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배틀 8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행복배틀 8회에서는 장미호(이엘)가 김나영(차예련), 임다은(배슬기)과 손잡고 송정아(진서연)가 짜 놓은 판에서 승리를 거두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하지만 엔딩에서는 장미호에게 새로운 위기가 닥치며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습니다. 행복배틀 9회 예고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1. 행복배틀 8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송정아(진서연)의 악의적인 계략으로 장미호(이엘)는 회사와 집 모두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회사에서는, 송정아가 보낸 근거 없는 고발문을 토대로 장미호의 과거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장미호는 이 과거에 대한 투서 내용이 의도적으로 날조한 것임을 분명히 밝혔고, 자신의 신상에 대해서는 블라인드 처리를 당당히 요구했습니다.
또한 집에서도 장미호는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는데,
아랫집 부부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층간소음을 빌미로 쓰레기 테러에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는 등의 위협을 가한 것이었습니다.
사실 이남자는 진짜 아랫집 사람이 아니라, 장미호를 내쫓기 위해 송정아가 사주한 송정아의 하수인이었습니다.
● 한편 돈을 공용 사물함에 넣고 USB를 가져오라는 문자를 보냈던 사람은 바로 황지예(우정원)이었습니다.
송정아는 장미호가 보낸 문자를 보고 그 문자가 황지예가 보낸 문자라는 것을 바로 알아차렸습니다.
송정아는 황지예의 비밀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황지예의 딸 소원이가 친딸이 아니라 바로 입양한 딸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송정아는 황지예에게
" 소원이 웃을 때 눈매가 지예 씨랑 똑같네요."
라고 말하며 황지예를 조롱했고
딸을 지키고 싶으면 앞으로 찍소리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협박까지 했습니다.
황지예는 소원이 입양딸이라는 사실을 끝까지 비밀로 하고 싶었기에 어쩔 수 없이 입을 다물었습니다.
※ 예상했던대로 황지예가 지키고 싶었던 비밀은 소원이가 입양한 딸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오유진도 이를 알고 황지예를 협박했었고, 황지예는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 그토록 USB를 찾고 싶어 했던 것이었네요.
황지예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 협박하고는,
황지예가 마셨던 물컵을 무슨 더러운 전염병이라도 있는 듯 쓰레기통에 버리는 송정아의 행동을 보니,
정말 토악질이 나올 정도로 불쾌했습니다.
자신은 얼마나 대단하길래 황지예를 무슨 더러운 벌레인 듯 취급하는지, 송정아도 정말 제정신은 아니네요.
● 한편 남편의 불륜을 두 눈으로 확인하고 뭔가 마음을 정리한 듯 병원에서 퇴원한 김나영(차예련)은 그 길로 장미호(이엘)를 찾아갔습니다.
김나영은 장미호에게
" 장미호 씨, 우리 손 잡아요.
장미호 씨나 저, 혼자서는 정아 언니하고 게임 안 돼요.
우리가 손을 잡으면 적어도 날 살인범으로 몰아 자살하게 만들었다는 누명만큼은 벗을 수 있지 않겠어요?
나 그 언니(송정아) 제대로 한번 엿 먹여 보고 싶거든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장미호에게 김나영은 오유진 USB안에 있는 남편의 불륜 사진을 넘겨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나영은 헤리니티의 밤에 송정아가 장미호를 저격할 거라고 얘기해 주면서 준비를 단단히 하라고 말해 줍니다.
" 장미호 씨 편에 서줄 사람 찾아보세요."
라고 조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김나영의 조언에 장미호는 자신의 편에 서줄 사람으로 임다은(배슬기)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임다은에게 식사를 제안한 장미호는
장미호는 임다은에게 그만한 힘을 가진 사람은 임다은 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 헤리시티의 밤에서 전부 밝힐 생각이에요.
송정아가 거기서 무슨 일을 꾸미는지만 알아봐 주세요."
라고 부탁했고,
이에 임다은은 장미호의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 자신의 남편 이태호의 불륜과 불륜녀의 임신을 이용해 김나영을 벼랑까지 몰아넣어 꼼짝 못 하게 했던 송정아에게 당연히 김나영의 감정이 좋을 수 없겠지요.
하지만 혼자 힘으로는 송정아의 여론 몰이와 뒤통수치기 계략을 당해 낼 수없기에 장미호에게 공조를 요청하는 김나영.
멘털이 약해서 그렇지 머리가 나쁜 건 아니니 현명하게 판단할 줄은 아는 김나영이네요.
이건 장미호에게 송정아를 무너뜨릴 기회이기도 합니다.
● 송정아의 막내 동생 송정식은 뉴욕 학교의 학비를 보내달라며 문자를 보냈고, 이에 송정아는 잔고 3300만 원에서 3000만 원을 동생 송정식에게 보냈습니다.
하지만 학비에 쓴다고 말한 것은 송정식의 거짓말이었습니다.
3천만 원이 들어온 것을 확인하자 정식은 어딘가로 '아이스 가능?'이라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마약에 취한 송정식과 친구들은 정신이 나간 상태에서 송정아의 외제차를 몰다 차를 나무에 박는 사고를 냅니다.
※ 여기서 아이스는 마약의 속칭인 것으로 보이고, 송정식은 마약 중독자였던 것이었네요.
결국 오유진이 알고 있던 송정아의 치부는 동생이 마약 중독자라는 것이고, 송정식이 마약을 하는 영상을 오유진이 가지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 장미호(이엘)는 송정아(진서연)가 자신에게 씌운 억울한 소문이 거짓임을 밝히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합니다.
여기에는 장미호의 후배 진섭의 노력도 엄청나게 들어갔습니다.
진섭은 회사 사람들의 모든 인맥을 동원해 서라고 출신 사람들을 알아냈고,
장미호가 고등학생 시절 오유진과 있었던 잘못된 허위 사실을 올린 서라고 출신 김상원이라는 사람을 직접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 진섭이가 장미호에게 정말 진심이네요, 장미호의 억울한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김상원 씨까지 직접 찾아내 만나는 멋진 진섭이입니다.
또한 장미호는 송정아에 대적하기 위해, 송정아의 회사 재정에 뭔가 문제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이를 찾아내기 위해 애썼습니다.
그리고 장미호는 자신의 누명을 밝히는 데에 그치지 않고 오유진의 사망 사건의 진실도 밝히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장미호는 김나영에게 오유진이 사망하던 날 송정아의 알리바이를 물었습니다.
김나영은 송정아가 그날 가족모임이 있었다고 말한 것을 기억해 냅니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그날 송정아의 SNS에는 가족모임에 대한 사진이 올라와 있지 않았습니다.
장미호는 송정아의 SNS를 뒤져 층간 소음으로 위협을 가하는 아랫집 남자가 송정아의 하수인 공창현(류승무 분)이라는 것을 알아냈고,
게다가 그 남자가 오유진(박효주)이 죽던 날 아파트에 찾아왔었다는 것도 알아냅니다.
● '헤리니티의 밤' 행사에서 공식적으로 장미호를 확실히 내쫓고 싶었던 싶었던 송정아(진서연)는 유치원 학칙에 '원아 퇴소 조치'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자고 정식으로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장미호(이엘)는 임다은(배슬기)을 통해 미리 알고 있었습니다.
송정아는 행사에 참석한 아파트 사람들에게 장미호의 과거사와 관련되어 오유진(박효주)이 죽음을 맞았고, 김나영(차예련)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게 되었다며 그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장미호와 김나영과 함께 등장했고 김나연은 자신이 병원에 있는 동안 재밌는 일이 참 많았다며
자신과 관련된 장미호의 소문이 사실이 아님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장미호는 송정아가 서라고 출신 김상원의 명의를 도용해 SNS를 만들어 자신의 과거를 조작했고,
자신이 그 SNS의 주인 김상원을 직접 만나 도용되었음을 확인했다며,
그 녹음 파일을 들려주며 송정아가 자신의 과거를 조작했다는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송정아가 사람을 매수해 자신을 위협한 사실까지 폭로하며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장미호는 송정아가 왜 이렇게까지 자신을 내쫓고 싶어 하는지 그 부분에 대한 진실한 답을 듣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화장실에서 만난 장미호에게 송정아는
" 오유진이 죽어줘서 너무 고맙지만 난 아무 상관도 없어요."
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장미호는 송정아의 하수인이 오유진이 죽던 날 아파트로 왔었다고 말하며
송정아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았습니다.
● 장미호(이엘)의 반격에 투자고 뭐고 송정아의 계획은 다 무너져 내렸고 송정아(진서연)는 망연자실했지만,
" 이제 다시 시작"이라며 반격의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막냇동생 송정식(서벽준)의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송정아는 송정식에게 마약에 다시 손을 댔는지 물었고 결국 송정식은 마약을 다시 했다고 고백합니다.
무너져 내리는 송정아.
절망에 흐느끼며 송정아는 동생 송정식에게
" 정식아! 너 하나 감방 간다고 끝날 일이 아니라고!
우리 사업에 오너 리스크가 얼마나 치명적인지 알기나 해?!
내가 내가 너 때문에 무슨 일까지 했는데!"
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합니다.
생전의 오유진이 송정아를 협박했던 판도라의 상자 속 비밀이기도 한 송정식의 마약 중독은
송정아의 기업 '이너스피릿'을 무너뜨릴 수도 있는 심각한 오너리스크였습니다.
※ 오유진은 송정식의 마약 중독을 알고 있었고 이것으로 송정아를 협박했습니다.
오유진이 가지고 있던 송정식의 영상은 송정식이 마약을 송정아의 회사 음료에서 타서 먹는 장면으로
아마 이 영상이 퍼지게 되면 송정아의 회사는 회생불능일 것입니다.
이에 그 비밀을 감추기 위해
송정아는 오유진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뭔가 큰 잘못을 저지른 것으로 보입니다.
● 송정아에게 한방먹이고 장미호는 김나영과 대화를 합니다.
김나영은 송정아가 오유진을 죽이지는 않았을 거라고 말합니다.
김나영은 장미호에게
" 우리가 행복배틀을 했던 건 아시죠?
근데 거기서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줄 알아요?
남의 행복을 부수면 되거든요.
적어도 언니(송정아)가 물컵에 잉크 한 방울 정도는 떨어뜨렸겠죠?
의심이란 그런 거니까요"
라고 말합니다.
● 한시름 놓은 장미호(이엘)의 평화는 조금도 지속되지 않았습니다.
깨어난 강도준(이규한)이 오유진 피살 사건은 제삼자의 범행이 아닌 부부간의 다툼으로 인한 것이라고 진술했고
장미호가 자신을 살인하라고 교사했다고 진술하면서,
경찰이 이를 조사하기 위해 장미호를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강도준은
“ 그때 알았죠. 둘이 날 죽이기로 작당했구나”라는 진술로 장미호에게 살인 교사 혐의를 덮어 씌웠습니다.
송정아가 만든 위기에서 벗어나자마자, 이번엔 강도준이라는 또 하나의 위기가 나타난 것입니다.
과연 강도준이 장미호가 자신을 죽이려 했다고 증언한 이유는 무엇인지, 장미호가 이번 위기는 어떻게 극복할지 행복배틀 9회가 무척 궁금해집니다.
※ 그렇다면 오유진을 죽인 것은 강도준이 맞는데,
왜 강도준은 오유진뿐만 아니라 장미호까지 살인 교사 혐의를 덮어 씌운 것일까요?
자신의 살인을 덮기 위한 희생량으로 장미호를 선택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장미호가 오유진을 사주해서 강도준을 죽이라고 시켰고, 이를 방어하다 강도준이 오유진을 죽이게 되었다는 그런 내용이지 않을까 싶네요.
원작과는 아무래도 내용이 많이 달라진 상태이기 때문에 원작에서의 강도준과는 좀 다른 결말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2. 행복배틀 9회 예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경찰은 장미호에게 오유진이 돈을 건넨 것이 CCTV에 다 찍혔다며 장미호를 다그칩니다.
장미호는 이에 굴하지 않고
" 한 공간에 두 사람이 있었고 그중 한 명이 죽었다면,
나머지 한 사람한테 가장 큰 혐의가 있는 것 아닙니까?"
라고 항변했습니다.
강도준은 하율과 지율을 데려갔고 집 비밀번호를 바꾸는 등 장미호를 배척했습니다.
이런 강도준의 태도에 장미호는
" 혹시 송정아 씨가 사람을 시켜 오유진의 약점을 알아내고 그걸로 유진이를 협박한 거 아닐까요?
그 약점이 강도준 씨와 관련된 걸 수도 있고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어쩐 일인지 강도준은 장미호에게
" 당신 내가 가만 안 놔둬, 당신이 한 짓에 대한 대가 반드시 받게 할 거라고."
라고 말하며 장미호를 협박했습니다.
이에 장미호는 좀 더 오유진에게 있었던 일에 대해 알아보게 되고,
엄마 백성희는 장미호에게 오유진이 말 못 할 비밀이 있다면 거기에 털어놨을 거라고 알려줍니다.
※ 살인 교사를 했다면 오유진이 장미호에게 돈을 받아야 하는 거 아닐까요?
살인 교사를 한 사람이 돈을 받는다는 것도 말이 안 되고,
강도준이 장미호를 적대시하는 건 다른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 이유가 9회에서는 차차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원작에서 강도준은 아무 잘못이 없는 사람이었지만, 왠지 드라마에서는 반전의 또 다른 인물로 그려질 것 같습니다.
장미호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우는 것부터 정상적인 행동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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