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달 드라마 7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종이달 드라마 7회에서는 갈등이 점점 고조되는 이화와 남편 기현의 모습이 자세히 그려졌습니다. 급기야 남편 기현은, 이화가 이미 다 써버린 적금 1억 원을 자신에게 이체하라고 요구하며 이화는 궁지에 몰립니다.
1. 종이달 드라마 7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유이화(김서형)는 윤민재(이시우)의 영화 투자자들과 미팅 준비를 위해, 백화점의 유명 남성 브랜드에서 민재의 셔츠를 구입합니다.
축하를 위한 선물인지, 감사를 위한 선물인지 여부를 묻는 매장직원의 질문에
이화가 무슨 차이인지를 묻자, 매장 직원은
" 그동안 함께 보낸 시간을 정리하는 이별 선물이거나, 앞으로 함께 할 사람을 축하하는 기념 선물이거나."
라고 답합니다.
이별에는 남편 최기현을, 축하에는 민재를 떠올린 이화는
남편의 셔츠를 하나 더 구입합니다.
● 이화는 민재의 미팅 전, 그를 바버샵으로 데리고 가 머리를 해주고 함께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식사를 위해 레스토랑으로 향한 두 사람.
하필 그 자리에 이화의 남편 최기현이 있었습니다.
화장실에서 이화의 남편 최기현을 마주친 민재, 아슬아슬하게 남편 기현은 민재를 눈치채지 못했고
하마터면 두 사람의 만남을 들킬뻔한 자리에, 아슬아슬하게 민재가 그 자리를 떠납니다.
● 한편 은행 직원 루리(윤보라)가 남자친구에게서 갈취를 당하는 상황이 드러났습니다.
루리는 횡령한 돈을 건네며
" 진짜 마지막이야, 이제 못 해."라고 말했고,
피자 배달부인척 위장을 하고 은행을 온 루리의 남자친구는 루리가 횡령한 돈을 몰래 가지고 나갑니다.
또 루리의 남자 친구는 루리를 남성복 매장으로 불러 옷을 사는데 부족한 돈을 내게 합니다.
훼손 지폐를 횡령해 그 돈으로 남자친구 옷을 사는 루리.
때마침 그때 이화가 주문한 커프스를 찾으러 그 매장을 방문했고, 은행의 훼손된 지폐와 루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화는 직감적으로 루리가 은행의 훼손 지폐를 횡령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화가 매장을 나간 후, 직원들의 대화를 통해 루리는 이화가 불륜을 저지르고 있음을 눈치채게 됩니다.
또 한 가지 밝혀진 이루리의 비밀, 그녀는 남자친구로부터 폭행과 협박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한편 최기현(공정환)은 유이화(김서형)를 SD 저축은행에서 일하게 해 준 전무와 전무의 부인과 식사를 하게 됩니다.
전무의 부인은 이화에게 SD 저축은행 EC센터로 옮기는 것을 제안하면서,
이화의 은행 실적이 20억이라고 얘기해 줍니다.
돈 많고 권력 있는 사람들을 상대한다는 소리에 좋아하는 이화의 남편 기현.
또 그 자리에서 이화가 도와준 할머니의 아들이자 SD은행의 VIP 고객인 삼국창투 대표인 태민을 만나게 됩니다.
기현과도 인사를 나누는 태민, 두 사람의 관계도 뭔가 심상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기현은 이화에게 전무의 부인에게 소개받은 , VIP 고객들만 담당하는 SD 은행 EC센터 자리로 옮기라고 말합니다.
전무 부부와 식사 자리인 줄 알고 나갔던 이화는 불편해하고 , 결국 기현에게 그 자리에 가지 않겠다고 거절합니다.
이화의 반응에 황당해하는 기현,
지금 은행에서 근무하는 것과 EC센터에서 근무하는 것이 뭐가 다르냐고 묻는 이화에게
기현은 " EC센터는 권력이라고!! "
소리를 지르며 화를 냅니다.
※ 어떻게든 권력과 돈이 있는 사람들과 연이 닿고 싶어 안달이 난 남편 기현, 이화가 이제는 자신의 말대로 움직이지 않자 점점 더 본색을 드러내며 화를 냅니다.
감기 기운이 있다는 이화의 말에 걱정은커녕 옮을까 봐, 자기 몸부터 챙기는 이 재수 없는 남편을 참 어떻게 해야 좋을지 답이 없는 인간입니다.
● 이화는 민재를 위해 단독 주택을 렌트합니다.
이화는 민재를 위해 글을 쓰기 위한 작업실, 고급 양복과 명품 신발과 액세서리까지 모두 준비합니다.
너무나 기뻐하는 민재.
민재는 이화를 바라보며
" 내 인생의 감독은 당신이에요. "라고 말하며 고마움과 사랑을 표현합니다.
이화를 꼭 안는 민재의 표정에는 너무나 큰 행복에, 지금의 행복이 사라질까 두려워하는 마음도 느껴집니다.
● 한편 민재의 작업실을 찾은 친구 임가든은 작업실에, 명품 신발 등등, 민재에게 일어난 변화에 대해 의문을 제시합니다.
민재는 자신의 인생을 담보로 빌린 돈이라고 말하자 가든은 " 살짝 미친 사람이야?"라고 말했고,
이에 민재는
" 임가든 말조심해, 나한테는 크리스마스 같은 사람이야."라고 말합니다.
※ 이화를 소중히 하는 마음이지만 왠지 자신이 어려울 때 도와주던 친구들을 이제 하대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호화로운 생활 속에 민재도 점점 자신이 특별한 사람이라도 되는 듯한 착각에 점점 빠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 한편 선영(서영희)은 이화가 선물 받은 값비싼 찻잔 세트의 이야기를 듣고, 이화네 집을 찾아가 이화 몰래 찻잔 사진을 찍다가 그만 실수로 찻잔을 깨뜨리게 됩니다.
선영은 가을(유선)을 찾아가 도움을 구하고 가을은 부문장에게 똑같은 찻잔 세트가 있는 것을 알고,
돈이 없어 절절매는 상황에도 부문장에게 자존심을 세우며 돈을 내고 그 찻잔 세트를 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한편 이화는 자신이 도와주었던 할머니의 아들이자 은행 VIP 고객인 삼국창투 대표 태민에게 초대를 받습니다.
이화에게 도움을 받았던 태민의 어머니와 아들 태민은 이화를 반갑게 맞이합니다.
그렇게 태민을 정식으로 소개받고 태민과 대화를 나누게 된 이화.
태민이 작업한 미술 작품들을 함께 보면서 태민은 이화에게,
" 새 물건보다 망가진 걸 내 손으로 고쳐 놓은 게 더 마음이 가요.
애틋하다고 하나요? "
라고 말합니다.
이화는 태민과 대화를 나누고, 선물 받았던 커피잔 세트를 태민에게 돌려줍니다.
이화는 찻잔이 깨져있는 줄은 꿈에도 모르고, 태민을 만나 선물 받았던 찻잔 세트를 돌려줍니다.
태민은 이화가 돌려준 찻잔 세트를 보던 중 잔이 깨져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태민은 이화에게 아무런 내색을 하지 않습니다.
태민이 하고 있던 공예의 이름은 '킨츠키' 공예였습니다.
※ 킨츠키란?
일본에서 유래한 단어로 '금으로 수리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 도호쿠 예술의 한 종류로, 깨진 도자기나 그릇을 송진, 옻을 접합채로 사용하여 금가루, 은가루로 아름답게 장식 효과를 내며 보수하는 공예를 말합니다.
이화는 할아버지를 통해 킨츠키에 대해 알고 있었습니다.
태민에게 킨츠키가 왜 좋으세요?라고 이화가 묻자, 태민은 기뻐하며
" 깨어진 그릇이 내 손에서 근사한 오브제로 태어난다는 게 매력적이에요."라고 답합니다.
이에 이화는
" 부서진 그릇은 그 균열로 빛을 채울 수 있을 텐데요,
부서진 것들도 그 자체로 완벽할 수 있지 않을까요?"
라고 말합니다.
태민은 그렇게 말하는 그녀를 빤히 바라봅니다.
※ 이 둘의 대화는 많은 복선을 담고 있습니다.
망가진 것을 자신의 손으로 고쳐 놓는 것이 더 맘이 간다고 말하는 태민, 결혼 생활이 부서지고 있고 이제 곧 횡령으로 망가질 이화의 인생을 왠지 태민이 고쳐 놓게 될 것이라는 암시로 들렸습니다.
하지만 이화는 금이 가고 있는 자신의 삶이 그 자체로 완벽하기를 바랍니다.
이 둘의 관계도 어떻게 변화될지 흥미롭습니다.
● 기현(공정환)은 이화(김서형)가 EC 센터에 나가지 않는다며, 일본 주재원으로 나가는 자신과 함께 일본으로 갈 것을 강요합니다.
이화와 상의 하나 없이 집을 전세로 내놨다고 말하는 기현, 정말 이 재수 없는 인간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화는 이에 월세를 얻겠다고 말하며 강하게 나갑니다.
이 말에 완전히 폭발한 기현은 모든 돈을 자신에게 보내라고 말하면서 이화가 들었던 만기가 다된 적금까지 재이 체하지 말고 자신의 통장으로 다 돌려놓으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그 적금은 이미 이화가 해약해서 다 써버린 상황, 황당한 이화가 그 돈에 대해서 항변하려고 하자
남편 기현은
" 그 돈 다 내가 번 돈! 내가 준 돈 맞잖아! 돈의 출처는 나라고! 나!"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 정말 제가 가장 혐오스러워하는 인간이 바로 이화의 남편 최기현 같은 사람인데, 아무리 드라마지만 이런 인간 정말 재수가 없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 불쾌할 정도의 빌런입니다.
적금은 1억, 이미 쓴 돈을 제외하고 이화에게 있는 돈은 2천만 원, 당장 8천만 원을 채워 넣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당장 1억을 구할 수 없어 궁지에 몰린 이화에게
이번에는 루리(윤보라)가 불륜으로 협박하면서, 오늘 저녁 자신의 집으로 오라고 요구합니다.
어쩔 수 없이 이화는 루리의 집을 찾아갑니다.
루리는 술에 취한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해 온몸에 시퍼런 멍이 든 상태였고, 남자 친구는 술에 취해 잠들어 있었습니다.
이화를 본 루리는 칼을 이화에게 주면서
" 이 걸로 나 찔러오, 아무 데나 찔러, 저 새끼만 감옥에 가면 돼요. 저 새끼가 했다고 할게.
지금 안 하면 당신 인생도 끝장나는 거야 "
라고 절박하게 말합니다.
계속되는 루리의 요구에 칼대신 방망이를 잡으려는 순간 남편 최기현이 나타나 이화를 막아섭니다.
깜짝 놀라는 이화와 그런 이화를 쳐다보는 기현의 모습을 끝으로 7회는 끝이 납니다.
이화의 불륜을 의심한 남편 최기현이 이화를 미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화의 불륜이 다 드러나는 것일까요? 7회는 극의 긴장감을 최대로 끌어올리며 끝이 났습니다.
2. 종이달 7회 예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화(김서형)는 부사장의 부인이 자금 세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가을(유선)의 전남편 성시훈과 불륜을 저지르던 미경은 그것도 모자라 가을의 부하 직원까지 유혹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뭔가를 눈치챈 민재의 친구 임가든은 민재에게
" 돈 많은 유부녀 물주라고 잡았니? "라고 말하며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비밀을 알고 있는 이화와 루리는 오숙자의 돈을 함께 횡령하는 듯하고 루리는 이화에게 자신의 돈 5천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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