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배틀 5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남편 이태호(김영훈)의 불륜 상대 유치원 선생 조아라(김희재)가 임신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김나영은 큰 충격에 빠집니다. 송정아(진서연)를 비롯해 다른 엄마들도 모두 이태호의 바람기에 대해 알고 조롱했다는 걸 또 알게 되면서 큰 충격에 빠지면서 김나영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에 이릅니다. 행복배틀 6회 예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행복배틀 5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이날 장미호(이엘)는, 진섭이 찾은 이태호에게 안겨 있는 사진 속 여자가 오유진(박효주)인지 둘이 불륜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크게 놀랐습니다.
그런데 그러는 사이 의식 불명 상태였던 오유진의 남편 강도준이 깨어났습니다.
강도준의 아버지는 도준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다가, 병원에 강도준이 깨어났음을 알리려 했지만,
웬일인지 강도준은 그 힘겨운 상황에서도 아버지의 손을 잡고 고개를 흔들며,
자신이 깨어난 것을 병원에 알리는 못하게 했습니다.
※ 정신이 들자마자 그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이 깨어난 것을 알리지 못하게 하는 강도준.
분명히 오유진의 죽음에 강도준이 관련되어 있고 이를 말할 수 없기 때문에,
강도준은 자신이 깨어난 것을 외부에 알리지 못하도록 한 것으로 보입니다.
● 송정아는 학부모 모임에서, 자신의 회사에 새로운 사업에 대해 언급했고 투자를 받기 위해 투자 설명회를 열기로 합니다.
자신을 믿고 투자를 하겠다고 하는 학부모들을 보고 송정아는 만족하고, 남편 정수빈에게 자신만을 믿으라고 말합니다.
그때 송정아의 남동생 송정식에게서 전화가 왔고, 남편 수빈은 송정아의 눈치를 보더니 전화를 빨리 끊었습니다.
수상함을 눈치챈 송정아는 동생 송정식에게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고,
뭔가 숨기려는 눈치의 수빈은 뭔가 상담해 줄 것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순간 과거 조아라 선생을 만났던 자리에서 이어 송정식을 만났던 것을 떠올린 송정아는,
조아라 선생과 동생 송정식이 만나는 것이 아닐까 의심합니다.
※ 이후 밝혀지겠지만, 조아라 선생과 동생 송정식은 큰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이고,
조아라 선생과 송정아 남편 수빈의 관계를 의심하기도 했었는데, 이 역시 아니었고,
송정아의 남편 정수빈과 송정식이 둘이 뭔가를 꾸미고 있는 눈치인데,
유흥이라던지 일탈의 문제일 것 같네요.
송정아가 평소 남편을 잡아 쥐고 옴짝달싹 못하게 하니,
이와 비슷한 처지의 처남 송정식과 뭔가 일탈과 유흥을 즐기고 있는 것이 아닌지 싶습니다.
송정아는 곧바로 비서를 시켜 헬퍼 티처 조아라의 뒷조사와 SNS를 염탐합니다.
조아라의 SNS에는 자신의 애인이 사준,
아파트 엄마들이 가지고 있던 가방, 팔찌, 목걸이 등을 모두 똑같이 사서 SNS에 올려져 있었습니다.
송정아는 조아라에게 오빠라고 칭하는 애인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조아라가 결혼까지 생각한 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오빠가 자신의 동생 송정식이 아닐까 다시 한번 의심합니다.
● 한편 오유진이 엄마들의 비밀을 저장해 놓은 USB는 딸 하율의 인형 가방에 들어있었습니다.
하율은 그 USB를 보더니 보석이라고 칭하며 , 자신의 인형 가방에 다시 넣어 두었습니다.
※ 아무래도 오유진이 USB를 뺏길 것을 염려해,
딸 하율에게 보석이라고 말하며 아이의 인형 가방에 숨겨 둔 것으로 보이네요.
장미호가 이 USB를 발견해야 결국 숨겨진 비밀들을 모두 알 수 있을 텐데요.
한편 장미호는 사진 속 여자가 오유진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습니다.
이태호와 직접 대화해 보기 위해 그의 지정 주차 자리를 알아내 메모를 남기는가 하면,
오유진 사건을 조사 중인 형사에게 해당 사진을 제보하기도 했습니다.
● 하지만 장미호(이엘)의 걱정과 달리,
이태호(김영훈)의 불륜 상대는 오유진(박효주)이 아닌 유치원 헬퍼 교사 조아라였습니다.
※ 제 버릇 개 못준다고 자신의 딸 유치원 교사와 바람을 핀 망할 놈은 결국 이태호였습니다.
조아라는 김나영을 내쫓고 이태호의 아이를 임신해서 이태호와 결혼까지 할 꿈을 꾸고 있는 듯한데,
조아라가 완전 김칫국 마시고 있는 상황입니다.
왜냐면 이태호는 조아라에게 엔조이일 뿐 진심이 전혀 아닌 듯하기 때문입니다.
함께 점심을 먹던 여직원에게 책임을 지네 마네 실없는 말을 하더니,
살짝 낌새를 챈 여직원의 어깨를 잡으면서 추파를 던지는 모습을 보니,
또 새로운 바람을 피우고 싶은 듯 보였습니다.
김나영 집에 돈이 많아 결혼했는데, 그렇게 싸우고도 김나영과 잠자리를 하는 걸 보니,
돈줄 김나영을 버릴 이태호는 아닐 듯합니다.
게다가 임신을 했다고 말한 것으로 보이는 조아라의 말을 듣고,
이태호의 얼굴은 급격히 어두워지더니 깊은 한숨까지 내쉬었습니다.
그럼에도 조아라는 헛된 꿈에 도취되어,
김나영(차예련) 앞에 이태호가 준 팔찌를 끼고 나오는 등 뻔뻔하게 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직 이태호와의 관계까지는 잘 모르는 송정아(진서연)가, 조아라에게 팔찌 착용은 좀 삼가 달라는 말을 하자
조아라는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며 갑질까지 운운하며 기분 나쁜 티를 냈습니다.
이에 옆에서 듣고 있던 김나영이 끼어들었습니다.
김나영은 이미 남편 이태호와 조아라의 불륜 관계를 알고 있기에,
" 이것 봐 조아라 선생.
믿는 뒷배라도 있는 건가?
사람이 주제를 알고 분수를 알아야지.
이 팔찌 본인하고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남에 거엔 껄떡거리지 말아야지, 추잡하고 더러워서."
라고 말하더니 조아라의 팔찌를 빼서 던져 버렸습니다.
※ 모르고 보면 김나영이 조아라에게 의붓증 히스테리로 갑질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자신의 남편과 불륜을 벌이고 있는 조아라에게 경고와 분노의 메시지였네요.
알고 듣고 보면 틀린 말을 하나도 없습니다.
김나영의 공격에 놀란 조아라는 눈물을 흘리며 팔찌를 줍다 구토까지 합니다.
※ 사실은 이태호의 아이를 임신해서 한 입덧이었지만요.
우연히 이를 보게 된 장미호(이엘)는 김나영이 또 의붓증 히스테리를 부린다고 생각하고는 쓰러지는 조아라를 도와주었습니다.
그러자 구토를 하고 좀 진정이 된 조아라는 장미호에게
김나영이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엄마들 특히, 오유진(박효주)에게까지 공격적으로 굴었다며 능청스레 험담을 눌어놓았습니다.
오유진이 이태호와 불륜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지만, 그렇다고 김나영이 오유진에게 원한이 없는 건 아니었습니다.
일찍이 이태호와 조아라의 불륜 사실을 알고 있던 오유진은 SNS에 이를 암시하는 게시글을 올리는 등 김나영의 속을 긁고 조롱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김나영은 입주민 게시판에
오유진에게 ' SNS로 더러운 짓 하지 마라, 내 남편 건드리지 말고 니 남편이나 신경 써라.'라고 오유진을 저격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고,
조아라는 장미호에게 알려줍니다.
※ 자신이 실제로 김나영의 남편과 불륜이면서, 아닌 척 김나영 욕을 하는 조아라도 참 다른 의미로 대단하고 뻔뻔한 사람입니다.
● 김나영이 오유진과 원한이 있었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된 장미호는 김나영이 오유진의 아이들 지율과 하율에게까지 감정적으로 대하는 것을 보게 되고 참지 못합니다.
장미호는 김나영에게
" 어떻게 애들을 공격해요? 미쳐도 곱게 미쳐야지, 당신 제정신이에요?"
라고 말하자
이에 김나영이 장미호에게 알아서 꺼지라는 막말까지 하자,
발끈한 장미호는 김나영에게
" 당신 진짜 유진이 죽음이랑 무슨 관련이라고 있어서 그러는 거예요?"
라고 맘 속에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극도로 흥분한 김나영은
" 이 여자가 미쳤나,
누굴 살인범으로 몰아!!"
라고 폭발했습니다.
※ 지금까지의 내용을 종합해 보면,
김나영이 오유진을 죽인 것을 아니지만, 분명히 오유진의 죽음에 원인 제공을 했을 것입니다.
김나영이 전에 흥분해서 장미호에게, 오유진이 자살했다고 소리를 친 것을 보면,
자신의 남편 이태호의 불륜으로 자신을 협박하는 오유진에게,
김나영과 송정아가
강도준이 바람 또는 강도준이 저지른 다른 충격적인 일이 있다고 오유진에게 거짓말한 것으로 보이고,
이에 흥분한 오유진이 강도준도 찌르고, 자신도 찔러 자살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때 사망 현장에서 발견된 지율의 그림을 보면 말이죠.
● 이런 가운데, 송정아(진서연)와 김나영(차예련) 사이에도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오유진의 '판도라의 상자'를 쥐고 있을지 모르는 장미호를 가까이 두며 관찰 중이던 송정아는,
장미호를 자극하는 김나영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김나영 역시 자신의 편을 들어주지 않는 송정아에게 불만을 표했습니다.
결국 송정아는 김나영에게 헤리니티 엄마들 모두 이태호의 불륜을 알고 있다고 폭로했고,
김나영은 그동안 자신을 기만했던 송정아의 본모습에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극도로 흥분한 김나영은 송정아에게
" 나 그냥 안 넘어가, 내가 가진 패도 없을 줄 알아?
언니 오유진 그 여자 USB 찾고 있잖아?
오유진이 언니 비밀 틀어쥐고 있었던 거 수틀리면 나 그거 장미호한테 다 까발릴 거야!
나 언니가 준비하는 투자 설명회 얼마나 중요한 지 잘 알거든,
진흙탕 같이 뒹굴고 싶지 않으면 내 말 듣는 게 좋을 거야"
라고 송정아를 협박했습니다.
● 김나영(차예련)의 협박에 오유진의 USB 찾기에 혈안이 된 송정아(진서연)는,
오유진의 집을 찾아 지율, 하율이를 챙기는 척하며 서재를 또 뒤졌습니다.
하지만 이를 또 수상하게 본 장미호(이엘)에게 저지당하고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오유진의 USB에 관심이 있는 것은 송정아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장미호가 유일하게 믿었던 황지예(우정원) 역시 장미호가 황지예에게 지율과 하율을 맡기고 집을 비운 사이,
잠긴 오유진의 서재 문을 열려고 하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하는 모습을 장미호가 우연히 보게 되고,
장미호가 뭐 하냐고 황지예에게 묻자, 표정이 돌변한 황지예는
" 자기, 여기 왜 잠가 놨어?"라고 알지 못할 질문을 했습니다.
장미호는 황지예 역시 수상하게 여기게 됩니다.
● 경찰에 오유진 집에서 발견한 이태호의 사진을 제출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장미호(이엘)는 우연히 차로 이동하는 이태호를 보게 됩니다.
이태호와 얘기를 해보기 위해 이태호의 차를 쫓아 달려가던 장미호는,
이태호가 차를 멈춘 것을 보게 되었고, 거기서 이태호와 함께 있는 헬퍼 티처 조아라를 보게 되고 충격을 받습니다.
김나영의 의심대로, 이태호와 조아라는 불륜 사이가 맞았기 때문입니다.
송정아(진서연)도 자신의 비서에게 조아라 뒤를 밟도록 붙여,
조아라와 이태호가 불륜 사이에다가 조아라가 이태호의 아이까지 임신했음을 알게 됩니다.
자신을 협박하는 김나영(차예련)에게 본때를 보여 줄 작정인 송정아는 김나영을 불러
김나영에게
" 니 남편 조아라 선생이랑 바람났더라.
오유진도 알고 있었지?
그래도 나한테 협박 같은 건 하면 안 되지."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김나영은 송정아에게
" 내가 언니 비밀 뭔지 짐작도 못할 것 같아?
회사에 표절로 소송 걸릴 거라며? 재작년 이후로 론칭한 것들 죄다 말아먹었던데
장미호가 USB 보면 퍽이나 가만있겠다.
난 까발려져도 쪽팔리기만 하지, 근데 언닌 좀 곤란하지 않아?
투자 설명회까지 앞둔 마당에."
라고 오히려 더 송정아를 협박했습니다.
송정아도 가만있진 않았습니다.
김나영에게
" 너 혹시 그거 알아? 조아라 임신한 거?
니 걱정이나 해, 니 인생 벼랑 끝이야 "
라고 폭탄 발언을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김나영은,
자는 아이를 혼자 두고 나갔다며 엄마 노릇도 하기 싫냐며 소리치고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는 이태호를 바라보며
기가 차서 차마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비명만 질러댔습니다.
송정아의 조롱은 계속되었습니다.
불륜으로 이태호가 임신한 것을 알게 된 김나영을 겨냥해,
엄마들의 모임에서 남편들에게 둘째 가지자는 톡을 보내자는 말을 하고,
자신의 SNS에 조아라와 김나영의 딸 아린이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며,
아린과 조아라가 똑 닮았다는 둥, 조아라가 새엄마인 줄이라는 내용을 올려 김나영을 더욱 비참하게 만들었습니다.
절망감과 모욕감에 김나영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듯한 내용의 글을 SNS에 올렸고,
때마침 김나영의 집을 찾았던 장미호도 이 글을 보게 되고 충격을 받았고,
김나영이 스스로 목을 매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하며 행복배틀 5회는 끝이 났습니다.
※ 송정아, 아무리 김나영이 자신을 협박해도 그렇지,
사람을 피 말려 죽인다는 말이 송정아를 보면 딱 그 말인 듯합니다.
자신에게 걸림돌이 되는 건 어떤 방법을 써서라고 밟아주려는 악랄함을 가진 송정아는
멘털이 불안정하고 미숙한 김나영보다 몇 배는 더 무서운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을 절대 옆에 두면 안 되겠지요.
김나영은 결국 송정아의 손에 휘둘려서 극단적인 상황까지 내몰린 거니까요.
2. 행복배틀 6회 예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김나영을 다행히 장미호가 구해냈습니다.
그런데 김나영의 남편 이태호는 자신의 불륜을 숨기기 위해,
나영을 구한 장미호를 오히려 탓하면서, 장미호 때문에 김나영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몰아갔습니다.
이 일로 장미호는 유치원 엄마들의 왕따까지 당하게 되고,
송정아는 장미호의 약점을 잡기 위해, 이번엔 장미호의 뒤를 캐면서 장미호와 오유진의 과거가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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