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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 2 14화 리뷰(스포있음).나연의 실수와 지수의 소신조언.나언과태이의서핑데이트.희두와지연 한강 데이트.제주도 여행 지목 데이트까지

by 리사그릿 2022. 9. 19.

♥ 환승연애 2 14화 리뷰.14화에서는 나연의 실수와 지수의 조언.태이와 나언 서핑 데이트와 희두와 지연 갈등 희두와 나연의 갈등 에피소드 그리고 제주도 여행 소식까지 이제 마지막으로 향해 가고 있는 환승 연애2입니다.



1. 팔각정팀이 귀가합니다. 2층 해은과 나연방에 나언의 침대가 하나더 놓여졌네요, 넓은 방이라 침대 하나가 더 들어와도 아늑하고 좋네요.

나언이 수건이 없어 태이와 원빈의 수건을 빌렸는데, 나언이 태이에게 "수건 훔쳤어요" 라고 말하자,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호감가는 나언에게 장난을 치는 태이, 근데 태이 눈빛이 너무 멜로, 멜로, 완전 나언에게 빠진 눈빛인데요, 얼마전까지만해도 검은 아우라를 풍기던 태이가 맞는지 적응이 안되네요 ^^;;

나언을-사랑스럽게-바라보는-태이
태이와 나언

피곤했던 나언은 먼저 자러 들어갑니다. 술자리가 아직 끝나지 않자 배고픈 이들을? 위해 태이가 안주를 만들러 주방에 들어가네요, 지수가 도와 줍니다. 그때 나연이 내려오네요, 안주를 만들고 있는 태이를 보자 기쁜마음때문인지는 몰라도 나연이 태이에게 허그를 하네요, 패널들 모두 놀라고 저도 무척 놀랐네요,

아무리 그래도 오빠라고 부를 께까지는 이해하지만 허그라니? 그동안 큰 에피소드도 없던 둘인데, 갑자기 허그를 하면 태이도 좀 당황스럽지 않을까요?

제가 항상 나연에게 느끼는 점,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은 욕심이 너무 과합니다. 지켜야할 선이 있는데 그 선을 살짝 살짝 위험하게 넘는 느낌, 희두도 그런 나연의 경솔함이 싫었을 것 같습니다.

옆에 있던 지수의 표정이 굳습니다. 저라도 그럴것같네요, 인터뷰에서도 지수가 언급합니다. 나연이 호감가는 사람은 따로 있는 걸로 아는데, 태이를 안는 행동은 좀 아니지 않나 싶다고, 저도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지수는 자러 들어가고, 지수의 방에 나연이 들어와서 X에게 질투가 너무 난다는 얘기를 하자, 지수가 결국 참았던 말을 합니다.
" 아까 태이 오빠가 요리 만들어 줄때 언니가 안았잖아" 라고 지수가 말하자, 나연은 " 야 나 취해서 그랬어"라고 말합니다. 지수는 " 근데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라고 나연에게 소신 발언을 해줍니다.
그 전에도 지수와 대화를 할때 나연은 태이를 잘 이해 못하겠고, 문자도 보내지 않았다고 말까지 했는데, 나연이 태이를 안아버리는 모습을 보자 , 지수는 나연에게 상대방을 배려한다면 그러면 안된다고 조언해줍니다.

나연에게-행동을-조심하길-조언하는-지수
나연에게 조언하는 지수


지수가 생각보다 생각이 깊고, 소신도 있어 저는 지수의 새로운 면모를 본 것같네요, 그냥 친구끼리 지내는 상황도 아니고 연애 프로나와서 자신에게 마음이 없는 것같다고 ,편해서 안는다니, 나연의 말은 자신의 마음만 편하면 되고, 상대방의 마음은 무시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이네요. 나연이 경솔해 보입니다.


나연의 인터뷰, 지수가 그렇게 말하는게 좀 충격이었다고 말하네요, 그리고 살짝 변명, 좀 취했나봐요, 취한건 이해하지만, 취했다고 모든 행동이 받아들여지는 건 아닌데요, 지수가 마음을 먹고, 나연의 평소 행동에 대해 조언을 해주자, 나연은 받아들이기는 싫지만, 지수의 논리적이고 완곡한 표현에 , 결국 자신의 실수를 인정합니다. 휴,,, 나연이 그런 오해 할 만한 행동은 조심하는 것이 , 다른 여자 출연자와 남자 출연자들을 배려하고 다른 오해를 만들지 않기 위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에피소드 였습니다.

아마 제작진이 편집으로 다 잘라서 그렇지, 여자 출연자들을 불편하게 할만한 행동들을 나연이 많이 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2. 밤새 희두,지연은 영화를 보고, 나연은 희두에게 할 말이 있어 같이 밤을 새고 , 끝까지 기다린 나연은 결국 희두에게 할말이 있다고 희두를 밖으로 불러 냅니다. 질투나는 마음을 주체하지못해, 질투난다고 말하려고 밤새 기다린 나연은 어떻게 팔찌를 낄수 가 있나며, 난 너무 질투 난다며, 난 예의를 지키기 위해 반지도 안끼는데 너는 어떻게 팔지를 낄수 있냐, 문자는 왜 보냈냐? 안울었으면 안보냈을 거냐며 , 희두에게 쌓였던 감정을 토로합니다. 희두는 어찌할 바를 모르네요,

나연의 인터뷰에서 희두가 잘못한 것도 아닌걸 아는데, 자신의 질투나는 마음을 말해서 풀고 싶어서 말했다고 얘기하네요, 나연이 좀...어리고, 이기적이고, 암튼 성숙한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연애는 이래서 어렵네요.



3.태이와 나언이 데이트를 하러 나갑니다. 태이의 기쁜 마음이 뒷모습에서도 느껴지네요 ,태이가 분량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다행입니다 ^^ 둘이 티격태격하면서 너무 편하게 보이네요, 낯가리는 태이가 나언을 편하게 생각해서 다행이네요 ,그게 나언의 매력인듯 하네요,

서핑 데이트를 즐기러 나온 두사람, 태이가 이런 활동적인 건 즐기지 않는 걸로 아는데, 나언이 가자고 하니 아직은? 함께 온듯 합니다 ^^

강습을 마치고 서핑을 해보는 태이와 나언, 나언 첫시도에 성공 잘하는데요, 태이도 곧잘 탑니다 ^^
서로에게 호기심과 호감이 공존하는 두사람, 이 시기가 지나도 잘 지낼지는 미지수입니다. 사실 제 생각에 오래가려면 결이 비슷한 사람이 오래 갈 확률이 높다고 보는데, 두 사람의 결은 완전 반대죠,,




4. 희두가 지연과 자유 데이트를 하러 나갑니다. 희두가 지연에게 강아지 좋아하냐고 묻자, 지연이 강아지 환장한다고 하네요 ㅎㅎ 희두는 자신의 반려견 '설'을 데리고 나옵니다. 설이는 지연을 무척 따르네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설이네요. 너무 이쁘고 귀여워요!!

하지만 이와중에 희두의 아파트가 궁금해서 잠깐 찾아보니 '압구정'에 있는 아파트라고 하네요. 희두도 금수저였군요

희두와-희두의-반려견-설이-함께-내려오는-사진
희두와 반려견 설이

설이를 데리고 뚝섬 한강 공원 데이트를 즐기기로한 희둔 지연 두사람, 또 청춘물을 찍습니다. ㅎㅎ지연이는 설이가 귀여운지 계속 "귀욤 방댕이"라고 연신 외쳐 대네요, 둘은 설이와 사진도 찍고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나연만 아니면 둘은 금방 더 잘될것같은데 말이죠.




5. 아마 지연과 희두의 데이트 사실을 알면 질투가 또 폭발했을 나연, 나연은 규민과 향수 쇼핑 데이트를 준비합니다. 나연과 해은이 자고 있는데, 규민이 나가면서 나연을 깨우네요, 해은은 그걸 또 보고 마네요 , 자신이 옆에서 자고 있는데도 나연에게 데이트를 말하고 나가는 게 못내 서운한 해은, 또 눈물을 흘립니다.

해은의 눈물을 뒤로하고 규민과 나연은 결국 데이트를 하러 함께 나갑니다.
나연은, 지수의 말도 그렇고, 희두도 그렇고, 계속 마음이 편하지 못했던 마음을 규민에게 토로합니다. 규민은 규민답게 잘 위로하네요. 향수샵에서 향기로운 향수도 쇼핑하고 규민이 향수도 사주고, 나연은 기분전환을 한듯 보이네요





6. 한강 공원데이트를 마치고 지연과 희두는 양고기를 먹으러 왔습니다. 그런데 뚜둥 지연도 지수와 나연이 나눈 얘기를 들었었나 봅니다. 나연이 태이를 허그한 사실을 결국 희두도 알게 되네요 저런. 황당해하는 희두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는데 , 꽝지연은 눈치채지 못하네요 ^^

X룸 간것에 대해, 그리고 X에 대한 나의 미련과, 나의 X에 대한 미련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지연과 희두, 아직 둘다 서로의 마음이 확실하진 않지만 희두는 지연에 대한 호감이 큰것을 지연에게 팔찌로 표현합니다.

지연이 어리지만 생각이 성숙한 면이 있어 희두와 대화가 잘되네요, 나연보다 훨씬 낫네요 솔직히 희두와 지연이 정말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대화도 잘되고 너무 잘어울리는 커플입니다.





7. 규민과 나연이 함께 저녁 식사 데이트를 합니다. 규민은 확실히 나연에게 마음이 크네요, 둘이 함께 산 꽃반지까지 챙겨 나와 끼고 있었네요, 나연은 반지를 두고 나옵니다. 어색해질 타이밍에 나온 음식, 둘은 함께 먹으면서 대화를 나눕니다. 나연도 규민의 X가 해은인 것을 눈치채고 있습니다. 아니길 바라지만,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겠죠, 해은하고도 친하고 규민에게도 의지하고 싶고, 나연의 마음이 복잡합니다.

규민은 명확합니다. X가 신경이 쓰이긴 하지만 확실하게 나연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헷갈리지 않게 합니다.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 일수는 없습니다. 모든 건 선택과 집중, 사실 저는 규민이 정말 멋있네요. 해은에게 감정이입해서 규민에게 차갑고 냉정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규민은 현명한 사람입니다.

사실 저는 조금 나연에 비해 규민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규민은 더 좋은 사람 만나는게 좋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규민인 나연을 성장시켜 준다면 할수 없지만, 규민이 아깝습니다. 솔직히.




8. 서핑을 마치고 차안의 나언과 태이, 많이 피곤할텐데 졸음을 참는 나언과 그런 나언이 귀여운 태이입니다.
한강 근처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기로 한 두사람. 정말 바로 옆이 한강인데, 나언이 X를 언급합니다. 반포 한강에 X와 정말 자주 왔었다고 하네요.

파스타를 먹고 얘기를 나누면서 취향이 서로 비슷한걸 또 알게 되네요 , 나언이 얘기 하는 걸 들을 수록 생각이 깊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말하는 단어도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나언은 태이의 무뚝뚝하고 틱틱대는 모습이 그 사람의 본 모습이니 인정하고, 오히려 자신을 감추는 사람보다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합니다.




9. 평창동 집에 희두와 지연이 귀가하고, 해은 지수 원빈이 집에 있습니다. 그 순간 띵똥 울리는 제작진의 편지! 여러명이 데이트를 해서 그런지 또 어디로 오라고 하네요 제작진이. 자 또 과연 왜 모이라고 하는 건지, 규민과 나연의 예상대로 지목데이트? 아니면 나언의 X 환영회?

정답은 제주도 여행과 남성출연자들은 제주도까지 함께 할 여성출연자를 지목하라는 미션,

제주도-여행을-알리는-제작진의-편지
제작진의 제주도 지목데이트 편지


나언의 X는 제주도에서 나타날 모양이네요, 이번데이트는 X도 선택할 수 있다는 참고 내용을 쏙 빼고 읽은 규민, 규민도 참 규민입니다.

태이는 당연히 나언, 규민은 고민중,규민이 고민되는지 긴장을 풀려고 어깨춤을 추자 보란듯이 따라추는 해은 찰떡 X입니다 ㅎㅎ

오해를 풀고 더 친해진 원빈은 지수를 선택합니다. 둘이 다시 잘 되는 건가요? 원빈은 진짜 좋은 사람 만나야 되는데 말이죠, 지수역시 원빈에게 미련이 없어 보이고 데이트라는게 불편해 보입니다.

고민하던 규민은 결국 나연에게, 근데 놀라운 사실 희두가 나연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네요 !!!전 당연히 지연일 줄 알았는데 헉!이네요! 나연에게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건가요?
희두 규민 둘 다에게 선택을 받으니 일단은 좋아하는 나연, 나연아 욕심 쫌~~~~이젠 정말 한마디 해주고 싶네요, 정말 , 나연 여우짓 정말 이젠 저도 인정합니다. 쉴드가 안되네요,

당연히 저는 나연이 희두를 선택할 줄알았습니다. 미련을 계속 외치는데 규민은 또 이해해준다고 다 받아주고, 당연히 희두를 선택하겠죠, 이젠 나연보다는 규민이 해은을 만나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지목받지 못한 해은과 지연, 선택받지 못한 규민이 함께 제주도로 떠나게 되었네요, 해은은 규민과 같이 가서 좋은 맘, 역시 자신을 선택하지 않아서 서운한 마음, 서운했을 규민도 걱정되고 복잡한 마음이네요 ,

한강 데이트를 즐겁게한 지연은 희두에게 어이가 없고,
이 복잡한 와중에 설레는 사람을 선택해야하네요 , 지수는 정말 원빈에게 미련이 없는데, 조금씩 미련이 생기는 원빈 안돼~~~하고 외치고 싶네요, 우리?원빈이 또 상처 받으면 안되잖아요 ㅜㅜ

나언와 태이는 서로를, 지연은 희두에 대한 배신감에 불타 다시 태이에게 문자를 보내네요 와우, 희두는 그래도 지연에게, 서운한 규민은 그래도 나연에게 정말 한결같네요 규민.


10. 한편 또 시끄러운 일이 생기네요, 나연이 태이에 대해 안좋게 얘기를 했다고  얘기를 듣고  신경쓰던 지연이, 생각해보면 이말을 왜 다 지수가 옮기는지 지수도 문제네요 참.. 나연이 태이와 비행기를 같이 타고 간다고 오해를 하네요, 나연도 맘에 안들고 태이가 혹 나연과 같이 갈까봐 화도 나고 , 결국 아닌걸 알았어도 자기 감정에 빠져 계속 우는 지연, 지연이 생각이 깊다고 해도 아직 어리긴 어립니다. 자기 생각에 빠져 버리니 빠져 나오질 못합니다. 

 

 

오해는 오해를 낳고, 뒷말은 또 뒷말을 낳고 소문이 생기는 과정을 다 보는 느낌이네요, 희두도 태이를 뒤에서 안았다는 얘기를 지연에게 듣고 나연에게 갑니다. 나연에게 행동을 조심하라고 얘기하는 희두, 애정에서 하는 말이겠지만 좋게 들리지 않는 나연, 계속 싸웁니다. 결국 희두는 나연에게 "언제 철들래?"라는 말을 하고 마네요 , 둘은 정말 안맞습니다.

나연에게-철들라고-말하는-희두
다투는 나연과 희두

희두가 나연에게 끌릴지는 몰라도 나연의 캐릭터는 희두가 정말 좋아하지 않는 캐릭터인듯 합니다. 이성과 감성이 따로 노는 상황이네요.

 

 

♥와,,환승연애2 14화도 복잡하네요, 실을 엄청나게 꼬아 놓아서 어떻게 풀어나갈지 참 걱정도 되고 궁금도 하고 ,, 제주도 여행이 기대되기도 하면서 걱정되기도 합니다. 


한번 어떻게 될지 걱정 반 궁금 반 제주도 여행을 앞둔 환승연애2 14화 였습니다.

 

제 블로그 내 다른 포스팅 리뷰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환승연애 2 12화리뷰, X룸을 본 희두와 나연 큰 감정의 소용 돌이

♥환승연애 2 나연 인스타, 환승연애 2 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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