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쁜 엄마 3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나쁜 엄마 3회에서는 사고를 당하고 죽을 고비를 넘기지만, 뇌를 다쳐 7살의 지능과 온몸이 마비가 된 강호를 다시 살리게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 영순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강호를 향한 엄마 영순의 애틋하고 절절한 모성애가 그려져 뭉클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1. 나쁜 엄마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5월 3일 수요일에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 엄마 3회는 시청률 5.706%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2회 시청률 4.31%에 비해 1% P 이상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입니다.
1회 3.588%로 출발한 '나쁜 엄마'는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 나쁜 엄마 3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의문의 뺑소니 사고로 강호(이도현)는 머리와 척수까지 크게 다치고 의식을 잃고 전신 마비 상태가 됩니다.

강호의 사고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간 엄마 영순(라미란)은 강호의 상태를 확인하고 오열합니다.
자신의 구단에서 야구 경기를 즐기던 송우벽(최무성)은 최강호(이도현)의 사고 소식을 듣게 되고 강호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아갑니다.

강호의 상태를 확인하고 사고에 대해 보고를 받은 송우벽은 뺑소니 트럭이 대포차였다는 말에 수상함을 느낍니다.
과연 송우벽의 예감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사고 후 병원에 입원한 딸 오하영을 찾아온 오태수(정웅인)는 하영을 위로하는 척 안하주 더니, 오하영에게 귓속말을 합니다.
" 가망이 없다는구나, 수고했다."라고 말합니다.

딸 오하영은 아버지 오태수의 사주로, 강호에게 수면제를 탄 물을 먹이고, 일부러 스카프를 떨어뜨린 척 차를 세워 자신은 차에서 내리고,
강호만 타고 있는 차와 트럭과의 충돌 사고를 낸 것이었습니다.
강호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들은 오하영은 불안해하면서

" 가망이 없다는 건, 어쨌든 안 죽었다는 거잖아요, 이러다 다 들통나는 거 아니에요?"
라고 걱정합니다.
오태수는 또 다른 계획이 있는지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며 딸 하영을 안심시킵니다.
※ 처음 사고가 났을 땐 오태수와 송우벽이 공모한 것인 줄 알았더니,
굳이 강호를 내칠 필요가 없는 송우벽이 아니라, 송우벽과 강호 둘 다 싫은 오태수가 단독으로 계획한 범죄였습니다.
송우벽과 오태수 둘 다 나쁜 놈으로는 쌍벽을 이루는 놈들입니다.
● 고비를 넘긴 강호(이도현)는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동으로 옮겼습니다.
엄마 영순(라미란)은 이도현과 약혼한 오하영에게 연락을 했지만 번호는 없는 번호라고 나오고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엄마 영순은 또 홀로 의식이 없는 아들 강호를 정성껏 간호합니다.


엄마 영순의 지극한 정성 때문인지 어느 날 아들 강호는 드디어 의식을 되찾고 눈을 뜹니다.
그것을 본 영순은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립니다.
강호는 퇴원을 하게 되고 주치의는 엄마 영순(라미란)에게,
" 사고 이전의 강호 씨와 지금의 강호 씨는 많이 다릅니다.
뇌를 다친 강호 씨는 어린 시절의 기억만 남아 있고 인지 능력도 떨어진 상태입니다.
그러니까 7세 수준의... 바보, "
라고 말하며 말끝을 흐립니다.
사고로 뇌를 다친 강호는 7살의 어린아이로 돌아가 있었습니다.

● 친한 언니와 네일숍을 오픈한 미주(안은진)는, 좋은 실력으로 소문이 나 미주의 네일숍은 나날이 번창하고 있었습니다.
퇴근 후 미주는 아이들 예진과 서진과 영상 통화를 하던 중, 의문의 남자가 뒤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미주는 그 남자를 불량배로 오해하고, 마구 소리를 지르면서 소주병으로 내려쳤는데 그 남자는 바로 삼식(유인수)이었습니다.
억울하게 이용당해 절도죄로 감옥에 갔던 삼식은 출소 후, 좋아하는 미주를 보기 위해 네일숍 이름까지 찾아서 미주를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미주를 만나고 돌아가는 길, 미주가 몸 조심하고 뭐 또 훔치지 말고라고 얘기하자
삼식은,
" 앞으로 내가 뭘 또 훔치게 된다면, 그건 네 마음일 거야."
라고 말하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합니다.
네일숍을 운영하며 빨리 돈을 모아 아이들과 함께 살날만을 기다리던 미주에게 시련이 닥칩니다.
어느 날, 연락이 되지 않는 네일숍 동료 언니가 걱정되어 먹일 죽을 싸가지고, 네일숍에 출근한 미주에게,

가게를 인수했다며 가게를 비워달라는 여자와 네일샵 회원권 때문에 따지는 사람들이 가게 앞에서 미주를 기다리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같이 네일숍을 운영하던 언니가, 미주 몰래 가게를 팔아버리고 도망을 간 것이었습니다.
● 퇴원 후 영순(라미란)은 강호(이도현)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조우리 사람들에게는 강호의 상태를 숨겼지만, 뭔가 수상함을 느낀 박 씨(서이숙)와 미주의 엄마 정 씨(강말금)가 이를 알게 되면서 조우리 마을 사람들 모두 강호의 상태를 알게 됩니다.

결국 영순은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리며, 그저 살아준 것만으로도 고마운 심정이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합니다.
● 그렇게 엄마 영순(라미란)의 고군분투가 시작되었습니다.
엄마 영순은 아들 강호(이도현)를 위해 교회, 성당, 절까지 다 찾아다니며 강호가 좋아지길, 밥이라도 잘 먹길 빌고 또 빌었습니다.

그런 영순의 노력도 소용없이, 온갖 맛있는 음식을 먹이려고 해도 강호는 입에도 대지 않았습니다.

힘든 와중에도 영순과 강호를 걱정해 주고 챙겨주는 조우리 마을 사람들 덕분에 영순은 마음의 위안을 얻습니다.
● 강호(이도현)가 아무것도 먹지 않아 정신을 잃는 일까지 생기자 엄마 영순(라미란)은 더 독해지기로 마음먹습니다.

아무것도 먹지 않는 강호에게, 영순은 큰 소리로 먹으라고 소리를 지르고 억지로 밥을 먹이려고 하자,
먹지 않으려고 애쓰던 강호는

" 배부르면 잠 와, 잠 오면 공부 못해."라는 말을 계속 되뇝니다.
어린 시절부터 밥도 제대로 못 먹게 하고 공부만 강요했던 영순이 강호에게 매번 하던 말.
7살로 돌아간 순간에도 그 말은 강호의 뇌리에 남아, 밥도 제대로 먹을 수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엄마 영순은 놀람과 미안함에, 통한의 눈물을 흘리며 강호에게 용서를 빕니다.

엄마 영순은 강호에게
" 강호야, 이제 먹어도 돼,
엄마가 강호를 너무 사랑해서 그랬어, 엄마 아빠처럼 살지 말라고, 용서해 줘."
라고 말하며 강호에게 용서를 빕니다.
눈물을 흘리던 강호는 엄마 영순의 마음을 느꼈는지 드디어 밥을 먹습니다.
※ 억울하게 남편을 잃고 그 한과 복수심을 아들 강호에게 투영시켜, 공부만을 강요했던 엄마 영순은 그것이 아들을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
아들을 위한다고 했지만, 결국 그것이 자신을 위한 강요였음을 이제야 깨닫게 됩니다.
눈물을 흘리면서 미안하다고 말하는 영순, 강호의 상처 입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회복되길 바라봅니다.
● 한편 송우벽(최무성)은 강호(이도현)의 사고의 배후에 오태수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는,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사고 트럭 뺑소니범을 찾습니다.


그런데 오태수(정웅인)가 이를 예상해 손을 썼는지, 트럭 뺑소니범까지 자살로 위장해 처리한 것을 알게 됩니다.
오태수가 자신과 엮이는 것을 그토록 싫어했다는 것을 깨닫고 어이없어하는 송우벽.
한편 오태수는 대선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하면서, 송우벽과 관련된 모든 증거를 없앱니다.
● 어린 시절 강호(이도현)가 가지고 놀던 로봇 태권 브이 장난감을, 강호의 테이블 앞에 올려두고 잠깐 자리를 비웠던 엄마 영순(라미란)은,
바닥에 떨어진 장난감을 보고, 강호가 손을 움직여 그것을 만졌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엄마 영순은 희망을 가지고, 다시 장난감을 만져보라고 강호에게 움직이게 시켰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돼지 농장에서 배고픈 아기 돼지 한 마리가 사료를 먹기 위해 우리에서 탈출한 것을 본 영순은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강호에게 더는 밥을 먹여주지 않고, 스스로 움직일 때까지 지켜보기로 한 것이었습니다.
이에 강호는, 7살 아이처럼 배가 고프다고 울고 보챘지만,

영순은 한 번만 더 나쁜 엄마가 되겠다고 다짐하며 몇 날 며칠 동안 스스로 먹으라고 말하며 밥을 먹여주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밥을 먹지 못하면 밥상을 치우는 엄마에게 , 강호는 손을 움직였다고 밥을 먹게 달라고 애원했지만,
영순은 독하게 밥상을 치웁니다.
엄마 영순은 마비된 강호의 재활을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사람이 밀려 입원할 수 없었던 재활원에 입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에 강호를 찾아간 영순은,
드디어 스스로 밥을 먹고 있는 강호를 보게 됩니다.

뭉클함에 눈물을 흘리며 환하게 웃는 엄마 영순을 보여주며 , 나쁜 엄마 3회는 끝이 납니다.
3. 나쁜 엄마 4회 예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7살이 되어버린 강호에게 엄마 영순은 강호가 바보가 된 것이 아니라 어린 시절로 돌아간 거라고, 다시 시작하는 거라고 말해줍니다.
강호는, 미진의 아이들 서진과 예진과 친구가 되어버립니다.
비열한 송우벽은, 7살이 되어버린 강호를 버립니다.
나쁜 엄마 4회에서는, 7살이 되어버린 강호와 그런 아들을 다시 키우는 엄마 영순의 좌충우돌 다시 쓰는 육아 일기가 그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2회 줄거리 리뷰, 3회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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