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쁜 엄마 6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나쁜 엄마 6회에서는 영순(라미란)이 위암 4기 판정을 받으면서 위기가 찾아옵니다. 아픈 아들 강호만 남겨두고 이렇게 떠날 수 없다면서도, 휠체어에서 넘어진 강호(이도현)를 두고 싸늘히 돌아서는 영순의 모습이 더욱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나쁜 엄마 7회 예고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1. 나쁜 엄마 6회 시청률은 전국 7.7% 수도권 8.1%로 자체 최고를 경신, 수도권 기준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타깃 2049 시청률 역시 자체 최고인 2.2%로 전 채널 1위에 올랐습니다.
2. 나쁜 엄마 6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나쁜 엄마 6회 오프닝에서는 송우벽의 하수인 소실장과 차대리가 오태수의 친자확인서를 찾기 위해 강호(이도현)의 집으로 몰래 잠입해 집을 뒤지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그때 강호가 집으로 들어왔고, 소실장과 차대리는 급히 벽장으로 숨습니다.
엄마 영순(라미란)에게 혼날 것이 염려돼, 아기 돼지가 온 바닥에 싼 똥을 강호가 치우고 있는데,
그때 오태수가 보낸 킬러가 강호를 없애기 위해 칼을 들고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오태수가 보낸 킬러가 강호에게 칼을 휘두르려는 순간,
벽장에서 숨어있던 송우벽의 수하들이 오태수의 킬러를 막아서며 싸움을 벌이다,
오태수가 보낸 킬러가 결국 도망을 가고 이를 송우벽의 하수인들이 쫓아가면서, 강호는 위험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 쫓기던 킬러는 오태수(정웅인)에게 전화를 해 집안에 누가 잠복해 있었다며 강호의 살인 청부가 실패했음을 알리고,
오태수는 그것이 송우벽(최무성)의 방해라는 것을 알고 크게 분노했습니다.
※ 킬러의 손목에 문신을 자꾸 비춰주는 것을 보면, 나중에 킬러의 존재가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송우벽은, 소실장에게 당시 상황을 보고 받고 오태수의 친자 확인서를 찾지 못했다는 소리에 소실장을 젓가락으로 위협까지 합니다.
송우벽은 소실장에게,
" 오태수 글마 반드시 뒤통수 때릴 거라 캤지?
대선이 다가올수록 글마 더 미쳐 날뛰기다, 지한테 불안스러운 거 싹 다 없애 불 끼라고, 어!?
강호 다음에는 누구겠니? 전번 찾을 때까지 강호 털끝하나 다치지 않게 해라."
라고 말합니다.
송우벽은 오태수의 타깃이 최강호 다음, 자신일 것임을 이미 예상했고
오태수의 친자 확인서를 찾기 전까지는 최강호를 보호하라고 지시합니다.
※ 송우벽도 최강호를 이용하는 건 매한가지지만,
어부지리로 송우벽과 오태수가 대립하게 되면서 그 덕에 강호는 송우벽의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한편 트롯백은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이장(김원해)과 정 씨(강말금), 청년회장(장원영) 등을 한 명씩 찾아가 작업을 하기 시작합니다.
조우리 마을 사람들을 제 편으로 만들어, 영순과 다대일 전술을 펼칠 작전이었던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트롯백은 마을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고, 돼지 농장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트롯백의 계획과 달리, 영순(라미란)과 친한 조우리 마을 사람들은 돼지 농장을 없애자는 말을 반대합니다.
그러자 트롯백은 돼지 농장 자리에 전국 최대 규모의 트로트 콘서트홀을 만들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히면서,
여기에 미주(안은진), 삼식(유인수)의 일자리는 물론 제각기 한자리 챙겨주겠다는 공약으로 주민들의 환심을 샀습니다.
이에 조우리 마을 사람들이 하나둘씩 마음을 돌리면서, 트롯백의 의견에 동조하기 시작하면서 돼지 농장을 없애자는 데모에 참석하기로 합니다.
돼지 농장을 없애자며 투쟁을 외치는 조우리 마을 사람들의 소리를, 밖에서 듣게 된 영순은 씁쓸해합니다.
한편 돼지 농장을 운영하는 영순은, 전국의 돼지 농장에 구제역이 퍼져 돼지들이 살처분되는 소식이 들리자 영순의 걱정은 늘어만 갑니다.
● 미주(안은진)는 엄마의 심부름으로 읍내에 장이 서는 날 농약을 사러 나가고, 미주 엄마는 외출 준비를 하는 미주에게 통장을 건네며 네일숍 가게 자리를 알아보라고 말합니다.
미주는 엄마의 도움과 사랑에 너무 감사해합니다.
미주는 읍내로 나갈 버스를 타러 나가고 버스가 오는 것을 보자 급하게 달려갑니다.
급하게 달리다 미주는 자신의 지갑이 떨어진 줄도 모르고 버스에 올라탔고,
우연히 이 모습을 뒤에서 지켜 보게된 강호는 미주의 지갑을 주워 택시를 타고 미주를 따라갑니다.
미주는 읍내에 도착해 부동산에 들러 가게 네일숍 자리를 알아보지만 비싼 임대료 때문에 여의치가 않았고,
읍내에 도착한 강호는 계속 미주를 찾아 돌아다닙니다.
미주는 엄마의 심부름으로 농약 가게에 들렀고, 거기 있는 손이 상한 할머니들과 대화를 이어가다 우연히 농약 가게 안에 숍인숍으로 네일숍을 차릴 수 있게 됩니다.
● 읍내 시장에서 미주(안은진)를 찾아다니던 강호(이도현)는 소매치기를 만난 데 이어, 주변 상인에게 도둑으로 오해를 받게 되며 난처한 상황에 처합니다.
이 상황을 우연히 미주가 보게 되면서 강호를 도와주었고, 결국 소란에 읍내에 있던 영순(라미란)과 미주도 얼떨결에 한자리에 모이게 됩니다.
조우리에 도착해서 영순의 차에서 내린 미주에게 영순은,
" 많이 놀랬지? 아까는 강호가 옆에 있어서 말을 못 했는데,
미주야 예전에 강호 수능 못 보게 했다고 너한테 모질게 굴고, 강호 서울 연락처도 안 가르쳐 준 거 정말 미안해.
용서해 줘."
라고 과거의 일을 사과합니다.
이에 미주는, 강호 누구보다 강한 애라면서 반드시 일어날 거라며 영순을 위로합니다.
● 강가에서 낚시를 한턴 강호(이도현)는 우연히 삼식(유인수)을 만나게 됩니다.
과거 강호가, 장물 사건으로 누명을 쓰게 된 삼식을 외면한 일로, 삼식은 강호의 상태를 모르고, 강호에게 크게 화를 냅니다.
이에 강호는 삼식에게 대적하기 위해, 호로 새끼라서 무섭다는 예진과 서진의 아빠한테, 삼식을 이르기 위해 서진 예진의 집으로 갑니다.
엄마 영순은 돼지의 새끼를 받아야 해서 집에 들어오지 않고, 혼자 밥을 먹어야 하는 강호에게 예진과 서진이 함께 식사를 하자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강호는 예진과 서진 그리고 미주(안은진)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게 되는데,
서진은 다 같이 밥을 먹으니 한가족 같다고 말하면서 강호는 아빠, 미주는 엄마라는 말을 합니다.
자신과 친구였냐고 묻는 강호에게, 미주가 너랑 나랑 학교를 같이 다녔다고 대답하자
강호는
" 아, 그래서 자꾸 생각났구나."라고 말합니다.
복잡한 심경으로 강호를 바라보던 미주는 강호에게
" 앞으로 찾아오지 마, 서진이 예진이 만나지도 말도, 아무튼 자꾸 내 앞에 나타나지 마."
라고 얘기합니다.
자신에게 나타나지 말라고 말하는 미주에게 속상했던 강호는,
자신에게 나쁜 사람이라고 화를 냈던 삼식을 떠올리며
" 나 미주 씨한테도 나쁜 사람이었요?" 라고 묻습니다
※ 어린아이가 되어버린 강호이지만,
미주의 표정을 살피면서 잃어버렸던 자신의 과거 모습이 결코 좋은 모습이 아니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기억을 잃어버린 지금의 상황도 어려움이 너무나 클 것이 뻔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 트롯백과 조우리 마을 사람들이 돼지 농장을 내쫓으려 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영순은,
그럼에도 돼지 농장의 새끼 돼지들을 받느라 밤을 새우며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시각 송우벽의 하수인들은, 돼지 농장 사무실에 오태수의 친자 확인서가 숨겨져 있는지 찾고 있었습니다.
돼지 농장의 다른 곳을 찾아보러 가던 하수인들은, 돼지 농장에 남아 남은 일을 하던 영순과 딱 마주치고 깜짝 놀라 자빠지기까지 합니다.
영순은 그 늦은 시간에 있는 하수인들을 보고 의아해 하지만,
차대리가 영순에게 , 귀농을 하게 돼서 돼지 똥을 구한다고 얼버무리면서, 그 자리에서 가까스로 벗어납니다.
그런데 갑자기 영순이 복통을 느끼고 그 자리에서 쓰러지게 되고, 소실장과 차대리는 영순을 병원 응급실로 데려가 치료를 받게 합니다.
※ 너무나 잔혹한 송우벽, 의 하수인이라고 하기엔 어리숙하다 못해 귀엽기까지 한 이들의 모습을 보니,
그나마 강호가 이들에게 계속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게 됩니다.
● 아침에 눈을 뜬 강호는 엄마 영순이 집에 없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엄마를 찾습니다.
한편, 복통으로 쓰러졌던 영순은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겨우 깨어나 의사의 진료를 받게 됩니다.
보호자가 없다고 말하는 영순에게 난감해하던 의사는 결국 영순에게,
지난번 조직 검사 결과가 위암 4기이고 , 복막으로 전이가 시작되었다고 말합니다.
전이까지 되었다는 건 영순의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
이에 기가 차서 암이 아닐 거라고 부정하던 영순은, 아들 강호를 떠올리고는
의사에게 무릎을 꿇고는, 살려달라고 우리 아들 강호 때문에 죽으면 안 된다고 살려달라고 절규합니다.
그렇게 청천벽력 같은 암선고를 받고 절망감에 진료실을 걸어 나오던 영순은,
이장님의 도움으로 엄마를 찾아 병원에 온 강호를 만나게 됩니다.
엄마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빠르게 오던 강호는 그만 휠체어에서 넘어지게 됩니다.
넘어진 강호를 보고 처음엔 놀라서 강호를 부축하던 영순은, 얼마지 않아 자신이 이젠 이렇게 강호를 부축할 수 없다는 사실을 통감하고
다시 강호에게 냉정하고 모진 엄마의 모습으로 변하기로 결심합니다.
부축하던 손을 놓고 강호에게
" 일어나 "라고 냉정하게 말하는 영순.
어린 강호는 영문을 몰라 아무 말도 못 하고, 갑자기 변한 엄마를 맑고 슬픈 눈으로 바라만 봅니다.
※ 넘어진 강호를 너무나 부축해서 일으키고 싶지만,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 자신이 이 세상에 없어도 강호가 스스로 거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길러 주어야 하기에,
엄마 영순은 다시 한번 나쁜 엄마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그 마음이 어떨지 헤아릴 수 조차 없어서, 너무나 슬픈 장면이었습니다.
3. 나쁜 엄마 7회 예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엄마 영순은 자신이 떠날 것을 대비해 아들 강호에게 하나하나 차근차근 모든 것을 가르치려 합니다.
아들 강호도 엄마의 변화를 눈치챕니다.
하지만 엄마 영순은 아들 강호를 혼자 두고, 자신이 죽어야 한다는 생각에 너무너무 힘들어합니다.
조우리 마을 사람들도 엄마 영순의 상태를 알게 되고 크게 걱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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