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6화 리뷰 -엇갈리는 사랑의 화살표 (스포있습니다)

1. 환승 연애 2. 6화에서는 지연과 원빈의 데이트로 에피소드가 시작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데이트 키워드가 '이별'이라서 강원도 홍천으로 가는 차 안에서 지연이 원빈이 군대로 헤어졌음을 예상했고 원빈은 지연의 예상이 맞음을 시인합니다.

둘은 홍천강에서 함께 카약을 타면서 데이트를 즐깁니다. 교외 데이트 경험이 많지 않았던 지연은 너무 즐거워합니다.

홍천강 데이트를 마치고 원빈은 지수와 이별을 했던 카페로 지연을 데리고 가고 이별하게 된 이야기를 나눕니다. 둘 다 서로의 X에게 미련이 없다는 얘기도 합니다.




2. 규민과 나연의 데이트 키워드는 '첫 만남'이었는데요, 규민은 5화에서 나연과 창경궁 데이트를 한 후

6화에서는 규민이 해은과 미팅을 했던 첫 만남 장소인 룸 술집에서 저녁 데이트 시간을 보냅니다.

나이를 알기 전 규민은 나연의 나이를 서른둘 정도로 예상했습니다.^^

아무래도 나연이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화려하게 생기기도 했고 나이에 비해 말도 센스 있게 잘해서 인 듯합니다.

하지만 나연의 나이는 예상을 깨고
스물일곱 규민보다 어려서 규민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렇게 서로의 나이를 알게 되고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는지 어느새 소주를 네 병이나!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아무래도 알코올이 들어가 선지 규민도 훨씬 오픈 마인드고 나연은 정말 밝고 애교쟁이더군요 규민뿐만이 아니라 남자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을 것 같긴 합니다.

한편으론 해은을 생각하니 저는 마음 한편이 조금 무겁긴 했습니다. 해은은 아직 규민에게 마음이 많이 남아 있으니까요

그런데 규민과 나연은 정말 급속도로 친해지고 서로에 대한 호감도가 급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ㅜㅜ

3. 한편 해은도 데이트에 나섭니다. 다른 시청자분들도 예상하고 계시듯이 나연의 X와 데이트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규민. 해은. 나연. 그리고 나연의 X가 서로 상대를 바꿔 데이트를 하다니 참 긴장감 넘치는 데이트 구도입니다.

해은은 롯데월드에서 데이트 상대를 만납니다.
새로운 입주자 '남희두' 드디어 나연의 X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둘은 함께 물놀이 보트도 타고 놀이기구도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희두의 직업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촉이 좋은 해은이 직업을 맞추자 희두도 신기해하네요

좋은 피지컬과 외모, 멋진 직업까지
새 입주자도 스펙이 장난이 아니네요

즐거운 데이트를 마치고 드디어 설레는 상대에게 문자를 보낼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희두는 당연히 첫 데이트 상대인 해은에게
규민 나연, 원빈 지연은 서로에게

그리고 고민하던 해은은 결국 희두에게 보내지 않고 첫사랑 규민에게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 문자를 받은 규민의 표정이 어두워지네요

제가 해은이 었다면 정말 상처받을 것 같네요
규민의 마음은 이제 해은에게 조금도 남아 있지 않네요
해은이 저렇게 규민을 좋아하는데 왜 헤어졌는지가
참 궁금합니다.

데이트를 나갈 때 해은은 데이트 장소가 롯데월드인 것을 확인하고 속으로 내심 규민이기를 기대했던듯합니다 ㅜㅜ 사전 만남 때 규민이가 놀이공원에 가고 싶다고 했었다네요 저런..

4. 희두와 해은이 데이트를 마치고 숙소로 들어옵니다. 새 입주자인 희두를 환영하기 위해 입소자들이 모두 모이니 뭔지 모를 긴장감이 느껴지네요.

X인 나연을 본 희두는 편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규민을 향한 해은의 외사랑에 마음이 아픈
6화였네요 ㅜㅜ

 

점점 긴장감이 더해가는 환승 연애 2 6화 리뷰였습니다.

 

7화도 너무너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