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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배틀 6회 줄거리 리뷰, 7회 예고

by 리사그릿 2023. 6. 16.

행복배틀 6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장미호와 오유진의 과거사가 드디어 드러났습니다. 원수처럼 헤어졌던 두 사람. 오유진이 결혼 전과 아이를 낳고 자신을 찾았다는 말에 장미호는 다시 오유진의 사건을 파헤치기로 합니다. 행복배틀 7회 예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행복배틀 6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장미호(이엘)는 김나영(차예련)의 남편 이태호의 불륜을 알게 된 후 김나영이 걱정되어 죽을 들고 김나영의 집을 찾아갑니다.
 
그때 김나영은 SNS에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고, SNS는 김나영이 위험할 것 같다고 말하는 엄마들의 댓글로 난리가 납니다.
 
 
이것을 본 장미호는 불길한 예감에 김나영이 있는 잠겨있는 방문을 열쇠로 열고 급하게 들어갔습니다.

행복배틀-6회-줄거리-극단적-선택을-한-김나영(차예련)과-이걸-보고-깜짝놀라는-장미호(이엘)
행복배틀-6회-줄거리-극단적-선택을-한-김나영(차예련)과-이걸-보고-깜짝놀라는-장미호(이엘)

그곳에는 예상대로 남편 이태호의 넥타이로 목을 매고 있는 김나영이 있었습니다.
 
 
 

행복배틀-6회-줄거리-극단적-선택을-한-김나영(차예련)을-구한-장미호(이엘)
행복배틀-6회-줄거리-극단적-선택을-한-김나영(차예련)을-구한-장미호(이엘)

깜짝 놀란 장미호는 급하게 김나영을 들어 올리며 넥타이를 자를 가위를 찾았고,
 
 
 

행복배틀-6회-줄거리-장미호(이엘)-덕분에-생명을-구한-김나영(차예련)
행복배틀-6회-줄거리-장미호(이엘)-덕분에-생명을-구한-김나영(차예련)

빠르게 119에 신고를 해서 김나영은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장미호는 김나영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실려가게 된 김나영의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이런저런 추측들을 수군거렸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아내 김나영의 목숨을 구해준 은인인 장미호에게, 

행복배틀-6회-줄거리-아내-김나영(차예련)의-극단적인-선택을-장미호-탓으로-모는-이태호(김영훈)
행복배틀-6회-줄거리-아내-김나영(차예련)의-극단적인-선택을-장미호-탓으로-모는-이태호(김영훈)

남편 이태호는 김나영의 극단적인 선택이 마치 장미호의 탓인 양 몰아가는 황당한 일이 벌어집니다.
 
아무리 둘 사이에 문제가 있었다 해도 자신의 아내를 구해준 은인에게 
 
아내 김나영의 행동이 다 장미호 탓인 양 몰아가는 비열하고 이기적인 이태호.
 
 
 
평소 자신이 저지른 불륜으로 김나영이 항상 위태위태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을 텐데도
 
자신의 면죄부를 위해서 장미호를 죄인인 양 몰아갑니다.
 
 
 

행복배틀-6회-줄거리-불륜을-저지르고도-장미호(이엘)-탓을-하는-황당한-이태호(김영훈)
행복배틀-6회-줄거리-불륜을-저지르고도-장미호(이엘)-탓을-하는-황당한-이태호(김영훈)

장미호는 이미 이태호와 조아라가 저지른 불륜에 대해서 알고 있었고, 김나영의 행동이 그 때문인지도 짐작했을 텐데 이태호의 자신을 탓하는 태도에 너무 황당해하고 어이없어합니다.


 
※ 이태호라는 얼마나 인간이 치사하고 비열한지 토악질이 나올 뻔 한 장면이었습니다.
 
평소 자신의 불륜으로 아내 김나영은 칼을 들고 난동을 부릴 만큼 힘든 상황이었는데,
 
지금 김나영의 극단적인 선택을, 김나영을 구해준 장미호 탓으로 일부러 몰고 가는 것이 너무나 느껴져서 정말 불쾌하고 기분 나쁜 장면이었습니다.
 
지금도 화가 나네요.
 
 
 
 
 
●한편 복잡한 마음에 집안일을 하다 지율과 하율을 하원시키러 가던 장미호(이엘)는 아파트 단지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자신의 앞에서 쓰러져서 다친 남자아이를 돌봐줍니다.

행복배틀-6회-줄거리-자전거를-타다-쓰러진-아이를-챙기는-장미호(이엘)
행복배틀-6회-줄거리-자전거를-타다-쓰러진-아이를-챙기는-장미호(이엘)

장미호는 엄마에게 연락을 해 주었고 엄마가 올 때까지 아이 옆에서 아이가 진정할 수 있게 챙겨주었습니다.
 
이윽고 남자아이의 엄마가 나타났고,

행복배틀-6회-줄거리-장미호(이엘)에게-
행복배틀-6회-줄거리-장미호(이엘)에게-의외로-털털한-아이엄마(배슬기)

난리를 칠 줄로 예상했던 아이의 엄마는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더니,
 
의외로 털털하게 장미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는 아이와 함께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후에 이 엄마의 존재가 나타나는데 드라마에서 이름은 임다은(배슬기), 원작 소설에서는 임성지라는 인물로,
 
걸그룹 출신 병원장 사모님, 송정아나 김나영보다 훨씬 더 영향력 있고 하이프레스티지 아파트 맘카페의 가장 막강한 힘을 가진 인플루언서로 나옵니다.
 
황예지는 장미호에게
"천하의 송정아라도 임다은한테는 안 되지."
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이후에 송정아나 이태호 때문에 궁지에 몰린 장미호를 구해주고 오유진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주는 핵심 인물이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김나영의 극단적인 선택에 가장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 송정아(진서연) 역시 자신의 면죄부를 위해 장미호(이엘)를 이용합니다.
 
일단 송정아는 자신이 올렸던 조아라와 김나영의 딸 아린의 사진과 글을 삭제합니다.
 
 
그러더니, 송정아는 아파트 엄마들에게 선물 공세로 환심을 사면서 은근쓸쩍 장미호에 관한 험담을 시도했습니다.
 
송정아는 엄마들에게
" 장미호가 나영일 좀 괴롭혔어야지.

행복배틀-6회-줄거리-아파트-엄마들에게-이간질로-장미호(이엘)를-왕따시키는-송정아(진서연)
행복배틀-6회-줄거리-아파트-엄마들에게-이간질로-장미호(이엘)를-왕따시키는-송정아(진서연)

심지어 그 여자가 유진 씨를 죽인 살인범으로 몰았다면서?
 
오죽하면 나영이가 그런 일까지 했겠어, 어쨌든 지금부터라도 장미호와 거리를 좀 두자고"
라고 말하며,
 
김나영의 자살 시도가 마치 장미호의 탓인 양 몰아갔고, 장미호와 조카 지율과 하율까지 왕따 시키기 시작합니다.
 
 
※ 송정아가 이렇게 엄마들에게 여론조작질로 장미호를 왕따 시키는 말을 하는데,
 
엄마 중의 한 명인 백성희(박나은)는 송정아가 이렇게 말할 때 뭔가 알고 있다는 듯 불편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백성희는 송정아와 김나영이 싸울 때 이를 우연히 듣게 된 것으로 보이고,
 
그래서 김나영이 자살 시도를 한 진짜 이유가 송정아 때문임을 알고 있지만 자신까지 송정아의 이간질에 걸려들까 봐 입을 다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행복배틀-6회-줄거리-비서에게-장미호(이엘)의-과거를-파보라고-시키는-송정아(진서연)
행복배틀-6회-줄거리-비서에게-장미호(이엘)의-과거를-파보라고-시키는-송정아(진서연)

그리고 송정아는 장미호의 약점을 캐기 위해 비서를 시켜 장미호의 과거를 캐보도록 지시합니다.
 
 
※ 자신의 잘못을 장미호에게 뒤집어씌우고 엄마들 사이에게 왕따를 시키는 것으로도 보자라, 
 
더 많은 약점을 잡기 위해, 비서에게 장미호의 과거까지 파보라고 시키는 송정아(진서연).
 
소시오패스적인 면과 나르시시스틱 한 인격 성향을 모두 골고루 보이는 송정아입니다.
 
참 정말 철저하게 악랄하고 비열하고 이중적인, 이 드라마에서 가장 무섭고 악랄한 최대 빌런 아닐까 싶습니다. 
 
 
 
 
 
 

행복배틀-6회-줄거리-지율과-하율을-돌봐줄-분을-구했다고-장미호(이엘)에게-전화하는-오유진의-시아버지
행복배틀-6회-줄거리-지율과-하율을-돌봐줄-분을-구했다고-장미호(이엘)에게-전화하는-오유진의-시아버지

● 오유진의 시아버지 봉석(남명렬)에게서 아이들을 돌봐 줄 사람을 구했다고 장미호(이엘)에게 전화를 했고,
 
 
 
 

행복배틀-6회-줄거리-출근-준비를-시작하는-장미호(이엘)
행복배틀-6회-줄거리-출근-준비를-시작하는-장미호(이엘)
행복배틀-6회-줄거리-지율-하율과-정떼기-시작하는-장미호(이엘)
행복배틀-6회-줄거리-지율-하율과-정떼기-시작하는-장미호(이엘)

이에 장미호는 차차 회사로 복귀할 준비를 하면서 지율, 하율과 정 떼는 연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행복배틀-6회-줄거리-핸드폰을-찾는-강도준(이규한)
행복배틀-6회-줄거리-핸드폰을-찾는-강도준(이규한)
행복배틀-6회-줄거리-오유진-살인-사건에-대해-검색하는-강도준(이균한)
행복배틀-6회-줄거리-오유진-살인-사건에-대해-검색하는-강도준(이균한)

한편 깨어난 오유진의 남편 강도준(이규한)은 힘겨운 와중에도 아버지 봉석의 핸드폰으로 오유진 살인 사건에 대한 기사를 검색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아무래도 범인이 특정이 되었는지, 사건에 대한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
왜 자신이 깨어난 것도 숨기고 이렇게 행동하는지 그 이유가 궁금하네요.
 
 
 


● 출근을 다시 하기 위해 회사를 방문한 뒤 장미호(이엘)는 요양원에 있는 엄마 임강숙(문희경)을 방문했습니다.

 
항상 장미호를 통제하고 자기 방식대로 하고 싶은 엄마 임강숙은  이미 장미호의 회사에 전화해 장미호가 휴가 중임을 알면서도 모른척했고,
 
장미호가 승진 준비를 한다는 거짓말을 하고서 나서야,
 
휴가 중임을 안다고 밝히면서 장미호를 또 미안하게 만들면서 통제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임강숙은 장미호가 오유진의 아이들을 돌봐주고 있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하면서 오유진(박효주) 욕을 마구 하더니, 

행복배틀-6회-줄거리-한참이-지난후-오유진이-찾아왔었다고-장미호(이엘)에게-말하는-엄마-임강숙
행복배틀-6회-줄거리-한참이-지난후-오유진이-찾아왔었다고-장미호(이엘)에게-말하는-엄마-임강숙

흥분해서는, 오유진이 결혼 전과 아이를 낳고 임강숙을 찾아왔었다고, 장미호를 찾았다는 얘기를 합니다.
 
오유진이, 한 번도 자신과 엄마 임강숙을 찾지 않았다고 생각했던 장미호는
 
오유진이 찾아왔었다는 사실을 얘기하지 않은 엄마에게 무척 화를 냅니다.
 
 
장미호는 엄마 임강숙에게
" 오유진과 서로 핏대 세우고 싸운 게 마지막이었어.
제대로 얘기 한번 못해보고 걔 죽어버렸다고.

행복배틀-6회-줄거리-한참이-지난후-오유진이-찾아온것을-말안한-엄마-임강숙에게-화를-내는-장미호(이엘)
행복배틀-6회-줄거리-한참이-지난후-오유진이-찾아온것을-말안한-엄마-임강숙에게-화를-내는-장미호(이엘)

화해하려고 온 거면 어떡할 건데?
그래서 찾아온 거면 어떡할 거냐고!"
라고 눈물을 흘리며 소리쳤습니다.
 
 
 
 
 
 
 
장미호는 오유진과 장미호의 과거 있었던 사건에 대해 그리고 왜 장미호가 오유진과 18년 동안 남남처럼 살게 되었는지 회상합니다.

오유진 아빠와 장미호 엄마의 재혼으로 자매가 된 오유진과 장미호는 고2 때까지는 아무 문제 없이 너무나 사이좋게 잘 지내 왔습니다.

하지만 장미호는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태풍을 일으키 듯 작은 균열 하나가 모든 걸 송두리째 바꾸어 버렸다고 회상했습니다.



어느 날 교회에 다녀오던 중 오유진과 장미호는 계단에서 장난을 치다 장미호가 발을 접질려 넘어져 다리를 다치게 됩니다.

엄마 임강숙은 장미호가 다친 게 오유진 탓인 양 오유진을 심하게 다그쳤고,

다리를 다쳐 아파하는 장미호를 아빠 오중근이 잠시 망설이다 업고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오중근이 딸 장미호를 업는 모습을 지켜보던 장미호의 엄마 임강숙의 눈빛이 묘하게 변했고,


그다음 날부터 엄마 임강숙은 장미호를 더 단속하기 시작했습니다.

행복배틀-6회-줄거리-머리르-자르라며-장미호(이엘)를-통제하는-엄마-임강숙
행복배틀-6회-줄거리-머리르-자르라며-장미호(이엘)를-통제하는-엄마-임강숙

새아빠 오중근 옆에는 앉지도 못하고 하고, 장미호가 애지중지 기르던 머리까지 강제로 잘라버립니다.

소중한 머리가 잘려나간 장미호는 오유진도, 오유진과 자신을 차별하는 엄마도 다 미워졌습니다.



그런데 그런 장미호를 위로하던 오유진이 차별이라고 속상해하는 장미호에게
오유진은,
" 왜 차별하는지 진짜 몰라서 물어?

행복배틀-6회-줄거리-엄마-임강숙이-장미호를-질투하는-거라고-알려주는-오유진
행복배틀-6회-줄거리-엄마-임강숙이-장미호를-질투하는-거라고-알려주는-오유진

같은 여자로서 너 질투하는 거야.

원래 딸 질투하는 엄마도 있어.

딸이 여자가 되는 게 싫어서, 질투해서."
라고 말했습니다.


 
아직 어렸고 워낙 오랫동안 가스라이팅을 당해 엄마에 대한 의심을 할 수 없었던 장미호는,
 
이상한 소리를 하는 오유진에게 화를 내며 나가라고 했습니다.


※ 오유진은 어렸을 때부터 예민하고 섬세했던 것 같습니다.

아빠 오중근을 향한 새엄마 임강숙의 질투도, 임강숙의 자신에 대한 묘한 적개심도 오유진은 이미 다 알고 있었고,

그것을 전혀 모르고 엄마 임강숙에게 가스라이팅 당하는 장미호에게 진실을 알려주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그 사실을 받아들일 능력도 눈치도 없었던 어린 장미호에게,

자신의 엄마 욕을 하는 오유진은 미운 대상일 뿐이었습니다.

오유진도 아마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장미호에게 원망하는 마음이 생겼을 것 같습니다. 





불행하게도 다음 날 더 나쁜 일이 발생합니다.

발을 다친 장미호가 발을 헛디뎌 또 넘어지면서,

장미호 가방에 있던 학교 성교육 시간에 몰래 훔쳤던 콘돔이 가방에서 떨어진 것이었습니다.

장난으로 콘돔을 훔친 것이었지만, 학교에서는 이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장미호의 엄마 임강숙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행복배틀-6회-줄거리-오유진의-엄마가-젊은-남자와-바람났다고-말하는-임강숙
행복배틀-6회-줄거리-오유진의-엄마가-젊은-남자와-바람났다고-말하는-임강숙

그런데 임강숙은 이에 대해 갑자기 오유진 탓을 하면서 오유진의 친엄마가 젊은 남자와 바람이 났었다며,

물려받은 기질은 어쩔 수 없다며 오유진의 잘못인 양 몰아갔습니다.



뒤에서 이 얘기를 듣게 된 오유진은 이 말에 충격을 받고, 콘돔은 장미호가 훔친 거라며 장미호 탓을 했습니다.

하지만 장미호는 오유진이 필요해서 시킨 거라며 둘 사이는 완전히 파국으로 치닫게 되었습니다.



이 일로 서로 다툼을 벌이다 몸싸움까지 하게 된 장미호와 오유진.

행복배틀-6회-줄거리-장미호와-싸우다-돌에-부딪쳐-얼굴에-큰-상처가-난-오유진
행복배틀-6회-줄거리-장미호와-싸우다-돌에-부딪쳐-얼굴에-큰-상처가-난-오유진

몸싸움을 하다 오유진이 넘어지면서 바닥에 있는 돌에 얼굴을 부딪쳐 큰 상처가 남게 되었고,
 
이 일로 더 큰 앙심을 품게 된 오유진은 병문안을 온 장미호를 뒤에서 밀어 죽일 뻔하기까지 합니다.



이 와중에 새아빠 앞에서는 오유진을 위로하는 척하던 엄마 임강숙은 아빠가 나가버리자,

오유진에게 그만 좀 하라면서 냉정하게 말하고 자신의 딸 장미호를 위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데도 분이 풀리지 않은 오유진은 학교에 큰 벽보를 붙입니다.

벽보의 내용은 장미호의 실체에 대해 고발한다면서,

행복배틀-6회-줄거리-장미호에-관한-거짓-폭로글을-붙인-오유진
행복배틀-6회-줄거리-장미호에-관한-거짓-폭로글을-붙인-오유진

장미호는 절대 모범생이 아니며 콘돔 사건은 모두 장미호가 꾸민 일이고 자신은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며,

장미호는 자신의 아빠인 오중근에게도 꼬리를 쳤고 더럽고 추잡한 짓을 저질렀다며,

자신은 이제 더 이상 장미호를 용서할 수 없어 차라리 죽어버리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행복배틀-6회-줄거리-장미호를-협박하며-자살-소동을-벌이는-오유진
행복배틀-6회-줄거리-장미호를-협박하며-자살-소동을-벌이는-오유진

실제로 오유진은 학교 옥상에 올라가서 장미호에게 벽보 내용이 다 사실이란 걸 인정하라며
인정 안 하면 떨어져 죽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처음에 다 거짓말이라며 부인하던 장미호는,

뛰어내리겠다고 협박을 하는 오유진에게 못 이겨, 

결국 장미호는 벽보 내용이 사실이라고 인정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장미호와 오유진의 가정은 산산조각 나게 됩니다.

행복배틀-6회-줄거리-자살시도를-하는-오유진의-아빠
행복배틀-6회-줄거리-자살시도를-하는-오유진의-아빠

오유진의 거짓말로 인해 오유진의 아빠는 의붓딸을 추행한 파렴치한으로 몰려 농약을 먹고 자살 기도를 했고,

죽진 않았지만 반송장처럼 살다 결국 돌아가셨습니다.


장미호의 엄마 임강숙은 또다시 가정이 파탄 나면서 이 모든 잘못을 장미호 탓으로 돌리며 장미호에게 평생 속죄하며 살라며 딸에게 죄인이라는 어이없는 말을 했습니다.



※ 가정을 파탄 낸 폭탄은 오유진이 터트렸지만, 

이 폭탄을 만들어내고 불씨를 만들어 낸 건 사실 장미호의 엄마 임강숙입니다.

자신의 명예와 주변의 시선을 누구보다 중요하게 여기고,

 
자신의 위신을 위해 딸 장미호나 오유진은 수단이나 도구일 뿐이었습니다.


장미호가 다친 것도 그저 단순한 실수일 뿐이지 오유진의 잘못을 탓할 것이 아니었고, 

새아빠와 장미호 사이를 이상하게 바라본 것도 정신병자 같은 임강숙이 었으며,



콘돔 사건도 아이들의 부족한 실수로 잘 감싸주고 넘어가면 될 일을 자신의 위신이 떨어질 것이 염려되

오유진의 엄마까지 끌어들여 오유진의 잘못으로 몰아가지만 않았어도 이런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파탄의 시작과 끝은 모두 임강숙의 잘못이었던 것입니다.

부족한 어른의 그릇된 행동으로 희생당한 장미호와 오유진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장미호는 과거를 회상하면 왜 자신은 그 진실을 다 몰랐을까라며 후회했습니다.
 
어른이 돼서 다시 만난 오유진이 장미호를 향해
 
다른 이모는 다 가짠데, 이번엔 진짜 이모라고 말한 것은 오유진의 진심일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 지율과 하율을 하원시키던 중 하율은 장미호가 이제 떠날 것을 예상하듯 떼를 많이 썼습니다.
 
돌아서서 혼자 가는 장미호에게 지율이

행복배틀-6회-줄거리-장미호(이엘)에게-자신들을-버릴꺼냐며-묻는-지율
행복배틀-6회-줄거리-장미호(이엘)에게-자신들을-버릴꺼냐며-묻는-지율

" 이모도 우리 버릴 거야?" 라며 울먹였습니다.
 
과거 자신을 찾았다던 오유진, 자신을 진짜 이모라고 말했던 오유진을 떠올리며 장미호는 남은 휴가 동안 아이들 곁에서 보내기로 다시 마음을 돌렸습니다.
 
아이들을 등원시키고 집에 온 장미호에게 누군가가

행복배틀-6회-줄거리-장미호(이엘)에게-온-수상한-문자
행복배틀-6회-줄거리-장미호(이엘)에게-온-수상한-문자

' 거래를 해. 원하는 걸 줄게. 밤 11시 지하주차장 3층 A구역 USB 잊지 말고 가져와'
라는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수상한 문자를 통해 이제는 장미호도 '판도라의 상자'인 USB의 존재를 알게 된 상황.

 
과연 장미호에게 협박 문자를 보낸 사람은 누구일까.
 
이를 찾고 있는 송정아, 황지예(우정원) 그리고 장미호 중 누가 가장 먼저 USB를 손에 넣을까.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행복배틀 7회가 기대됩니다.
 
 
※ 아무래도 협박 문자를 보낸 것은 장미호의 과거를 캔 송정아(진서연) 일 것으로 보입니다.
 
송정아가 실수한 것은 장미호는 아직 USB의 존재에 대해 모르는데, 송정아가 오히려 그 존재에 대해 장미호에게 알린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제 장미호는 오유진 사망의 숨겨진 진실에 더 가까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2. 행복배틀 7회 예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미호는 USB의 존재를 찾아 헤맸지만 좀처럼 USB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하이프레스티지 엄마들 사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임다은이 송정아 앞에 나타나고 송정아는 이를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임다은은 송정아에게
" 장미호도 알아요? 
죽기 전에 나영 씨까지 세 사람 꽤 격렬했던 거?"
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합니다. 
 
장미호는 지율과 하율의 대화를 듣고, USB를 찾게 되는 것으로 보이고,
 
 

송정아는 본색을 드러내고 장미호에게 입 다물고 조용히 꺼지라고 협박합니다. 

행복배틀 7회 예고편

 


◆ 행복배틀 1회 줄거리 리뷰 ◆

행복배틀-1회-줄거리-리뷰
행복배틀 1회 줄거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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