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배틀 10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장미호는 드디어 오유진의 USB 판도라 상자를 열게 되었고 강도준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강도준은 또 다른 비밀을 감추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행복배틀 11회 예고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1. 행복배틀 10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오유진(박효주)이 익명 게시판에 올린 글을 확인했고,
오유진의 남편 강도준(이규한)이 변태적인 취향이 있다는 사실과 그 영상을 오유진의 아이가 봤다는 것을 확인하고 충격을 받은 장미호(이엘)는
USB 속 강도준의 영상을 보기 위해 다시 전문가를 찾아가 비번을 풀어주길 급하게 부탁합니다.
한편 아내 김나영과 불륜녀 조아라가 한집에 있는 상황에 맞닥뜨리자 이 상황을 피하기 위해 연락온 장미호를
핑계를 대면서 장미호를 헤리티니 아빠들의 은밀한 모임에 불렀습니다.
모임 장소는 고급 클럽이었고 이 장소에는 송정아의 남편 정수빈도 있었습니다.
장미호가 이 모임에 온다는 이태호의 연락을 받고 극도로 예민해진 강도준은 집에 들러 오유진의 USB를 찾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태호와의 대화를 통해 강도준이 숨기고 있는 비밀이 이상한 성적 취향뿐만 아니라
숨긴 비밀이 더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아마도 오유진의 죽음과 관련된 비밀인 것으로 보이고, 차차 드러날 것입니다.
장미호를 불러 놓고 대충 시간을 때우고 가려고 했던 아빠들.
이태호의 속셈을 눈치 챈 장미호는 핸드폰으로 몰래 녹음 기능을 켜놓고 있었고
헤리티니 아빠들의 대화가 녹음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강도준이 이상한 성적 취향이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 한편 송정아의 남편 정수빈을 따라 고급 술집에 따라왔던 송정식은 술에 취해 추태를 부리다 술집 책임자를 때리는 사고를 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송정아는 중요한 투자 설명회를 앞두고, 이 사고를 무마하기 위해 그 책임자에게 무릎까지 꿇는 등 처절하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정수빈에게 시비를 걸면서 송정식이 한 말로 정수빈의 비밀을 알 수 있었습니다.
송정식은 정수빈에게 " 여자 등쳐 먹고살던 새끼가 주제도 모르고 "라고 말했고
이 말을 통해 정수빈의 비밀은 그가 과거 호스트바에서 일했던 것 전적이 있었다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뭐 또 다른 비밀이 나중에 나올 수도 있겠지만요.
● USB의 비밀번호를 풀었다는 전문가의 연락을 받고 장미호(이엘)는 급하게 달려갑니다.
드디어 장미호는 판도라 상자 폴더에 있는 채찍을 들고 있는 강도준(이규한)의 변태적 행동이 있는 영상을 보게 되었고,
이 영상을 지율이 봤다는 사실에 끔찍하게 절망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그 길로 장미호는 강도준에게 연락해 그를 만났습니다.
장미호는 강도준에게 오유진(박효주)의 USB 속 영상을 봤다고 말하면서 경찰에 신고하기 전에 자수를 하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강도준은 피식 웃더니 그 사실은 경찰도 오유진도 다 아는 사실이고 이를 덮기 위해 경제권과 아파트 명의까지 오유진에 넘겼다고 말합니다.
장미호가 그날 무슨 일 있었는지 따지자
흥분한 강도준은
" 유진이 정말 당신 때문에 죽었는데,
그쪽 나타난 뒤로 유진이 미친 사람 같았어, 과거가 들통날까 봐 벌벌 떨면서 아주!
근데 그날 정말 머리가 획 돌아서 자기 옆구리 찌른 건 유진이예요!
유진이가 당신한테 전화해서 진짜 한말이 뭔 줄 알아요?
' 죽어줘, 너 같은 거 끔찍해, 제발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유진이 끝까지 원망했어, 장미호 씨 당신 때문에 죽었다고."
라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 장미호가 은색 USB를 내밀자 왠지 안도하는 한숨을 내쉰 강도준.
강도준이 찾고 있는 것은 은색 USB가 아니라 오유진이 죽을 때 필사적으로 밖으로 던졌던 검은색 USB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 안에는 강도준의 결정적인 비밀이 들어있고 장미호가 그것에 대해 모른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곧바로 강도준은 오유진 죽음의 책임을 장미호에게 다시 몰아간 것이 아닐까요?
아, 그리고 오유진이 죽어가면서 장미호에게 했던 말은
'죽어줘'가 아니라 자신이 던진 그 검은 USB를 " 주워 줘"라고 말한 것이란 생각이 이제 듭니다.
분명 장미호는 이 말을 떠올리고 검은 USB를 찾게 될 것입니다.
● 강도준(이규한)의 말에 충격을 받은 장미호.
이 말이 진실인지 알아보기 위해 장미호(이엘)는 판도라의 상자 안 자신의 이름으로 되어 있는 폴더를 열었습니다.
그 안엔 자신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이 가득한 고발문이 있었습니다.
장미호(이엘)와 엮였던 시간이 죽도록 후회스럽다는 오유진(박효주)의 글과
마지막으로 만났던 오유진이 자신에게
" 죽어버렸으면 좋겠어"라고 말한 것을 떠올리며 상처받은 장미호(이엘)는 오열하며 절망했습니다.
● 한편 헤리니티의 여왕으로 군림하던 송정아(진서연)가 몰락했습니다.
사활을 걸고 준비한 투자 설명회를 앞두고 남동생 송정식의 마약 영상 및 폭행 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된 것이었습니다.
이는 바로 온갖 뒤처리를 시켜온 비서 한준경(유현종)의 짓이었습니다.
동생 송정식의 마약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온갖 궂은일을 도맡아 하던 비서 한준경은 그동안 불만이 크게 쌓여갔고,
송정아의 비리를 빌미로 협박하며 송정아의 비자금까지 모두 들고 잠적한 것이었습니다.
투자 설명회는 완전히 망쳤고, 동생 송정식의 마약 영상이 퍼지자 투자자들은 투자금을 회수하겠다면 송정아에게 빗발치는 연락을 했습니다.
항상 자신감 넘쳤던 송정아는 모든 일이 탄로 나고 비자금까지 다 털리게 되자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송정아는 아들 민성이 그리고 자신의 동생들, 남편 정수빈을 걱정하면서 절망하는 신음과 함께 오열했습니다.
● 또 다른 비밀을 숨기고 있는 강도준은 어딘가로 연락해 의뢰를 맡기면서 이 일은 이태호까지 절대로 알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했습니다.
의뢰를 받은 남자가
" 근데, 그 애 말씀이 시.."
라고 말을 하자마자
강도준은 격하게 흥분하면서
" 아이씨, 입 밖으로 꺼내지 말라고 알았어!?"
라고 소리쳤습니다.
이후 강도준은 어느 골목으로 들어가더니 '마릴린'이라는 이름의 술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오유진의 뒷조사를 한 것으로 보이는 서류를 들고 들어간 강도준은 술집 마담으로 보이는 늙은 여자에게 오유진의 사진을 내밀었습니다.
그 여자가 오유진을 모른다고 말하면서 돌아서자
강도준은 술집 마담을 향해
" 어머니, 앉으세요 "라고 말하자 술집 마담은 크게 놀랐고,
그 말을 통해 그 여자가 바로 오유진의 친엄마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 행복배틀 원작 소설과는 그 전개가 확연히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도준이 오유진을 죽인 것은 확실해 보이고 그 이유는 강도준이 숨기고 있는 또 다른 비밀로 보입니다.
그리고 오유진의 죽음에 오유진의 친엄마 택배를 보냈던 심혜정까지 연관이 된 것 같습니다.
강도준은 오유진의 친엄마가, 오유진이 알고 있는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사람을 써서 오유진의 친엄마까지 조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강도준의 비밀은 뭘까?
오유진이 걱정했던 대로
오유진을 죽이려고 한 강도준의 살인 계획을 오유진이 미리 눈치챈 것으로 보입니다.
그 살인 계획에 대한 증거를 오유진은 검은 USB와 아파트 창고 사물함에 숨겨 둔 것 아닐까요?
● 자신의 짐을 챙기러 오유진의 집을 방문한 장미호는 집을 나오다가 집 앞에 도착한 의문의 택배 상자를 발견합니다.
피로 물든 상자를 수상하게 여긴 장미호는 '심혜정'이라는 사람이 오유진에게 보낸 택배임을 확인하고 택배 상자를 열었습니다.
의문의 택배에서 '네 목숨 값이야'라는 쪽지와 함께 정체불명의 열쇠가 들어있었고, 이 쪽지를 읽은 장미호가 깜짝 놀라면서 행복배틀 10회는 끝이 났습니다.
※ 장미호가 연 택배상자는 오유진의 친엄마가 보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네 목숨값이야 '라고 쓴 쪽지를 보면 오유진의 죽음에 친엄마도 분명 연관이 된 것 같습니다.
목숨값이라는 말을 목숨을 대신할 뭔가를 말하는 건데, 그것이 오유진을 살려준다는 의미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 행복배틀 11회 예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미호는 택배를 받고 숨겨진 이야기를 알아보기 위해 장미호의 친엄마를 찾아가 물어봅니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장미호의 친엄마는
" 내가 그걸 왜 말해줘야 해"
라고 말하며 적대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강도준은 장미호를 오유진을 죽인 사람으로 모함하기 위한 판을 짜는 것으로 보입니다.
장미호는 택배의 열쇠가 아파트 창고 사물함 열쇠임을 알게 되고,
오유진의 친엄마를 통해 장미호가 열쇠를 갖고 있다는 말을 들은 강도준은 크게 분노했습니다.
※ 이야기의 전개가 이제 오유진의 USB가 아니라 장미호가 갖게 된 열쇠로 중심이 옮겨갔습니다.
그리고 오유진의 죽음도 강도준의 이상한 성적 취향이 아니라 강도준이 숨기고 있는 또 다른 비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열쇠를 통해 장미호는 강도준이 숨기고 있는 비밀을 알아내고 오유진 죽음의 진실까지 알아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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