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면의 여왕 2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와 가면의 여왕 등장인물 관계도와 대략적인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면의 여왕 3회 예고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가면의 여왕 등장인물 관계도 ♠
가면의 여왕
"그날, 그 방엔 또 다른 남자가 있었습니다. 가면을 쓴 남자요."
한 호텔 스위트룸에서 벌어진 살인사건!
핏빛으로 물들어버린 'Happy Bridal Party',
그리고 네 명의 여자 친구들에게 시작된 악몽의 시간.
한 친구는 가면을 쓴 남자로부터 강간당했고,
한 친구는 살인자가 됐으며,
한 친구는 약혼자를 잃었고,
한 친구는 마약에 빠졌다.
그런데 이 모든 지옥은 바로 '가면을 쓴' 한 남자로부터 시작되었다.
힘들게 벗겨 낸 가면 속 민낯은 잔인했다.
그녀들이 싸워야 할 건 가면의 남자뿐만이 아니었다.
믿고 의지하던 사람들조차 그녀들의 편이 아니었다.
모두가 천사의 가면을 쓴 악마들.
하지만 당하고만 있을 그녀들이 아니다.
그녀들도 가면을 쓴다.
아름답고 관능적이지만, 독하고 잔인하고 교활한.
그리고 반격의 반격, 응징과 처단에 나선다.
민낯을 드러내고 진실을 좇으면 소중한 걸 잃게 되는 삶,
가면을 쓰고 진실을 묻으면 소중한 걸 지켜내는 삶,
이 두 개의 갈림길에 선 네 명의 여자 친구들.
당신은 과연 이 두 개의 삶 중 무엇을 택할 것인가,
'가면의 여왕'은 당신을 가면의 블랙홀로 초대한다.
2. 가면의 여왕 2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가면의 영화 2회 오프닝에서는 10년 전, 기도식의 살인 사건으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던 도재이(김선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당시 경찰은 기도식(조태관)을 살해한 살해범이 도재이(김선아)라고 생각하고 그녀를 심문을 했습니다.
도재이는 성폭행 당시 끔찍한 장면이 떠올라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던 그때, 경찰은 기도식 살해범이 잡혔다는 전화를 받게 됩니다.
도재이를 보내주는 경찰에게 도재이는
" 사건 현장에 기도식 말고 가면을 쓴 다른 남자가 있었나요? "라고 묻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사건 현장에 다른 남자는 없었다고 대답합니다.
● 자신의 혼외 자식인 도재이(김선아)를, 강보그룹 강일구 회장은 자신의 힘으로 경찰에서 풀려나게 해 준 것이었습니다.
도재이는 자신이 당한 끔찍한 성폭행을 범인을 잡고자, 그래도 아버지인 강일구 회장에게 호소했지만,
자신의 혼외 자식이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던 강일구 회장은
" 괜히 사건 키우지 마라. 중요한 건 네가 이 추악한 사건에 연루되서는 안된다는 거다.
널 도와주는 건 이게 마지막이다.
그러니까 힘을 키워. 니 스스로 지킬 수 있게."라고 말하고 자리를 떠납니다.
● 시점은 다시 현재로 돌아와 정구태 시장의 장례식장에 도재이(김선아), 주유정(신은정), 윤해미(유선)가 참석하는 영상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들 앞에 10년 만에 고유나(오윤아)가 나타났고, 놀라는 이들에게 고유나는 자신이 가석방 후 미국에서 살았고 자신이 정구태 시장의 내연녀라고 밝혀 더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고유나는 3인방에게
" 나 오늘 정구태 보러 온 거 아니야. 니들 보러 온 거야. 그래도 한때 친구였잖아"
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습니다.
※ 3인방을 보러 왔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는 고유나. 이들에게 복수를 예고하는 것일까요?
● 도재이는 10년 전 그날 사건 현장에 있었다고 생각하는 고유나(오윤아)를 쫓아가 그날 그 방에 다른 남자가 있었는지 물었습니다.
하지만 고유나는
" 난 그날 거기 안 갔어. 그날 그 방에 마지막으로 들어간 건 너잖아.
너 나 온 거 싫지? 아니, 무섭지? 좋든 싫든 넌 나를 찾아와야 되니까."라고 말합니다.
※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갔으니 엄청난 원한을 도재이게게 가지고 있을 것 같은 고유나.
정구태 시장의 혼외 자식을 낳은 것인지, 자신을 찾아올 거라고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고유나.
이는 후에 밝혀집니다.
극이 더 흥미진진해집니다.
● 고유나를 만난 후, 차 안에서 도재이는 과거를 회상합니다.
2013년 2월 25일 사건 발생 일주일 후.
도재이는 자신을 성폭행한 범인을 찾기 위해 증거물을 가지고 경찰을 찾아갑니다.
도재이는 기도식이 아니라 분명 다른 사람이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호소하지만 경찰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강일구 회장의 사주를 받은 경찰은, 호텔에서 약에 취해 호스트랑 놀아난 걸 착각하는 게 아니냐며 그녀를 모욕하기까지 합니다.
경찰에 주는 모욕감과 수치심에 자살까지 생각했지만, 도재이는 자기 스스로 범인을 찾기로 결심합니다.
성폭행당한 증거품을 개인적으로 의뢰해 범인의 DNA가 기도식이 아님을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성폭행의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면서도, 도재이는 유일한 단서인 가면을 토대로 연관된 사람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 하지만 범인을 찾지 못하고 시간은 속절없이 5년이 지나 2018년이 되었습니다.
도재이는 과거 얽혔던 경찰 서장을 비리로 협박해, 가면과 연루된 사건을 자신에게 알려주게 하고, 드디어 그녀가 찾던 그 가면과 마주하게 됩니다.
가면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아버지 서재에서 몰래 가면을 가져왔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가면이 멤버십 클럽 기념품이라고 알려줍니다.
가면의 주인은 통주 시장 정구태.
하지만 정구태는 나이가 맞지 않기에 범인은 아니었습니다.
● 도재이(김선아)는 범인도 정구태가 가입한 비밀 멤버십 클럽의 회원일지도 모르기에 그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통주 시장 정구태에게 접근합니다.
도재이는 마약범인 정구태의 아들을 변호해 호감을 사고, 정구태에게 정치를 배우고 싶다고 얘기하면서 접근합니다.
왜 정치를 하고 싶냐고 묻는 정구태 시장에게 도재이는
" 힘은 법보다 세니까요."라고 대답합니다.
※ 자신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서는 힘이, 권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뼈저리게 느꼈을 도재이의 한이 느껴지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도재이는 정구태에게,
정구태의 집안일이 정구태의 정치 생명에 지장이 되지 않도록 관리를 해주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렇게 해서 도재이는 정구태의 측근이 되고, 정구태는 도재이에게 특별 정치수업을 해줍니다.
● 정태구 시장의 첫 번째 정치 수업 스타성을 키우라, 정치인 역시 인기를 먹고사는 직업.
이에 도재이(김선아)는 안경을 벗고 외모를 가꾸기 시작합니다.
두 번째,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뿐만 아니라 온몸이 모두가 알게 하라. 그래서 도재이는 재판을 갈 때마다 사건을 SNS에 올리며 알린 것이었습니다.
정태구의 정치 수업 세 번째, " 털릴 수 있는 자신의 과거로, 문제가 될 수 있는 뇌관은 미리 예의주시하라. 언제 그 폭탄이 터져 발목을 잡을지 모른다. "였습니다.
도재이의 뇌관은 바로 고유나(오윤아), 도재이는 감옥에 있는 고유나를 찾아가지만 가석방되어 출소한 것을 뒤늦게 알게 됩니다.
● 화면은 다시 현재로 돌아옵니다. 도재이(김선아)는 고유나(오윤아)가 가석방으로 출소 후 미국으로 갔고 그렇게 정구태의 내연녀가 되어 찾을 수 없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한편 도재이는 생전의 정구태로부터, 궁곡지구의 땅에 대해 알게 됩니다.
정구태는 궁곡지구 땅에 대해" 궁곡지구 땅 안에 보석이 있어. 그걸 먹으려면 그 일대 땅가지 싹 다 사들여야 되거든. "
어떤 보석이냐고 도재이가 묻자, 정구태는" 내가 10년 전 어떤 클럽에 멤버십으로 가입했는데 그 클럽의 모임장소가 거기 있거든. "
그 멤버십 클럽 안에 자신이 찾으려는 범인이 있다고 직감한 도재이는 그 클럽에 어디에 있냐고 물었지만, 정구태는 그것까지는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 그래서 도재이(김선아)는 정구태가 죽은 지금, 범인의 실체를 알아내기 위해, 그 궁곡지구 땅을 차지하려고 합니다.
도재이는 죽은 정구태의 아들 정기호를 찾아갑니다. 자신을 정신병원에 넣은 도재이를 보자마자 화를 내며 유리컵을 던지고 도재이는 깨진 컵의 파편에 얼굴에 상처까지 납니다.
도재이는 정기호에게 엄마가 왜 아빠 정구태를 죽였는지 묻습니다. 정기호는 분해하다가" 에밀로 고, 그년 때문에 막 돌았어, 우리 엄마. 우리 아빠가 에밀리 고 그년한테 엄청 큰 재산을 넘긴 거야. "
도재이는 불길한 예감에 그 큰 재산이 뭔지 물었고,
정기호는" 어 그 궁곡지구 땅, 그거다 그 년 거야."라고 말합니다.
너무 놀란 도재이 그제야 왜 고유나가 자신에게" 좋은 싫든 넌 날 찾아와야 되니까"라고 말한 이유를 깨답게 됩니다.
● 2018년, 죽은 기도식의 아버지 기윤철은 고유나(오윤아)를 감옥에서 꺼내주고 , 기윤철의 최비서로부터 돈과 여권을 보내 고유나를 미국으로 가라고 합니다.
조건은 절대 한국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조건이었습니다.
그렇게 고유나는 혈혈단신 미국으로 가게 되었고, 2020년 미국에서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그와 아이까지 가지게 됩니다.
고유나는 아이를 안고 너무 행복해합니다.
그런데 2021년 무슨 일인지, 고유나의 전남편은 유나의 아이를 데리고 사라져 버렸습니다.
절망하는 고유나.
아이를 찾기 위해 한국에 갈 계획인 고유나는 뉴욕을 방문했던 통주 시장 정태구에게 접근합니다.
고유나는 정구태에게, 전남편이 자신의 아이를 한국으로 데리고 사라졌고 아이를 만나기 위해 한국에 가야 하지만, 자신의 처지가 한국에 갈 수 없는 처지임을 알리고 도와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고유나는 정구태의 내연녀 에밀리 고가 된 것이었습니다.
● 그러던 중 정구태는 미국에 있던 고유나에게 전화해 한국에 좀 더 빨리 들어오라고 합니다.
이유는 도재이가 정구태의 궁곡지구땅을 뺏으려고 한다는 것을 눈치챘던 것이었습니다.
정구태는 잠시동안 자신의 궁곡지구땅을 고유나에게 맡아달라고 부탁하면서
" 아 그리고 전남편 찾아 놨어, 근데 그 새끼 정체가 아주 골 때리더라고."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고유나는 한국에 오게 된 것이었습니다.
고유나는 자신의 딸을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 도재이(김선아), 주유정(신은정), 윤해미(유선)는 궁곡지구 땅이 고유나(오윤아)의 것이라는 소식에 충격을 받습니다.
셋은 궁곡지구 땅을 찾기 위해 고유나를 찾아갑니다.
고유나는 도재이가 성폭행을 당했던 호텔의 바로 그 방 스위트룸 2401호에 투숙하고 있었습니다.
트라우마에 떠는 도재이.
도재이는 고유나에게
" 우리가 필요한 땅, 그거 주면 네가 원하는 거 해줄게."라고 말합니다.
고유나는 도재이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 사람 하나 죽여줘, 내 전남편 그놈 죽여달라고, 10년 전 바로 이곳에서 기도식을 죽였던 것처럼."
라고 말합니다.
도재이는
" 니 전남편이 누군데? 누군데 우리가 죽여야 하냐고?"라고 묻자,
고유나는
" 죽인다고 하면 말해줄게. 내 전남편이 누군지 "라고 말합니다.
※ 아무래도 고유나의 전남편은 이 3인방 중 하나와 연관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기도식을 죽인 범인, 그리고 고유나의 전 남편의 존재 이 모두가 이 드라마의 반전 장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유나는 도재이에게 네가 기도식을 죽여 놓고 기억 못 하는 거 아니냐고 도발하고,
도재이는
" 너 진짜로 죽고 싶어."라고 말합니다.
고유나는 그럼 자신의 전남편을 죽여도 되냐고 묻고, 도재이는
" 그건 마음대로 해. 니 전남편이잖아."라고 말하며 3인방은 호텔을 떠납니다.
● 주유정(신은정)과 윤해미(유선)도 고유나가 자신들의 치부를 폭로할 까봐 전전긍긍합니다.
윤해미는 과거 마약했던 것, 주유정은 기도식에 놀아나 기도식의 아이까지 가졌다 유산한 것까지 다 말입니다.
한편 고유나(오윤아)는 전 남편이 누구냐고 묻는 도재이를 떠올리며
" 바보들, 아무것도 모르면서."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합니다.
● 도재이(김선아)는 심란한 마음에 10년 전 고유나의 연인이었던 최강 후(오지호)를 찾아가, 고유나 소식 궁금하지 않냐고 물어봅니다.
최강 후는 유나 소식을 궁금하지 않지만, 재이 네가 그 지옥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하다고 말합니다.
도재이는 아무 말 없이 가게를 나갑니다.
● 도재이는 강간죄 공소시효 만료 D-20 알람을 확인하며
" 내가 끝내, 이 지옥."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도재이는 사무장에게 전화해, 고유나에게 사람을 붙여 고유나의 전남편이 누군지 알아내라고 말합니다.
● 한편 윤해미(유선)는 , 과거 호스트바에서 일하다 만난 남편 차레오(신지훈)로 인해 회사 낙하산 김지희에게 모욕을 당합니다. 남편 차레오의 문자를 받고 마음을 가라앉히는 윤해미(유선).
윤해미의 남편 차레오(신지훈)는 과거 자신이 일하던 호스트바 정사장의 호출을 받고 호스트바로 향합니다.
정사장이 다시 호스트바에 나오라고 권하자, 거절하는 차레오에게 정사장은,
" 근데 니 와이프도 그거 아냐? 네가 무슨 짓을 했는지? "라고 말합니다.
그 순간 얼굴이 굳어지는 차레오(신지훈)
● 재단 이사는 주유정(신은정)을 찾아와, 주유정과 결혼을 약속한 송제혁(이정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묻습니다.
그러면서 송제혁이 지난 1년 동안 사용한 출처 불분명한 돈이 자그마치 19억이나 된다고 알려줍니다.
주유정은 대출금 상환으로 골머리가 아픈데도, 송제혁이 사용한 출처 불분명한 돈 19억을 다른 보육원의 아픈 아이들 수술비로 썼다는 말을 믿습니다.
무슨 수술비가 1년에 19억이나 되는지 믿을 수는 없지만요.
● 도재이(김선아)는 궁곡 지구 땅 안에 있는 주유정의 보육원에서 통주 시장 출마 선언을 하기로 합니다.
도재이는 출마 선언 후 언론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고 이것이 걱정되면 지금이라도 손을 떼라고 말하지만, 주유정(신은정)과 윤해미(유선)는 도재이와 함께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 한편 고유나(오윤아)는, 죽은 기도식의 아버지 기윤철을 만납니다.
그리고 기윤철에게 아들 기도식을 죽인 범인이 자신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기윤철은 고유나에게 그럼 내 아들을 죽인 살인범이 누구냐고 묻습니다.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는 고유나.
※ 아무리 생각해도 기도식을 죽인 범인이 한 명이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유나의 알 수 없는 표정과 뭔가 비밀을 공유하고 있는 듯한 도재이(김선아), 주유정(신은정), 윤해미(유선).
이 또한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지 않을까요?
● 도재이(김선아)는 주유정의 보육원에서 통주 시장 출마 선언을 합니다.
출마 이유에 대해서 도재이는 돌아가신 정구태 시장의 뜻에 따라 궁곡 지구를 기부해, 궁곡 지구에 문화 예술 단지를 만들 거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 순간 기도식의 아버지 기윤철 국회의원이 그 자리에 나타납니다.
기윤철은
" 제가 도재이 후보님과의 인연도 보통이 아닙니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합니다.
기윤철은 바로 고유나가 보낸 것이었습니다.
고유나에게 답문을 보내려던 그 순간 구두 발자국 소리가 들리고 뒤를 돌아본 도재이.
저 멀리 복도에서 그 가면을 쓴 남자가 도재이를 향해 걸어오고 있습니다.
가면을 쓴 남자를 보고, 충격과 두려움에 쓰러진 도재이는 눈물을 흘리며 눈을 질끈 감습니다.
● 기도식(조태관)이 살해된 날 2013년 2월 18일.
기도식은 술에 약을 타더니 한 남자에게 건네고,
그 가면을 보면서
" 이거구나, 비밀 클럽의 상징. 너 한번 써봐."라고 말하며 도재이를 성폭행한 남자로 보이는 사람에게 가면을 써보라고 합니다.
그 남자가 가면을 쓰는 장면을 엔딩으로 가면의 여왕 2회는 끝이 납니다.
가면의 여왕 2회는 그날 밤 2401호에 있던 도재이를 짓밟은 남자는 누구일지, 또 최강 후(오지호), 송제혁(이정진), 차레오(신지훈)가 품고 있는 비밀에 대한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최대로 자극했습니다.
2. 가면의 여왕 3회 예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면을 쓴 남자는 성폭행범은 아니었습니다.
가면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도재이는 가면을 어떻게 갖게 되었는지 묻습니다.
아무래도 고유나는 기도식을 죽인 범인인 도재이(김선아)라고 기윤철 의원에게 말한 것으로 보입니다.
고유나는 기윤철에게
" 도재이에 대한 복수는 제가 합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고유나는 주유정(신은정)과 윤해미(유선)를 찾아가
" 나랑 친구 해줘, 예전처럼."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고유나는 강후와 사귀기로 한 도재이에게
" 내 아이의 아빠가 강후 씨라면? 그러니까 아무도 믿지 마."라고 말하며 도재이를 구석으로 몹니다.
이에 도재이는 자신과 거래를 하자고 고유나에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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