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배틀 9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장미호(이엘)는 자신을 살인 교사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강도준(이규한)을 뒷조사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장미호는 드디어 오유진과 강도준의 비밀에 가까워집니다.
행복배틀 10회 예고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1. 행복배틀 9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한밤중에 장미호(이엘)를 찾아온 경찰은 장미호에게 강도준(이규한) 살인 교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해 장미호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체포 영장도 없이 갑자기 장미호를 경찰서로 데리고 조사하겠다는 말에 장미호는 거부했고, 다음날 아침 조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무능한 경찰은, 강도준의 진술만을 믿고 무조건 장미호를 의심하면서 장미호가 무슨 진술을 해도 장미호를 살인 교사범으로 몰아갔습니다.
이에 강도준 때문에 살인 교사 혐의로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된 장미호는 형사들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항변했지만 경찰은 이을 제대로 들으려 하지 않았고,
오유진이 장미호를 만나 돈을 건넨 것에 더 집중하면서 장미호를 추궁했습니다.
오유진이 장미호에게 건넨 돈을 장미호는 바로 돌려줬다고 말했지만,
경찰은 장미호의 재정 상태까지 조사하는 등 장미호의 말을 믿지 않아 장미호는 더 궁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 한편 강도준(이규한)은 장미호가 오유진을 만난 것이 다분히 의도적인 접근이었을 거라고 진술했습니다.
오유진을 자극한 것은 장미호였을 거라고 말하면서 오유진이 원래도 많이 불안한 사람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오유진은 평소에도 거짓말을 잘했지만, SNS 빠지면서부터는 그 증세가 더 심각해졌다고 강도준은 말했습니다.
오유진은 강도준과 심하게 다툼을 한 날에도
SNS에는 남편이 자신을 너무 사랑하는 척 , 강도준이 자신을 너무나 위하는 척 거짓말로 글과 사진을 계속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강도준은 오유진에게 망상병까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유치원 발표회날 지율이가 친구에게 맞았다고 말하면서 무대에 난입한 적도 있고,
딸 지율에게 있지도 않은 땅콩 알레르기가 진짜로 있다고 믿었다고 경찰에게 진술했습니다.
강도준은 형사들에게 원래도 망상병이 있던 오유진(박효주)이 장미호(이엘)를 만난 뒤 그 증세가 더욱 심각해졌으며,
강도준은, 오유진이 죽던 날 오유진이 할 얘기가 있다고 자신에게 일찍 들어오라고 하더니, 술을 먹이고는
오유진이 강도준에게
" 이제 털어 놔, 날 어떻게 죽일 계획이야?"
라고 물었다고 말했습니다.
그 순간 장미호가 찾아왔고 장미호와 얘기를 나눈 오유진은 극도로 흥분해 다 죽이겠다고 칼까지 들고 날뛰었고,
이를 말리려다가 오유진의 배에 칼이 찔렸고, 119에 신고를 하려던 자신을 다시 오유진이 찔렀고
정신을 잃어가는 와중에 오유진이 장미호와 통화하는 소리를 들었고, 그때 둘이 작당하고 자신을 죽이려고 했음을 알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강도준은 오유진(박효주)가 장미호에게 돈을 전달한 점과 죽기 전 오유진이 장미호에게 전화를 한 점을 들어 두 사람이 짜고 자신을 죽이려 했다는 주장에 신빙성을 더했습니다.
※ 이런 진술을 경찰에게 하면서 강도준은 불안한지 자신의 팔에 꽂은 링거 주변을 계속해서 긁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디까지가 진실인지는 후에 밝혀지겠지만 강도준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아마도 강도준은 자신의 진짜 치부 때문에 오유진과 싸우게 되었고,
자신의 치부를 감추기 위해, 이 일로 오유진과 다퉈서 오유진이 사망하게 된 일 모두를 다 거짓말로 꾸미고 장미호에게 떠넘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장미호(이엘)는 그날의 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강도준(이규한)이 경찰에게 자신을 살인교사범으로 지목한 이유를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이에 장미호는 내막을 알기 위해 강도준에게 면회를 가서 대화할 것을 청했지만 면회를 거절당했습니다.
장미호는 이제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서도 오유진이 죽기 전 상황들에 대해 좀 더 적극적으로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장미호는 김나영(차예련)을 통해 송정아(진서연)가 오유진의 약점을 찾아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얘기를 듣고 장미호는 송정아가 오유진의 약점을 알아내 협박을 했고, 그 약점이 바로 남편 강도준과 관련된 것일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한편 강도준은 경찰에게 장미호가 체포나 구속 요건이 안된다는 말을 듣더니,
장미호와 형사들의 눈을 피해 병원을 나와 자신의 치과에 몰래 들렀습니다.
그러더니 자신의 진료실 책상 서랍 안쪽에 의문의 구형 휴대폰 속의 통화 목록과 이들의 사진과 영상들을 지웠습니다.
통화 목록에는 왕눈이, 피어싱, 다리 긴 애, 키 작은 애, 노란 머리 등의 목록이 있었고,
문자 목록에도 이들과의 만남을 위해 연락하는 내용이 있었고 이를 강도준은 삭제했습니다.
그리고 갤러리의 사진과 동영상을 지우는데, 동영상은 한 여성의 뒷모습과 강도준으로 보이는 남자의 영상이었습니다.
※ 행복배틀 원작에서 강도준은 사실 아무런 문제가 없는 사람으로 나오는데,
행복배틀 드라마에서는 아닌 것으로 보이네요,
오유진이 죽게 되는 결정적인 잘못을 한 것은 강도준인데
강도준은 오유진 몰래 조건 만남으로 여성들과 불법적으로 성적인 만남을 하고 있었고 이를 결국 오유진에게 들킨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 잘못을 감추기 위해 강도준은 오유진이 장미호 때문에 죽은 양 몰아간 것이었습니다.
좀더 추측을 해보면 지율이 몽둥이를 들고 있는 남자와 울고 있는 여자를 그린 그림은 아빠 강도준이 여성들과 불법적인 만남을 한 것을 동영상으로 남겼고,
우연이 지율이 이 영상을 보고 그림을 그린 것이었습니다.
오유진도 지율이 그린 그림을 통해 강도준의 치부를 알게 된 것이고, 그래서 지율에게 그림을 그리지 말라고 시킨 것이겠죠.
송정아가 알아낸 약점도, 유치원 발표회날 지율의 이상 행동을 보고 사람을 시켜 강도준의 치부를 알게 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송정아(진서연)에게도 오유진이 죽던 날 있었던 일을 밝힐 수 없었던 이유가 나왔습니다.
그날 공실장은, 마약에 취해 쓰러진 송정아의 동생 송정식을 데리고 왔었고,
그것이 알려지면 안 되기에 송정아는 장미호에게 공실장이 자신의 아파트에 온 이유를 말할 수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한편 또다시 마약을 해 숨어있는 송정식을 챙겨주고 있던 송정아의 남편 정수빈에게, 송정식은 고마워하기는커녕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누나 송정아에게 뭔가를 까발리겠다며 정수빈을 협박을 합니다.
이에 정수빈은 어쩔 수 없이 끌어 오르는 분노를 꾹꾹 누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정수빈이 송정아에게 알릴 수 없는 비밀은 무엇일까요?
이 드라마에는 누구에게나 약점으로 가지고 있는 비밀이 있기에, 정수빈의 치부도 차차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 강도준(이규한)의 행방을 묻기 위해 강도준의 치과에 방문한 장미호(이엘) 드디어 강도준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장미호는 강도준에게 어떻게 자신을 살인 교사범으로 몰 수 있냐며 따졌고,
강도준이야 말로 켕기는 게 있으니까 그런 거짓말을 하는 거 아니냐며 강도준의 치부를 찔렀습니다.
이에 강도준은 장미호에게
" 어이가 없네, 다 당신 때문이잖아,
전부 당신이 작당한 일이잖아.
당신 때문에 유진이가 죽었어, 내 인생은 엉망이 되고
저 지금 참을 만큼 참고 있는 겁니다.
당신 내가 가만 안 놔둬. 당신이 한 짓에 대한 대가 반드시 받게 할 거라고."
라고 말하며 장미호를 협박했습니다.
장미호를 협박한 뒤 곧바로 강도준은 자신에 관련된 증거를 다 없애기 위해 구형 핸드폰을 발로 밟아 박살 내 쓰레기봉투에 버렸습니다.
※ 결정적인 증거가 될 이 핸드폰을 누군가 손에 넣어야만 강도준의 치부와 오유진의 죽음의 이유도 밝히고,
장미호도 억울한 누명을 벗을 수 있을 텐데,
강도준이 이 핸드폰을 버릴 때 잠복중이던 경찰은 차 안에서 자고 있던데,
과연 누가 이 핸드폰을 손에 넣게 될지 장미호일지 경찰일지 한번 지켜봐야겠습니다.
● 이에 장미호(이엘)는 굴하지 않고 헤리니티 학부모들을 통해서도 오유진(박효주)과 강도준(이규한)에 대한 조사를 계속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장미호는 오유진이 프리미엄 맘카페 트리니테 99 익명 게시판에 비밀을 털어놨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유치원 엄마 백성희를 통해 듣게 됩니다.
트리니테 99 맘카페 익명 게시판의 글들을 살펴보던 중, 이엘은 박효주와 비슷한 문체의 글을 발견합니다.
그 글에는 남편의 끔찍한 성적 취향이 담긴 동영상을 발견했고, 딸이 그 영상을 본 것 같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리고 장미호는 오유진이 유치원에서 지율의 그림을 찢었고, 지율에게 그림을 그리지 말라고 한 것에 미루어
그 글을 쓴 사람이 오유진이고 지율의 그림이 아빠 강도준의 이상한 성적인 동영상을 그린 것으로 짐작하면서
큰 충격을 받는 모습으로 행복배틀 9회는 끝이 납니다.
한편 치과를 나온 강도준은 병원에 가지 않고 호텔에 들르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자신의 아버지에게 장미호와 관련된 증거를 찾아야 해서 바쁘다는 말과는 달리 강도준은 묘령의 아주 어려 보이는 여인을 호텔방으로 들였습니다.
강도준은 흡족한 듯 그 여인에게
" 동안이네.
챙겨 왔어? 준비해 "
라는 말을 합니다.
※ 이 대사를 통해 추측해 보면 강도준은 이상한 플레이 행위뿐만 아니라 소아를 좋아하는 성향까지 갖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행복배틀 2회에서 나왔던 남자가 여자를 때리는 듯한 끔찍한 모습이 담겼던 지율이의 그림은 실은 아빠 강도준의 동영상을 본 것이었다는 것이 밝혀졌고,
이 그림을 통해 오유진은 강도준이 변태적인 취향과 소아를 좋아하는 취향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2. 행복배틀 10회 예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미호는 이태호를 통해 강도준의 치부를 좀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됩니다.
장미호는 강도준의 취향과 함께 강도준이 클럽을 다니면서 불륜을 저질렀고 이로 인해 오유진과 불화가 생겼다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또한 강도준이 있던 그곳에는 송정아의 남편 정수빈도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정수빈이 감춘 비밀도 드러납니다.
한편 장미호는 드디어 오유진의 USB 비번을 풀게 되었고, 그 안에 있는 강도준의 비밀 동영상을 직접 보고 큰 충격을 받습니다.
※ 강도준의 취향 얘기까지 나오는 것을 보면 강도준이 비정상적인 성적 취향을 갖고 있는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장미호가 어떻게 강도준의 치부와 오유진 사망에 대한 진실을 밝힐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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