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달 드라마 9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종이달 드라마 9회에서는 횡령한 돈을 다시 구해야 하며 궁지에 몰리는 이화의 모습과 돈과 명예에 취해 뻔뻔하게 변해가는 윤민재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종이달 드라마 10회 결말 마지막 회 예고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1. 종이달 드라마 9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종이달 드라마 9회 오프닝에서는 고객들을 속일 가짜 정기 예금 전단지를 만듭니다.
말도 안되는 높은 이율이 적힌 전단지를 만들어 놓고 스스로도 어이가 없어서
이화는 눈물을 흘리며
" 이런 말도 안 되는 글자를 누가 믿겠어.."라고 말합니다.
※ 더 큰돈을 횡령하기 위해 더 깊고 큰 수렁에 빠지는 자신이,
자기가 보기에도 어이없고 슬프고 황당했는지 자조적인 눈물을 흘리는 이화.
자신이 아니라 남을 위해 저지른 일이지만, 이제 유이화 스스로도 감당할 수 없는 지경이 이른 것으로 보입니다.
● 은행에 감사팀이 떴나는 루리의 전화를 받고 가짜 특판 상품 전단지와 횡령한 통장을 모두 태우고 있는 이화(김서형).
그때 이화가, 가짜 특판 상품을 판매했던 민교수 일행이 이화 앞에 나타납니다.
민교수 일행 중 한 사람이 이화와 같은 동네에 살았던 것인데, 모임을 하다가 이화의 얘기가 나와서 집에 찾아왔다고 합니다.
※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연락도 없이 남에 집에 막 들어와도 되는지, 무례하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런데 민교수 일행 중의 한 사람이 이화가 만든 가짜 특판 상품 전단지가 떨어진 것을 보게 됩니다.
그것을 막으려다 이화는, 횡령한 돈 내역이 적힌 다이어리를 떨어뜨리게 되고, 그 다이어리를 민교수가 보게 됩니다.
수상한 눈초리로 이화를 바라보는 민교수.
2주후, 높은 금리의 특판 상담 전단지를 몰래 봤던 민교수의 지인은, 자신이 법인을 만들 테니 억대의 돈을 EC센터를 통해 그 특판 상품에 가입하게 해달라고 이화에게 마구 떼를 씁니다.
다른 사람에게 발설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걸고, 할 수 없이 그 요구를 들어주는 것으로 마무리 하려는 이화(김서형).
이화의 횡령 내역이 적인 다이어리를 봤던 민교수는 그 페이지가 아니라, 이화가 임신을 위해 기록했던 달력 페이지를 보았던 것으로 다행히 이화는 위기를 넘깁니다.
● 2주전 감사팀이 은행에 갑자기 들이닥쳤을 때 손권을 횡령한 루리(윤보라)는 화장실에서 손권을 없애느라 사투를 벌이고 있었고,
이를 감사팀원 중 한 사람이 수상하게 생각해, 화장실 안에 있는 루리를 나오라고 합니다.
이것을 눈치챈 나민수 대리는 생리대를 챙겨주는 척, 횡령이 발각될 뻔한 루리를 구해줍니다.
나민수 대리는 진즉에, 루리가 손권을 횡령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한편, 감사팀이 은행에 들이닥친 이유는 은행의 지점장이 소산동 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동일 매물을 중복으로 대출해 주고 리베이트를 받은 것이 들켰기 때문이었습니다.
※ 고객의 돈을 몰래 횡령하는 이화나, 손권을 횡령하는 루리나, 리베이트를 받고 중복 대출을 해주는 지점장이나 해 먹은 건 똑같은 부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화의 죄책감이 또 줄어들게 되는 지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 한편 이화(김서형)는 퇴근하는 차안에서 윤민재(이시우)가 출연 한 라디오를 듣고 있었습니다.
라디오를 통해서야, 그날 민재가 귀국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화.
민재는 귀국하고도 이화에게 연락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화의 돈으로 로카르노 영화제에 다녀와 놓고 귀국했다는 연락조차 하지 않은 어이없는 윤민재,
라디오에서 배우 윤소의 얘기가 나오자 환하게 웃는 윤민재.
이제 윤민재는 완연히 돈과 명예에 취해, 벼랑 끝에서 자신을 살려준 이화에 대한 고마움 따위는 잊게 되는 지점이 된 것 같습니다.
※ 이 지점이 되니 이화에게 감정 이입이 되면서 이 배은망덕한 민재에게 화가 끓어오릅니다.
라디오에서 민재의 목소리를 듣는 이화의 눈이 슬퍼 보입니다.
● 이화는 선영(서영희)과 가을(유선)과 파자마 파티를 함께 합니다.
호텔에 도착한 이화는 때마침 온 민재의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 저였다면, 라디오를 통해서야 민재가 귀국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면,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은 고사하고 어쩌면 이렇게 사람이 뻔뻔하냐고 화라도 낼 것 같은데 말이죠.
가을과 선영과 내세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중 선영이 ,
" 바람피우는 것들은 다 지옥가, 불륜한 것들은 네가 있는 천국 안 와."
라고 말합니다.
이에 가을이,
" 정말이지? 불륜한 것들은 싹 다 지옥 가는 거지?"라고 대꾸합니다.
이 얘기를 어색하게 듣고 있던 이화를 가을이 눈치채자,
" 응, 다 지옥 가는 거야, 어떤 사람들은 심심한 천국보다 지옥이 체질일 수도 있지 않을까? "
라며 말을 돌립니다.
※ 섬세하고 예민한 이화는, 민재가 멀어지고 있음을 벌써 느꼈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지옥에 간다는 마음으로 속죄하려는 것일까요?
이화의 마음이 궁금합니다.
● 두 달 만에 만난 민재(이시우)와 이화(김서형)는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함께 합니다.
한쪽 팔을 의자에 걸치고 거들먹거리며 샴페인을 마시는 민재의 모습에,
생경함을 느낀 이화가 이 레스토랑에는 언제 와봤냐고 묻자,
민재는,
" 윤소 덕분에 새로운 사람을 많이 만나요,
요즘 윤소가 내 매니저 같아요."
라고 말하며 어이없게도, 윤소에 대한 얘기를 거침없이 이화에게 합니다.
영화 제작 투자받은 것을, 이제 이화에게 알리지도 않는 민재는,
전화를 받지 않았던 이화를 향해, 몰래 만나는 관계의 불편함에 대해 토로하기 시작합니다.
이화는, 샴페인을 따라 달라고 직원에게 거침없이 요구하는 민재의 너무나 달라진 모습을 보며
과거 민재의 순수했던 모습을 떠올립니다.
레스토랑 직원에게 밥값에 포함된 서비스를 뻔뻔하게 요구하고, 이탈리아 조명을 운운하며,
두 달 동안이나 이화가 마련해 준 집필실에는 가보지도 않았던 민재를 보고,
이화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변한 민재를 바라보는 이화의 깊은 눈동자에 눈물이 맺힙니다.
※ 이화의 인형 놀이가 점점 끝이 나는 것 같습니다.민재는 이제 변했습니다.
예전의 순수했던 민재가 아니라, 돈과 명예와 여자에 취한 속물로 점점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제 이런 민재를 이화가 지켜야 할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 이화(김서형)가 있는 EC센터로 나민수 대리가 찾아옵니다.
돈에 손대고 있던 거 알고 있었다고 말하는 나대리의 말에 놀라는 이화,나대리는 루리에 대해 말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루리가 생리대 파우치를 한 달 내내 들고 다니는 것이 이상해서 그 뒤로 루리를 유심히 보았던 나대리는,
루리가 손권을 횡령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었습니다.
나대리가 루리를 화장실에서 구해줄 당시, 도와준다는 나대리에게
루리는,
" 한 달, 일 년, 얼마나?! 언니 인생도 깜깜하다면서 누굴 도와줘! "라고 말하며 뻔뻔하게 나옵니다.
그 뒤로 장기 휴가를 쓴 뒤 무단결근까지 하고 해고 처리가 될 루리가 걱정되어 나대리는 루리의 행방을 이화에게 물으러 온 것이었습니다.
이화는 나대리에게 루리의 횡령을 왜 모른척했냐고 묻습니다.
이에 나대리는
" 손권은 어차피 타 버릴 돈이니까, 그런 돈 때문에 루리도 타버리면 안 되니까 "라고 대답합니다.
이화가 루리의 횡령을 감춰주는 이유도 나대리와 같은 것으로 보입니다.
루리의 횡령을 감싸주고, 또 자신도 손권을 보며 유혹을 느꼈다고 말하는 정직하고 마음 따뜻한 나대리를 향해 이화는 존경의 인사를 합니다.
※ 이 드라마에 적어도 단 한 명은 정직하고 정상적인 사람이 있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나민수 대리.
이화는 나대리에게는 루리 행방을 모른다고 거짓말을 했지만, 사실 루리는 오숙자 집에서 은신하며 이화에게 심부름을 시키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 EC센터로 출근한 이화(김서형) 앞에 박병식과 태민이 나타납니다.
박병식은 이화에게, 태민이 새로 만든 법인 공동 대표라고 말하며 잘 모시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태민은 양도성 예금 증서에 관한 자금 세탁을 얘기하면서, 앞으로는 자금에 관해 자신과 의논하자고 이화에게 말합니다.
이화가 태민에게 사채업자 박병식과의 관계에 대해 묻자,
태민은,
" 어떻게 박 회장님 손자분과 비즈니스 관계신가요?"라고 말하며 이화의 말문을 막습니다.
대답은 내일 듣겠다고 말하며 태민은, 이화가 보냈던 깨진 찻잔을 킨츠키로 다시 되살려서 이화에게 돌려줍니다.
깨진 찻잔을 킨츠키 작업한 것을 보고 이화는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그 이유를 이화는 나중에 알게 됩니다.
● 민교수 일행이 EC센터로 이화를 찾아오더니, 이화가 가짜로 판매했던 예금을 전액 해약한다고 말합니다.
횡령을 들킨 줄 알고 깜짝 놀란 이화,
알고 봤더니,
이화에게 더 높은 이율의 법인 특판 예금을 들어달라고 하면서 비밀을 유지하겠다고 철석같이 말했던 민교수 지인이,
그것을 민교수 일행에게 모두 얘기한 것이었습니다.
10억 전부를 해약에 법인 특판 예금에 넣어달라고 요구하는 민교수,
이화는 횡령한 돈 10억을 당장 토해내야 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기지를 발휘한 이화는 큰돈을 바로 보내면 국세청에서 자금 출처에 대한 조사가 들어올 수 있다고 말하며,
소액으로 분산해서 해지해 준다고 말하며 위기를 넘깁니다.
● 태미와 금석진 일로 기분이 좋지 않은 가을(유선)이 이화네 집에 놀러 옵니다.
우울한 가을을 위로할 요량으로 이화는, 태민이 다시 선물한 킨츠키 잔을 가을에게 보여줍니다.
킨츠키 작업을 한 찻잔이 이화가 한 걸로 생각한 가을은 선영이 깬 찻잔에 대해 이화에게 얘기하고,
그제야 이화는 태민인 찻잔에 킨츠키 작업을 한 이유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화는 태민이 찻잔을 고쳐서 다시 준 이유에 대해 의아해합니다.
● 당장 10억을 구해야 하는 이화(김서형)는 현재 가지고 있는 돈을 소량씩 민교수 일행에게 돌려주고 나니, 달랑 5만 원이 남았습니다.
더 돈을 구해야 하는 이화는, 민재의 집필실 월세를 빼서 메꾸려고 합니다.
어차피 윤민재는 이제 집필실에 가지도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으니까요.
그런데 부동산과 집을 빼는 통화를 하던 중,
이화는, 윤민재가 월세를 내지 않아 보증금에 다 빠져나가고 보증금이 달랑 1000만 원 밖에 남아있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화에게 영화 제작비 2억 원까지 받아가고, 각종 필요한 경비에 이제는 월세까지 내지 않는 뻔뻔한 윤민재.
이화는 절망스러움에 눈물을 흘립니다.
● 한편 윤민재는 이화의 전화도 받지 않고, 배우 윤소와 화보 촬영을 하고 인터뷰를 합니다.
이화가 구해준 집 월세도 안내는 주제에, 윤민재는 배우 윤소에게 비싼 샴페인을 선물하기까지 합니다.
게다가 윤소 집에 놀러 가기로 하면서 민재의 화장을 지워준다는 윤소와 민재의 분위기가 묘합니다.
집을 빼는 문제로 이화가 계속 민재에게 전화를 하는데도,
윤민재는 윤소와 친구들과 노는데 정신이 빠져 이화의 전화는 계속 무시합니다.
※ 참나, 어이가 없어서, 사람이 참 변해도 어이없게 변합니다.
불륜의 끝은 다 이렇겠지요, 그렇다 해도
불륜을 떠나서, 장기가 팔릴 뻔한 자신을 구렁텅이에서 구해준 이화에게 민재가 하는 만행을 보니, 참 역겹습니다.
● 그러던 중 오숙자 할머니가 이화에게 전화를 합니다.
살려달라고 울고 있는 오숙자 할머니의 소리를 듣고 놀란 이화.
루리의 남자친구가 정신 병동에서 탈출해, 루리와 오숙자 할머니를 협박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루리는
" 돈 가져와! 얼마든 돈만 가져와! "라고 이화에게 소리를 지릅니다.
어떻게든 돈을 구하려는 이화, 하지만 민교수 일행에게 돈을 다 보내고 돈이 부족한 이화는 사채까지 쓰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화는 돈을 챙겨서 오숙자 할머니 집으로 갑니다.
이화가 오숙자 할머니 집으로 들어가 엉망이 된 집안을 살펴보는데,
순간 뒤에서 루리의 남자친구로 보이는 괴한이 이화를 가격하고 이화가 쓰러지면서 종이달 드라마 9회는 끝이 납니다.
2. 종이달 드라마 10회 마지막 회 결말 예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종이달 드라마 10회 마지막 회에서 태민은 이화에게 10억을 예치합니다.
그리고 이화는 민재에게 그냥 사고라며 우린 아무 일도 없었다며 이별을 고합니다.
루리의 남자친구는 루리를 인질로 이화에게 돈을 요구하고,
이화의 모든 횡령과 사기 행각이 드러나면서 이화는 해외로 도피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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