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능 드라마 방송 영화 연예계 리뷰 및 이슈

환승연애2 3화 리뷰(스포있습니다)-최이현 퇴소와 출연자들 직업 공개, 규칙 위반으로 최이현 퇴소 소식, 과연 무슨일이?

by 리사그릿 2022. 8. 26.

1. 환승 연애 2 3화, 다 보셨겠지만, 3화 리뷰를 해봅니다. 스포 있습니다.  다들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는 가운데 직업을 공개하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직업을 밝히고 서로 친하게 얘기를 나누던 중 생각보다 이현이 많이 취한 듯 보이는 에피소드가 나오고 마지막엔 규칙 위반으로 최이현 퇴소를 알리는 내용으로 마무리 되며, 환승 연애 2 3화는 끝이 나는데요,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환승 연애 하우스에서 맞이한 첫 아침. 아침에 일찍 출근해야 하는 규민, 지수, 규민이 일찍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합니다.

태이의 알람도 울립니다. 태이는 알람소리에 미동도 없네요, 애꿎은 이현만 거슬리는 그 소리에 잠이 깨고 맙니다.
결국 꺼지지 않는 알람 소리의 근원을 찾아 이현은 태이의 방을 찾게 되고 , 알람을 끄라고 요청하네요 ^^

태이에게-알람을-끄라고-말하는-이현
이현과 태이




외출했던 출연자들이 하나 둘씩 귀가를 하네요.
저녁 준비전에 잠시 짬난 시간에 이현, 지수, 규민이 함께 담소를 나누는데 지수가 검정 고무신 기영이 흉내를 내면서 개인기를 선보이는데, 너무 너무 귀엽습니다.
그 모습을 본 규민이 무장해제되어 함박 웃음을 보이네요.


저녁 당번은 나연과 원빈이 하기로 하고 규민과 지수가 돕기로 합니다. 잠깐 스치는 지수의 표정이 좋지는 않네요.
환승 연애 포맷이 이렇게 아슬아슬하네요, 자신과는 이제 헤어진 전 연인이 다른 이성과 함께 있는 것을 직관한다는 것이 참 묘한 감정일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정한 원빈과 싹싹한 나연이 함께 요리를 하니 분위기가 넘 화기애애합니다. 그런데 둘이 너무 화기애애하니 다른 출연자들이 살짝 김 빠진 느낌이 드네요ㅎㅎ


조금 늦게 태이가 귀가하고 아침의 알람사건에 대해 이현과 얘기를 나눕니다.  이현이 실제로 말한 건 "알람 좀 끄세요"가 맞는데,  비몽사몽 태이는 반말로 기억하네요,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고 이현도 헷갈려하네요,

 

이현은 전날 태이의 베인 손을 챙겨줍니다. 태이는 자신을 챙겨주는 이현에게 큰 감동과 고마움과  설렘을 느꼈네요, 아마 이때부터 태이가 이현을 맘에 두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현이 갑자기 나가 버리니 상실감과 공허감이 커서 나중에 그렇게 울었던 것 같네요 겉으로는 무뚝뚝하고 강해 보이는 척 하지만  오히려 태이가 여리고 약한 마음의 소유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 저녁을 다먹고 다 같이 모인 자리, 이현이 태이가 사 온 당근케이크에 관심을 보입니다. 저도 당근케이크 너무좋아해요~넘 먹고 싶네요 ㅎㅎ 근데 당근 케이크가 태이가 운영하는 카페에 있는 걸로 보이는데, 아마 직업을 아직 밝히기 전이니 그냥 사 왔다고 말하는 걸로 보이네요.

 

 

그때 울리는 띵똥! 제작진의 편지가 왔네요 "지금 이자리에서 직업을 밝힐 수 있습니다"라는 편지에 다들 넘 좋아하네요, 서로에 대해 점점 호기심과 관심이 생기던 차에 직업을 알게 되니 너무 기쁠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편지를-읽고있는-이현
이현과 원빈

 

 

먼저 이현부터 자신의직업을 소개합니다. 이현의 직업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샵에서 5년이나 근무한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고 꽤 유명한 방송에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한 실력 있는 전문가였네요, 그리고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만큼 올해부터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 프리랜서라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규민의 직업은  광고나 뮤직 비디오 영상을 만드는 영상 디자이너네요, 젊은 나이인데 벌써 주도적으로 촬영과 편집, 그리고 개인 스튜디오 까지 가지고 있는 실력 있는 아티스트네요, 다들 직업이 대단합니다. 

 

딱 봐도 감각적으로 보이는 민기의 직업은 패션 디자인 브랜드에서 비주얼 디렉터로 일을 하고 있네요, 다들 예상한 대로입니다. 

 

 

지수는 귀엽고 여리한 외모에 유치원 선생님, 피아노 선생님 을 예상했으나, 영어교육을 전공한 영어 강사네요 , 귀여운 외모지만 자신의 일에 있어서는 전문적 능력을 갖춘 멋있는 지수입니다.

 

 

나연의 직업을 밝히는 시간, 원빈이 나연은 "돈 많은 백수"일 것 같다는 말에 패널들이 일동 빵~~ 터집니다.

나연의 재력에 대해 네티즌들이 말이 많던데, 하고 다니는 거나 차나 집에 돈이 많은 것 같긴 합니다. 

나연은 골프 채널의 스포츠 아나운서였네요, 너무 잘 어울리는 직업입니다. 

 

 

다음은 지연의 차례, 지연은 경영학과를 다니는 대학생입니다. 지연은 경희대 호텔경영학과 19학번이라고 하네요.  통통 튀는 지연인데 전공은 의외로 경영학입니다. 

 

 

태이는 의류 브랜드 에디터와 전문 바리스타로서 자신의 카페인 "선샤인 팔러"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태이도 재능이  많은 사람인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최애 캐릭터, 원빈인데요, 원빈은 다들 맞추네요, 체육전공을 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체육 선생님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 아닐까요? 

 

 

그런데 나연과 규민은 체대 출신이고, 이현은 영어교육 전공임을 밝히네요 , 다들 전공과 직업이 조금은 다르네요, 의외입니다. 

 

 

직업을 밝히면서 다들 한층 가까워진 느낌에 분위기가 화기애애한데, 그때, 또 띵똥 소리와 함께 제작진의 편지가 도착합니다. 첫 데이트 포맷이 나왔습니다. 제작진이 만든 키워드 카드를 여성 출연자들이 선택하고 그 키워드에 해당하는 남자 출연자와  데이트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데이트 상대의 X와 채팅을 진행합니다. 

다들 놀라기도 하고 살짝 걱정하기도 하네요 

 

키워드는 네 가지.  첫 만남, 썸, 첫 데이트, 이별 이렇게 네 가지입니다. 

 

지연은 데이트 상대를 더 잘 알 수 있을 것 같은 이별 카드를, 나연은 첫 만남, 지수는 썸, 이현은 첫 데이트 카드를 선택합니다.  

 

카드의 뒷면에는 QR 코드가 있고, 데이트 상대가 밝혀집니다. 이현은 태이, 태이가 이현에게 관심이 있어 보이는데 얼마나 태이가 좋았을지 상상이 갑니다. 그런데 후에 이현이 퇴소해 버려서 정말 충격이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그건 지수도 마찬가지였겠네요 

 

나연은 규민, 지연은 원빈과 데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찾아온 설레는 사람에게 문자 보내는 시간, 아직은 낯설고 서먹할 텐데 문자 보내는 것이 쉽지는 않을 듯합니다. 

 

이현은 자신의 X인 민기한테 문자를 보냈네요, 아마 이때부터 뭔가 문제의 소지가 생겼는지 , 아니면 두 사람이 마음을 다시 확인하게 된 건지, 어쨌든 이현의 마음은 아직 민기에게 미련이 남아 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정말 이현은 행동에서는 티가 전혀 나지 않네요 

 

 

규민은 2표나 받았네요, 뭔가 규민이 이성적으로 아주 매력적인 사람인 듯합니다. 

 

 

3. 그렇게 선택이 끝나고 다들 편하게 얘기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민기는 이현의 전에 남자 친구와 오래 만난 적이 있었는데  자신은 그 점이 좋게 생각되었다고 말합니다.

 

 

점점 이야기가 무르익어 가는데, 태이나 이현이 조금 취한 듯 보입니다. 좀 많이 취한듯한 분위기에 지수는 먼저 들어가네요, 제작진이 음악을 까는 것도 그렇고 뭔가 이날 취해서 이현이 조금 실수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연은 둘 사이를 중재하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듭니다. 

선-넘었다고-말하는-지연
지연

 

 

이현은 술을 깨려는지 밖에 있는데 착한 원빈이 이현이 추울까 봐 담요를 챙겨줍니다. 정말 천사 원빈이네요 

남아 있는 사람들은 계속 얘기를 나누고, 밖에 있는 이현이 또 신경 쓰여 원빈은 안에 들어가서 자라고 권하다가 이현이 말을 듣지 않자 , 자신의 이불을 챙겨서 이현에게 덮어 줍니다. 밤이라 생각보다 쌀쌀했나 봅니다.

저에게도 저런 원빈 같은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원빈은 정말 정말 너무 좋은 사람이네요,

제가 감동받았어요 ㅜㅜ

누워있는-이현과-들어가라고-권하는-원빈
누워있는 이현과 원빈

 

 

그런데 이현은 다음날 중요한 미팅이 있었나 보네요, 잠도 거의 안 자고 새벽에 숙소를 나갑니다. 그것도 비틀거리면서 ㅜㅜ 미팅이 있었으면 술을 좀 자제하면서 먹었으면 좋았을 텐데.. 뭔가 불안해 보이는 이현이네요 

 

 

마지막 장면이 "규칙 위반으로 최이현 님이 퇴소하셨습니다"라는 제작진의 편지로 충격적인 마무리를 하는 

환승 연애 2  3화였습니다.  뭔가 이날 술을 마시고 이현이 실수를 한건 분명해보입니다. 하지만 무슨 문제였는지는 알수가 없네요 , 편집으로 다 잘라서 알수는 없지만 제작진의 편집에서 이현을 집중해서 보여주는것이 뭔가 불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는데 결국 문제가 터졌나 보네요,  예보편을 보니 민기는 전혀 모르는 눈치였는데 , 왜 함께 퇴소했는지 의문입니다.

최이현이-퇴소했다고-나온-편지
이현퇴소 편지

 

 

현재 벌써 환승연애2 9화까지 스토리고 이어졌습니다. 저는 초반 회차를 보지 않아서 3화를 오늘에서야 보게 되었는데 이날 많이 불안했었네요. 

 

제가 리뷰한 환승연애2 8화, 환승연애2 9화로 연결해 두니 재밌게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환승연애2 8화 리뷰 연결

환승연애2 9화 리뷰 연결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