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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괴담회56회 눈알 여신 김숙 44개 완불좌로 등극한 사연. 학폭 가해자와 피해자 원한령의 이야기 "저수지에서"(스포 있습니다)

by 리사그릿 2022. 7. 29.

1. 심야 괴담회 56회에서는 첫 사연을 소개한 눈알 여신 김숙 님이 44개 완불좌에 등극하였습니다.

 

김숙 님이 소개한 사연은 사망한 학폭 가해자의 가족에게 복수를 하려 한 피해자 원한령에 대한 사연이었습니다.






사연의 제목은 "저수지에서"
사연의 주인공 영빈은 고등학생 때 너무나 친했던 외삼촌이 교통사고로 갑자기 사망하게되는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장례는 외가댁에서 삼일장으로 치르게 되어 영빈 씨도 외가댁으로 가게 됩니다.
외삼촌과 너무나 친했던 영빈 씨는 삼촌을 잃은 슬픔에 너무 마음이 아파 잠시 외가댁을 나와 외삼촌과의 추억이 많은 저수지로 가서 외삼촌과의 추억을 회상하고 있었는데
저수지 건너편 물가에 웬 상복을 입은 여자가 울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상복을 입은 모습에 영빈은 아는 사람인지 보려고 그 여자를 쳐다보는데 , 그 여자도 영빈을 보더니 "저기요"라고 외치고 갑자기 자신의 목을 조르더니 물속으로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놀란 영빈은 여자를 구하기 위해 여자가 있는 건너편 저수지 쪽으로 한참을 뛰어 돌아 물에 빠진 그 여자를 겨우 구해내게 됩니다. 다행히 그때 그 여자의 부모님이 오시고 고맙다고 말하면서 급하게 그 여자를 데려갑니다.

하지만 저수지에서 여자를 구한 후 영빈은 밤마다 꿈을 꾸면 그 저수지에서 보이지 않는 누군가에게 끝도 없이 쫓기는 악몽을 꾸게 됩니다.
그렇게 힘든 나날이 계속되던 중 어느덧 외삼촌의 49재가 되어 외삼촌의 49재가 열린 절에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자신이 구해줬던 여자의 부모님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여자의 부모님은 영빈을 보고 달려오더니 별일 없냐면서 정말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영빈이 구했던 여자는 정아, 정아의 시점으로 다시 그 저수지에서 상황을 들어보면
영빈의 외삼촌이 세상을 떠난 날은 정아의 오빠가 세상을 떠난 같은 날이었습니다.


슬픔에 잠긴 정아 역시 장례를 치르다 집 근처 저수지로 오게 되었는데
거기서 정아 역시 영빈을 보게 됩니다. 그러다 영빈 근처 물가에서 무엇이 천천히 기어 나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검은 옷을 입은 얼굴에 피가 뚝뚝 흘러내리는 여자였고 그 여자는 영빈의 가까이에 바짝 붙어서 영빈과 정아를 번갈아 보면서 오싹한 웃음을 짓고 있었습니다.


영빈이 그 자리를 떠나려고 하자 영빈을 따라가는 검은 옷의 여자, 정아는 그 사실을 영빈에게 알려주려고 한 순간 갑자기 목이 콱 막혀 말이 나오지 않았고 영빈에게 조금 가까이 가려 물에 들어간 순간 물속에서 무언가가 정아를 잡아당겨 물에 빠지게 된 것이었습니다.

영빈은 그 얘기를 듣고 매일 밤 악몽 속에서 자신을 쫓던 보이지 않는 무언가의 정체를 알게 됩니다. 절에서 스님은 그 얘기를 듣고 108배를 하도록 권했고
영빈이 매일 108배를 하자 차츰 그 악몽을 꾸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더 충격적인 반전이 있습니다.
영빈 외삼촌이 학창 시절에 괴롭혔던 친구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바로 그 저수지에서 목숨을 잃었다는 것입니다. 그 학폭을 당했던 피해자는 여자였고 저수지의 귀신도 여자였습니다.

더 놀라운 반전 외삼촌의 사고 났던 차에 동승자가 있었는데 그 동승자가 바로 정아의 오빠였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정아의 오빠 역시 영빈의 외삼촌과 함께 그 친구를 괴롭혔다고 합니다.

학폭의 피해자인 그 저수지의 원한령은 복수를 위해 학폭 가해자의 가족인 정아와 영빈에게 접근했던 것입니다.
저수지 원한령의 안타까운 사연이었습니다. "저수지에서"



2.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 이 사연에 어둑시니들은 44불 완불을 주었습니다. 정말 저도 너무 흥미진진하고 계속 터지는 충격적인 사실에 소름이 계속 돋았는데요 ,



처음에 촛불이 천천히 켜지자 크게 기대하지 않던 김숙 님 역시 촛불이 2층을 넘어 완불에 가까워지자


"욕심난다"는 말과 함께 정말 완불을 기록하자 너무 놀라며 기쁨의 흰자를 보여주었습니다.

심야 괴담회 56회 나머지 두 사연도 너무 오싹하고 재밌으니 함께 즐기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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