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배틀 4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장미호(이엘)는 자신을 적대시하는 김나영(차예련)을 오유진(박효주)을 죽인 범인으로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장미호(이엘)가 오유진(박효주 분)과 김나영(차예련)의 남편 이태호(김영훈)의 불륜 정황을 발견하는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행복배틀 5회 예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행복배틀 4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결국 장미호(이엘)는 오유진(박효주)의 딸들 지율과 하율과 함께 오유진의 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오유진의 죽음으로 예민해진 장미호는 악몽까지 꿨지만, 아침부터 자신을 깨우는 하율의 성화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장미호는 바닥에 떨어진 팔찌를 우연히 줍게 되고, 오유진의 가족사진에 이 팔찌를 차고 있는 오유진을 보고 팔찌의 주인이 오유진임을 확인합니다.
이후 장미호의 육아라는 고된 노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침 식사 준비에, 아이들 화장실 뒤치다꺼리에, 유치원 등원 준비까지 장미호는 절로 한숨이 나옵니다.
그렇게 정신없는 아침에 송정아(진서연)이 찾아와 음식을 챙겨주면서 아이들 등원 준비를 도와주겠다고 자처합니다.
지율이에게 핀을 꽂아 주겠다며 송정아는 핀을 찾는 척, 오유진의 서재를 뒤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때 장미호가 송정아를 찾으며 들어오고, 송정아는 애들 핀을 찾는다고 둘러대며 나갑니다.
이어 송정아는 장미호와 지율, 하율 자매를 챙기면서도, 이미 죽은 사람인 오유진을 잊자고 지나치게 강조하며 수상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 송정아가 찾으려는 건 당연히 동생 송정식의 동영상이 들어있는 USB일 테고,
행복배틀 1회에서는 이 USB가 아파트 밖으로 떨어지는 것처럼 나왔는데,
또 하율과 지율의 장난감 사이에도 있는 것처럼 나오고,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아이들을 등원시키고 송정아(진서연)는 장미호(이엘)에게 브런치를 함께 하자는 제안을 합니다.
괜찮다고 거절하는 미호에게, 지율과 하율을 찾는데 도움을 준 것을 운운하며 거절하지 못하게 합니다.
이어 송정아는 장미호에게 아파트 카드키를 발급받게 도와주고, 맘카페에 가입하는 방법도 알려주면서,
장미호는 엄마들의 세계에 한발짝 더 가까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장미호는 송정아가 초대한 엄마들 브런치 식사 모임에 참석하게 됩니다.
송정아는 수저를 왼쪽에 두는 장미호를 보더니 왼손잡이인가 보다고 언급을 했고,
이에 장미호는
" 아 식사만요, 워낙 어릴 적부터 버릇이라,
그냥 밥먹으면서 따라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나 봐요."
라고 답합니다.
※ 부모님의 재혼으로 11살에 오유진을 만나게 된 장미호는,
식사 때 왼손을 쓰는 오유진을 따라 하고 싶을 만큼 오유진을 좋아했고, 동경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장미호를 향해 누구보다 이상하게 구는 건 김나영(차예련)이었습니다.
김나영은 엄마들의 모임에 온 장미호를 보며
“ 괜한 미꾸라지 한 마리가 동네 물 흘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라고 날이 선 말을 합니다.
어이가 없게 김나영을 쳐다보던 장미호는 , 김나영이 손가락을 다쳐 밴드를 하고 있는 것을 우연히 보게 됩니다.
날 선 말을 하는 김나영과 오유진을 빨리 잊자고 말하는 송정아까지, 도무지 맘에 들지 않았던 장미호는 브런치도 먹지 않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 지율과 하율은 아직 엄마 오유진(박효주)을 그리워하는데,
어른들이 빨리 잊자는 말을 들은 지율은 동생 하율에게 엄마 얘기 하지 말라고 어른들이 하지 말랬다고 말하며 소리를 지릅니다.
어른들의 말이 아이들에게 상처가 된 것을 느낀 장미호(이엘)는 지율과 하율에게 엄마 얘기를 해도 된다고 얘기해 주고,
엄마 오유진을 추억하는 나무를 함께 다시 심습니다.
한번 나무가 훼손된 적이 있어, 송정아(진서연)는 또 해코지를 하면 어쩌냐는 말에
장미호는
" 그럼 더 제대로 해놔야죠. 누가 무슨 의도를 갖고 해코지를 했는지는 알아보면 되는 거고요."
라고 말하며 오유진과 원한 관계의 사람을 알아보겠다는 말을 합니다.
추억 나무에 팻말을 철사로 고정하던 장미호는 손을 베입니다.
장미호는 그 순간, 김나영 손에 있던 비슷한 부위의 비슷한 상처를 기억하고 ,
김나영이 오유진의 나무를 훼손했는지 의심하게 됩니다.
오유진을 ‘추억하는 나무’를 다시 심은 장미호에게
김나영은
“ 괜히 튀는 짓 하지 말고, 뭔가 하려고도 하지 말고,
가만히 그냥 가만히 있다가 곱게 꺼져라”
며 경고를 퍼부었습니다.
그러나 김나영의 이런 도발에도 장미호는 가볍게 무시로 대응합니다.
오히려 김나영의 이상한 태도는 장미호를 자극하며 김나영을 향한 의심을 더 키우게 됩니다.
※ 멘털이 불안정한 김나영은 괜히 사건을 무마시키려는 노력이 오히려 더 의심을 사는 결과를 초래하게 합니다.
감정 조절이 안되니 약간의 인신공격과 유도 신문에도 본인의 속마음과 감정이 바로 탄로 납니다.
장미호가 김나영을 잘 이용하면, 이들이 숨기고 있는 비밀에 좀 더 빨리 다가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한편 장미호는 회사 선배인 황지예를 아파트 단지에서 만나게 되고, 아이들과 함께 저녁을 먹게 됩니다.
남편이 없는 듯 보였던 황지예의 남편은 인도로 주재원을 가게 되어서 보이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장미호는 김나영에 대해 의구심이 들면서 그녀에 대해 황지예에게 물어보았고,
황지예는 김나영이 질투, 시기심이 많고 말 만들기 좋아하는 여자라며 오유진과 상극이었다고 장미호에게 말을 해줍니다.
※ 원한이라면 황지예의 딸 소원이 오디션과
발표회에서 지율이가 놀란 것을 오유진이 소원이의 탓으로 몰면서,
황지예도 오유진에게 원한이 쌓인 게 만만치 않을 텐데,
자신의 이야기는 쏙 빼고 다른 엄마들 얘기만 하는 황지예.
황지예도 의심스럽긴 마찬가지입니다.
저녁을 먹고 아이들과 함께 잠시 아파트 단지를 걷게 된 황지예과 장미호.
지율과 하율과 함께 놀고 있는 소원을 보더니,
황지예는 뜬금없이 장미호에게,
" 우리 소원이 나 많이 닮았지?"
라고 물어봅니다.
뜬금없는 질문에 살짝 어리둥절하던 장미호는 금세 "네 "라고 대답해 줍니다.
※ 오유진이 가지고 있던 황지예의 약점이 뭔가 했더니,
가려진 부분의 신고서는 이혼 신고서가 아니라 입양 신고서였던 것이었네요.
황지예는 입양한 딸인 소원이가 친딸처럼 보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미호에게 그런 질문을 한 것이었습니다.
오유진은 소원이가 황지예의 친딸이 아니라 입양한 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분명히 트러블이 있었던 황지예에게 이것으로 협박을 했을 것입니다.
오유진의 죽음에 황지예도 분명 관련이 있을 것 같습니다.
모두가 공범인 걸까요? 살짝 소름이 돋습니다.
● 너무나 예민하고 공격적인 김나영(차예련)의 모습이 의심되었던 송정아(진서연)는,
인적이 드문 맥주집으로 김나영을 불러 오유진 나무를 뽑은 것이 너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김나영은 아니라고 대답합니다.
김나영은 송정아에게 장미호가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닐 줄 알았다고 말하면서 처음부터 여기에 발 못 붙이게 했었어야 한다고 흥분합니다.
오히려 차분한 송정아는
" 모르는 소리마, 친구는 가까이 적은 더 가까이 두는 법이니까"
라고 대답합니다.
참 의심스러운 말이네요, 장미호가 적이라니.
맥주집을 나오던 송정아는 우연히 유치원 선생님 조아라를 만나게 됩니다.
송정아를 보더니 깜짝 놀라던 조아라는 근처에 약속이 있다고 말하고, 남자 친구냐는 송정아의 물음에 그냥 친구라면서 자리를 급히 피합니다.
그런데 이어서 송정아는 자신의 동생 정식을 만납니다.
매형과 술 한잔 했다며 얼버무리며 떠나는 동생을 보고,
송정아는 싸한 느낌에 남편 수빈이 뭔가 숨긴다고 의심합니다.
송정아는 남편 수빈에게 회사일이 힘들면 말하라고 했지만, 잠시 눈빛이 흔들리던 수빈은 힘들 것 없다고 답합니다.
※ 아직까지 송정아와 수빈 부부는 둘 사이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유치원 선생 조아라는 분명 유치원생의 아빠와 불륜 관계이고,
원래 바람둥이인 , 김나영의 남편 태호 보다는
남편에 대해 자신만만해하는 송정아의 남편 수빈이 조아라와 불륜 관계이어야 더 반전에 충격적일 듯해서
일단 송정아의 남편 수빈이 조아라와 불륜관계임을 한번 의심해 보겠습니다.
● 김나영(차예련)의 이상하고 불안정한 행동들은 집에서도 계속되었습니다.
불안함에 잠도 못 자 수시로 수면제를 먹는 모습부터,
남편 이태호(김영훈)의 셔츠에서 나는 향수 냄새를 맡고는 또 누구랑 붙어먹고 왔냐면서 죽여버리겠다고 칼까지 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칼을 드는 김나영을 말리던 이태호는, 조금 진정한 김나영에게 명품 팔찌를 선물하며 매장 직원인 향수 냄새라고 변명하며 위기를 넘깁니다.
하지만 다음 날 자신과 같은 팔찌를 차고 있는 유치원 헬퍼 교사 조아라(김희재)의 모습을 본 김나영은,
조아라가 자신의 남편과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고 무턱대로 의심하면서 갑자기 차에 올라타 어딘가로 가려합니다.
김나영의 정체가 궁금했던 장미호(이엘)는 무작정 김나영의 차에 올라탔고,
이에 흥분한 김나영은 장미호를 향해
"들쑤시고 다니지 말랬지"라고 소리쳤습니다.
이어 김나영은 폭발하면서 장미호에게,
" 오유진(박효주)은 자살한 거라고. 자기 혼자 날뛰다가 죽은 거라고”라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 극도로 흥분한 김나영은 오유진이 자살한 거라고 발설합니다.
아무래도 오유진이 사망한 날 이날의 현장을 김나영이 본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에도 추리했듯이,
오유진에게 협박을 받은 송정아와 김나영도 오유진의 남편의 불륜으로 오유진을 협박했고,
자신의 완벽했던 가정을 망가뜨린 남편 강도준(이균 한)에 대한 분노로 오유진은 강도준을 찔렀고, 그러는 과정에서 자신도 다치면서 죽게 된 것이 아닐까요?
그러다 김나영은 마침 길을 건너던 조아라를 발견하고는 조아라를 향해 차로 돌진하다,
장미호의 저지로 길에다 차를 처박고 겨우 멈추게 됩니다.
결국 두 사람과 병원까지 동행하게 된 장미호는 소식을 듣고 달려온 이태호와 잠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태호는
“같은 반 엄마, 매장 직원, 오늘은 선생님. 분노 조절 장애 같은 겁니다.”라며 장미호에게 김나영의 의부증에 대해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순간적으로 감정 조절이 어렵고, 가끔 자기가 무슨 짓을 했는지 기억도 잘 못한다”
라며 김나영이 보인 이상 행동들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 난리를 치고 집으로 돌아온 장미호는,
SNS에 헤리티니 학부모 모임 참석 인증숏을 올리면서 남편 이태호의 빛나는 비주얼 운운하는 김나영의 이중적인 모습을 보고 미친년이라며 깜짝 놀랍니다.
● 이어 김나영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직장 후배 이진섭(손우현 분)에게 지율, 하율을 부탁하고 학부모 모임으로 향한 장미호는,
다들 격식 있게 차려입고 나온 모임에 지나치게 편안한 차림새가 머쓱해 라운지에 들어가지 못하고 돌아 나오다,
김나영이 학부모 모임에 나온 엄마와 이태호 사이를 의심하면서 둘의 부부싸움을 목격하게 됩니다.
생각보다 더 심각한 김나영의 의부증에, 같은 반 엄마까지 의심한 적이 있다는 이태호의 말을 떠올린 장미호는
김나영이 오유진을 죽인 범인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한편 아이들과 숨바꼭질을 하던 이진섭은 옷장에 숨었던 지율이가 들고 나온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
사진에는 호텔 가운만 걸친 채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는 이태호의 모습과 그와 함께 있는 듯한 여자의 팔이 담겨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어지는 화면에서는 아직 의식 불명 상태에 있는 오유진 남편 강도진의 모습이 나왔습니다.
※ 아직 의식 불명 상태이지만, 이 장면은 강동진이 곧 깨어나게 된다는 복선으로 보입니다.
강도진이 의식을 찾는다면 오유진의 사망에 대한 진실을 밝힐 수도 있지만,
강도진이 오유진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면 오히려 진실을 숨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두 번째 사진은 나체 상태의 이태호가 어떤 여자를 안고 있는 사진이었습니다.
집에 돌아온 장미호는 이태호 사진을 보고 큰 충격을 받습니다.
그 이유는 이태호에게 안겨있는 여자의 팔에 죽은 오유진의 것과 똑같은 팔찌가 채워져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 김나영의 심각한 의부증, 오유진과 이태호의 불륜이 의심되는 사진 등 정황상 많은 것들이 김나영을 의심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드라마 초반이라 이렇게 쉽게 범인이나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지 않을 듯하고,
김나영은 범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이태호와 오유진이 정말 불륜사이였을까요?
유치원 발표회에서 의미심장한 눈빛을 주고받는 두 사람을 생각해 보면 가능성이 있을 것도 같습니다.
이 둘의 불륜을 알게 된 강도진이 오유진과 싸우고,
또 오유진은 송정아와 김나영에게 전해 들은 강도진의 불륜으로 강도진을 찌르고
강도진도 오유진을 찌르고 그렇게 파국을 맞은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2. 행복배틀 5회 예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미호는 오유진 집에서 발견한 이태호의 사진을 경찰에 제출합니다.
장미호는 오유진과 이태호의 불륜을 의심했고, 이와 관련해 원한을 가질 수 있는 김나영을 점점 더 의심하게 됩니다.
오유진이 엄마들을 협박하던 증거가 담겨있는 USB는 하율의 인형 가방에서 발견됩니다.
그리고 장미호는 유치원 교사 조아라를 통해 김나영이 다른 사람들 역시 이태호의 불륜 상대로 의심했다는 구체적인 정황도 듣게 됩니다.
그리고 송정아와 김나영은 둘 다 각자 오유진에 협박받았던 사실에 대해 알게 됩니다.
김나영은 자신은 쪽팔리기만 하면 되지만, 송정아는 다르지 않냐며 장미호에게 다 까발릴 거라며 화를 냅니다.
한편 황지예는 오유진 집의 잠겨진 문을 억지로 열려하고, 이를 장미호에게 들킵니다.
지금 뭐 하냐고 묻는 장미호에게 황지예는 , 오히려 이 문 왜 잠가 놨냐며 되묻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는 의식 불명이었던 오유진의 남편 강도진이 드디어 깨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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