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 281회에는 염경환이 등장했습니다. 염경환은 아내와 각집살이를 하게 된 사연을 공개하고 현재 동거하고 있는 인물의 존재도 공개했습니다. 현재 염경환은 홈쇼핑 방송의 달인으로 바쁜 일상을 보여주었습니다.
1. 염경환은 혼자 소파에 앉아 동상이몽 오프닝 준비를 했습니다.
MC 김숙이 염경환에 "아내분은 안 나오시는 거냐"라며 걱정하자, 염경환은 "처음으로 공개하는 건데 지금 아내하고 같이 사는 게 아니다. 진짜 잘해주고 더 편안하고 항상 내 편을 들어주는 사람이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염경환은 "2년이면 꽤 오랜 시간인데 이렇게 살게 됐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방송인 염경환은 아내와 '각집살이'를 하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3년 2월 27일 방송된 동상이몽에는 '연봉 30억의 사나이' 염경환의 새로운 반쪽이 최초로 공개되었습니다.
이날 염경환은 "최초로 공개한다"면서 "아내보다 더 잘해주고 편안하고 항상 내 편인 사람이다"라고 소개했다고 이어 주방에서 공개된 사람은 바로 염경환의 반쪽은 장인어른이었습니다.
이어 공개된 염경환과 장인어른의 일상은 집 정리, 음식 취향, TV 시청권 등 그 어느 것도 방해받지 않는 ‘이몽 제로’ 그 자체였습니다.
염경환은
"흔히 그런 표현을 하잖아요. 각방 쓴다. 각 집을 쓰고 있다. 아래층엔 장모님, 아내, 아이들이 산다"면서
'별거 중이냐'는 질문에 "별거 아닌, 별게 아닌 상태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원래는 한 집에서 장인 장모님과 함께 살다가 아이들이 많이 컸다. 첫째가 고3인데 너무 예민하다. 둘째도 초3이라 아이 방이 필요했다"면서
"방이 부족해서, 아내에게 위로 올라가겠다 그랬더니 '굿 아이디어네' 했다"라고 각 집을 쓰게 된 사연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장인어른은
"젊은 사람들은 몰라. 나이 들면 따로 떨어져서 사는 것도 괜찮아. 아마 집사람도 좋아할 거야"라며
사위 염경환과의 동거에 만족감을 표현하셨습니다.
염경환도 "가끔 보면 싸울 일도 없고 반갑다. 서로서로 만족하면서 위아래로 행복하게 살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2. 장인어른은 사위인 염경환을 위해 식탁 가득 아침 밥상을 차렸습니다.
염경환은 "아침은 항상 차려주신다. 그 핑계로 안 내려가시는 것도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사위 염경환과 장인어른은 "식성이 잘 맞는다"라며 천생연분임을 자랑했습니다.
"생선도 마음대로 해 먹고, 김치찌개를 끓여도 돼지고기 비계 팍팍 넣어서 끓여 먹는다"면서
"딸보다 사위가 편하다, 아내보다 장인어른이 편하다는 집은 우리밖에 없다"라고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사위의 이야기에 장인어른은
"우리 사위가 다 좋은데, 돈을 안 줘"라고 폭로했고,
이에 염경환은 "장모님이 반을 달라고 하셔서 적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절친인 김구라는 "전생에 부부였을지도 모른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침 식사 후 홈쇼핑을 보며 공부하는 염경환은
" 티비를 틀면 일타 강사들이 나온다. 방송이 교재다. 멘트 좋은 거 있으면 적어서 내 것으로 만든다"라며 '연봉 30억'의 비결을 밝혔습니다.
그는 "홈쇼핑에서 기록이다. 한 달 동안 홈쇼핑 방송 108개를 한 적이 있다"는 염경환은 2022년 902개 방송에 출연, 국내 홈쇼핑 방송사를 섭렵했다. 하지만 염경환은 "연봉 30억?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3. 염경환은 메이크업부터 의상, 운전까지 본인이 다 준비하고 이동하며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했습니다.
MC 서장훈은 "매니저 없이 혼자 다니시냐"라고 놀라며 물었습니다.
염경환은 "그렇다"라고 답하자 MC 김구라는 "염경환 씨가 매니저한테 떼어주는 돈을 아깝게 생각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염경환은
"업체 하고 저하고 직거래한다. 그만큼 싸다. 연예인 최저가다. 그렇다 보니 일이 끊이질 않고 꾸준히 하는 것 같다"라고 자랑했습니다. 염경환은 빡빡한 스케줄을 모두 암기해 놀라움을 안겨 주었습니다.
그는 "소속사가 없다. 명함도 없다. 업체끼리 연락처를 공유해 연락이 온다"면서 "중간유통이 없다. 그러다 보니 일이 끊기지 않고 꾸준히 들어온다"라고 그의 바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방송사마다 주차 자리 구역까지 꿰차고 있는 염경환은 대기실이 아닌 차에서 대기했습니다.
"코로나에 걸리지 않으려고 백신 접종을 5차까지 맞았는데, 결국 마지막에 걸렸다"면서
"일주일 격리하면서 21개 스케줄이 다 날아갔다. 아마 중형차 한 대갑은 될 거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토로했습니다.
그의 차에는 각종 필수 용품부터 간식까지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염경환은 열정적인 방송 후 회의에서도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며 연봉 30억의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4. 절친인 김구라는
"염경환이 남자들의 로망인 P사 스포츠카를 샀다. 근데 아내가 타고 다녀서, 결국 아내 거도 하나 사줬다"라며 아내를 위한 플렉스를 대신 얘기해 주었습니다.
또한 아내가 쓴 카드내역 문자를 본 염경환은 아내에게 전화해
"잘했다. 부모님 봄옷도 사라"고 이야기해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염경환은
"신혼에 너무 힘들었다. 비참했다"라며 "첫째를 임신했는데 딸기가 먹고 싶었나 보다. 밤무대 사회를 보던 시기였는데, 밤무대 앞 트럭에 싸게 팔길래 샀는데 집에 와서 보니 상태가 너무 안 좋았다.
아내가 몇 개 먹다가 속상해서 울더라. 너무 미안했다"면서
"한이 맺혀서 내가 돈 별면 과일만큼은 제일 좋은 거 사 먹으라고 백화점 가서 먹고 싶은 거 다 사라고 한다"라고 아내에게 플렉스를 하게 된 사연을 전했습니다.
5. 염경환은 바쁜 일정 중에 둘째의 픽업에 나섰습니다.
염경환의 둘째 은우 군은 사격 꿈나무로 실력을 키우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염경환은 아들에게 "아빠가 아랫집 내려가서 살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들은 "그럼 엄마가 싫어할걸?"이라며 "기침 소리가 너무 크다, 성격이 별로 안 맞는데"라고 이유도 밝혀 아빠를 당황시키기도 했습니다.
하루 5개의 스케줄을 소화한 염경환은 저녁 10시 집이 아닌 모텔로 왔습니다.
아침 일찍인 생방송을 위해 방송국 앞 모텔을 잡은 것입니다.
여기에 김구라와 크리가 모텔을 방문했습니다. 김구라는 자신의 추천으로 출연한 염경환을 위한 의리를 위해 염경환을 방문한 것입니다.
김구라와 얘기를 나누면서 염경환은 홈쇼핑 완판의 고충을 이야기하며 열심히 사는 원동력이 가족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염경환은 "각집살이가 편안하고 행복하다. 아내랑 사이도 더 좋다. 밖에서 만나서 데이트하는 연애할 때 느낌이 난다"면서
"부부가 싸우는 게 왜 싸우는지를 생각해 봐. 맨날 붙어있으니까 싸운다"는 생각을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친구인 김구라에게도 이를 권하자, 김구라는 "난 아내랑 있는 게 좋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습니다.
김구라는 "아내와 딸을 낳고 10개월 동안 따로 살았다. 아내가 친정에서 산후조리를 했다. 그래서 아이랑 같이 지내보니까 같이 있는 게 좋다"라고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아하는 낚시도 포기할 만큼 일에 열정적인 염경환은
"첫째 낳고 원룸생활부터 시작했는데, 우여곡절 끝에 발전해서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아이들 다 사줄 수 있게 됐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면 스케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오면 가족 다 같이 해외 다녀오자"라며
동상이몽 최초로 한 번도 출연하지 않은 아내에게 애틋한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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