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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시즌2-13화 결국 바비와 헤어진 유미

by 리사그릿 2022. 7. 28.

1. 유미의 세포들 시즌2 13화에서는 바비의 아버님까지 만나 뵙고 결혼까지 잘 진행해 가던 유미와 바비가 결국 헤어지게 되는 에피소드가 나옵니다.

 

새벽에 바비에게 전화가 와서 우연히 보게 된 바비의 폰에는 다은의 전화가 오고 있었습니다. 다은이 친구들과 술을 많이 마시고 감정에 취해 바비에게 전화한 것이었습니다. 바비는 왜 다은의 전화를 지우지 않은 걸까요?
저는 잘 이해가 가질 않네요. 다은에게 전화가 온 사실보다, 다은의 전화번호를 지우지 않은 바비에게 화가 나는 것보다, 너무나 차분한 유미의 마음에 유미 자신이 놀랍니다.



결혼을 약속하고 아픈 유미를 따뜻하고 다정하게 간호해주는 , 하와이 스몰웨딩까지 찰떡으로 유미의 마음을 알아주는 바비지만, 다은의 전화를 본 유미의 마음은 너무나 차분하기만 합니다.



너무나 차분한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게 된 유미는 바비에게 이별을 고합니다. 둘 다 성숙한 사람이라 서로의 안부를 전하면서 조용하고 따뜻하게 이별을 하게 됩니다. 재결합 이후 너무나 차분하고 조심스러운 두 사람의 분위기로 이별을 예감했었는데 결국 이별을 하게 되네요

예감하고 있었어라고 말하는 바비

 

미안해 라고 말하는 유미




2.

유미의 세포들 시즌3가 제작될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뒷모습과 카톡대화로 순록의 등장을 보여주었고 이렇게 시즌2로 끝나버리게 되면 어정쩡한 엔딩으로 원작의 팬들이나 드라마의 팬들의 원성이 너무나 불 보듯 뻔하기에 시즌3은 제작되는 게 거의 확정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순록 캐스팅은 아직 미정인듯합니다. 출판사 식구들과 연말 회식에서 나온 순록의 뒷모습은 캐스팅 확정이 아니고 뒷모습만 대역으로 나온 배우라고 합니다.

출처: 정훈 인스타그램


저도 유미의 세포들에서 세포들을 너무나 사랑하기에 이렇게 시즌2로 유미와 유미의 세포들과 헤어지고 싶지는 않네요 빨리 시즌3 제작이 확정되어 세포들과 유미와 순록의 즐거운 에피소드를 보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원작에서 순록의 캐릭터는 매우 내향적인 성격으로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면 기 빨리는 타입이라, 집 밖에서는 워커홀릭 모드로 이성세 포만 사용하면서 지내는 타입입니다. 하지만 반전은 원작에서 순록의 프라임 세포 역시 사랑 세포라는 것입니다.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감독과 작가 분들은 워낙 원작이 유명한 터라 시즌1에서는 원작에 충실했고 시즌2에서는 원작에서 바비의 캐릭터가 너무  불호가 심해 순록과의 에피소드를 바비에게 입히고 변주를 많이 줘 원작과는 다른 바비를 창조했다고 합니다.

 



아마 시즌3가 제작된다면 뻔하지 않게 순록과 유미의 에피소드도 많은 각색과 변주가 들어갈듯합니다.


하지만 귀여운 세포들을 만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대가 됩니다.

원작 유미의세포들 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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