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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1회 줄거리 리뷰

by 리사그릿 2023. 6. 26.

악귀 1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자신과 똑같은 모습을 한 악귀의 조종으로 구산영의 아버지 구강모(진선규)는 목숨을 잃게 되고 악귀가 씐 구산영(김태리)은 드디어 귀신을 보게 됩니다. 

 

 

1. 악귀 1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악귀 1회 오프닝에서는 무언가에 쫓기듯 자신의 본가로 들어오는 구강모(진선규)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그리고 급하게 어떤 방으로 들어온 구강모는 결계를 치듯 금줄을 문 앞에 겁니다.

 

금줄을 걸 때 밖에서 번개가 쳤는데, 순간 창문 밖에서 악귀로 보이는 무언가의 소름 끼치는 그림자가 언듯 비쳤습니다.

 

구강모는 금줄로 감싼 상자를 가방에서 꺼내고,

 

방에 있던 책 중 '댕기'라는 제목의 책을 찾아보면서

구강모는

악귀-1회-줄거리-자신의-연구-자료를-찾아보는-구강모(진선규)
악귀-1회-줄거리-자신의-연구-자료를-찾아보는-구강모(진선규)

" 뭐가 잘못된 거지? 설마 "라고 혼잣말을 합니다.

 

그 순간 누군가가 문밖에서 노크를 하고는 구강모의 엄마 김석란(예수정)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김석란의 목소리는 구강모를 향해

" 강모야 문 좀 열어줘, 밖에 악귀가 있어. 날 자꾸 쫓아와 무서워 죽겠어.

빨리 문 좀 열어봐, 너 거기 있니?"

라고 다급하게 말합니다.

 

 

 

뭔가 의심스러운 듯 문을 바라보던 구강모는 어쩔 수 없이 결계로 쳤던 금줄을 걷고 문을 엽니다.

 

그 앞에는 엄마 김석란이 아니라, 자신과 똑같은 모습의 악귀가 서 있었습니다.

는악귀-1회-줄거리-구강모(진선규)와-똑같은-모습으로-서있
는악귀-1회-줄거리-구강모(진선규)와-똑같은-모습으로-서있

악귀는 깜짝 놀라는 구강모를 바라보며" 문을 열었네."라고 말합니다.

 

 

 

잠시 후 구강모의 엄마 김석란(예수정)이 강모를 찾으며 방으로 들어왔고,

악귀-1회-줄거리-악귀에게-죽임을-당한-구강모(진선규)
악귀-1회-줄거리-악귀에게-죽임을-당한-구강모(진선규)

그곳에는 목을 메단 채 자살한 구강모가 있었습니다.

 

숨진 구강모의 손목은 시뻘겋게 멍이 들어 있었습니다. 

 

 

※ 구강모가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건 과연 무엇일까요?

 

그리고 구강모가 자신의 모습을 한 악귀에 의해 자살당한 이 장면에 대해서는 1회를 좀 더 리뷰를 한 후 다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흥미로운 얘기가 아주 많은 악귀 1회입니다.

 

 

 

 

※ 그리고 또 한 가지 뭔가 이상함을 느꼈던 포인트는 구강모의 엄마 김석란이었습니다.

 

아들의 죽음에 크게 놀라면서 슬퍼하는 김석란이었지만,

 

아들의 죽음에 아주 큰 충격을 받았다기보다는 뭔가 예견했던 일이 일어나서 너무나 슬픈 듯한 모습인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아들의 시체에 달려가지도 않고 그저 바닥에 주저앉은 모습에서 살짝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 구산영(김태리)은 ‘일 머리’가 없는 엄마 경문(박지영)을 대신해 각종 아르바이트와 밤에는 대리 운전 등으로 생계를 책임지면서도,

 

또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고 있는 누구보다 성실히 살고 있는 청춘이었습니다.

 

 

 

한편 한강 근처 의자에 앉아 있던 민속한 교수인 염해상(오정세)은

함께 사는 동거인 김우진(김신비)에게

" 자살사건에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어.

'위핍인치사'라는 구절이 있어.

악귀-1회-줄거리-위핍인치사에-대해-말하는-염해상(오정세)
악귀-1회-줄거리-위핍인치사에-대해-말하는-염해상(오정세)

말 그대로 위협과 핍박을 받다가 그 억울함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들을 위한 법률이야.

 

누가 그 사람들을 죽게 만들었는지 대신 복수를 해주는 거지.

자살 사건의 보이지 않는 손.

진짜 범인이 있다고 생각한 거야."

 

라고 김우진에게 말합니다.

 

 

이 말을 듣던 김우진은 염해상에게 여기 좀 그만 오면 안 되냐며, 미친놈처럼 여기 죽치고 앉아 있어도 변하는 건 없다며 염해상을 말립니다.

 

그 순간 한강에 뭔가 검은 기운이 생기고 이것을 느낀 염해상은

" 또 시작됐어."

라고 말하며 무언가를 막으려는 듯 미친 듯이 한강다리로 달려갑니다.

 

염해상이 막으려고 했던 건 자살이었습니다. 

 

 

실상은 한강에서 피어난 악귀의 검은 기운에 사로잡힌 사람이 자살을 당하는 것이었습니다.

악귀-1회-줄거리-악귀에-의해-자살당하는-남자와-이를-막으려-달려가는-염해상(오정세)
악귀-1회-줄거리-악귀에-의해-자살당하는-남자와-이를-막으려-달려가는-염해상(오정세)

그 사람을 빨리 찾지 못한 염해상은 그 사람이 검은 악귀에 의해 자살당하는 것을 눈앞에서 목격하고는

 

결국 절망합니다.

 

 

※ 동거인 김우진이 변하는 건 없다고 말한 것이 결국 악귀에 의해 자살당하는 사람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말한 것이었네요.

 

그럼에도 염해상은 그 사람들을 살리고 싶은 마음에 매번 이 한강 다리 근처에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그 순간 구산영도 한강 다리에서 몸을 숙이고 있었습니다. 

 

저도 구산영이 자살 시도를 하는 건가 걱정하고 바라보고 있었는데, 아까 한 남자가 악귀에 의해 자살당하고는 구산영은 몸을 일으킵니다.

 

 

악귀-1회-줄거리-시야가-흐릿해졌던-구산영(김태리)
악귀-1회-줄거리-시야가-흐릿해졌던-구산영(김태리)

구산영은 순간 눈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듯 연신 눈을 비비다 흐릿했던 시야가 이내 정상적으로 돌아왔습니다.

 

※  이 장면이 의미하는 것이 뭘까요?

 

구산영도 자살 당할 뻔했지만 구산영 안에 있는 어떤 수호신 같은 존재가 구산영을 지켜주었다는 뜻일까요?

그래서 그 악귀가 다른 희생량을 찾았던 걸까요?

 

이 장면이 뭔가 의미하는 것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구산영(김태리)에게는 시련이 다가왔습니다. 

 

구산영의 엄마 윤경문(박지영)이 보이스 피싱을 당해 모아둔 돈을 다 빼앗긴 데다가, 보이스 피싱범을 찾았지만 돈을 돌려받을 수 없는 억울한 상황이었습니다.

 

엄마 윤경문이 보이스 피싱범한테 보낸 돈은, 집주인이 올려달라고 한 집 보증금이라 구산영은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 한편 집으로 돌아온  민속한 교수인 염해상(오정세)은 자신에게 보낸 구강모(진선규)의 편지를 발견합니다.

 

빨간색 글씨로 편지를 써서 보낸 구강모는 자신의 죽음을 예견했던 것인지 

악귀-1회-줄거리-구강모가-자신에게-보낸-편지를-읽는-염해상(오정세)
악귀-1회-줄거리-구강모가-자신에게-보낸-편지를-읽는-염해상(오정세)

편지의 내용은

' 내가 죽으면 내 딸을 도와주세요'

라는 내용과 함께 구산영 이름과 함께 주소와 연락처가 쓰여 있었습니다.

 

 

 

 

 

● 구산영(김태리)이 엄마 윤경문(박지영)과 밥을 먹던 중 윤경문의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전화를 받더니 참담한 표정의 엄마 윤경문은 구산영에게 갈 데가 있다며,

 

어딘가로 구산영을 데리고 갔습니다.

 

그러더니 엄마 윤경문은 구산영에게 폭탄 발언을 합니다.

 

구산영은 어릴 적에 아빠가 돌아가신 걸로 알고 있었지만 사실은 아빠와 이혼한 것이고 지금 가는 곳이 진짜 돌아가신 아빠 구강모(진선규)의 빈소였던 것입니다. 

악귀-1회-줄거리-아버지의-빈소에-오게된-구산영(김태리)
악귀-1회-줄거리-아버지의-빈소에-오게된-구산영(김태리)

너무나 어이없는 구산영을 뒤로하고 엄마 윤경문은 조문을 합니다. 

 

조문을 하고 돌아서려는데 구강모의 엄마 김석란(예수정)이 구산영에게 전해줄 것이 있다며 구산영을 따로 불렀습니다.

 

김석란은 상자를 구산영에게 주면서

 

아빠의 유품이고 꼭 전해주라는 구강모의 유언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 김석란이 이 상자를 구산영에게 주는 이유가 뭘까요?

 

김석란도 악귀에 씐 것일까요? 정말  의문스럽고 이런 김석란의 서사도 궁금해집니다.

 

 

 

그 상자를 열어본 구산영.

 

그 상자 안에는 반쯤 검게 탄 붉은 댕기가 들어 있었습니다.

악귀-1회-줄거리-아버지의-구강모의-유품이라며-붉은-댕기를-받게-된-구산영(김태리)
악귀-1회-줄거리-아버지의-구강모의-유품이라며-붉은-댕기를-받게-된-구산영(김태리)

구산영이 그 댕기를 만지는 순간,

 

구산영에게는 그 붉은 댕기를 하는 어린 소녀의 모습이 떠올랐고 그과 함께

' 받았다.'라고 말하는 소녀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 구산영이 댕기가 든 상자를 열어보려고 할 때,

 

김석란은 이를 의도적으로 눈을 감고 고개를 돌려 쳐다보지 않았습니다.

 

김석란은 그 붉은 댕기 안에 악귀가 들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고,

 

이 악귀를 구산영에게 보내기 위해 유품이라는 거짓말로 구산영에게 건넨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구산영(김태리)은 그 댕기를 들고 엄마 윤경문(박지영)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려 나섰습니다. 

 

그런데 그 댕기를 든 구산영을 보자 엄마 윤경문이 화들짝 놀라면서

 

그 댕기가 든 상자를 바닥에 던지면서

" 이 집안 물건에 손도 댈 생각하지 마, 소름 끼치게 싫어 "

라고 말하면서 과민반응을 보였습니다.

 

 

※ 구강모의 집안이 악귀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엄마 윤경문은 이미 알고 있었고

 

그 악귀를 피하기 위해 딸 구산영과 함께 떠났던 것으로 보입니다. 

 

좀 더 추리를 해보면 붉은 댕기를 했던 소녀는

 

구강모의 집안과 관련되어 불에 타서 자살로 위장 당해 죽임을 당한 것이고, 그로 인해 깊은 원한을 가진 악귀가 된 것이 아닐까요?

 

 

 

그렇게 구강모의 집을 나오던 구산영은 구강모의 집을 찾아오던 염해상(오정세)과 마주칩니다.

 

염해상은 어쩐 일인지 한눈에 구강모의 딸 구산영을 알아보았습니다.

 

 

악귀-1회-줄거리-구산영(김태리)에게-씌인-악귀의-그림자를-본-염해상(오정세)
악귀-1회-줄거리-구산영(김태리)에게-씌인-악귀의-그림자를-본-염해상(오정세)

그 이유는 구산영에게 쓰여 있는 머리가 풀어헤쳐져 날리고 있는 악귀의 그림자를

 

염해상은 볼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 다음날 아침, 공부를 하던 구산영(김태리)은 책상에 엎드려 자고 있었습니다.

악귀-1회-줄거리-자고-있는-구산영(김태리)과-거울속에서-일어나는-악귀
악귀-1회-줄거리-자고-있는-구산영(김태리)과-거울속에서-일어나는-악귀

그런데 거울을 통해 구산영의 모습을 한 악귀가 일어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 악귀는 구산영에게 사기를 친 보이스 피싱범에게 가고 있었습니다.

 

통화를 하던 보이스 피싱범에게 악귀는 구산영의 목소리로 문을 열라고 소리쳤고, 

 

놀란 보이스피싱범이 도망가려고 문을 열자,

 

" 문을 열었네, "라는 소리와 함께 구산영으로 보이는 손이 그 범인을 끌어당겨 어디론가 데려갔습니다.

 

 

 

 

한편 아르바이트를 하던 구산영은 어제 만났던 염해상(오정세)을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됩니다.

 

염해상은 구산영에게 씌워진 악귀를 그림자를 보더니

 

구산영에게

악귀-1회-줄거리-보이스-피싱범을-죽이고-더-커진-악귀
악귀-1회-줄거리-보이스-피싱범을-죽이고-더-커진-악귀

" 악귀 크기가 더 커졌어요, 

주변에 싫어하거나 없어졌으면 하는 사람들이 죽나요?

악귀는 그 사람의 욕망을 들어주면서 커진다고 했습니다.

 

그쪽한테 악귀가 붙었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염해상(오정세)은 구산영에게 자신은 귀신을 볼 수 있다고 말하면서,

 

" 그쪽한테 붙은 건 너무 위험한 귀신이에요.

그래서 왜, 언제 씌었는지 알아내야 해요,

최근에 불길한 물건을 만진 적은 없나요?

오래된 물건일 수 있어요."

 

라고 경고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귀신을 믿지 않고 살기 바쁜 구산영은 미친 소리 취급하며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러자 염해상은 떠나는 구산영에게

악귀-1회-줄거리-구산영(김태리)에게-경고를-해주는-염해상(오정세)
악귀-1회-줄거리-구산영(김태리)에게-경고를-해주는-염해상(오정세)

" 거울을 옆에 두고 잘 봐요, 평소랑 다른 게 보일 거예요."

라고 알려주었습니다.

 

 

 

 

 

● 과연 염해상(오정세)의 말은 맞았습니다.

 

구산영(김태리)에게 보이스 피싱 범죄를 저질렀던 범인은 어쩐 일인지 자신의 돈 전부를 건물 옥상에 다 뿌리고는 스스로 목을 메 자살한 것이었습니다.

악귀-1회-줄거리-구산영(김태리)의-악귀에게-죽임을-당하는-보이스-피싱범
악귀-1회-줄거리-구산영(김태리)의-악귀에게-죽임을-당하는-보이스-피싱범

범인의 손목은 역시 시뻘겋게 피멍이 들어 있었습니다.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 서문 춘(김원해)는 구산영을 의심했지만,  보이스 피싱범인 죽던 날 아침 구산영은 집에 있던 것이 확인되어 혐의를 벗을 수 있었습니다.

 

 

 

한편 구산영은 절친 백세미(양혜지)가 새로 이사한 반지하 집으로 놀러 가게 됩니다.

 

여자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린다며 귀신이 아닐까 걱정하는 백세미에게 구산영은 걱정하지 말라며 대수롭지 않게 대했습니다.

 

그렇게 함께 잠을 자게 된 구산영과 백세미.

 

 

악귀-1회-줄거리-백세미의-방을-비춰보는-중학생들
악귀-1회-줄거리-백세미의-방을-비춰보는-중학생들

한밤중이 되자 창문이 열리더니 중학생 남학생으로 보이는 남자아이들이 핸드폰으로 백세미의 방안을 비추면서 안을 보려고 했습니다.

 

잠을 자다 깨어난 구산영은 이 광경을 목격하고 깜짝 놀라며 소리를 질렀고 이내 그 남자 중학생들을 잡으러 뛰어 나갔습니다.

 

구산영과 백세미는 결국 그 중학생들을 잡지 못하고 경찰에 신고만 하고 돌아오게 되었는데

 

 

악귀-1회-줄거리-백세미의-방을-비춰보는-중학생들-중-죽어있는-한-남학생
악귀-1회-줄거리-백세미의-방을-비춰보는-중학생들-중-죽어있는-한-남학생

돌아오는 길에 백세미 집 근처에서, 몰카범 중의 한 명인 파란 모자를 쓴 중학생이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구산영은 큰 충격을 받습니다.

 

 

또 구산영의 주변 인물이 죽음을 맞이한 것이었습니다.

 

 

 

 

 

● 염해상(오정세)은 학교에서 민속학 강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염해상은 귀신 보는 교수라고 소문이 나서 수업을 듣던 학생들은 진짜 귀신이 보이냐며 수군거렸습니다.

 

염해상은 학교로 자신을 찾아온 구산영(김태리)을 보며, 저기 귀신이 있다고 학생들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구산영은 자신의 주위에 자꾸 사람들이 죽어가자 이상함을 느끼고,

 

자신에게 주변에 사람들이 죽을 거라고 경고했던 염해상을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던 중 염해상은 닫히던 엘리베이터 문을 갑자기 다시 엽니다.

 

이를 보고 구산영이 

" 뭐예요? 누구 여기 탔어요?"라고 묻자

 

염해상은

" 모르는 게 낫습니다."

라고 대답했지만,

악귀-1회-줄거리-거울-속에-보이는-소복입은-여자
악귀-1회-줄거리-거울-속에-보이는-소복입은-여자

염해상과 구산영을 비친 거울 속에는 소복을 입은 어떤 여자가 있었습니다.

 

 

 

 

 

● 염해상(오정세)은 구산영(김태리)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었고

 

구산영은

" 내 주변에 두 명이 죽었어요.

우리 집 전 재산 가져간 보이스 피싱범. 그리고 어린애 한 명."

이라고 말했습니다.

 

 

염해상은 숨진 중학생의 얼굴을 보기 위해 구산영과 함께 그 중학생의 장례식장을 찾아갑니다.

악귀-1회-줄거리-김진욱의-장례식장에-간-염해상(오정세)과-구산영(김태리)
악귀-1회-줄거리-김진욱의-장례식장에-간-염해상(오정세)과-구산영(김태리)

염해상은 중학생의 영정 사진을 보고 단순 실족사가 아니라 귀신 때문에 죽었다고 말했지만, 구산영의 악귀 때문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던 중 구산영은 죽은 중학생과 함께 있었던 남학생 두 명을 그 장례식장에서 보게 되었고, 그 아이들을 쫓아가 잡습니다.

 

그 중학생 2명에게 구산영은 

" 그때 너네 네 명이었잖아, 누구냐 손에 4237 숫자 쓰여있던 애, 걘 어딨 냐고?"

라고 물었습니다.

 

그 말을 듣더니 새파랗게 질린 중학생 한 명은

" 4237, 그걸 누나가 어떻게 알아요?"

라고 말하더니 무서워하면서 도망칩니다.

 

도망가는 중학생들을 보며 염해상은

" 쟤네들한테도 귀신이 붙었어요."

라고 말합니다.

 

 

고민하던 구산영은 염해상에게

" 진짜 귀신이 맞으면 어떻게 해야 돼요?

뭐 소금, 팥 그런 거 뿌려요?"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염해상은

악귀-1회-줄거리-구산영(김태리)에게-귀신에-대해-알려주는-염해상(오정세)
악귀-1회-줄거리-구산영(김태리)에게-귀신에-대해-알려주는-염해상(오정세)

" 이름이 뭔지, 왜 여기에 남은 건지 얘기를 들어줘야 돼요.

그리고 문을 조심해요.

문 안과 밖은 다른 세상이에요.

그걸 연결해 주는 통로가 문이고요.

누군가 밖에서 문을 두드리면 그 사람이 누군지 꼭 확인을 하고 열어 주셔야 합니다."

 

라고 알려주고 떠났습니다.

 

 

 

 

 

● 염해상은 죽은 정현우 학생과 계단에서 죽었다는 김진욱 학생에 대해 조사합니다.

 

염해상은 형사 서문 춘(김원해)을 통해 받은 정현우의 집 주소를 가지고 그의 집으로 향했고,

4237이라는 번호로 번호키를 누르자 집 문이 열렸습니다.

악귀-1회-줄거리-자살한-정현우의-집-문을-여는-염해상(오정세)
악귀-1회-줄거리-자살한-정현우의-집-문을-여는-염해상(오정세)

염해상이 문을 열자 집안에서는 여자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한편 죽은 김진욱과 함께 있었던 길성현이라는 중학생은

 

집에서 투신 자살했던 정현우에게서 자꾸 오는 전화 때문에 두려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길성현은 두려움에 떨다 집을 뛰쳐 도망쳐 나왔고 그를 찾아오던 구산영과 부딪치게 됩니다.

 

살려달라고 두려움에 떨던 길성현은 구산영을 보더니 ,

 

구산영이 보았던 손에 4237이라고 적혀있던 학생은 죽은 정현우라고 말하면서 살려달라고 애원했습니다. 

 

 

길성현의 집으로 함께 간 구산영은 방에 들어갔다 다시 문을 나왔고,

악귀-1회-줄거리-거울을-통해-귀신-정현우의-모습을-보게된-구산영(김태리)
악귀-1회-줄거리-거울을-통해-귀신-정현우의-모습을-보게된-구산영(김태리)

거실에 있는 거울을 통해 드디어 죽은 정현우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구산영은 깜짝 놀랍니다. 

 


◆ 악귀 2회 줄거리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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