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제즈 그래미어워드에서 불화설. 벤 애플렉 그래미어워드에서 우울한 모습.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 그래미 시상식에서 싸웠나?

■ 세계적 커플 벤 애플렉(50)과 제니퍼 로페즈(53)의 불화설이 터졌습니다. 이들은 현지시간 지난 2023년 2월 5일에 열린 그래미어워드에 게스트로 참석했는데, 둘이 논쟁을 벌였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 미국의 한 보도는 '둘이 시상식에서 팽팽한 논쟁을 벌이는 것처럼 보였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래미-시상식에서-불화설이-터진-벤-애플렉과-제니퍼-로페즈

이 보도에서 한 바디 랭귀지 전문가는 "일반적으로 남자는 레드카펫 행사에서 파트너의 귀에 섹시하고 달콤한 말을 속삭이고, 여자는 열정적인 관계를 나타내기 위해 미소를 짓거나 웃는다."라고 말한데 이어

“그런데 벤의 속삭임에 대해 제니퍼는 반호 한 반응을 보였고, 무릎이 떨리는 것처럼 보였다”면서

 

“제니퍼는 벤의 말에 충격받았다는 것을 암시하기 위해 고개를 휙 돌렸다. 한 손은 자신의 무릎을 잡았고, 다른 한 손은 벤의 다리를 움켜쥐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또 “제니퍼는 말하면서 손등으로 가슴을 두드리는 것 같았는데, 그것은 정열적인 것이라기보다는 비난하는 듯한 견제의 몸짓이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일요일 밤의 2023 그래미 어워드는 상징적인 뮤지컬 아티스트들의 역동적인 공연으로 가득 찬 역사를 만드는 쇼였습니다.
하지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벤과 제니퍼 둘의 어색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습니다.

당시 벤 애플렉은 시상식에서 우울한 얼굴로 앉아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벤이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과정에서 벤 애플랙은 우울해 보였습니다.

CBS의 카메라는 얼굴을 찌푸린 얼굴과 담배를 피우면서 시무룩해 보이는 경향으로 유명한 배우이자 영화 제작자인 벤 애플렉이 아내 제니퍼 로페즈 옆에 침울하게 앉아 있는 모습을 반복해서 포착되었습니다.

 

그래미 관측자들은 벤 애플렉이 그래미어워드가 아닌 다른 곳에 있기를 원했던 것처럼 보인다고 언급했습니다.

억지로-끌려나온-듯-벽에-있는-시계를-확인하는-벤-애플렉

이후 미국 언론에서는 제니퍼 로페즈가 벤 애플렉에 “좀 더 친근하게 봐라. 의욕을 보여라”라고 충고까지 했다는 추측성 기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인터넷 누리꾼들의 반응은 재미있었습니다.

작가이자 라디오 진행자인 엘라민 압델마무드는 트위터에서

“불쌍한 벤. 결국, 진정으로, 깊이, 참석하고 싶지 않은 행사에 강제로 참석해야 한다는 느낌에 공감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또 다른 사람은 트위터에 "벤 애플렉은 아내가 일터로 끌고 가는 모든 남편이다"라고 쓰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트위터 사용자는 “ 그래미 어워드에서 벤 애플렉의 배터리가 실시간으로 소모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라고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제니퍼 로페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벤 애플렉과의 다정한 영상을 공유하며 “항상 내 사랑, 내 남편과 함께하는 최고의 시간”이라는 글을 덧붙였습니다.

 

 

 

2. 과연 바디 랭귀지 전문가의 관찰대로 이들이 불화를 겪고 있는지, 아니면 한순간의 다툼이었는지 팬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2000년대 초반 ‘베니퍼’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세기의 커플이었습니다. 

 

둘은 2002년 약혼까지 했으나 2003년 예정됐던 결혼식을 취소했고, 몇 달 후인 2004년 파혼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파혼 이후 애플렉은 배우 제니퍼 가너와 결혼했으며 2018년 이혼했습니다. 이들은 세 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고, 제니퍼로페즈는 가수 마크 앤서니와의 10년간 결혼생활 중 쌍둥이 남매를 얻었습니다.

 

 

 

2022년-8월-결혼한-벤-애플렉과-제니퍼-로페즈

극적으로 재회한 이후 중년의 로맨스를 선사한 이들은 지난해인 2022년 8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