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6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김사부(한석규)와 차진만(이경영)이 가치관 의 차이로 대립하면서 다양한 화두를 던집니다. 사람 살리는 것이 의사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는 김사부와, 위험 부담을 안는 의사의 현실을 말하는 차진만의 가치관 충돌이 묵직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7회 예고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1.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6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2.0%, 수도권 기준 11.3%, 순간 최고 시청률 13.1%를 기록했습니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8%를 나타냈습니다.
2.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6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6회 오프닝에서는 서울에서 정선으로 오는 고속버스를 탄 어린 여자 아이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그 여자 아이는 엄마의 전화도 받지 않고,

버스 터미널에서 일하는 아저씨에게 돌담 병원에서 일하는 의사가 자신의 아빠라고 말하면서 아빠를 만나러 왔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김사부에 대해서도 물어봅니다.
여자 아이는 터미널 아저씨가 가르쳐 주는 대로 돌담 병원으로 가는 버스를 타러 갑니다.
그런데 버스를 기다리던 여자 아이는, 횡단보도를 건너다 갑자기 빨간 불에 멈춰 선 한 여자를 발견하게 됩니다.
무슨일인지 그 여자는 숨을 헐떡이며 움직이지 못했고, 그 여자를 향해 트럭 한 대가 다가오면서,

● 교통사고를 당한 여자의 이름은 배유림.
돌담병원에 이 트럭 교통사고 환자로 배유림(지소영)이 실려오게 됩니다.

그런데 배유림은 천식, 폐섬유증, 폐동맥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어
교통 사고 외상 수술을 해도 살아날 확률이 1~20% 밖에 안되고, 테이블 데스 위험이 높은 환자였습니다.
그리고 이 수술이 성공해도 이후에 폐이식 수술까지 받아야 살 수 있었습니다.

서우진(안효섭)은 조금의 희망이라도 잡으며 배유림의 수술을 하려 했지만, 차진만(이경영)은 희망이 없는 환자를 포기하라며 막아섰습니다.
왜 자신의 딸의 수술을 하지 않냐고 놀라서 묻는 보호자를 향해, 차진만은 환자가 가망이 없다고 설명합니다.

설명을 듣던 중,
자신의 딸이 가망이 없다고 설명하는 의사가 차진만이라는 것을 안 보호자는 분노하며 차진 만의 뺨을 날립니다.
폐와 관련한 기저질환이 있던 배유림은 가습기 살균제의 피해자였고,
12년 전 차진만이 가습기 보상 소송 문제로 소견서를 냈고 그 때문에 배유림은 보상을 받을 수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배유림의 보호자가 차진만의 이름을 듣고 울분을 터뜨린 이유였습니다.
환자의 고통에 공감하는 김사부와 달리, 차진만은 의학적 견해를 전했을 뿐이라며, 전문가의 소견을 의심하고 매도하는 이들을 향한 오히려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 차진만(이경영)이 배유림의 수술을 막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외상센터로 온 김사부(한석규)는 절망하는 보호자의 손을 잡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합니다.
배유림의 수술에 반대하는 차진만은 김사부를 향해
“네 눈엔 환자만 보이고 의사는 안 보여?”라며, 수술이 잘못됐을 때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돌담병원 의사들의 기록을 말합니다.
그중 대부분이 서우진이었습니다.

차진만은
" 네가 아끼는 제자라면서, 왜 의사한테만 저런 리스크를 떠안게 하냐고
니 눈에는 환자만 보이고 의사는 안 보여?! "라고 말하며 분노했습니다.
이에 김사부는
" 그게 의사가 할 일이니까, 의사로서 지 할 일을 하는데 뭐 다른 이유 있어?"
라고 말하며 생명을 살리는 것이 의사의 소명의식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 이 대립은 싸울 수 있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닌 것 같습니다.
각자 가치관의 차이인 것입니다.
차진만은 합리성과 의사로서의 입장을 중시하는 현실주의적인 가치관을 가졌고,
반면 김사부는 의사로서의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소명을 가장 큰 가치로 두고 있습니다.
배유림 환자의 수술처럼 수술 여부를 두고 양립하게 될 텐데 이것을 풀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허를 찔린 김사부도 당황스러워합니다.
돌담 병원에서 그 누구도 김사부의 가치관에 현실적인 반기를 든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잘잘못을 따진다면 배유림 환자의 수술 여부에 대한 권한은 외상센터장인 차진만에게 있고,
그 권리를 김사부가 침해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대부분은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때문에 김사부의 편을 들지는 몰라도, 현실적인 관점에서 차진만도 결코 틀렸다고 판단할 수는 없겠지요.
그런데 사실 이런 차진만의 가치관을 김사부가 모를리는 없고,
역시 김사부가 차진 만을 외상센터로 데려온 건,
이런 구도를 만들기 위한 작위적인 설정이라는 생각이 또 듭니다.
● 한편 아빠를 찾아 돌담 병원을 찾아온 여자 아이는 돌담 병원을 둘러보다 김사부(한석규)와 마주치게 됩니다.
여자 아이는 김사부를 향해, 김사부를 찾고 있다고 말해서 김사부는 어리둥절합니다.

우연히 김사부와 여자 아이가 함께 있는 것을 본 돌담 병원 식구들은 김사부에게 딸이 있는 것으로 오해하고, 이에 김사부의 가족 관계를 잘 알고 있는 남도일(변우민)은 아니라고 벌쩍 뜁니다.

여자 아이는 김사부에게 긴히 할 얘기가 있다고 말하고는, 김사부가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다르다며 김사부가 맞냐고 묻습니다.
※ 후에 밝혀지는데 여자 아이의 아빠는 정인수(윤나무)였고 여자아이는 그의 딸 별이입니다.
극 중에서 정인수는 부인과 별거 중인 상태로 보입니다.
아마도 가족과 떨어져 김사부 밑에서 일하는 남편 정인수에 대한 불만으로, 정인수의 와이프이자 여자 아이의 엄마는 김사부를 비난하는 말을 많이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엄마로 인해 김사부를 나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던 여자 아이는,
너무나 인자하고 친절하고 사람 좋아 보이는 김사부가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고 말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 배유림의 수술은 진행되었습니다.
최선을 다하던 서우진은, 차진 만이 틀렸다는 것을 보고 싶은 조바심에 손가락을 찔리는 안 하던 실수까지 했지만, 다행히 수술은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서우진과 김사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생기고 맙니다.

김사부와 서우진이 최선을 다해 수술을 마쳤지만, 배유림의 사고가 자살 시도였을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나온 것입니다.
만약 배유림이 자살 시도를 한 것이라면, 장기 기증 원칙에 따라 폐 기증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이를 들은 차진만은
환자 가족이 떠안아야 할 어마어마한 수술비와 무용지물이 된 수술 결과를 말하며,
" 니 희망이 빗나가는 순간 이렇게 혹독한 현실만 남는 거야 "
라고 뼈아픈 비난을 김사부에게 가합니다.

● 김사부(한석규)는 환자를 살리려는 자신의 확고한 신념이 제자들을 힘들게 하는 것은 아닐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조급하게 수술을 하다 손을 다치는 서우진의 모습과, 환자를 놓쳤다는 자책감에 눈물을 흘리는 정인수(윤나무)의 모습이 김사부의 마음을 힘들게 했습니다.
또한 정인수의 딸 별이에게서 정인수가 아내와 별거 중이란 소식을 듣게 되고, 정인수의 와이프가 이것을 김사부의 탓으로 말한다는 얘기를 듣고,
김사부의 마음은 더욱 무거워지게 됩니다.
※ 김사부의 신념대로 혼자 환자들을 살리고, 혼자서 의사로서의 소명을 다 할 수 있다면 아무 문제가 없겠지요.
하지만 환자를 살리는 일은 김사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자신의 신념을 후배들에게 강요할 수밖에 없는 상황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김사부는 가치관대로 살고 그 삶에 아무 불만이 없겠지만,
또 각자 자신의 인생을 사는 후배 의사들은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과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또 그들의 인생이 있는 것이니까요.
● 이런 가운데 배유림의 사고 목격자 정인수(윤나무)의 딸 별이의 증언으로 상황이 뒤집힙니다.

천식과 폐질환인 있던 배유림은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숨이 차는 고통에 움직일 수 없었고, 그것이 사고로 이어졌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희망의 불이 켜졌고,
김사부는 차진 만에게
" 네 말대로 나는 하나밖에 몰라. 그래서 누군가의 눈엔 무모해 보이고 누군가의 눈엔 위험해 보이고.
그래도 난 괜찮았어. 그러거나 말거나.
그랬는데 그게 다른 녀석들한테도 괜찮은지 솔직히 모르겠어 "
라고 진심을 비쳤습니다.
그러면서 김사부는 차진 만에게 그 답을 보여달라며 배유림의 수술 집도를 맡기면서, 배유림과 관련된 12년 전의 문제를 풀 기회를 주었습니다.
박민국 원장 역시 차진만에게,
" 외상 센터 욕심나시잖아요,
그러려면 일단 스텝들 마음부터 장악하셔야 합니다."
라고 말하며 외상센터를 차지하고 싶은 차진만의 마음을 자극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차진만(이경영)은 차은재(이성경), 서우진(안효섭) 등 돌담즈와 배유림의 수술을 집도하게 됩니다.
하지만 차진만은 의사로서 소신껏 소견을 말했던 가습기 살균제 사건 당시 12년 전 일을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기에,
배유림 환자 보호자에게 사과를 하지 않으며, 자신의 신념을 지켰습니다.
그러면서 보호자에게, 자신은 이번 수술도 마찬가지로 의사로서 그 어떤 편견도 사적인 감정도 섞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배유림의 폐이식 수술을 시작하면서 차진만은,

외상센터 스텝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고, 그들의 마음을 자신 쪽으로 돌리기 위해,
외상 센터의 전 스텝들을 자신의 수술을 보게끔 합니다.
한편 돌담 병원에서 차진만의 수술이 무사히 마치길 기다리는 김사부의 모습이 나오면서
이어서 서우진의 독백이 나왔습니다.
' 그땐 미처 알지 못했다.
마음이 견고할수록 시련이라는 놈은 더 큰 망치와 더 뾰족한 정으로 때려버린 다는 걸.
견고하면 견고할 수록 아주 작은 균열에도 더 쉽게 금이 갈 수 있다는 것을.'
서우진의 독백을 통해
차진 만과 대립하는 김사부에게 더 큰 시련과 고난이 닥쳐올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 아무래도 배유림의 수술을 통해 차진만의 실력에 반한 스텝들과 김사부를 지지하는 스텝들로 돌담 병원이 분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쩌면 김사부가 돌담 병원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할지도 모르겠습니다.
3.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7회 예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돌담 병원 근처 군부대에서 총기 사고가 일어납니다.
더 큰 일은 도주 중인 총기 난사범이 돌담 병원 안에 숨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병원 스텝들이 대피하는 가운데 서우진이 보이지 않으면서, 서우진이 위험에 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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