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오아시스 14회 줄거리 자세하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드라마 오아시스 14회에서는 철웅 일가에 대한 복수를 위한 계획을 차근차근 진행하는 두학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정신에게 완전히 내쳐진 후 두학이 살아있는 것을 알게 되고 눈빛이 무섭게 돌변하는 철웅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드라마 오아시스 15회 예고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1. 드라마 오아시스 14회에서는 두학(장동윤)이 준비한 복수의 판이 모두 깔린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무서운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2023년 4월 18일 드라마 오아시스 14회에서는 복수를 위해 오만옥(진이한)을 이용하는 이두학(장동윤)과 첫사랑 오정신(설인아)에게 추악한 민낯을 들킨 후 고통에 몸부림치는 최철웅(추영우)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정신은 두학의 복수를 만류했지만, 두학이 참아온 세월과 그 한(恨)의 무게를 깨달은 후 두학을 돕기로 마음을 바꿉니다.
정신에게 절교당한 뒤 절망한 철웅은 그녀 곁에 있는 두학의 존재를 확인하고 눈빛이 달라집니다.
두학과 철웅의 피할 수 없는 싸움이 예고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습니다.
드라마 오아시스 14회는 전국 기준 7.7%, 수도권 기준 7.4%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전 채널 통틀어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월화드라마 14회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고풍호(이한위 분) 일당이 강여진(강경헌 분)에게 사기를 치고 나오는 장면’으로, 전국 기준 8.8%% 까지 시청률이 올라갔습니다.
2. 오아시스 14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드라마 오아시스 14회 오프닝 영상에서는 두학과 친구들이 만옥을 납치하기 3일 전부터 현재까지의 과정이 그려졌습니다.
두학의 아버지 이중호(김명수) 살인을 사 주 한 건 만옥(진이한)이지만, 김형주(도상우)는 만옥에게는 중호를 죽일 이유가 없다는 걸 간파했고 두학은 ‘황충성(전노민)의 사냥개’인 만옥을 이용해 똘똘 뭉쳐 있는 철웅 일가를 무너뜨릴 계획을 세웠습니다.
만옥 납치 이틀 전, 자신의 약점을 알고 있는 오만옥이 어머니 여진(강경헌)에게도 약점으로 협박할 것을 우려한 철웅(추영우)은 오만옥에 대해 걱정을 여진에게 표현합니다.
그리고 여진에게 오만옥이 자신이 살인을 저지른 것 두학에게 뒤집어 씌운 것을 다 알고 자신을 협박했다고 여진에게 말합니다.
만옥이 유전자 검사에 대해 얘기했을 것을 걱정한 여진이
" 또, 또 다른 협박은?"이라고 묻자,
철웅은 오만옥이 얘기했던
"혹시나 해서 그러는데, 중호 아재 어머니가 그랬어요?"라고 묻습니다.
여진은 펄쩍 뛰며 자신은 아니라고 소리칩니다.
그 현장을 보게 된 황충성(전노민)은 중호의 죽음을 두고 여진을 의심하는 철웅에게, 중호가 그동안 돈을 요구하며 여진을 협박했고, 협박 사실을 알게 된 만옥이 자발적으로 중호를 죽게 했고 후에 자신에게 보고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황충성은 철웅에게,
“진실이란 것이 다 옳고 가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거다. 때론 모르거나 덮는 게 훨씬 더 가치 있을 때가 많아.
그래도 진실을 알고 싶으면 모든 걸 다 내려놔야 할 거다. 니 야망도 사랑도”
라고 말했고 이에 철웅은 멈칫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모든 걸 다 내려놔야 한다는 충성의 말은 앞으로의 철웅의 미래를 암시하는 복선처럼 들렸습니다.
어머니 여진도, 검사직도, 정신까지 모든 것을 잃게 될 철웅의 미래 말입니다.
철웅은 과거 중호가 했던 말과 행동을 떠올리며 지금의 상황을 혼란스러워했습니다.
● 만옥 납치 1일 전, 두학은 3년 전 정신(설인아)에게 했던 말을 상기시켰습니다. 안기부에 건넨 비자금 장부를 정신에게 맡겼던 것이었고, 그 비자금 장부 사이엔 두학이 교도소에서 썼던 일기가 끼어 있었습니다.
그것은 두학이 교도소에서 직접 쓴 비망록이었습니다.
두학이 최철웅(추영우) 대신 살인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가게 된 당시 상황을 잊지 않기 위해 남겨두었던 것.
두학은 아버지 이중호(김명수)가 자신에게 보내던 눈빛과 경찰에 끌려가던 자신을 보고 진실을 묻는 정신에게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던 당시의 마음, 그리고 경찰차 안에서 나눈 철웅과의 대화 모두를 기록해 두었습니다.
두학의 비망록을 읽어 내려가던 정신은 말로 표현할 할 수 없는 아픔을 눈물로 흘렸습니다.
국어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학생 두학의 꿈, 또 정신과 함께하고 싶었던 두학의 꿈은
“종놈의 아들이 헛된 꿈을 꾼 것이다”라며 자조하는 두학의 내레이션으로 이어지며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국어 선생이 되어 정신과 소박한 미래를 꿈꿨던 두학의 인생은 철웅으로 인해 산산조각이 났던 것이었습니다.
● 정신(설인아)은 자신의 잘못을 부정하는 철웅에게
“진짜 네가 아니길 바랐다”라는 말과 함께 두학의 노트를 두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절절한 두학(장동윤)의 노트를 읽은 철웅(추영우)은 정신을 찾아와 무릎을 꿇고 사죄하며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평생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는 철웅에게 정신은
“나 앞으로 널 볼 자신이 없어. 연락하지 마”라고 차갑게 거절했습니다.
정신에게 완벽하게 거부당한 철웅은 자신을 이렇게 키운 여진(강경헌)에게
" 엄마, 날 왜 이렇게 키웠어요? 잘못했으면, 반성할 때까지 야단치고 회초리 때려주지 그랬어요. 반성할 때까지 벌을 줬어야죠. 하물며 내가 사람을 죽였어도 죗값 치르게 했었어야죠 엄마 "
라고 원망을 쏟아냈습니다.
철웅이 정신에게 살인을 고백했다고 말하자 여진은 너무 놀라서 충격을 받는 듯하더니, 이내 자신이 정신을 만나서 입단속을 시키겠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눈빛이 변해서 말하는 여진을 보고,
철웅을 전부라고 하지만 결국 자신을 위해 사는 여진을 보며 철웅은 절망감과 허탈감을 느꼈습니다.
● 두학(장동윤)의 고통과 아픔을 깨달은 정신(설인아)은
“어떻게 견뎠어. 그걸 어떻게”라며 아파했습니다.
두학은 이에
“정신이 네가 있었으니까”라고 말하고, 정신은 복수를 포기하고 외국으로 떠나서 사람답게 살자고 제안했지만,
두학은
" 정신이 너랑 함께면 다 잊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그런데 밤마다 가슴속에서 불길이 올라와서 내 온몸을 태워버려. 그걸 뭐라고 표현할 길이 없어. 정신아, 나 그 불 꺼야 돼. 안 그러면 이 나라 떠도 나 그 불에 타 죽을 것이야. "라며 고통을 쏟아냈습니다.
두학의 마음을 이해한 정신은
“그래 그 불 같이 끄자. 대신 약속해. 절대 그 불에 타지 않겠다고”라며 두학의 손을 잡아주었습니다.
● 두학과의 재회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정신은 두학의 어머니 점암댁(소희정)을 자신의 집에 초대합니다.
두학이 방에서 나와 점암댁의 앞에 앉자, 처음엔 헛것이 보인다고 착각했던 점암댁은 자신의 눈을 비빕니다.
그리고 두학이 살아서 돌아왔다는 것을 깨달은 점암댁은 아들을 부둥켜안고 행복과 재회의 기쁨에 눈물을 쏟았습니다.
죽었다고 생각한 아들이 돌아와 자신의 앞에 앉았을 때 점암댁의 절절한 마음이 느껴져 너무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두학은 점암댁에게 함께 한국을 떠날 결심을 내비쳤습니다.
이에 점암댁은 “ 늙어가는 마당에, 자식과 함께 있으며 그곳이 고향이제. 나가 너를 낳은 날보다 더 좋은 날이여”라며 행복해했습니다.
● 한편 두학은 만옥(진이한)과 여진(강경헌)을 이간질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두학은 만옥의 목숨을 노린다는 녹음 파일을 만들어 만옥에게 들려주고 배후가 여진일 것이라고 만옥에게 말합니다.
처음에는 이간질하지 말라며 속지 않던 만옥도, 두학의 말에 넘어가고 여진의 돈을 만옥에게 준다는 두학의 말에 복수에 동참하기로 한 것이었습니다.
두학은, 돈에 눈이 먼 만옥이 두학의 복수를 돕고, 여진이 얻을 수익을 독차지하는 쪽으로 마음을 정하게 만들었습니다.
만옥은 여진에게 접근한 금만철(문정대) 회장의 속셈, 투자 개발의 수익을 여진에게 속였다고 귀띔하며 더욱 신임을 얻었습니다.
금회장을 만나보겠다는 여진을 막으며 그전에 금회장이 잡아뗄 수 없는 증거를 모아서 따져야 한다고 말하며 금회장과의 만남을 막았습니다.
두학의 사냥개가 된 만옥이 어떻게 여진이 쌓은 공든 탑을 무너뜨릴지 기대를 모았습니다.
● 한편 두학은 철웅일가의 비리를 고발하기 위해 형주의 인맥을 이용해, 청탁을 받지 않는 강직한 검사를 선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청탁을 바로 거절하는 강직한 검사인 충무지청 형사부 검사인 김상엽에게 철웅일가의 비리를 제보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언론사를 통해 철웅일가의 비리를 폭로하기 위해 정신(설인아)을 통해 믿을 만한 언론사를 알아봅니다.
● 철웅 일가를 향한 두학(장동윤)의 복수 시나리오가 차근차근 완성되고 있는 가운데, 철웅(추영우)은 금연희로부터 정신(설인아) 곁에 사랑하는 남자가 나타났다는 얘기를 듣고 부하를 시켜 정신의 통화를 몰래 도청하게 합니다.
그리고 부하로부터 두학과 통화를 하는 정신의 통화 내용을 보고 받은 철웅은 정신의 집으로 헐레벌떡 뛰어갔고, 거기서 꽃다발을 들을 정신에게 건네는 두학을 보게 됩니다.
충격을 받더니 이내 두학과 정신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눈빛이 매섭게 변하는 철웅.
세 사람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후에 이어질 칼바람이 예상되며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3. 드라마 오아시스 15회 예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드라마 오아시스 15회에서는 정신에게 프러포즈하는 두학의 모습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를 반대하는 철웅에게 분노를 표출하는 두학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철웅과 대립하는 만옥이 나오고, 만옥은 철웅의 친아버지에 대해 두학에게 알려줍니다.
그리고 자신이 친부가 아님을 진작에 알고 있던 황충성은 비밀을 폭로하려는 만옥을 향해 총을 겨눕니다.
마지막으로 서로 피의 싸움을 예고하는 철웅과 두학의 모습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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