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배틀 15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드디어 오유진(박효주 분) 사망 당일의 진실이 그려졌다. 진짜 행복을 지우기 위해, 가짜 행복을 지키기 위해 죽음을 선택한 오유진의 이야기는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행복배틀 16회 예고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행복배틀 15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장미호(이엘)는 황지예를 통해 강도준이 진짜 가지고 싶어 하는 것이 검은색 USB임을 알게 됩니다.
오유준이 죽기전 황지예는 강도준(이규한)을 만났었고,
강도준은 자신의 살인 청부 내용이 녹음되어 있는 검은색 USB를, 황지예는 자신의 약점이 있는 은색 USB를 찾아서 서로 교환하기로 한 것이었습니다.
황지예는 공용 사물함에 검은색 USB를 찾으려 했지만 이미 오유진이 가져한 버린 후라 찾을 수 없었고,
오유진 사망 당일 ,초조한 마음에 오유진의 집 앞에 있다가 강도준을 만났고,
당황한 강도준이 황지예를 집 안에 들였다가 오유진이 죽게 되는 현장까지 보게 된 것이었습니다.
오유진은 강도준이 자신의 숨겨진 딸 주아에게 조건 만남을 한 것을 알게 되고 강도준에게 분노했고,
강도준 역시 오유진이 자신의 살인 청부를 했다는 사실에 분노해
두 사람의 갈등은 폭발했고 결국 오유진은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충격적인 사실에 놀란 장미호는 황지예에게 그 검은색 USB에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물었고,
황지예가 대답하려는 순간
이를 다 도청하고 있던 강도준으로부터 딸을 죽이겠다는 협박 문자를 받고
두려움에 입을 닫아 버렸습니다.
● 김나영(차예련)은 불륜녀 조아라에게 통쾌한 복수 펀치를 날립니다.
조아라가 일하고 있는 유치원을 찾아가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장을 날리며 유치원 사람들에게 조아라의 불륜에 대해 다 폭로했습니다.
조아라는 진짜 임신한 것이 아니었고 이태호와 결혼하기 위해 거짓말을 한 것이었습니다.
조아라는 자신이 임신한 것이 아니었다며 애 낳고 이태호와 잘 살라는 뻔뻔한 말까지 했습니다.
김나영은 이런 뻔뻔한 조아라에게
" 너 사는 동안 앞으로 쭉 네가 뭔 짓을 저질렀는지 뼈저리게 깨닫게 해 줄 테니까 두고 봐,
그리고 꼭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해.
내가 부숴 버릴 수 있게."
라고 경고를 날렸습니다.
조아라는 이태호의 회사 게시판에 자신은 불륜녀가 아니라 피해자라며
이태호의 불륜을 폭로하는 글을 올려 이태호를 궁지에 몰아넣었습니다.
※ 자폭하는 이태호와 조아라.
조아라가 아무리 자신이 피해자라고 글을 남겼어도 불륜녀인 것을 인정하는 박제글이 될 텐데.
한 치 앞도 모르는 조아라 정말 어리석고 한심합니다.
● 초조한 강도준은 검은색 USB에 존재에 대해 이태호에게 알리면서 상의했고,
오유진이 검은색 USB를 어딘가에 숨겼을 거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강도준은 평소 엄마 오유진의 서재를 잘 뒤졌던 지율에게 검은색 USB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이태호의 차를 빌려 타고 지율과 하율이를 데리러 유치원으로 급하게 갔습니다.
강도준에게 지율과 하율을 보낸 유치원 선생님은 불안한 마음에 이 사실을 장미호에게 알렸습니다.
놀란 장미호는 부리나케 지율과 하율이 있는 집으로 달려갔고, 강도준과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장미호는 강도준에게 아이들은 빼라고 다그쳤고, 이에 강도준은 화나서 장미호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지율과 하율은 아빠의 무서운 모습에 울음을 터뜨렸지만
강도준은 아랑곳하지 않고 억지로 아이들을 데리고 떠나려고 했습니다.
다행히 강도준은 장미호를 찾아온 송정아(진서연)와 김나영(차예련)과 마주쳤고,
장미호는 재빨리 지율과 하율을 송정아에게 맡기고,
강도준과 단둘이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 장미호(이엘)는 인간쓰레기 강도준(이규한)을 무시하는 말을 하며 비웃었고,
자격지심이 있던 강도준은 오유진과 다툴 당시에도 똑같이 자신을 비웃던 오유진을 떠올렸습니다.
이에 강도준은 이성을 잃고 장미호의 목을 조르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장미호가 걱정되었던 송정아가 찾아와 문을 두드렸고 놀란 강도준은 도망쳤습니다.
이후 지율이 아빠 강도준이 검은색 USB에 대해 물었다는 말을 들은 장미호는
다시 오유진의 집을 찾아가 오유진 사망 당시의 일들을 추리했습니다.
칼을 들고 있던 오유진의 손을 잡고 강도준은 그대로 오유진의 배를 찔렀고,
당황한 강도준이 신고하려 했지만 오유진은 다시 칼로 강도준의 등을 찔렀습니다.
놀란 오유진은 죽어가면서도
자신의 치부 딸 심주아가 그려진 지율의 그림을 찢어 변기에 내려버렸고,
장미호에게 전화해
" 지워 줘, 너 번호 알아."라고 말하고는 검은색 USB를 밖으로 던지고 결국 사망했습니다.
※ 오유진이 죽으면서까지 지우고 싶었던 것은
과거 자신의 첫 번째 결혼 당시 행복했던 사진들과 자신의 진짜 행복이었고,
지우면서까지 지키고 싶었던 것은 강도준의 조건 만남 동영상과 청부 살인이 담긴 녹은 파일
현재의 가짜 행복이었습니다.
죽으면서까지도 가짜 행복에 매달려 결국 목숨까지 버린 것이 오유진 죽음의 진실이었습니다.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고 오유진을 찔렀지만 강도준은 신고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오유진은 이를 모르고 강도준을 찔러 두 사람은 결국 파국을 맞이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도 드네요.
죽는 순간까지도 가짜에 눈이 멀어버린 오유진.
그 가짜 행복을 위해 자신의 딸도 버린 오유진은 진짜 행복이 뭔지도 모른 채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 장미호는 오유진이 검은색 USB를 밖으로 던졌음을 확신했고 밖 화단을 뒤져 결국 검은색 USB를 찾아냈습니다.
검은색 USB 안에는 예상대로 심주아(서이라)를 낳고 행복했던 오유진의 과거 가족사진이 담겨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검은색 USB에는 강도준의 살인청부를 의뢰하려다 취소하는 오유진의 녹음 파일,
그리고 오유진의 살인을 청부하는 강도준의 녹음 파일이 들어있었습니다.
※ 자신의 딸 심주아를 유린한 강도준이었지만,
차마 강도준을 죽일 수 없었던 오유진은 청부 살인을 취소했지만
강도준은 이를 알지 못했습니다. 이것도 안타까운 포인트네요.
이것만 알았어도 오유진이 죽지는 않았을 텐데 말이죠.
거짓으로 시작한 인연은 결국 거짓으로 파국을 맞이했습니다.
살인청부 업자의 농간에 오유진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생각한 강도준은 결국 그 살인 청부 업자에게 오유진의 살인 청부를 지시했고
결국 오유진도 이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파일들은 다 확인한 장미호는 자신의 핸드폰에 이 파일들을 저장했습니다.
이 녹음 내용은 강도준이 오유진을 고의로 찌른 것임을 입증할 수 있는 핵심 증거가 될 것은 분명했습니다.
그런데 강도준은 장미호를 몰래 미행해 장미호가 검은 USB를 찾아 녹음 파일의 내용을 듣는 것까지 다 몰래 보았습니다.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한 장미호를 막기 위해,
강도준은 장미호를 돌로 내리쳐 죽이려다 장미호에게 걸려온 진섭의 전화로 인해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강도준은 심주아를 데리고 있다며 거짓말로 장미호를 협박해 이태호의 차로 장미호를 납치했습니다.
장미호 목에 칼을 들이대며 장미호를 협박하고 납치한 강도준은 이제 이성의 끈을 완전히 상실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 CCTV를 확인해 강도준이 장미호를 납치했음을 알게 된 송정아(진서연), 김나영(차예련), 이진섭(손우현)은
강도준이 이태호의 차를 몰고 있음을 CCTV로 확인했고,
다행히 김나영이 이태호의 불륜 증거를 모으기 위해 붙여 두었던 위치 추적기를 활용해 두 사람을 추격했습니다.
장미호도 다행히 이 위치 추적기를 보았고 강도준 몰래 자신의 손에 숨겼습니다.
강도준은 자신의 병원 건물로 장미호를 데리고 가고 있었고
관리인에게 전화해 CCTV를 다 꺼달라고 요청하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건물에 도착한 강도준은 차량 수납 박스를 열다가 이태호가 숨겨둔 콘돔을 우연히 보게 되었고,
※ 콘돔을 본 강도준은 자신에게 남자 구실도 제대로 못한다고 자신을 비웃던 오유진을 떠올리게 됩니다.
두 사람의 파국의 시작은 가학적인 성적 취향을 갖고 동영상을 찍는 강도준의 치부를 알게 된 오유진이 이를 협박해 아파트의 소유권을 가져갔고
이때 오유진은 강도준에게 남자 구실도 제대로 못한다고 비웃었습니다.
앙심을 품은 강도준은 뭔가 비밀이 있을 듯한 오유진의 뒷조사를 해,
오유진의 숨겨진 딸 심주아를 알게 되었고 심주아와 조건 만남을 한 것이었습니다.
강도준의 폰을 본 오유진은 강도준이 자신의 딸과 조건 만남을 한 것을 알게 되었고,
분노에 치를 떨자 이 쓰레기 강도준은 오히려 이를 비웃으며 통쾌해합니다.
오유진이 강도준을 찌른 것도 이해가 가네요.
결국 둘의 갈등은 극에 달해 살인 청부업자까지 끼어들면서 오유진은 죽음에 이르게 된 것이었습니다.
더 분노해서 납치한 장미호에게 칼을 겨눈 강도준.
두려움에 떠는 장미호의 모습을 끝으로 행복배틀 15회는 끝이 났습니다.
2. 행복배틀 16회 마지막 회 예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도준(이규한)은 장미호(이엘)가 숨긴 위치 추적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강도준은 도망가는 장미호를 붙잡았고 계획을 바꾼다며 같이 죽겠다는 말을 합니다.
장미호는 강도준의 미친 폭주에 벗어나고 탈출할 수 있을지,
강도준은 제대로 된 죗값을 받게 될지 행복배틀 16회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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