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전과와 학폭 논란등의 과거사로 문제의 중심에 선 황영웅이 불타는 트롯맨에서 전격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황영웅은 2023년 3월 3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이런 글을 쓰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고 마음이 무겁다"며 "그러나 더 늦으면 안 될 것 같아 제작진과 상의 끝에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며 '불타는 트롯맨' 하차 소식을 알렸습니다.
1. 황영웅은 "이제 '불타는 트롯맨' 경연을 끝마치려 한다"며
"결승에 들어간 상황에서 저로 인해 피해를 끼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지난 방송에 참여하면서 너무나 많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황영웅은
"저를 믿어주신 제작진, 동료 여러분들께도 죄송하고 부족한 저를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도 이것이 맞는가 괴로웠다"며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황영웅은 또한
"그동안 제가 살면서 감히 한 번도 상상하지 못했던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다"며
"그리고 다시 한번 죄송하다. 저로 인해 상처받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 그러나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저를 믿어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꼭 바로잡고 싶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2. 앞서 황영웅은 지난 2023년 3월 2일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혀왔고 3월 1일 방송한 결승 1차전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후 상해 전과와 학교 폭력과 데이트 폭력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황영웅에 대한 비판이 거세졌고,
제작진은 "황영웅이 2016년 검찰의 약식 기소에 의한 벌금 50만 원 처분을 받았다"라고 인정했지만, 하차·편집 없이 방송을 강행했습니다.
3월 2일 불타는 트롯맨 측은 '제작진이 황영웅의 학폭 피해자들에게 합의금을 건넸다'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무분별한 추측·억측은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황영웅은 논란에 대해
"다시 얻은 노래하는 삶을 통해 사회의 좋은 구성원이 되어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허락해 달라"라고 호소하며 '불타는 트롯맨' 출연을 강행했지만, 계속된 하차 압박에 심적 부담을 느껴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황영웅이 전한 글 전문>
황영웅입니다.
먼저 이런 글을 쓰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러나 더 늦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제작진과 상의 끝에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이제 불타는 트롯맨 경연을 끝마치려 합니다. 결승에 들어간 상황에서 저로 인해 피해를 끼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지난 방송에 참여하면서 너무나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를 믿어주신 제작진, 동료 여러분들께도 죄송하고 부족한 저를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도 이것이 맞는가 괴로웠습니다.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습니다.
그동안 제가 살면서 감히 한 번도 상상하지 못했던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저로 인해 상처받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합니다. 그러나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저를 믿어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꼭 바로잡고 싶습니다.
먼저 이런 이야기들을 감사합니다가 아니라..
이런 글귀 먼저 올려드림에 너무 죄송합니다.
3. 황영웅이 하차의사를 밝힌 가운데, '불타는 트롯맨' 측이 입장을 전했습니다.
2023년 3월 3일 '불타는 트롯맨' 측은
"참가자 황영웅이 경연 기권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제작진은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여 자진 하차를 받아들이기로 최종 결정하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에 따라 오는 3월 7일 화요일에 진행되는 결승 2차전은 김중연, 신성, 에녹, 공훈, 손태진, 박민수, 민수현 총 일곱 명이 경연하게 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황영웅 하차와 관련해서는
"그간 참가자의 과거사에 제기된 각종 의혹과 논란과 관련하여,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무겁게 새기며, 파악할 수 있는 최대한의 정보를 바탕으로 가능한 한 모든 경우의 수를 숙고했고, 최선의 경연 진행 방식이 무엇일지 고민하였다"라며
"하지만 제한된 시간과 정보 속에서 섣불리 한 사람의 인생을 단정 짓는 것을 우려해 최대한의 신중을 기하고자 했다.
무엇보다 지난 여름부터 인생을 걸고 구슬땀을 흘려 온 결승 진출자들의 마지막 경연을 정상적으로 마치는 것이 제작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판단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작진 측은
"시청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너른 이해의 말씀을 부탁드린다. 그리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묵묵히 마지막 생방송을 준비하고 있는 결승 진출자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대장정의 끝을 마무리하는 결승 진출자들의 마지막 무대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더불어 마지막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오디션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앞으로 제작진의 공정성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의혹과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 '불타는 트롯맨' 입장전문>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입니다.
어젯밤, 참가자 황영웅씨가 경연 기권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제작진은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여 자진 하차를 받아들이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7일(화) 진행되는 결승 2차전은 김중연, 신성, 에녹, 공훈, 손태진, 박민수, 민수현 총 일곱 명이 경연하게 됩니다.
그간 참가자의 과거사에 제기된 각종 의혹과 논란과 관련하여,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무겁게 새기며, 파악할 수 있는 최대한의 정보를 바탕으로 가능한 한 모든 경우의 수를 숙고했고, 최선의 경연 진행 방식이 무엇일지 고민하였습니다.
하지만 제한된 시간과 정보 속에서 섣불리 한 사람의 인생을 단정 짓는 것을 우려해 최대한의 신중을 기하고자 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여름부터 인생을 걸고 구슬땀을 흘려 온 결승 진출자들의 마지막 경연을 정상적으로 마치는 것이 제작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판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너른 이해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묵묵히 마지막 생방송을 준비하고 있는 결승 진출자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대장정의 끝을 마무리하는 결승 진출자들의 마지막 무대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마지막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오디션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앞으로 제작진의 공정성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의혹과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예능 드라마 방송 영화 연예계 리뷰 및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리스 록, ‘폭행 사건’ 1년만 코미디쇼 복귀, 윌 스미스 저격 (0) | 2023.03.06 |
---|---|
금쪽같은 내새끼 136회, 거식증 금쪽이, 11살 18kg 거식증 금쪽이 두번째 이야기. 증량에 성공한 거식증 금쪽이 또 다른 문제 행동, 오은영 선생님 정서적 거식 진단. (0) | 2023.03.03 |
저스틴 비버 월드 투어 일정 전격 취소, 안면 마비 다시 재발했나? (1) | 2023.03.02 |
염경환 연봉 30억설, 아내 서현정과 각집살이 하게된 사연 공개. 잘나가는 홈쇼핑 방송 일타 염경환의 일중독 일상 공개. (0) | 2023.02.28 |
황영웅 자폐 학우 학폭 폭로 주장, 일진 행세 하급생들 학폭 (0) | 2023.02.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