나 차 안에 카메라까지 돌려놓는 지수, 정말 끝까지 갔네요.
8. 이 무거운 분위기를 뒤로하고 멜로 멜로한 나언과 태이가 나오네요, 노을 지는 바닷가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함께 찍는데, 태이가 나언에게 선물한 헬멧도 같이 쓰고 사진도 찍네요, 정말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이네요,대충 커플들이 시간을 보내고, 제작진이 "다 모여라 문자"를 보냅니다.
태이는 나언과 바이크를 타고 함께 이동하네요, 나언을 태우니 태이가 정말 조심조심 바이크를 모는 게 느껴집니다 ^^ 나언도 너무 즐거워하네요.
9. 환승 연애 2 대미를 장식한 제주도 숙소, 너무 이쁘고 이국적이고, 아기자기하기도 하고, 감각적이고 숙소 넘 넘 이쁘네요,
태이와 나언이 먼저 도착하고, 어두워져서 규민과 해은 지연이 도착합니다. 지연은 태이와 나언을 보니 조금 불편해 보이네요, 희두와 나언이 도착하고, 분위기가 어색 어색 살짝 불편합니다. 희두는 계속 지연이 신경 쓰이고요, 마지막으로 가장 심각했던 지수와 원빈이 들어옵니다.
다 뒤로 하고, 거실과 마주 보고 있는 방귀경에 들어갑니다. 방이 다 너무너무 좋아서 저도 화면 속으로 들어가서 같이 방 고르기 쟁탈전에 참여하고 싶은 정도네요, 와 제작진 엄청 신경 썼네요, 수영장에 사우나까지 대박입니다~~
태이는 1인실인데, 와 대박, 방 너무 좋아요 부러워~~~ 규민, 원빈, 희두는 셋이 함께 방을 쓰고, 지연과 지수는 1인실 선택, 평창동 집처럼 나연, 나언, 해은이 셋이 함께 쓰게 되네요,
지연은 그래도 좋은 성격대로 짐 옮겨달라는 핑계로 희두에게 편하게 대합니다.
10. 거실에 다과가 차려져 있고, 먼저 온 태이가 제작진 편지를 발견하네요, 얼굴이 찌그러지는 태이 ; 남자 출연자들이 선물했던 커플템 폴라로이드 사진이 편지 봉투 안에 있고, 갑자기 불이 꺼지고 X 공개의 시간이었네요 와~ 다들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겠지만, 완전히 공개하는 건 또 다른 문제니까요,
먼저 나온 커플은 규민과 해은, 해은은 벌써 눈물을 글썽거립니다. ㅜㅜ 아련하고, 슬프고, 아쉽고, 나언은 폭풍 공감하면서 해은만큼 눈물을 흘리네요.
두 번째 X 공개는 지수와 원빈, 오늘 다툼도 있었던 만큼 원빈이 많은 눈물을 흘립니다. 너무 슬프네요.
그래도 숨통 좀 트이게 한 X 공개는 태이와 지연, 티키타카가 너무 웃긴 태이와 지연, 헤어져도 친구로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지연이 태이를 너무 좋아해서 안 되겠죠,
희두와 나연 X 공개가 되고, 둘도 오래 만났고, 희두의 "반가움에 속지 않을 거야"라는 말에 규민이 많이 공감을 합니다.
11. 대망의 마지막 나얼의X가 공개됩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남자 출연자겠죠, 영상에 나언의 X가 나오려는 바로 그때, 진짜 나언의 X가 들어옵니다. 눈앞에 떡하니~~ 놀라는 나언!
와~~ 근데 이거 완전 남자 아이돌 급으로 잘생긴 남자 메기, 나얼과도 너무 닮았고, 남매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닮았네요 또 대박이네요!! 나언의X를 눈여겨보는 태이.
와, 근데 학벌이 더 대박!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에 공대를 복수전공에, 스타트업까지 , 외모에 지성까지 완전 사기캐 아닌가요?
제작진의 편지, 바로 그 자리에서 내일 데이트할 상대를 현규에게 지목하라고 하네요, 완전 저돌적 미션, 저 정도 외모에 스펙이면 어느 누구라도 싫지는 않을 듯하네요, 단, X인 나언은 제외.
긴장하는 여자 출연자들, 남자들은 모두 아마 나연을 지목하지 않을까 하네요, 나연이 이쁘긴 이쁜가 봅니다 ㅎㅎ 하지만! 현규는 해은을 지목합니다. 저도 너무 통쾌한 기분, 그동안 해은만 너무 규민 때문에 마음앓이를 했으니 규민도 좀 느껴봐야죠! 현규 생각보다 남자답네요, 멋집니다 ^^ 환호하는 패널들!!
이에 질투가 났다고 인터뷰 최초로 말하는 규민!! 와 속이 다 시원하다 진짜 정말로요~
12. X가 공개되고 서로의 연애기간이나 다투는 스타일에 대해 담소를 나누다, 문자가 옵니다. 설레는 상대에게 문자를 보내라고, ㅎㅎ
이제는 애증의 관계인지 나연과 희두는 서로에게 문자를 보내네요, 해은에게 질투는 났지만 올곧은 규민은 역시 나연에게 보내네요, 와 나연의 말처럼 규민 정말 멋진 사람 맞네요 그래서 해은이 그렇게 규민을 잊지 못하나 봅니다.
해은은 규민이 나연을 선택했다는 문자를 받고 또 무너지네요 ㅜㅜ
원빈은 편한 지연에게, 지수는 영표, 제주도에서 새로운 문자 형식, X가 누구를 선택했는지 알 수 있네요, 와우 태이는 나언을 선택했고, 지연도 이를 알게 됩니다.
현규는 해은을 선택했고, 나언이 인기 많을 것 같아 선택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나언에게아직 미련이 남아있는 건가요?
나언의 문자를 계속 기다리던 태이, 그동안 선택을 받지 못해 우울했던 태이에게 이런날도 오네요, 무려 3명의 선택을 받았네요!! 물론 지수는 갈곳없는 표지만, 지수, 지연, 나언에게 문자를 받고 태이가 깜짝 놀라네요, 그래도 가장 기쁜 건 나언의 문자겠죠?!
♥ 나언의 X 정현규의 등장으로 새로운 긴장감에 흥미진진해지는 환승 연애 2입니다.
15화도 정말 많은 에피소드와 갈등, 오해, 슬픔 , 기쁨 모든 감정에 정신이 혼미해지는 환승 연애 2 15화였네요, 16화 현규와 해은의 데이트 정말 기대됩니다. 예고편을 보니 해은의 눈물은 계속될 것 같은데 제발 아니길.
제 블로그 내 다른 포스팅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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