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쁜 엄마 4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나쁜 엄마 4회에서 영순(라미란), 강호(이도현) 모자는 사고로 달라진 삶을 하늘이 주신 기회라고 받아들이며 그들만의 잃어버린 행복 찾기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나쁜 엄마 5회 예고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1. 나쁜 엄마 4회 시청률은 7.6%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나쁜 엄마 4회 시청률은 전국 7.0% 수도권 7.6%로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타깃 2049 시청률 역시 2.0%로 전채널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2. 나쁜 엄마 4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나쁜 엄마 4회에서는 7살의 어린아이가 되어, 예진 서진과 놀다 다칠뻔한 강호(이도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예진과 서진이 강호를 7살이라고 하자, 엄마 영순(라미란)은 강호에게 강호의 나이는 35살이라고 알려줍니다.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과 엄마 영순이 했던 얘기를 듣고, 자신을 바보라고 말하는 강호에게
엄마 영순은,
" 강호 너는 어린 시절로 돌아간 거야, 이건 하늘이 주신 기회야.
돌아가면 바꿀 수 있는 게 엄청 많거든,
그러니까 행복해야 돼, 슬퍼하거나 무너지지 말고 기뻐해야 돼."
라고 강호에게 말해줍니다.
※ 엄마 영순은 간호과 처음부터 다시 시작을 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슬퍼하거나 무너지지말라고 말하는 것은, 강호뿐만 아니라 엄마 영순 자신에게 하는 말로 들립니다.
● 사기를 당한 미주(안은진)은, 사기를 친 동업자 언니의 어머니를 찾아갔다가 자신보다 더 불쌍한 그의 어머니를 마주하고는 같이 울어줍니다.
절망하며 횟집에서 소주를 마시던 미주는, 과거 횟집에서 강호와 다시 만났던 일을 떠올립니다.
수능날 미주가 사고를 당하고 엄마와 크게 싸운 강호는, 홀로 서울로 올라가 수능을 보고 대학을 다녔고, 엄마 영순의 도움도 받지 않고 힘들게 아르바이트까지 하며 사법 고시 준비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수년이 흘렀고 독하게 마음을 먹은 강호는 미주에게도 연락을 하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횟집에서 일하는 강호를 보고 사시를 포기했냐고 묻는 미주에게
강호는,
" 어제 사시 1차 시험 보고 왔는데? 포기하기는 좀 이르지 않나?"라고 답합니다.
이에 미주는
" 나 너한테 투자할래, 지금은 가진 게 없어서 일단은 나부터."라고 말하고,
둘은 그렇게 동거를 시작하게 됩니다.
미주는 열심히 일하면서 생활비를 대고 강호의 도시락과 빨래까지, 강호가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합니다.
미주의 정성때문인지 강호는 열심히 공부에 임했고 사법 고시 1차, 2차, 최종합격까지 순조롭게 하게 됩니다.
너무나 기뻐하는 두 사람.
자신을 두 번이나 살려줬다며, 한번 더 살려주면 결혼해 준다고 말하는 미주에게
강호는
" 미주야, 진짜 고마운 사람은 살려준 사람이 아니라, 살고 싶게 만드는 사람이야.
살고 싶어, 너랑 오래오래 같이."라고 말합니다.
※ 이렇게 예쁘게 사랑했던 두 사람이 왜, 미주가 강호의 아이까지 가진 줄도 모르고 (아무래도 예진과 서진의 아빠는 강호가 분명한 듯해서)
헤어진 게 된 것일까요? 정말 안타깝고 궁금합니다.
● 강호의 상태는 많이 좋아져서 통원 치료로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됩니다.
강호가 물리치료를 받을 동안 먹으라며 전복죽과 물김치를 싸주는 미주의 엄마.
삼식의 엄마도 자꾸 속탈이 나는 영순을 걱정하는 말을 합니다.
※ 아, 너무 가슴 아픈 복선일 것 같습니다.
엄마 영순에 나중에 위암 판정을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꾸 소화가 안 되고 속탈이 난다고 하는 것을 보면,
강호가 원래대로 돌아오게 되고 이후 영순의 암 판정이 모자 관계를 회복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강호(이도현)가 물리치료를 다 받고 나왔는데, 잠시 소화제를 처방받기 위해 자리를 비운 영순이 보이지 않자
강호는 어린아이처럼 엄마를 찾으며 눈물을 흘립니다.
그런 강호를 발견한 영순은, 강호에게 엄마가 없을 때 어떻게 하는지 다시 묻고는 말합니다.
" 엄마는 강호 두고 절대 아무 데도 안 가, 응? 절대." 라고 말합니다.
※ 강호를 두고 절대 아무데도 안 간다고 말하는 영순. 이 대사가 또 복선처럼 느껴지고 벌써 마음이 아픕니다.
● 한편 오태수(정웅인)는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면 유력한 대선 주자로 탄탄대로를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오태수에게, 강호(이도현)의 사고를 두고 오태수(정웅인)와 송우벽(최무성)은 아슬아슬한 진실게임을 펼치며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송우벽은 강호의 사고가 오태수 부녀의 청부 살인 자작극이란 사실을 파헤쳐 마침내 증거를 포착했습니다.
송우벽은 하수인들을 통해 사망한 덤프트럭 운전기사의 아내에게 진술을 받아냈고, 태수의 딸 하영(홍비라)이 강호의 사고 전날 다량의 수면제를 처방받은 정황도 알아냈습니다.
송우벽이 오태수의 약점을 아리아네 그의 목을 조여오자, 오태수도 감추고 있던 패를 송우벽에게 알렸습니다.
그것은 강호가 30여 년 전에 사망한 해식(조진웅)의 아들이며, 죽음의 비밀을 알고 자신의 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송우벽은 조금도 당황하지 않았습니다.
송우벽은 오태수에게
" 어, 보소, 내가 그러면 내 밑천 까발리면서 일 맡길 식솔을 그냥 거뒀겠습니까?
라고 말합니다.
과거 송우벽 손자가 저지른 살인 사건을 강호가 덮어주면서, 강호와 송우벽은 결탁을 하게 됩니다.
과거 아버지가 돌아가신 사실까지 송우벽에게 말하고 돈과 힘을 둘 다 달라고 말하는 강호를 보고,
송우벽은 강호를 믿게 되고 둘은 결탁합니다.
송우벽은 오태수에게
" 강호 글마가 무슨 꿍꿍이로 내한테 접근했든지 상관없습니다.
그게 야욕이든, 복수심이든, 글마도 인자 구정물에 발 담갔거든.
내는 그저 글마가 가지고 있는 능력 최대한 써먹고 버리면 그만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이미 강호의 정체를 알고 곁에 두고 있었다는 송우벽의 반전이 또 한 번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라더니 송우벽이 나는 놈이었습니다.
강호의 존재까지 다 알지만 자신이 다 써먹고 버리면 그만이라고 말하는 이 사이코패스 송우벽.
오태수보다 더한 놈이 바로 송우벽이었네요, 정말 반전입니다.
과연 이런 어마무시한 놈의 복수를 강호가 어떻게 할는지 앞으로의 전개가 정말 궁금합니다.
● 강호가 사고로 갑자기 조우리에 내려오게 되면서, 강호가 살았던 오피스텔에서 계약이 만료되었다고 영순에게 연락이 옵니다.
영순은 강호를 대신해 강호의 짐을 챙기러 서울로 향하게 됩니다.
그동안 아들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면서도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했던 영순.
텅 빈 오피스텔을 둘러보며 “결국 이렇게 와보네”라고 내뱉는 혼잣말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리고 강호의 짐을 정리하던 중, 큰 그림 액자 뒤에 비밀 공간에 강호의 짐을 발견하고 의아하게 생각하는 영순.
이어 검사실에도 들른 영순은, 강호의 비리에 항의하러 찾아온 사람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들 모두 입을 모아 강호가 청탁 대가로 뒷돈을 받은 ‘악질 비리 검사’라고 외쳤고, 강호에게 천벌을 받으라고 말합니다.
이에 영순은 믿을 수도, 믿고 싶지도 않은 이들의 이야기에 맞받아치며 언쟁을 벌였습니다.
● 서울 간 엄마를 시계만 바라보며 온종일 기다리는 강호(이도현)에게 미주의 딸과 아들인, 예진과 서진이 또 찾아옵니다.
강호의 엄마 영순이 늦게 온다는 사실을 안 예진과 서진은, 들판으로 강호를 데리고 가서 함께 즐겁게 놉니다.
그러던 중 셋은 야구 놀이를 하게 되었고,
그러다 강호는, 예진이 엄마가 주었다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통통볼을 멀리 날려버립니다.
강호는 이에 놀라기도 하고, 예진에게 많이 미안해합니다.
● 강호의 짐을 정리해서 내려오는 길, 엄마 영순(라미란)은 강호가 어떻게 살아온 것인지 머릿속이 복잡하고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온종일 엄마가 돌아올 시간만을 기다리던 강호.
강호의 짐에서 뇌물로 받은 골드바와 돈이 든 가방을 복잡한 심경으로 바라보던 영순.
아무것도 모르고 해맑게, 예진의 통통볼을 찾으러 가자고 계속 보채는 강호를 보니 속이 뒤집어져서
영순은 결국 강호에게, 왜 그렇게 나쁘게 살았는지 탓하면서 화를 냅니다.
" 너 왜 그렇게 살았어!! 너 돈 받고 뇌물 받고 나쁜 짓했어?
남의 가슴에 대못창 꽂고! 그러고도 네가 잘 살 줄 알았어?!
네가 지은 죄 때문에 지금 무슨 벌을 받고 있는지 보라고!!! "
라고 말하며 울분을 토합니다.
그리고 영순은 강호를 이렇게 만든 것이 결국, 강호를 가두어놓고 공부만을 강요한 자신이라는 것을 깨달으며 피눈물을 흘립니다.
하지만 이제 강호 기억 속에, 자신의 검사 시절 모습은 없었습니다.
엄마 영순의 모습을 보고 놀란 강호는, 휠체어에서 떨어져 엄마 영순에게 다가오며 미안하다고 다시는 안 그런다고 눈물을 흘리며 사과합니다.
강호는 눈물을 흘리며,
" 엄마 근데 진짜 기억이 안 나요, 하늘이 주신 기회가 아니고 나 벌 받은 거예요?"
라고 영순에게 묻습니다.
영순은 영문도 모르고 슬퍼하며 사과하는 강호를 보고, 미어지는 가슴으로 강호를 부둥켜안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 송우벽의 말대로, 강호의 의도가 복수일지라도 강호가 구정물에 발을 담근 것은 맞습니다.
어쩌면 강호는 정말 힘과 돈이 갖고 싶어서 송우벽에게 접근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다 사고 이후, 강호가 마음을 고쳐먹게 되는 계기가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 한편, 강호는 엄마 영순이 잠시 나간 사이, 자신이 잃어버렸던 예진의 통통볼을 찾으러 온 동네를 누비고 다닙니다.
하지만 감나무에도, 논과 밭에도, 새로 이사 온 트롯백(백현진 ) 아저씨네 마당에도 통통 볼은 없었습니다.
어느덧 밤이 깊었고 어둠이 내려앉은 숲 속에서 넘어진 강호는 바로 그제야 나무에 걸린 통통볼을 발견하게 되고 너무나 기뻐합니다.
강호는 예진의 통통볼을 돌려주기 위해 쌍둥이네 집을 찾았습니다.
예진을 부르면서 예진 서진이네 문을 두드리던 강호에게 문을 열어준 사람은 바로, 고향 친구이자 옛 연인 미주였습니다.
동업하던 언니에게 사기를 당하고 채권자들의 성화에 일자리까지 잃게 된 미주가 결국 고향으로 내려온 것이었습니다.
강호의 얼굴을 보고 미주는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지었고, 미주를 보자마자 미소가 걷히는 강호의 표정은 두 사람의 재회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습니다.
3. 나쁜 엄마 5회 줄거리 예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주를 만난 강호는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도
" 나도 모르는 사람인데요, 근데 아파요 여기가"라고 말하며 마음 아파합니다.
나쁜 엄마 5회에서는 미주와 강호가 헤어지게 된 이유에 대해서 나옵니다.
아마도 강호는 아버지 해식의 복수를 위해 미주와 헤어지는 아픔까지 감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의 아이들 예진 서진과 즐겁게 노는 강호를 보고 미주는 아이들에게
" 부르지 마, 다시는 만나지도 놀지도 마."라고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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