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 연애2 5화 -규민의 첫사랑 해은

1. 우리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첫사랑의 모습을 보여준 정규민 성해은 전 커플.

둘은 2014년 1월 21살 때 4대 4 과미팅에서 처음 만났고,
규민이 해은의 니베아 립밤을 고르면서 커플이 되었습니다.

해은은 규민을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다고 말했죠
얼마나 규민이 좋았으면 규민이 군대 가기 80일 전에 고백을 하고 둘이 사귀게 되면서 규민이 군대에 있는  
그 긴 기간 동안 단 한주도 빠짐없이 면회를 갔다고 합니다.

면회 가기 전날인 금요일 밤에는 너무 설레어 잠을 설치고 주말 동안 만나고 그 힘으로 일주일을 버티고
정말 둘은 애틋하게 사랑을 시작했네요


제대 후에도 둘의 사랑은 튼튼하게 이어집니다.
해마다 여행도 함께 가고 해은이 승무원 시험 준비로 힘들 때도 규민은 그런 해은을 묵묵히 잘 기다려줍니다.


해은이 승무원 시험에 합격했을 때는 규민이 너무 기뻐 자신의 가족들에게 너무 자랑하고 싶어 새벽에 잠도 안 자고 가족들 깰 때까지 기다리기도 했었답니다.

그렇게 굳건할 줄 말 알았던 두 사람의 사랑이 결국 끝이 납니다. 규민은 배려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아서 결국 이별을 고했고 해은은 규민에게 미안한 게 많았다고 얘기한 걸로 보아서는 뭔가 해은이 규민에게 잘못을 한 일이 있을 듯한데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기에 방송에 밝히진 않을 듯합니다.


6년 넘는 긴 연애기간에도 권태기 없이 서로가 서로의 온 세상이었고 서로를 성장시키는 좋은 연애를 했다고
말하는 두 사람이 헤어질 수밖에 없던 이유가 무엇일지 참 궁금하긴 합니다.

 

좀 분석해보면 20년 2월에 헤어진 두 사람이 10달 후 20년 12월에 다시 만났지만 결국 2달 후 다시 헤어진 걸 보면
처음 헤어지게 된 문제를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해은이  미안하다고  얘기한 걸 보면 처음 헤어짐에 해은이 뭔가 규민을 많이 힘들게 한 것 같습니다.
아니면 항상 연애 초기처럼 이길 바라는 해은의 마음보다는 오랜 연애에 규민의 마음이 먼저 식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많은 스토리가 있었을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을 보니 앞으로  이어질 환승 연애 2 이야기가 더 흥미진진하게 느껴집니다

 

다음 주 금요일까지 기다리기가 힘들겠네요

규민과 해은의 이야기로 큰 화재가 되었던 환승 연애 2 5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