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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 473회 럭셔리 박세리 본가에서 전현무 생일 파티 전현무 공주 분장까지 찰떡

by 리사그릿 2022. 12. 10.

■ 12월 9일 금요일에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박세리의 집에 모여 무지개 큰손 대잔치를 즐기고 전현무의 생일 파티를 하는 화기애애한 모습이 방영되었습니다.



1. 1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8.6%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고,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5%(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는 물론 26주 연속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특히나 최고의 1분은 '77즈' 전현무와 박세리가 무즙을 두고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자랑한 장면의 시청률은 11.7%까지 치솟아 전현무와 박세리의 케미에 시청자들인 큰 재미를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2. 전현무와 박나래, 기안 84, 키, 코드 쿤스트는 전현무의 '무카'를 타고 박세리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기안 84와 키, 코드 쿤스트는 앞 좌석에 앉은 전현무, 박나래를 보며 어린 시절 부모님과 함께했던 가족 여행의 그리움을 떠올렸고, 전현무는 뒤에 앉은 셋의 미소를 보며 "무카를 장만한 보람이 있었다"며 흐뭇해했습니다.

'세리 하우스'에 도착한 회원들은 '리치 언니'의 스케일에 정말로 큰 감탄을 보냈습니다. '77즈' 친구 전현무는 박세리에게  '찐 존경'의 눈빛을 보냈습니다.

럭셔리한-박세리-집-사진
럭셔리한 박세리 집




3. 키는 직접 담가온 인삼주, 코드 쿤스트는 미니 게임기, 박나래는 골프공 술잔을 전했다. 기안 84는 블루투스 마이크를 꺼내 의아함을 자아냈는데, 진짜 선물은 노래였다며 제작진 인터뷰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박세리는 "노래했으면 옆차기 날아갈 뻔"이라고 말했습니다. 전현무는 박세리가 좋아하는 베이글과 케이크를 선물해 박세리를 기쁘게 했습니다.

이어 박세리는 가든으로 회원들을 안내했고 "판 깔아줬으니까 이제 해야지"라며 '무지개 요리대회' 빅 픽처를 공개했습니다. 싱싱한 각종 생물, 식재료를 준비해 무지개 회원들이 요리할 수 있도록 판을 다 깔아 둔 것입니다.

박세리는 친구인 '77즈' 전현무에게 굴튀김을 해줄 것을 부탁했고, 전현무는 인터뷰에서 튀김에 대한 자신감으로  "튀김은 부전공"이라며 자신의 요리 실력을 자신했습니다.

 

하지만 박세리는 전현무가 굴튀김을 준비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하면서 빨리하라고 잔소리를 했습니다. 전현무는 박세리의 잔소리가 시작되자 "위에 가 있으면 안 되느냐", "못된 시어머니 옆에 있는 며느리가 된 것 같다"라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전현무는 박세리의 관심을 사기 위해 눈꽃 튀김 쇼를 선보였는데 박세리는 전현무의 눈꽃 튀김쇼를 신기해하기는커녕 질색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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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쇼를 하면서 박세리의 관심을 원하는 전현무 하지만 질색하는 박세리

전현무는 2차로 튀겨낸 굴튀김을 한입씩 먹여줬다. 박세리는 "눅눅하다. 한 번 튀긴 게 제일 맛있다"라고 했고 전현무는 "독촉을 해서 그렇다. 우리 집에서는 너무 여유 있게 했는데"라고 박세리 탓을 했습니다.

 

전현무는 굴튀김 박나래는 대하 전, 키는 굴 솥밥, 코드 쿤스트는 '해(괴)물전', 기안 84는 '장작 패기'를 각각 담당했습니다. 특히 기안 84는 나래 하우스에서 머슴처럼 일했던 연장선으로 이번에도 나래 말 한마디에 즉각 반응하는 돌쇠 같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4. 내심 무지개 회원들의 요리 솜씨를 믿지 못한 박세리는 미리 주문해 놓은 굴무침과 간장게장 등 제철 반찬 꺼냈습니다. 이렇게 해서 박세리 표 수육, 오리고기와 전현무 표 굴튀김, 박나래가 만든 대하 전, 키가 만든 굴 솥밥, 코드 쿤스트와 기안 84가 합작한 '해물전'으로 '육해공 무지개 대잔치'가 펼쳐졌다. 박나래는 "최고급 한정식집에 온 기분"이라며 감탄했습니다.

 

이후 무지개 회원들은 전현무의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했습니다. 전현무는 난리법석 생일 파티에 광대가 한껏 올라가면서 정말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왜 감동이었냐면 MC로 살면서 누군가를 위한 파티를 준비했는데 누군가가 나를 위해 파티를 해준 건 처음"이라며 다시 한번 감동하며 고마워했습니다. 

 

 


트렌드에 민감한 전현무를 위해 MZ세대 사이에서 핫한 공주 액세서리를 준비했고, 전현무는 귀걸이와 목걸이, 장갑 등을 풀장 착하고 '팜유 나라 무린 세스'로 변신했습니다.

공주-분장을-한-전현무-사진
공주 분장을 한 전현무

모두가 그 비주얼에 질색했지만, 제일 놀란 건 박세리의 반려견 천둥이었다. 한 번도 짖지 않았던 천 둥이는 전현무가 귀걸이를 착용하자마자 짖기 시작했습니다.

이어 코드 쿤스트는 '2페이지' 분량의 축시를 낭독했습니다. 그는 "과거 TV에 나올 때 욕을 했다"며 전현무가 ‘탐욕 현무’이던 시절을 언급하더니 "모두가 떠나도 '나혼산'을 지켜 줬으면 합니다"라며 현무의 평생 솔로를 기원하기도 했습니다.

기안 84는 샌드 페블즈의 '나 어떡해'를 개사해 전현무의 연예 대상 수상을 기원하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전현무가 태어난 연도인 1977년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나 어떡해'를 선곡한 이유가 전현무에게 연말 연예 대상의 기운을 안겨 주는 센스 있는 선곡을 했습니다.

전현무는 "과거 나 자신을 보여준 게 아니라 화제가 되려고 오버를 했다, 욕심이 많았다"라고 자신을 돌아봤습니다. 박나래는 "옛날엔 오빠가 수가 보이니까 꼴 보기 싫었다, 지금은 재밌고, 유쾌하다"라고 전했고 기안 84도 "형이 최근에 또 아픔이 있었지 않습니까?"라며 "(아픔을) 더 겪으면 겪을수록 더 재밌어"라고 지금의 예능인 전현무의 모습이 더 좋다고 말했습니다. 

회원들은 저마다 2022년을 돌아보며 더욱 가까워질 내년을 기원했다. 전현무는 "평생 가질 수 없는 형제, 자매를 얻은 느낌"이라며 무지개 회원들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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