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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물의길 87.1%라는 압도적 1위 예매율 기록, 아바타2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 앞두고 흥행 돌풍 예고

by 리사그릿 2022. 12. 13.

■13년 만에 도래한 ‘아바타’의 시대다. ‘아바타: 물의 길’이 12월 14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무려 87.1%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1. 12월 13일 오전 9시 30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아바타 2’는 예매점유율 87.1%, 예매 관객수가 무려 66만 4705명을 기록하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아바타2-포스터-사진
아바타2

지난 12월 7일 예매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에 오른 ‘아바타 2’는 매일 예매 관객수 기록을 갈아 치우며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바타 2’와 맞붙는 한국 대표 뮤지컬 영화 ‘영웅’이 3.1%(예매 관객수 2만 3804명)로 2위를,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온 사극 스릴러 ‘올빼미’는 2.6%(예매 관객수 2만 71명)으로 3위로 밀려났습니다. 

 

사실상 순위 경쟁이 의미가 없는 ‘아바타 2’의 독주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2.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지난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아바타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아바타'의 후속 편으로 전편에 이어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입니다. 아바타 2는 오는 12월 14일 수요일에 개봉을 합니다.


‘아바타 2’는 전편보다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다양한 볼거리를 보일 예정입니다.

아바타2-인물-관계도-사진
아바타2 인물 관계도

가정을 이룬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부터 이들의 친자녀인 ‘네테이얌’, ‘로아크’, ‘투크 티리’, 그들이 입양한 10대 소녀 ‘키리’, 과학자들이 키운 인간 소년 ‘스파이더’까지 다양한 구성원이 등장하며 가족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뜻깊은 메시지를 영화는 전하고 있습니다.

물의 부족 ‘멧케이나’ 족이 새롭게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한층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족장인 ‘토노 와리’와 ‘로날’, 그들의 자녀 ‘아오눙’, ‘츠 이레야’까지 ‘오마티카야’ 부족인 ‘설리’ 가족과는 삶의 방식, 관점, 문화가 전혀 다른 부족의 등장으로 서로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두 부족이 영화 속에 등장합니다.

여기에 아바타로 돌아온 쿼리치 대령의 모습은 RDA의 위협감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RDA의 유전자 복제 기술로 부활한 쿼리치 대령은 ‘설리’ 가족에게 복수하기 위한 집념으로 집요한 추격전은 물론, 대대적인 해상 전투를 일으키며 역대급 스케일의 전투 장면을 선사할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190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을 걸림돌로 꼽기도 하지만, 대부분 놀라운 기술력으로 구현된 경이로운 수중세계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 디테일한 비주얼 등 독보적 시각 영상에 대해  “극장용 영화의 끝”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바타 2’가 달라진 극장 환경에서도 올해 마지막 1000만 축포를 터트리며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3. 앞서 지난 12월 9일 내한한 ‘아바타 2’ 팀은 한국 영화 시장을 향한 강한 신뢰와 기대를 드러내었습니다.

 

오는 12월 14일 북미보다 빠른 전 세계 최초 개봉으로 국내 관객의 호감을 산 이들은 개봉을 앞두고 직접 내한해 그 의미를 확고히 했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공식석상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한국 시장은 정말 중요하다. 전편 ‘아바타’가 한국 관객에게 정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고, 놀라운 성과를 냈다. 그래서 ‘아바타 2’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하는 것”이라며 “현재 전 세계 영화 업계의 표준은 한국 시장이다. 이런 한국 관객이 우리 영화를 마음껏 즐겨주길 바란다”라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 믿음에 보답하듯, 한국 극장가는 벌써부터 흥행 대박 조짐을 보이며 들썩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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