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적의 형제 2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강산(배현성)은 깨어났고 기억이 없는 상태에서 자신의 능력을 알게 되고 혼란스러워합니다. 한편 육동주(정우)가 훔친 소설의 진짜 주인으로 추정되는 의문의 남자 카이(오만석)가 얼굴을 드러내며 충격을 주었습니다. 기적의 형제 3회 예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기적의 형제 2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육동주(정우)는 깨어난 정체불명의 소년 강산(배현성)이 할머니가 곧 돌아가실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묻습니다.
이에 강산은 모르겠다며 자신의 가방을 찾았고,
입술까지 떨며 당황하던 육동주는 자신이 가방 안의 원고로 자신의 책을 출판했던 사실을 고백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강산은 차 사고 당시 비가 오고 있었고 자신이 쫓기고 있었고 자신의 가방에 중요한 것이 있었던 것만을 기억할 뿐 다른 것은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육동주는 강산이 원고의 존재를 기억하지 못하자, 대충 기억이 안 난다고 찾아보겠다며 얼버무렸고, 강산은 같이 가서 찾아보자고 서둘렀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병원 응급실로 한 남자가 실려왔고, 강산은 그 남자를 바라보는 자신의 주치의 이수연(이지현)의 감정을 똑같이 느끼고 있었고,
갑자기 쓰러지더니 순간 이동해서 주치의 이수연의 진료실로 이동해 있었습니다.
그 남자를 바라보던 의사 이수연은 참을 수 없는 분노와 고통에 헛구역질을 했고, 이에 강산도 그 감정을 느끼고
똑같이 헛구역질을 하며 힘겨워했습니다.
한편, 육동주(정우)와 강산(배현성)이 병원에 있던 그 시각,
범인으로 보이는 남자는 육동주의 거처로 와서 육동주가 훔친 '신이 죽었다'라는 원고를 살폈고 이어 강산의 가방을 훔쳐 나가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강산의 가방안에는 플로피 디스크와 '선악의 저편'이라는 책이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범인이 가방을 가지고 사라진 이후
가방에 대해 육동주와 대화하던 강산은 구식 카세트 플레이어 마이마이를 잘 알고 있었고
육동주가 어떻게 그런 걸로 음악을 듣냐고 핀잔을 주자 그럼 음악을 뭘로 듣냐며 의아해했고,
스마트폰에 까는 어플이 뭔지도 모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강산 가방의 플로피 디스크와 강산을 쫓던 사람들.
강산의 초능력. 강산은 분명 초능력자인데 제 생각에 시간여행자이기도 한 듯합니다.
과거에서 미래로 시간을 여행을 했던 강산은 어떤 이유로 인해
시간 여행을 하던 중 어떤 존재에 쫓기게 되었고 번개를 맞은 순간 기억을 잃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범인도 시간 여행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강산과 어떤 관련이 있고요,
범인의 범죄를 막기 위해 강산이 범인을 찾아 이 미래의 시간으로 온 것이 아닐까요?
● 갑자기 사라진 강산(배현성)을 찾아 헤매다 강산을 만난 육동주(정우)는 강산의 정체에 대해 캐물었고,
이에 강산은 육동주에게
" 나도 알도 싶어요, 내가 누군지 뭐가 어떻게 된 건지,
고통스러운 사람들의 소리가 들려요.
비명 소리, 울음소리 섞여서 잘 알아들을 수 없는데,
할머니 목소리는 또렷하게 들렸어요.
할머니가 알려줬어요 곧 떠난다고,
알 수 없는 장면들이 보이는데 그땐 끔찍한 고통이 느껴져요."
라고 말했습니다.
강산의 말을 듣고 놀랐지만 육동주는 사고 나던 날 강산이 번개를 맞았고 그래서 텔레파시 같은 능력이 생겼다고 생각했습니다.
강산은 육동주에게 내일 꼭 자신의 가방을 갖다 달라고 신신당부를 했습니다.
● 집으로 돌아온 육동주는 짐상자를 다 뒤졌지만 강산의 가방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가방을 찾다가 책상을 본 육동주는 '신이 죽었다' 원고에 강산의 가방을 가져간 범인이 쓴 메모를 보게 됩니다.
원고에는 ' 어느 쪽인가, 빛인가 어둠인가 ' -카이
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 한편, 형사 박현수(박유림)는 ‘미투’ 의혹과 성폭행 사건에 연루된 영화감독 신경철(송재룡) 사망 사건과 2년 전 발생한 악덕사채업자 전두현의 살인 사건에 동일범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살해 현장 모습이 흡사하고, 피해자들의 약점이 될만한 물건들을 현장에 남겼다는 점, 현장에서 동일한 모양의 나무조각이 발견된 점이 비슷했습니다.
또한, 전두연이 입고 있던 옷 주머니에서 발견된 상류층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기사 사진 속 인물들 중 한 명이 바로 신경철이기도 했습니다.
이 기사에 나왔던 신경철 감독과 태강그룹 회장 이태만(이성욱), 서울지검장 최종만(윤세웅), 그리고 7년 전 실종된 한국대학 경제학과 교수 나상우(이도형)까지,
네 사람은 상류층을 대상으로 회원제로 강혜경(서재희)이 운영하는 카페 ‘포르투나’에서 정기적으로 ‘귀족 모임’을 가졌다.
나상우 교수는 7년 전에 실종된 상태였고
나상우교수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과 신경철은 살해되던 날 이들을 마지막으로 만났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범인은, 신경철 감독이 돌아가는 길에 불렀던 대리운전기사로 위장해서 신경철을 납치 살해한 것이었습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이들 4명의 멤버 중 한 사람인 태강 그룹 회장 이태만이 육동주의 '신이 죽었다'라는 책을 읽은 듯 보이고,
이태만은 '신이 죽었다'라는 책을 바라보면서
비서를 부르더니 육동주 작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라고 지시하면서
" 그리고 입 무겁고 솜씨 좋은 놈 하나 물색해 봐, 조용히 시킬 일이 있어."
라고 말했습니다.
※ 상류층 고교 동창 멤버 4명.
이태만, 신경철, 최종만, 나상우 이들의 소개 내용을 보면 이들 4명의 멤버 모두 '노숙자 살인'의 공범이라고 나옵니다.
범인은 이 노숙자 살인과 관련이 있는 인물이고 복수를 하기 위해 이 4명의 멤버들을 차례차례 처단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극 중에서 육동주의 아버지는 과거에 사망한 것으로 나옵니다. 혹시 이들 4명이 살해한 사람이 육동주의 아버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스토리가 좀 더 전개되어 봐야 이들의 서사를 잘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 한편 강산은 또 주치의 이수연의 감정을 똑같이 느낍니다.
그 감정은 불안하고 불길한 감정으로 바로 이수연이 응급실에 들어온 재소자를 죽이기 전에 느꼈던 감정이었습니다.
재소자는 바로 이수연의 남편을 잔인하게 묻지 마 살해했었던 범인이었고,
그 살인마가 심신 미약을 주장하며 자해를 해, 수연이 일하는 병원 응급실로 실려온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가정을 풍비박산 낸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죄를 뉘우치기는커녕 공갈 자해를 시도한 살인마의 가증스러운 모습에 이수연의 분노는 극도로 치밀었습니다.
이수연은 극도로 끌어 오르는 분노와 복수심을 참지 못했고 재소자를 죽이고 자신도 자살할 작정을 한 것이었습니다.
살인마를 지키던 경찰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수연은 독극물을 주사기에 담아 재소자의 링거에 주입했습니다.
이에 강산은 그 분노가 야기한 이수연의 극단적 선택을 막아야 했고,
독극물이 재소자의 몸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강산이 “안돼, 멈춰”라고 소리쳤고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강산을 제외한 모든 시간이 멈춘 것이었습니다.
그 사이 강산은 수연이 재소자에게 주입하려던 약물의 링거 바늘을 뽑아냈습니다.
그러더니 강산은 재소자와 수연의 손을 동시에 잡고는 수연의 아픈 기억과 고통을 모두 그 재소자에게 옮겨 주었습니다.
“죽는 것보다 사는 게 더 고통스러웠으면 좋겠다”는 것이 강산의 생각이었습니다.
시간이 다시 돌아오자
재소자는 수연의 끔찍한 기억을 떠올리게 되고 참을 수 없는 고통에 몸부림치며
“살려주세요, 잘못했어요”라고 소리쳤습니다.
강산의 능력으로 치유의 기적을 경험한 이수연은
강산에게
" 어떻게 한 거야?
내 기억과 고통이 고스란히 그 살인마에게 옮겨가고 있다는 걸."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강산은
“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그 사람을 제가 죽일 것 같았어요.
그리고 죽는 것보다 사는 게 더 고통스러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괴물이 됐나 봐요.”
라고 말하며 혼란스러워했습니다.
강산은 자신의 능력이 자신도 모르게 사람을 다치게 할까 봐 겁이 났던 것입니다.
살인을 저지르고 스스로 목숨을 끊을 뻔했던 자신을 막아준 강산에게
이수연은
“너의 능력은 특별한 이유가 있을 거야,
대답이 될지 모르겠지만
나한테 너는 구세주야.”
라고 말하며 진심을 전했고 강산을 위로해 주었습니다.
※ 이 말을 들으니 강산이 육동주를 만난 것도 반드시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육동주 아버지가 돌아가신 사건에 강산이 특별한 연관이 있을 것 같습니다.
● 한편 자신의 어머니를 비하하는 출판사 사장 이명석과 한판 붙고 처참한 기분으로 집에 돌아온 육동주(정우).
그런 육동주에게 전화 한 통이 울렸습니다.
동주의 집필실에 침입, ‘신이 죽었다’의 원고에 “어느 쪽인가? 빛인가, 어둠인가. 카이”라는 의미심장한 메모를 남겨둔 채
강산의 가방을 훔쳐 갔던 범인이 이번엔 육동주에게 전화를 한 것이었습니다.
범인은 육동주에게
“ 육동주 씨, 아주 위험한 일을 저질렀어, 세상에 나오면 안 되는 소설이었거든.”
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범인은
“ 수정은 그런대로 괜찮았어, 문장이 좀 장황하게 길긴 하지만 나름 매끄럽게 고쳐졌어.
하지만 엔딩은 내가 원하는 방식이 아니야. 틀렸어.
재판 찍을 땐 결말이 달라져 있어야 돼.
결말은 내식대로 내야 하니까."
라고 말했습니다.
육동주는 만나서 얘기하자고 제안했지만
범인은
" 때가 되면 한 번은 만나게 되겠지. 행운을 빌어, 또 연락하지."
라고 말하면 전화를 끊었습니다.
전화를 끊고 돌아서는 범인 ' 카이'의 얼굴이 드러나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기적의 형제 2회는 끝이 났습니다.
2. 기적의 형제 3회 예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살인 사건을 조사 중이던 박현수는 사건을 조사하던 중 다시 강산을 만나게 되었고 , 그 순간 강산은 박현수의 고통과 절망을 또 똑같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상류층 멤버 4명 중 이태만과 최종남은 27년 전의 일에 대해 얘기를 나눕니다.
그리고 강산은 또 어떤 사건을 보게 되고 박현수에게 " 혹시 절 아세요?"라고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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