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의 원작 소설 결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의 인물관계도와 드라마의 김정민 감독이 말하는 드라마와 원작 소설과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1.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는 김정화 작가의 동명의 웹소설인 '꽃선비 열애사'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상, 하 두 편의 소설책으로 나와있고, 현재 교보문고에서 판매 중입니다.
교보문고에 나와있는 책소개 내용을 보면,
[1권]
“여기가 그 유명한 이화원이로군.”
과거 급제의 성지, 한양객주 이화원에는
꽃처럼 고운 선비 셋이 살았으니.
냉랭한 무인 강산.
고고한 선비 정유하.
능글맞은 한량 김시열.
그들을 일컬어 ‘이화원 꽃선비’라 하였다.
“그런데 낭자는 누구시오?”
“저요? 제가 바로 이화원의 주인입니다만.”
이화원에서 나고 자란 당찬 여인 윤단오.
사람들은 그녀를 ‘이화원의 꽃’이라 불렀다.
주인장도, 과거생들도 하 수상한 이화원.
뜻밖의 사건이 그들의 봄을 뒤흔드는데-
“그자를 찾아온다면, 이화원의 빚을 탕감해 주겠다고 했어요.”
“누구를?”
“이설. 왕자의 난 때 사라졌다고 알려진 임금의 조카.”
사라진 왕손, 이설을 찾기 위해 그들이 뭉쳤다!
비밀을 품고 비밀을 쫒는다.
도포자락 휘날리는 뜨거운 청춘 꽃선비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들이 사랑한 ‘이화원의 꽃’ 이야기.
조선을 발칵 뒤집을, 네 청춘의 열애사.
[2권]
“문득 든 생각인데. 우리 중에 이설이 있다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지 않아?”
이설의 그림자에 다가가면 갈수록
하나둘 떠오르는 감추어진 비밀들.
그리고 소녀가 여인이 된 순간부터
더 이상 감출 수조차 없게 된 마음들.
“어찌 아니 된다 하느냐. 내, 너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다. 네게 마음의 짐을 지우지 않았단 말이다.”
누군가는 상처 입었고,
“나는 너만은 잃지 않을 거야. 너만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그러니 단오야. 나를 버리지 마…….”
누군가는 약해졌으며,
“내 마음이 변하였소. 나를 천하의 치졸한 사내라 여기시오. 나를, 용서하지 마시오.”
누군가는 마음을 거두었다.
我 李設也. 내가 이설이다.
마침내 화살이 쏘아진 밤.
그 운명의 끝에서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대체 무엇일까?
비밀을 품고 비밀을 쫒는다.
도포자락 휘날리는 뜨거운 청춘 꽃선비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들을 사랑한 ‘이화원의 꽃’ 이야기.
조선을 발칵 뒤집을, 네 청춘의 열애사.
저자 : 김정화
2. 또한 꽃선비 열애사 웹소설은 네이버 시리즈에 2015년 2월부터 연재되었습니다. 현재 네이버 웹소설 시리즈 에디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카카오 페이지 웹소설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3. 그러면 원작 소설 꽃선비 열애사의 결말을 알아보겠습니다. 주의! 스포 있습니다!!
드라마 소개 속 인물 관계도에도 폐세손인 이설은 공식적인 등장인물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꽃선비 열애사의 핵심 코드가 바로 폐세손 이설을 찾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드라마의 내용은 원작 소설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확실하지는 않지만, 원작 소설 속의 폐세손 이설은 바로 강산이었습니다.
소설에서 단오는 세명의 꽃선비들과 어울리던 중 이들과 묘한 로맨스의 기류를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객주 이화원의 가세가 점점 기울게 되고 단오는 어머니와 언니를 위해 시집을 가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그런데 마음에 두고 있는 강산은 단오에게 차갑게 대하기만 하고 단오는 강산에게 섭섭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던 중 단오는 강산의 진짜 정체 강산이 폐세손임을 알게 되고, 강산을 지켜야 할지 말지를 두고 혼란과 갈등 속에 휘말리게 됩니다.
4.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의 연출을 맡은 김정민 감독은 ‘꽃선비 열애사’ 원작과 드라마의 차이점을 설명했습니다.
2023년 3월 15일 오후 ‘꽃선비 열애사’ 제작발표회가 진행되었는데, 출연 배우인 신예은, 려운, 강훈, 정건주, 오만석, 한채아, 김정민 감독이 참석했습니다.
김정민 감독은
“각자 비밀을 감춘 하숙생들이 이화원이라는 비밀스러운 공간에 모여 목숨 건 열애를 하는 드라마”라고
꽃선비 열애사를 소개했습니다.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과 다른 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묻자,
김 감독은
“원작과 대본을 비교해 보자면, 원작의 근간들은 그대로 가져간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소설에는 선비들 이야기 위주로 많이 가는데 드라마가 18부까지 가면서 왕만 나올 순 없지 않나?
신하, 내시, 비와 빈도 나와야 하니 주변 이야기가 보강됐고 디테일한 신은 좀 다르다”
고 원작과의 차이점을 설명했습니다.
또
“원작과 똑같다고도 할 수 없고, 다르다고도 이야기 안 할 거다. 스포가 될 수 있어 이 정도까지만 하겠다”라고 본방을 보기를 권유했습니다.
5.
한편 2023년 3월 20일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가 첫 방송이 나간 후 인물 간의 관계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꽃선비 열애사'는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의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를 그리고 있습니다.
신예은이 맡은 윤단 오는 객주 이화원의 주인입니다. 양반가의 금지옥엽 막내딸이었으나 아버지의 죽음 이후 가세가 기울며 객주를 운영하게 됩니다.
려운이 맡은 강산은 늘 한편에 낡은 목검 한 자루를 품고 다니는 무과 준비생입니다. 홀로 있는 것에 익숙하던 그는 이화원에 들어오면서부터 윤단오가 신경 쓰이기 시작합니다.
정건주가 맡은 정유하는 대대로 뼈대 있는 가문의 막내아들이자 문과 준비생입니다. 서자라는 이유로 냉대를 받아온 그는 누구나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바라는 인물로 나옵니다.
강훈이 맡은 김시열은 놀기 좋아하는 문과 준비생입니다. 희롱당하던 단오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등 불의를 참지 못하는 인물입니다.
6.
2023년 3월 20일 방송된 꽃선비 열애사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하숙집 주인 윤단오, 하숙생 강산, 김시열 , 정유하를 둘러싼 미스터리 멜로가 포문을 열었습니다.
1회에서는 왕궁에서 이설을 찾는 플롯이 시작됩니다. 현재 임금 이창은 옥좌에 대한 욕망으로 역모를 일으켜, 본래 왕인 이설의 자리를 빼앗은 악당입니다.
이창은 반드시 이설을 찾아 그를 죽여야만 했고, 도망을 가게 된 이설은 어딘가 숨어서, 훗날을 도모하는 중으로 나옵니다.
이 가운데 하숙집 하나밖에 가진 게 없는 윤단오, 그를 둘러싼 세 명의 선비가 나옵니다.
이들 중 이설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전제가 이미 1회를 장악한 가운데, 네 명은 각자의 목적과 신분을 숨긴 채 의협심을 발휘하며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이 나옵니다.
배우 신예은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아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인지도를 쌓고 이에 힘입어 지상파 첫 주연으로서, 시청자들을 사라잡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여지고 있습니다.
<꽃선비 열애사 4회 선공개>
꽃선비 열애사는 미스터리와 멜로, 퓨전 사극으로서의 세 가지 재미가 섞인 작품입니다.
무엇보다 동명의 웹소설 원작 팬들이 기대하고 있기에, 드라마 극본은 어떻게 원작을 각색해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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