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다 마주친 그대 6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6회에서는 우정리 살인사건 용의자의 정체를 알아채고 혼란스러워진 윤해준(김동욱)과 백윤영(진기주)의 갈등이 그려졌습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7회 예고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1. 어쩌다 마주친 그대 6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첫 번째 살인 사건이 났던 바로 당일날, 윤해준(김동욱)은 ‘우정리 살인사건’의 첫 번째 피해자로 지목된 이주영(정가희)의 동선을 추적하며,
그날 이주영이 들렀던 봉봉다방에서 진범이 나타나기를 기다렸습니다.
이주영이 실종되기 전 들렀던 마지막 장소인 봉봉다방에서 잠복하던 해준은,
범인으로 추정되는 파란 모자를 쓴 남자의 얼굴을 확인했고 이내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의심했던 파란 모자를 쓴 남자는, 다름 아닌 백윤영의 아버지 백희섭(이원정 분)이었던 것입니다.
해준은, 만약 윤영의 아버지 희섭이 범인이라면, 윤영의 어머니인 바로 자신의 아내를 죽였다는 것이고,
그리고 자신을 죽였다고 생각을 해보면서 분노의 감정을 느낍니다.
하지만 이내 자신이 감정이 치우쳤다고 생각한 해준은 고개를 흔들며 침착하게, 냉철하게 생각하자고 자신을 다독입니다.
※ 아무래도 희섭이 자신의 아내까지 죽였다는 건 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희섭이 범인은 가능성은 아주 낮다는 생각이 듭니다.
● 원래대로라면, 이주영은 7분 전 봉봉 다방에 혼자 들렀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주영은 다방에서 혼자 커피도 마시고, 책도 볼 예정이었고 누굴 만날 약속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추리를 하던 중 해준(김동욱)은
봉봉 다방의 사장이 당시 그 자리에 없었고, 또 봉봉 다방에 희섭의 친구 범룡이 왔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얘기를 마친 희섭과 친구 범룡이 봉봉 다방을 나오고, 그 다방 앞에서 희섭은 그의 친형 유섭을 만납니다.
해준은,
희섭이 동행을 만나 어디론가 가는 것을 보았고,
범룡은 이주영이 간 길과 방향이 같은 곳으로 갔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범룡을 따라가던 중 해준은, 1987년도의 고민수가 그 현장에 있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고민수는 여동생 고미숙을 때리고 돈을 뺏고 있었습니다.
2022년의 고민수는 해준에게
" 정말 억울합니다. 사건이 일어났던 그날 전 우정리 동네에 있지도 않았습니다."
라고 말했고, 이것은 거짓말이었던 것입니다.
해준은 고민수를 제압하고, 맞고 있던 고민숙을 구해줍니다.
그렇게 해서 이주영의 동선 안에 있던,
희섭의 친구인 유범룡부터, 윤영의 아빠 백희섭, 고미숙의 오빠 고민수까지 현장 근처에서 목격되면서
유력 용의자 세 명이 또다시 의심을 사게 되고,
각자 모두 저마다 거짓말을 하고 있었고, 해준의 머릿속은, 살인범을 찾느라 터져 나가기 직전입니다.
● 윤영(진기주)은 집에 돌아온 해준(김동욱)에게 ‘파란 모자’의 정체를 물었지만,
해준은 차마 윤영의 아버지인 희섭이 유력한 살인범으로 의심된다는 사실을 말할 수 없어,
얼굴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살인범을 찾으러 나간 해준이, 걱정되었던 윤영은
" 빌어먹을 87년이라, 전화 한 통을 해볼 수가 있나! 아주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고요!"
라고 말하며 해준을 많이 걱정했다고 말합니다.
그때 마침 이순애(서지혜)가 낮에 험한 일을 당한 윤영을 걱정해 집에 찾아오자 해준은,
" 엄마 옆에서 있다가 와요. 좋은 기회잖아" 라며 그녀를 순애의 집으로 보냈습니다.
그렇게 해서 윤영은 젊은 시절 엄마의 취향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방을 둘러보게 되었고,
윤영과 함께 누워서 잠을 자던 순애는, 남자친구인 범룡보다 희섭에게 더 끌린다며 윤영에게 진심을 고백합니다.
엄마와 아빠인 순애와 희섭의, 만남을 필사적으로 막고 싶은 윤영은 순애에게,
백희섭이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면서 끌리냐고 따지지만,
가난, 재채기, 사랑은 숨길 수 없다고 희섭과의 짧은 대화에도 순애는 희섭에게 끌림을 느낍니다.
순애는 희섭에 대한 느낌을,
" 반짝반짝 빛 같았어,
그날 그 사람이 들려준 그 반짝이는 말들을 나는 몇 번이고 되뇌어 보았어."
라고 윤영에게 말합니다.
윤영은 고미숙(김혜은)의 오래된 소설 ‘작은 문’에 기록된 문장들이 엄마 순애가 만들어낸 작품이라는 것을 알았고,
소설 속에서 지칭하는 이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도 깨닫게 됩니다.
● 한편, 그렇게 이주영이 살해당했던 날이 지나가고, 해준(김동욱)은 이주영을 무사히 살리고 우정리 밖으로 보내줍니다.
그런데 해준이 우정고 교장인 병구에게 일부러 부탁해, 형사 백동식(최영우)을 새벽 내내 붙잡고 술을 마시게 하는 사이에
백동식은 그 술자리에 붙잡혀 있느라 그의 두 아이를 데리러 갈 수 없었고,
아이들이 잠든 그 집에서 화재 사고가 나게 됩니다.
해준과 백동식은 놀라서 화재 현장으로 달려갔고, 다행히 해준의 활약으로 아이들 모두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해준은 원래대로라면 그 날 불이 났지만 인명 사고는 나지 않았을 그 화재 사고가,
사람의 목숨까지 잃게 할 수 있는 사고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해준은 이것이, 자신이 이주영의 운명을 바꾼 대가로 변수가 생겼고,
그 변수가 또 다른 더 큰 비극을 일으킬 수 있음을 깨닫게 되면서 긴장감을 자아냈습니다.
※ 해준은 자신이 한 행동이,
나비효과가 되어 또 다른 비극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갈등에 빠집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과거까지 왔지만, 그것이 또 어떤 변수가 되어 다른 사람의 목숨을 위협할지도 모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비효과란?
어느 한 곳에서 일어난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뉴욕에 태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론. 미국의 기상학자 로렌즈(Lorenz, E. N.)가 사용한 용어로,
초기 조건의 사소한 변화가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 윤영(진기주)은 과거의 엄마 순애와 만나 얘기를 나누고,
고미숙(김혜은)의 오래된 소설 ‘작은 문’에 기록된 문장들이 엄마 순애가 만들어낸 작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소설 속에서 지칭하는 이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도 깨닫게 됩니다.
여기에 힌트를 얻은 윤영은 ‘우정리 살인사건’을 묘사한 미숙의 신작 원고를 꺼내 들었고 그 안에 등장하는 ‘파란 머리’의 정체를 알아내면 진범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사실을 화재 사고현장에서 돌아온 해준에게 말합니다.
하지만 그 말을 들은 해준(김동욱)은 변수가 나을 수 있는 비극에, 진실을 밝히기 두려워 입을 다물었고,
뭔가를 숨기는 듯한 수상한 해준의 행동에 윤영은,
" 파란 모자, 누군지 알게 된 거죠?" 라며 해준을 추궁했습니다.
이에, 화재 사고로 인해 자신의 행동이 또 다른 변수가 될 수 있음에 마음이 복잡한 해준은, 윤영에게
" 나 한가한 사람 아닙니다. 나도 피해자입니다. 다섯 번째 피해자.
여기서 제대로 못 잡은 범인 때문에, 당신 어머니처럼 나도 죽게 될 거였다고요.
그래서 순전히 내 목숨 구하려고, 1987년 이 마을에서 일어난 모든 일들 다 갖고 왔는데,
고작 작은 변수 하나에 전부 다 뒤틀려 버릴지도 몰라.
그것만으로도 내 머리가 터질 지경이라고요 지금.
그런데 여기서 젤 큰 변수가 누군지 알아요?! "
라고 복잡한 심경을 토로합니다.
이에 그 변수가 자신이고 자신을 배제한다고 오해한 윤영은, 해준과 오해가 생깁니다.
한편 2022년에 가져온 이주영 살인 사건 자료를 살펴보던 해준은,
이주영을 살려 보낸 후,
그 이주영의 살인 사건과 관련된 자료들이 모두 사라지는 것을 확인하면서 또 한 번 좌절합니다.
● 해준(김동욱)과의 오해로, 혼자서 단서를 찾기로 한 윤영(진기주)은,
소설 속 구절 ‘파란 머리를 한 남자는 해와 달 사이에 하염없이 서 있었다’는 문장에 주목했습니다.
윤영은 30년 후 그 문장을 쓴 장본인인 미숙에게서 힌트를 얻기로 했고, ‘해와 달’이 레코드 가게를 가리킨다는 것을 알아내게 됩니다.
학교 수업까지 빠지고 곧장 레코드 가게로 달려간 윤영은,
문제의 ‘파란 모자’를 마주쳤고 그의 정체를 확인한 뒤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한편, 해준은 학교까지 빠지고 집에 돌아오지 않는 윤영을 애타게 기다렸고,
밤이 깊어서야 나타난 윤영에게 해준은 오해를 풀고 사과합니다.
그러면서 해준이 윤영에게, 파란 모자의 정체가 윤영의 아버지 백희섭이라고 말하려는 순간,
윤영은 해준에게,
" 왜 나한테 숨길 수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도 알 것 같아요. 가족이니까.
파란 모자의 남자 우리 큰아버지요. 백유섭. "이라고 말합니다.
그 순간 해준은, 어젯밤 백희섭의 동행이 바로 친형 백유섭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 하, 이제야 말이 맞네. "라고 말합니다.
추가된 또 한 명의 연쇄 살인 용의자는 백희섭의 형 백유섭인 것입니다.
※ 아직 극의 초반이니 이렇게 쉽게 살인 사건의 범인이 드러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최대한 마지막까지 그 정체에 대해서 헷갈려야 할테니까요,
범인은 정말 의외의 인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또 개연성이 너무 없으면 안되니 범인을 찾는 것이 참 만만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이어지는 에피로그에서는,
이주영 살인 사건 당일 다방 앞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던 백유섭이, 아마도 이주영인듯합니다,
그러던 중 동생 희섭을 우연히 만나 희섭에게 자신의 파란 모자를 씌워 준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의미심장한 차가운 표정을 짓는 백유섭의 얼굴을 클로즈업하면서 어쩌다 마주친 그대 6회는 끝이 났습니다.
예상 밖의 인물이 유력 용의자로 급부상하며 더욱 미스터리한 스토리가 이어졌고,
곳곳에 숨은 단서와 복선들이 어떤 진실을 가리킬지 어쩌다 마주친 그대 6회는 살인범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습니다.
2. 어쩌다 마주친 그대 7회 예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7회에서, 해준은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백유섭에 대해 찾아보려 했지만 그에 대한 자료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에 윤영은, 백유섭에 대해서는 자신이 누구보다 잘 안다고 말하면서 해준을 도와주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피해자 사건 당일날, 백유섭을 쫓는 윤영과 해준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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