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5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5회에서는 돌담 권역외상센터 시범 개소 첫날부터 의료 사고가 발생해 긴장감이 치솟았다. 쏟아지는 외상 환자들을 받던 중 정인수(윤나무)가 환자를 놓쳐 환자가 사망하자 자책감에 빠지는 모습을 보이며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1.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5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3.4%로 동시간대는 물론 금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을 통틀어 시청률 1위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한 주간 방송된 미니시리즈 드라마 시청률 1위 기록입니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7%로 역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 한 주간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달성하면서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2.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5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돌담 병원의 대부분의 의료진들을 차진만(이경영)이 외상센터로 데려가면서 ,
돌담 병원 식구들은 외상센터의 차출된 선배 팀과, 돌담병원 응급실에 남은 후배 팀으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김사부(한석규)는 윤아름(소주연) 선생님외에, 이제 막 들어온 CS(흉부외과) 펠로우 이선웅(이홍내)과 아직 퍼스트도 몇 번 못 잡아본 GS(일반 외과)전공의 장동화(이신영)만으로 응급실을 커버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더욱이 환자들이 몰려드는 돌담병원의 금요일은 전쟁터였습니다.
이에 혼자서 돌담 병원 응급실을 이끌어갈 김사부가 걱정되었던 서우진(안효섭)은 외상센터 근무를 거부하고 응급실로 되돌아갔습니다.
서우진이 외상센터 근무를 거부할 것을 예상하고, 김사부가 미리 정인수(윤나무)와 배문정(신동욱)에게 서우진을 설득하라고 얘기까지 해두었지만
이를 눈치챈 서우진은 그래도 외상센터 근무를 거부했습니다.
● 한편 차은재(이성경)는, 아버지 차진만(이경영)과 대립하며 외상 센터 근무를 거부한 서우진(안효섭)에게
" 너 외상센터에서 진짜로 빠질거니?
그렇게 아버지가 그렇게 불편해? " 라고고 물었고,
이에 서우진은 차은재에게, 평소 마음이 쓰였던,
둘의 사이에 대해 차진만에게 말하지 않는 차은재(이성경)에게 섭섭한 속마음을 비춥니다.
" 넌? 우리 둘 같이 사는거 교수님께는 언제 말씀드릴거냐"고 되물었습니다.
이에 차은재는
" 너야말로 아버지랑 잘 지내볼 생각은 없는거냐. 가까이에서 너가 어떤 사람인지도 보여드리고, 외상팀 같이 하면서 아버지랑 친해질 기회도 가지고" 라고 했고,
서우진은 그 말을 듣더니,
" 왜? 내가 창피해? 아버지한테 날 소개하기에 내가 좀 모자라?
그러니까 미리 미리 잘보여서 점수 좀 쌓아놓으라고? "
라고 말하며 날선 반응을 보였습니다.
날카로운 서우진의 대답에 차은재는 당황스러워 하면서
" 왜 그렇게 말해? 그게 무슨 뜻인데?"라면서 황당해했고,
서우진은 " 궁금했다. '너가 계속 망설이는 이유가 뭘까?' "라고 답하며 두 사람의 갈등의 골은 더 깊어졌습니다.
※ 환자 앞에서는 아무리 똑똑하고 냉철한 서우진과 차은재라도,
사랑 앞에서는 어쩔 수 없이 나약하고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고 때로는 섭섭한 보통의 두 남녀입니다.
아버지에게 자신을 바로 소개하지 않는 차은재를 보면서
서우진은 자신에게 드리워져 있던 자격지심이 건드려졌고,
이를 전혀 몰랐던 차은재는 서우진의 이런 모습이 황당할 뿐 입니다.
감정이 상하기 전에 미리 서로 대화를 많이 할 수 있다면 좋았겠지만,
그럴 시간도 여유도 없는 바쁜 의사들이라 사랑할 시간도, 마음을 나눌 대화의 시간도 부족하니 참 안타깝습니다.
● 돌담 병원 응급실은 농약을 마시고 실려온 두 남자 환자들로, 외상 센터는 고속도로에서 난 교통사고로 실려온 응급 환자들로 모두 정신이 없었습니다.
실수로 농약을 마시고 응급실로 실려 온 농약 음독 환자 중 아버지 쪽은 CPR(심폐소생술)까지 했지만 결국 사망하고 맙니다.
이에 CPR을 하며 최선을 다해 환자를 살리려고 노력했던 윤아름은 충격을 받고 슬픔에 잠깁니다.
함께 음독 환자를 치료했던 장동화는, 윤아름이 걱정되어 커피를 건네며 그녀를 위로했습니다.
정말로 힘들어 보인다는 말에 윤아름은
"나는 항상 사망 선고가 제일 힘든 것 같다.
하긴 의사가 환자들 죽음이 너무 익숙한 것도 이상한 것일 것"
이라고 고백했습니다.
한편 이처럼 다정한 분위기의 두 사람을 박은탁(김민재)이 목격하게 되는데, 박은탁의 표정이 그리 좋지 않아보입니다.
● 김사부(한석규)는 서우진이 외상 센터에서 빠지게 되면, 외부 닥터들로 돌담 병원 외상 센터가 채워지게 될 것을 우려했습니다.
그래서 안가겠다고 고집을 피우는 서우진(안효섭)을 외상센터로 보내기 위해 “플랜 B로 가자”며 돌담즈와 작전을 짜게됩니다.
바로 GS 양호준(고상호)을 키맨으로 이용하는 것.
외상센터가 신경이 쓰이지만 계속 가지않고 고집을 부리는 서우진을 향해
김사부가
" 네가 필요한 것은 여기가 아니고 저쪽 수술실"이라고 말하자
서우진은,
"솔직히 차진만 교수와 저 영 맞지 않는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자 김사부는,
" 살면서 맞는 사람보다 안 맞는 사람과 엮이게 되는 일이 훨씬 많다.
나도 지금 네 방식 맘에 안 들어, 실제로 겪어본 적도 없으면서 온통 선입견만 가득해서 불평 불만만 늘어놓고.
실체 없는 불만과 핑계가 그렇다. 사람 마음을 옹졸하고 편협하게 만들구,
더구나 네가 외면하는 건 차진만 교수가 안이라 네 치료가 필요한 환자라는 걸 알아야 한다"
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 김사부는 외과 의사가 아니라 정신과 의사를 했어야 되는 거 아닐까요?
차진만 교수가 어떤 사람인지는 서우진이 직접 부딪쳐보고 느끼고 판단해야 할 문제이지만,
서우진은 차진만이 김사부를 배재시켰다는 이유로, 바로 빌런으로 규정하고 배척합니다.
하지만 김사부는 차진만이 자신을 배척하는 상황에서도 더 큰 대의를 위해 이를 수용했고,
제자인 서우진에게도 더 큰 그림을 보고 경솔하게 판단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서우진의 마음 상태와 그에 대한 해답까지 다 알고 있는 김사부 정말 드라마 속 인물이지만 대단합니다.
실력와 인성을 모두 갖춘 의사 김사부, 그런 의사가 실제로도 정말 많이 존재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사부의 일침에도 서우진은 외상센터로 돌아가지 않으려 했지만 박은탁이 현재 외상센터의 수술 상황을 전하자 당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박민국(김주헌) 원장이 도의원 미팅을 나가, 교통 사고 환자를 수술할 일반 외과 의사가 양호준 뿐이었던 것입니다.
때마침 수술을 앞두고 부족한 실력때문에 불안감에 떨던 양호준도 서우진에게 S.O.S를 보냈고,
이에 서우진이 차진만(이경영)이 컴바인 하는 수술에 직접 나서게 되면서 외상센터 팀에 합류하게 됩니다.
● 한편 장동화(이신영)와 박은탁(김민재)이 갈등을 일으키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경험이 부족한 장동화가 환자의 초음파를 볼 때 아무것도 안보인다고 하소연을 하자
이에 박은탁이
"바울에 가스가 좀 찬 모양. 공기를 좀 더 밀어내면 보이지 않겠냐"고 조언을 해주었고, 장동화는 이에 기분 나쁜 티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장동화는 박은탁의 조언을 무시하고, 가스가 차 안 보이니 CT부터 올리라며
박은탁에게
"지금 저 오더내리는 거니 오더 받으시라"고 명령했습니다.
이후 김사부가 등장해 박은탁과 똑같은 조언을 했고, 초음파를 하던 김사부(한석규)는 여성 환자가 임신을 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초음파를 제대로 보지 못해 하마터면 임산부에게 CT 오더를 내릴 뻔 했던 장동화는 민망해집니다.
장동화는 박은탁을 따로 부르더니
"지금 환자 앞에서 뭐한 거냐? 저 전공의라고 무시한 거냐"고 따집니다.
이에 박은탁은
" 모르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배우면 되니까.
근데 모르는 걸 감추는 건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임신 초기 임산부에게 CT 촬영은 매우 조심해야하는 거라고 알고 있거든요."
라고 말하며 장동화의 잘못을 꼬집습니다.
이에 장동화는 화를 내다 비아냥거리면서,
" 지금 저 가르치는 거냐. 아무리 전공의지만 난 의사고 그쪽은 간호사다.
오더는 내가 내리면 되고 그쪽은 받으면 된다. 그거 헷갈리지 마라"
라고 참 어이없고 치졸하게 말을 합니다.
박은탁은 지지 않고
" 헷갈린 적 없다. 장동화 선생이 헤맨 것이다." 라고 아주 통쾌하고 받아쳤습니다.
※ 작위적인 빌런 차진만을 차치하고, 김사부 시즌3의 가장 재수없는 빌런은 장동화가 아닐까요?
물론 아직 어리고 경험이 부족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장동화의 행동은 그의 인성이 의심이 되고도 남습니다.
실력이 부족하면 누구한테든 배우고 노력할 생각도 하기 전에,
자기는 의사고 박은탁은 간호사라면서 쓸데없는 찌질한 자격지심에 박은탁을 공격하는 못난 모습을 보입니다.
참,, 찌질한데 못되먹기 까지한 놈 장동화입니다.
이 캐릭터를 뭔가 배우고 성장하고 변화하는 캐릭터로 그릴 모양인데, 그러기엔 참 인성이 너무 바닥이네요.
후에 김사부는 장동화에게
"의사가 간호사에게 잘못된 오더 내린 걸 부끄러워해야지. 그걸 트집잡는 건 쫌스러운 짓 "
이라고 조언합니다.
꼬일대로 꼬인 장동화가
"이번엔 은탁 선생님 편드는 거냐"며 섭섭해하자 김사부는
"네 편 드는 거다. 난 네가 존중받는 의사가 되길 바란다"는 진심을 전했습니다.
이 진심이 언제쯤 장동화에게 전해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이런 가운데 외상센터에 터져서는 안 될 일이 터지고 맙니다.
고속도로 연쇄 추돌 교통 사고로 온 환자들 중 소년 한 명이 심정지가 온 것이었습니다.
소년은 부상이 심각한 다른 사람들에 비해 별다른 통증이 없어 집중 관찰실로 옮겨진 환자였습니다.
수간호사 오명심(진경)이 이 소년에 대해 정신수(윤나무)에게 알려주고 상태를 봐달라고 얘기까지 했지만,
몰려드는 환자들을 정신없이 받느라 정인수는 관찰실 소년의 상태를 봐야한다는 것을 까맣게 잊어버린것이었습니다.
뒤늦게 차은재(이성경)가 소년의 심정지 상태를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안타깝게도 소생 불가.
소년은 사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소년의 엄마가 외상센터 예산을 담당하는 도의원이란 것이 밝혀지며 돌담 병원 사람들은 더 충격을 받습니다.
분노한 도의원은,
" 맞죠 지금 이거 의료사고? 분명 병원에 들어와서까지 의식 멀쩡했고 나랑 통화까지 했다.
그런데 왜. 담당 의사가 누구냐. 대체 어떤 멍청한 의사가 내 아들을 이렇게 만든 거냐.
아니면 아예 담당 의사같은 건 오지 않은 것 아니냐.
이렇게 방치된 채로 내 아들을 죽게 만든 것 아니냐"고 따지며 분노했습니다.
이어 병원을 대표한 박민국 원장에게
"당신들은 모두 각오해야 할 것. 직무유기, 의료사고, 그리고 내 아들 살인죄까지 형사 고발할 것"
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때 차진만이 나서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차진만은 도의원에게
“방치가 아니라 우선순위에서 밀린 겁니다.
응급에서는 들어온 순서가 아니라 위급한 순서가 먼저라서요”
라고 원칙을 말하면서,
도의원에게 더 위급했던 비서들의 상태는 묻지 않은 점, 공무 시간에 아들을 수행하다가 사고가 난 점 등을 질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인수와 의료진을 격려하며 센터장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 차진만이 얼마나 자기 중심적인 사람인지 또 드러나는 장면이었습니다.
자신이 아무리 센터장으로서 아무리 따질게 있어도 도의원이기 이전에,
방금 전에 아들이 죽은 아들의 시신 앞에 있는 엄마인 이 사람 앞에서,
우선 순위를 운운하고 비서들 상태와 공무 시간 준수 등으로 병원과 자신의 입장을 따지는 것은 정말 너무한 행동이었습니다.
멀쩡하던 아들이 하루 아침에 죽었는데 ,책임을 묻고 아들의 죽음이 억울하지 않게 하려는 것은 부모의 당연한 마음입니다.
이 마음부터 먼저 헤아려주고 후에 잘잘못을 가렸어도 되는 것이었습니다.
하, 자신도 의료 사고의 소송에 휘말려서 그것에 대한 감정 이입 때문인지,
하루 아침에 갑자기 아들이 죽은 엄마에게 정말 잔인한 차진만입니다.
● 자신이 놓쳤던 고등학생 소년이 사망하고, 죄책감때문에 김사부 앞에서 무너지는 정인수(윤나무)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도의원은 김사부에게,
" 차진만이라고 했냐. 새로운 외상센터장 이름이. 그 사람 정치를 해도 잘했겠다.
제대로 한방 먹었다.
걱정 마시라. 병원을 상대로 형사 고소는 없을 거다.
대신 전면전을 각오하셔야 할 것. 센터장을 앞세워 정치질로 덤벼들었으니 정치질로 갚아드릴 것.
이게 누구의 뜻이든 상관없다.
내 아들은 죽었고, 당신들이 참회하고 인정할 때까지 난 멈추지 않을 것"
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를 본 장기태 행정 실장이
" 우리 이러다 도 예산 하나도 못 받으면 대위기 아니냐"며 걱정하는 가운데,
여전히 소년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과 자책감에서 벗어나지 못한 정인수는
김사부에게,
"제가 책임지겠다. 제가 저 환자 놓친 것. 그래서 죽은 것. 제 잘못이 맞다.
제가 다 책임지겠다. 죄송하다"
고 말하며 자책감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런 정인수를 김사부가 걱정스레 바라보면서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5회가 끝이 났습니다.
3.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6회 예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외상센터에 온 환자의 상태가 가망이 없자 차진만(이경영)은 수술을 거부하고, 이에 서우진(안효섭)은 반발합니다.
이 일로 차진만과 김사부는 또 크게 갈등을 겪게 됩니다.
한편, 김사부를 아빠라고 부르는 여자 어린 아이가 등장하면서 돌담 병원 식구들은 깜짝 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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