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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엄마 7회 줄거리 리뷰, 8회 예고

by 리사그릿 2023. 5. 18.

나쁜 엄마 7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나쁜 엄마 7회에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영순(라미란)은 강호(이도현)의 홀로서기를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구제역으로 돼지 농장까지 문을 닫자 인생을 비관한 영순은 목을 맸고, 영순을 구하려는 강호가 두 발로 일어서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1. 나쁜 엄마 7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나쁜-엄마-7회-줄거리-영순(라미란)에게-마음의-준비를-하라는-의사
나쁜-엄마-7회-줄거리-영순(라미란)에게-마음의-준비를-하라는-의사

영순(라미란)의 담당 의사는 영순에게 현재 암이 몸 속에 많이 전이가 되어 수술도 큰 의미가 없다고 말하면서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말합니다.
 
어린 아이가 되어버린 강호(이도현)를 보며 심경이 복잡한 영순은,
 
다 개어놓은 수건을 냉장고에 넣고, 반찬을 담던 접시를 깨 먹고, 밥을 올리는 것도 깜빡하는 등 많이 심란한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영순은 자신이 떠난 뒤 홀로서기를 해야 할 강호를 위해, 다시 한번 기운을 내기로 합니다.
 
강호가 혼자 집을 돌보기 위한 여러가지 내용을 정리해 두었고,
 
 
 

나쁜-엄마-7회-줄거리-강호가-혼자-농장을-운영할-준비를-하는-영순(라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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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엄마-7회-줄거리-자신이-떠난뒤-강호를-위해-농장-운영-준비를-해두는-영순(라미란)
나쁜-엄마-7회-줄거리-자신이-떠난뒤-강호를-위해-농장-운영-준비를-해두는-영순(라미란)

또 강호가 혼자 돼지 농장을 운영하게 하기 위해서,
 
농장장과 돼지를 돌보기 위해 거래하는 수의사 선생님에게 미리 부탁을 해둡니다.
 
 
 
 
 
●  영순은 강호와 함께 시장으로 가서 강호의 장화를 삽니다.
 
그런데 영순이 장화를 고르는 사이, 강호는 강아지를 따라가다 영순과 떨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지나가던 고등학생들이 혼자있는 강호에게 담배를 대신 사다 달라고 부탁을 했고,
 
강호는 담배를 사주는 척하다가, 고등학생들에게 담배를 피우면 안 된다고 야단을 쳤습니다.

나쁜-엄마-7회-줄거리-고등학생들에게-괴롭힘을-당하는-강호(이도현)
나쁜-엄마-7회-줄거리-고등학생들에게-괴롭힘을-당하는-강호(이도현)

이에 고등학생들은 화를 내고 강호를 바보라고 놀리면서 돈을 내놓으라고 괴롭힙니다.
 
 
강호를 찾아 헤매던 영순이 다행히 고등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강호를 발견했고,
 
분노하는 영순을 피해 고등학생들은 달아납니다.
 
 
 
집에 온 영순은 강호에게, 강호를 괴롭히는 사람들이 있으면

나쁜-엄마-7회-줄거리-강호에게-나쁜-사람들-대하는-법을-가르치는-영순(라미란)
나쁜-엄마-7회-줄거리-강호에게-나쁜-사람들-대하는-법을-가르치는-영순(라미란)
나쁜-엄마-7회-줄거리-영순(라미란)이-개새끼야-라고-할떄마다-짖는-누렁이
나쁜-엄마-7회-줄거리-영순(라미란)이-개새끼야-라고-할떄마다-짖는-누렁이

" 야! 이 개새끼야!! " 라고 소리 지르라고 강호에게 가르칩니다.
 
너무 웃긴게 마당에 있던 누렁이가,
영순이 " 야!  이 개새끼야 "를 외칠 때마다 짖어 대면서 불만을 표시하는 것이 너무 웃겼습니다. ^^ 
귀여운 누렁이 ^^
 
 
※ 아마도 영순은 자신과 잠시 떨어져서, 그 짧은 사이에도 고등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강호를 보고, 
 
자신이 떠난 뒤 강호가 어떤 취급을 받게 될지 뼈저리게 느꼈을 것입니다.
 
그런 강호를 두고 떠나야 한다니, 엄마 영순의 마음이 얼마나 괴롭고 힘들지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 그렇게 영순(라미란)은 마음을 다잡고,

나쁜-엄마-7회-줄거리-강호(이도현)에게-통장과-집문서를-맡기는-영순(라미란)
나쁜-엄마-7회-줄거리-강호(이도현)에게-통장과-집문서를-맡기는-영순(라미란)

살림을 정리한 내용과 그동한 저금한 통장들을 강호(이도현)에게 주면서,
 
절대 아무에게도 줘서는 안된다고, 잘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나쁜-엄마-7회-줄거리-돼지-농장으로-강호를-데리고-와서-농장운영을-가르치는-영순(라미란)
나쁜-엄마-7회-줄거리-돼지-농장으로-강호를-데리고-와서-농장운영을-가르치는-영순(라미란)

그리고 밥을 먹기전 영순은 강호를 돼지 농장으로 데리고 가서,

나쁜-엄마-7회-줄거리--강호에게-농장운영을-가르치는-영순(라미란)
나쁜-엄마-7회-줄거리--강호에게-농장운영을-가르치는-영순(라미란)

돼지들 밥을 챙기는 방법과 돼지 농장을 관리하는 방법, 아픈 돼지들에게 주사를 놓는 방법까지,
 
하나하나 차근차근 강호에게 가르칩니다. 
 
 
 
 
 
 
영순이 강호를 위해 힘을 내고 있었지만 영순의 병색은 점점 짙어졌습니다.
 
극심한 통증으로 진통제를 먹었는데, 갑자기 영순은 피를 쏟아내는 구토를 했습니다.
 
피를 쏟는 고통에도 영순은 강호를 데리고 농장으로 함께 가면서도 돼지 농장 거래하는 법을 가르칩니다.
 
그런데 돼지 농장에 도착하자,

나쁜-엄마-7회-줄거리-영순의-돼지농장-앞에서-피켓-시위를-하는-트롯백
나쁜-엄마-7회-줄거리-영순의-돼지농장-앞에서-피켓-시위를-하는-트롯백

트롯백이 돼지 농장 앞에 돼지 농장을 몰아내자는 피켓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시위를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나쁜-엄마-7회-줄거리-돼지농장-없애려고-영순(라미란)을-괴롭히는-트롯백
나쁜-엄마-7회-줄거리-돼지농장-없애려고-영순(라미란)을-괴롭히는-트롯백

돼지 농장을 없애자고 자신을 괴롭히는 트롯백을 영순이 밀어버리자,
 
트롯백은 화를 내며 영순에게 죽고 싶어!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이에 감정이 격해진 영순은 트롯백에게, 
" 죽고 싶냐고?!

세상에 죽고 싶은 사람이 어딨어, 이새끼야!!?

왜? 왜 내가 죽어야 되는데! 내가 왜!

니가 아무리 지랄 발광을 해도 나 이 농장 절대로 포기 안 해!

나쁜-엄마-7회-줄거리-트롯백에게-경고하는-영순(라미란)
나쁜-엄마-7회-줄거리-트롯백에게-경고하는-영순(라미란)

다시 한번 이딴 짓하면 그땐 너 죽고 나 죽는 거야 알았어!?"

라고 절규하듯 분노합니다.


 
 
 
 
● 이렇게 끝까지 힘을 내보려는 영순 앞에, 너무하게도 더 큰 위기가 닥칩니다.

나쁜-엄마-7회-줄거리-살처분-당하는-돼지들
나쁜-엄마-7회-줄거리-살처분-당하는-돼지들

영순의 돼지 농장 주변에 염소 농장에 구제역일 발생해서, 영순의 돼지 농장의 멀쩡한 돼지들이 모두 살처분당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죽을힘을 다해 지키려고 했던 돼지 농장이 하루아침에 문을 닫게 되자,
 
영순은 모든 것을 잃은 듯 망연자실해하다가 살처분당하는 돼지들을 보면서,

나쁜-엄마-7회-줄거리-자신의-처지와-살처분당하는-돼지들이-불쌍해서-우는-영순(라미란)
나쁜-엄마-7회-줄거리-자신의-처지와-살처분당하는-돼지들이-불쌍해서-우는-영순(라미란)

사고로 자신을 떠나갔던 부모님과 남동생 그리고 남편,

사고를 당한 강호의 모습까지 떠오르면서

 
가혹한 자신의 운명과 불쌍한 돼지들의 생각에 오열합니다. 
 
조우리 마을 사람들은 미안함에 차마 위로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영순의 집에서 키우던 아기 돼지 '사자'는 살처분 대상이 아니라서 살 수 있었습니다.ㅜㅜ
 
 
※ 아무리 드라마지만, 불행은 왜 한꺼번에 찾아오는 걸까요?
 
죽음 앞에서도 마지막까지 희망을 가지고, 강호를 위해 모든 준비를 하고 돼지 농장까지 물려주려 했던 영순의 희망은
 
그렇게 허망하게 너무나 가엾게 무너졌습니다.
 
영순의 운명과 돼지들이 너무 불쌍 해고 마음이 아파서, 영순과 함께 저도 울었습니다. ㅜㅜ
 
 
 
 
 
● 읍내 농약사에 네일숍을 연 미주(안은진)도 농약사에서 사람들이 하는 얘기를 듣고 영순의 소식을 접하게 듣게 됩니다.
 
 

나쁜-엄마-7회-줄거리-영순이-제초체를-사갔다고-말하느-농약사-주인
나쁜-엄마-7회-줄거리-영순이-제초체를-사갔다고-말하는-농약사-주인

특히 농약사 주인이 감자밭에 돼지를 살처분해서 감자 농사도 짓지 못하는 영순이 제초제를 구입했다는 이야기 듣고,
 
미주는 불길한 생각이 스쳐 그 자리에서 일어나 영순과 강호를 찾으러 달려 나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강호와 함께 해식의 묘를 찾은 영순의 손에는 제초제가 들려 있었습니다. 
 
강호는 아무것도 모르고, 엄마와 함께 소풍을 온 것 같아 좋아하면서 김밥을 찾습니다.
 
 
 
이에 영순은 왜 강호를 소풍에 한 번도 보내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고백합니다.
 
예전에 영순의 엄마와 아빠 남동생은 영순이 싸준 김밥을 들고 소풍을 가다 사고로 돌아가셨고,
 
남편 해식 역시 영순이 싸준 김밥을 들고나간 날 영영 돌아오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영순은 그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나쁜-엄마-7회-줄거리-강호를-소풍에-보내지-않은-이유를-고백하는-엄마-영순(라미란)
나쁜-엄마-7회-줄거리-강호를-소풍에-보내지-않은-이유를-고백하는-엄마-영순(라미란)

자신이 싸준 김밥을 들고 소풍을 간 강호가 혹시나 잘 못 될까 봐, 또 다시 자신이 혼자가 될까봐 무서워서

단 한 번도 강호를 소풍에 보내지 않았던 것입니다.


※ 강호의 공부를 위해 영순이 소풍을 보내지 않은 줄 알았었는데, 

영순은 가족과 남편을 잃은 트라우마 때문에 강호를 소풍에 보내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혼자가 되는 게 지독히도 무서웠듯이 그렇게 강호를 혼자 두는 것이 너무 무서워서,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ㅜㅜ

 
 
그렇게 영순은 마음을 정하고 제초제 뚜껑을 열려고 하는데, 제초제 뚜껑이 잘 열리지 않습니다.
 
이를 본 강호는 그 병이 제초제인지도 모르는지,
 
제초제 뚜껑을 따준다고 말하면서,

나쁜-엄마-7회-줄거리-엄마-영순(라미란)에게-제초제를-빨리-먹고-내려가자고-말하는-강호(이도현)
나쁜-엄마-7회-줄거리-엄마-영순(라미란)에게-제초제를-빨리-먹고-내려가자고-말하는-강호(이도현)

" 엄마 우리 이거 먹고 빨리 내려가서 밥 먹자, 나 배고파.
 
밥 먹기 전에 뭐부터 한다? 돼지 먼저 밥을 준다. 사자 밥 줘야지,
 
사자가 자라서 새끼 낳고 또 새끼 낳고 새끼 낳으면 우리 다시 농장 할 수 있어요, 그렇죠?"
라고 영순에게 말합니다.
 
 
아기 천사가 얘기하듯이 너무나 천진하고 사랑스럽게 말하는 강호,
 
이런 강호를 엄마인 영순이 어떻게 해 할 수 있을까요?
 
엄마 영순은 그런 강호를 보고 생각을 돌려 다시 집으로 돌아갑니다. 
 
 
※ 분명히 강호의 정신과 몸 모두 원래대로 돌아오긴 할 텐데, 언제 돌아오는 걸까요?
 
어쩌면 정신은 이미 멀쩡한데 자신을 노리는 오태수(정웅인)와 송우벽(최무성)때문에,
 
아직도 회복되지 않은 척하는 것이 아닐까?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는 엄마 영순을 보며,
 
속으로는 피눈물을 흘리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기에,
 
어쩔 수 없이 이렇게라도 엄마의 마음을 돌리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나쁜-엄마-7회-줄거리-강호의-비밀이-담긴-USB를-찾아낸-차대리
나쁜-엄마-7회-줄거리-강호의-비밀이-담긴-USB를-찾아낸-차대리

● 한편 송위벽의 수하들은 영순(라미란)과 강호(이도현)가 돼지 농장에서 망연자실해 있는 사이,
 
영순의 집에서 강호가 숨겼던  비밀이 담긴 USB를 찾아냅니다.

나쁜-엄마-7회-줄거리-여장을-하고-우벽의-비리에-대해-폭로했던-최강호(이도현)
나쁜-엄마-7회-줄거리-여장을-하고-우벽의-비리에-대해-폭로했던-최강호(이도현)

그 USB에는 뜻밖에도, 송우벽(최무성)과 우벽 그룹의 위기를 무마해 주던 '검사 최강호'가
 
사실은 우벽의 비리를 폭로한 장본인이었단 반전이 담겨있었습니다.
 
 
 
최강호를 처리하자는 송실장을 향해 호탕하게 웃던 송우벽은 배신감을 느끼기는커녕 ,

나쁜-엄마-7회-줄거리-최강호가-출세를-위해-자신의-비리를-이용했다고-생각하는-송우탁(최무성)
나쁜-엄마-7회-줄거리-최강호가-출세를-위해-자신의-비리를-이용했다고-생각하는-송우탁(최무성)

돈도 없고 백도 없는 최강호가, 입신양명을 위해 저지른 짓이라고 말하면서
 
일은 최강호처럼 물불 안 가리고 해야 한다고 오히려 최강호를 두둔합니다.
 
 
그러면서 송우탁은 다음에는 자신의 비리가 아니라,
 
대선 주자로 나서며 활개를 펼치고 있는 오태수(정웅인)의 비리를 가져오라고 소실장에게 말합니다.
 
 
 
 
 
 
한편, 강호는 삼식과 미주의 아들 서진과 목욕탕에 가게 됩니다.
 
아파하는 삼식의 발을, 일부러 휠체어 바퀴로 밟고 지나가는 강호를 향해
삼식이,

나쁜-엄마-7회-줄거리-강호(이도현)의-정신이-돌아왔다고-말하는-삼식(유인수)
나쁜-엄마-7회-줄거리-강호(이도현)의-정신이-돌아왔다고-말하는-삼식(유인수)

" 저 새끼 저거 정신 돌아왔어!"라고 말합니다.
 
 
 

나쁜-엄마-7회-줄거리-목욕탕에서-강호가-자신을-씻겨-줬다고-말하는-서진
나쁜-엄마-7회-줄거리-목욕탕에서-강호가-자신을-씻겨-줬다고-말하는-서진

게다가 강호와 함께 목욕탕에 갔던 서진이, 자신을 씻겨 주고 때도 밀어준 사람은 삼식이 아니라 강호였다고 얘기합니다.
 
※ 이 모든 게 강호의 정신이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복선이 아닐까 합니다.
 
분명히 강호는 이 모든 상황과 엄마 영순이 아픈 것까지 다 알고 있지만,
 
자신이 살아야 하기에 일단은 7살 어린아이인척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고 해식의 묘에서 돌아온 영순(라미란)은 확실히 전과 달랐습니다.

먼저 박 씨(서이숙)와 정 씨(강말금)에게 감사의 표시로 선물을 전했고, 훗날 강호를 위한 재산들을 정리하기 위해 변호사도 만났습니다.

 
 
강호(이도현)가 삼식(유인수)과 미주의 아이들과 목욕탕에 다녀오는 길에, 영순은 강호를 데리고 곧장 재활 요양원으로 가 입소 신청을 했습니다.

나쁜-엄마-7회-줄거리-강호를-요양원에-두고가려는-영순(라미란)과-매달리는-강호(이도현)
나쁜-엄마-7회-줄거리-강호를-요양원에-두고가려는-영순(라미란)과-매달리는-강호(이도현)

갑자기 낯선 요양원에서 엄마 없이 살아야 한다는 말을 들은 강호는,
 
아이처럼 울고 불며 엄마 영순에게 매달렸습니다.


 
 
하지만 영순은 매달리는 강호를 떼어 두고, 그 길로 집에 혼자 돌아왔습니다. 

나쁜-엄마-7회-줄거리-유서를-쓰고-집정리를-하다-강호-구두를-닦으며-눈물-흘리는-영순
나쁜-엄마-7회-줄거리-유서를-쓰고-집정리를-하다-강호-구두를-닦으며-눈물-흘리는-영순

영순은 홀로 마지막을 준비했고, 집 안을 정리하고 곱게 단장도 마친 영순은 두 통의 유서를 남겼습니다.
 
신반을 정리하던 중 영순은 강호의 구두를 손으로 쓰다듬다 강호 생각에 북받쳐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 강호는 재활요양원을 빠져나왔습니다.
 
“혼자서 좋은 데 가요?”라는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던 엄마에게서 이상한 낌새를 느낀 것이었습니다.
 
강호는 집을 향해 지도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휠체어 바퀴를 굴리고 또 굴렸습니다.
 
한참을 달리던 강호의 손톱에는 피가 흘렀고 마을에 다다라서는 비까지 내렸습니다.
 
 
 

나쁜-엄마-7회-줄거리-홀로-극단적-선택을-하려는-영순(라미란)
나쁜-엄마-7회-줄거리-홀로-극단적-선택을-하려는-영순(라미란)

영순이 목을 매고 디디고 있던 의자를 쓰러뜨리는 순간, 
 
 
 
집에 막 도착한 강호는 목을 매서 고통스러워하는 엄마 영순을 발견하고는 영순의 두 다리를 안아 들었습니다.

나쁜-엄마-7회-줄거리-목을-매단-영순(라미란)을-안고-휠체어에서-일어서는-강호
나쁜-엄마-7회-줄거리-목을-매단-영순(라미란)을-안고-일어서는-강호
나쁜-엄마-7회-줄거리-목을-매단-영순(라미란)을-안고-일어서는-강호

하지만 휠체어에 앉아 있어서 영순을 들어 올리지 못하자,
 
강호는 마지막 힘을 다해 일어나 두 발로 서서 영순을 구하면서 기적 같은 엔딩으로 나쁜 엄마 7회는 끝이 났습니다. 
 
 
※ 엄마가 극단적인 선택까지 한 것을 보게 된 강호.
 
아직은 서서 걸어다닐 수 없기에 자신의 정신이 정상으로 돌아온 것을 감추고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 일어났으니 회복이 된다면 드디어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 나쁜 엄마 8회 예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엄마가 자신을 버렸다고 말하는 강호(이도현)는 영순(라미란)에게, 내가 아파서 엄마에게 짐이 됐어요? 라고 묻습니다.
 
조우리의 이장과 박씨 그리고 정씨는 영순이 말기암 선고를 받은 것을 알게 되고 가슴 아파합니다.

그리고 송우벽의 부하들은 강호가 숨겨놓았던 오태수의 약점 친자확인서 원본을 드디어 찾게 됩니다.

나쁜 엄마 8회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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