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오아시스 결말 16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오아시스 결말 16회에서는 두학과 철웅의 갈등이 절정으로 치닫고 그 순간 서로가 친형제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충격적인 내용이 그려졌습니다.
1.2023년 4월 25일 막을 내린 드라마 오아시스 마지막 회에서는 오랫동안 돌고 돌아 가장 빛났던 시절과 마주한 이두학(장동윤)과 오정신(설인아), 최철웅(추영우)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오아시스 마지막 회인 16회는 전국 기준 9.7%, 수도권 기준 9.6%의 시청률로,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전 채널 통틀어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월화드라마 16회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썼습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황충성을 무너뜨릴 증거 테이프를 가진 두학과 정신 그리고 총을 겨눈 철웅의 최후 대치 장면으로, 전국 기준 순간 최고 10.9%까지 치솟았습니다.
2. 드라마 오아시스 결말 16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드라마 오아시스 결말 16회 오프닝에서는 황충성(전노민)이 철웅(추영우)과 친자가 아님을 확인하고 좌절한 것을 회상하는 장면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철웅이 친자식이 아닌 것을 알게 된 그날 황충성은 여진에게 넌지시 물어보았지만 여진은 사실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여진의 모습을 보고 여진과의 인연을 끝내고 싶지 않았던 황충성은 여진의 비밀을 그냥 덮고 넘어가기로 결심합니다.
그런데 그 비밀을 오만옥이 알고 있자 황충성은 오만옥을 죽인 것이었습니다.
황충성은 오만옥(진이한)에게서 두학이 심은 도청 장치를 발견한 후, 자신의 비리가 드러날까 두려운 황충성은 두학을 간첩으로 몰아 발견 즉시 사살하라고 명령합니다.
● 궁지에 몰린 두학(장동윤)은 전국에 깔린 검문을 피하기 위해 위장을 한채 몸을 피하고, 황충성은 두학과 연관된 채동팔을 찾아갑니다.
채동팔은 황충성의 굳은 의지를 보더니, 결국 이두학(장동윤)을 버릴 것을 받아들입니다.
어디에도 간첩을 받아줄 곳이 없다고 판단한 두학은 자수를 하겠다고 말합니다.
두학은 위험을 무릅쓰고 황충성의 비자금 비리를 폭로하기 위해 김성엽 검사를 직접 만납니다. 그리고 그 증거로 지금 황충성이 자신에게 간첩 누명까지 씌우고 있다로 말합니다.
그리고 두학은 정신(설인아)의 언론사를 통해 금만철 회장의 수서지구 택지 특혜 기사를 터트려 이와 연루된 여진(강경헌)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황충성은 크게 분노하지만, 자신의 모든 권력을 이용해 정신의 언론사와 주변 인물들을 모두 압수 수색하고 여진을 위해 뒷수습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진에 대한 황충성의 마음만은 진심인 것으로 보이네요.
이런 황충성의 노력?으로 윗선에서는 김성엽 검사가 하고 있는 황충성의 비리 조사까지 손을 떼도록 지시가 내려옵니다.
분노한 김성엽 검사 두학과 논의를 하고, 두학은 증거가 있지만 시간을 달라고 말합니다.
두학은 증거가 녹음된 테이프를 정신에게 들려주고, 마지막으로 이 증거를 가지고 황충성(전노민)과 거래를 해보려고 한다고 말합니다.
다른 방법이 없던 정신과 두학은 여진을 찾아갑니다.
두학은, 만옥이 도청한 황충성의 녹음테이프를 여진에게 들려주고는 황충성과 철웅이 다치지 않게 하고 싶으면,자신의 간첩 혐의를 벗기고 자신과 정신과 가족들이 조용히 외국에 나가 살 수 있도록 말하라고 거래를 요구합니다.
죽은 줄만 알았던 두학이 나타나고, 황충성이 철웅이 친자식이 아닌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모두 알게 된 여진은 충격에 어쩔 줄을 몰라합니다.
한편, 여진은 이 사실을 모두 황충성에게 말하지만 황충성은 두학과의 거래는 절대 없을 것이고, 두학을 잡아 자신의 손으로 죽일 거라고 말하며 분노합니다.
● 간사한 여진(강경헌)은 두학의 어머니 점암댁(소희정)을 이용해 철웅과 두학과 정신을 모두 파리살롱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철웅은 두학에게 증거를 내놓고 자수를 하라며 총을 겨누었고, 서로를 죽일 듯 싸우는 두학과 철웅을 말리기 위해 점암댁은 두 사람이 친형제라는 사실을 말하며 철웅과 두학 정신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철웅은 충격을 받았지만 이제 와서 달라질 것이 없다며 두학에게 테이프 두고 가라고 말하며 총을 겨눕니다.
정신은 두학 앞을 막아서며 자신을 먼저 쏘라며 두학을 보호합니다.
너무나 어이없는 철웅의 행동에 두학은
" 철웅아, 너란 놈은 도대체 뭐여, 황충성이가 우리 아버지 죽인 것을 알고 있냐?
그것은 네가 엄마라고 믿고 있는 저 여자(여진)가 시킨 일이라고!!"라고 진실을 다 말합니다.
너무나 큰 충격을 받은 철웅(추영우)은 여진을 쳐다보고 여진(강경헌)은 자지러지며 아니라고 절규합니다.
비열한 여진은 미리 황충성에게 연락을 했었고, 황충성은 부하들과 함께 두학을 잡으러 들어옵니다.
충성의 부하는 두학에게 총을 쏘고 , 두학은 총을 맞고 쓰러집니다.
여진이 말렸지만, 황충성은 철웅에게 두학을 쏘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하지만 자신의 친아버지를 죽인 황충성을 용서할 수 없었던 철웅은 두학을 쏘지 못하고 황충성에게 분노를 표출합니다.
이에 황충성은 철웅과 두학을 모두 없애라고 지시합니다.
충성의 부하가 철웅에게 총을 쏘려는 순간 부상당한 두학은 몸을 던져 동생 철웅을 구합니다.
그 순간 두학의 측근들이 두학을 구하러 파리 살롱으로 들어오고 황충성의 부하들과 두학의 측근들의 결투가 벌어지며 아수라장이 됩니다.
여진을 온전히 믿지 못한 정신이 두학의 측근들에게 연락해 둔 것이었습니다.
철웅은 자신의 친어머니인 점암댁을 보호하고, 황충성은 여진을 보호합니다.
부상당한 두학을 부축해 정신과 형주가 파리 살롱에서 피신하려는 순간, 황충성이 두학을 향해 총을 겨누고 이를 본 철웅이 알려주지만 이미 늦은 상태.
두학은 충성이 쏜 총을 맞고 쓰러집니다.
그때 두학이 증거를 보내고 미리 연락해 두었던 김성엽 검사가 나타나고 황충성을 체포합니다.
철웅은 정신을 잃어가는 두학에게
“형… 나가 잘못했네. 다 자수해서 벌 받을 텐데. 이러지 말고 일어나”라며 진심으로 뉘우쳤고,
두학은 “이미 지난 일”이라며 철웅을 감쌌습니다.
두학은 눈물을 흘리며, 정신과 철웅의 손을 잡고 “여수 내려가서 살자”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눈을 감아 충격과 슬픔을 자아냈습니다.
● 한편 체포영장을 받으며 나락으로 떨어진 황충성은 투신자살로 생을 마감합니다.
여진이 진심으로 사랑했던 황충성은 비록 가짜였지만 최선을 다해 지켜온 가족을 위해 혼자 법적 책임을 지고 자살을 선택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들을 위해서라면 모든 지 다 할 수 있다"라고 말하던 여진은 모든 걸 잃게 되고,
결국 정신을 놓고 정신병원에서, 떠나버린 철웅을 환상 속에서 끝까지 기다리는 비뚤어졌지만 처절한 모성을 보여주면 눈물을 자아냈습니다.
● 다행히 두학은 생명에 지장이 없었고 여주로 내려간 두학과 정신, 철웅은 상처 가득한 모습으로 남해극장에서 함께 영화를 보며 예전처럼 투덕거리며 비로소 평온해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아시스 마지막 회 16회는 두학과 철웅을 둘러싼 진실들이 수면 위로 드러난 후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원망과 분노를 잠재우고 밝게 웃으며, 두학과 정신, 철웅 세 청춘이 학창 시절 가장 행복하고 순수했던 순간으로 돌아가는 엔딩을 보여주었습니다.
시대적인 비극에 놓여 고단했던 청춘들이 제자리를 찾으며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듯한 엔딩은 긴 여운을 남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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