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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 송민호. 후덕해진 송민호 모습 공개. 사라진 송민호 턱선. 팜유 라인 반색.

by 리사그릿 2023. 2. 10.

■2월 10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스노보드 매력에 푹 빠진 송민호의 일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나 혼자 산다 에 등장한 송민호는 후덕해진 모습으로 확 달라진 비주얼 보여주었습니다.

 

집에서도 남다른 스웨그를 자랑했던 예전과 달리 턱선 실종과 제대로 눌린 뒷머리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송민호는 " 내려놨습니다. 10년을 관리하면서 살았는데 잠깐 해이해졌다"며 멋쩍게 웃었습니다.

 

팜유 라인은 보기 좋게 살이 오른 송민호를 보고 반색했습니다.

최근-볼살이-통통해진-송민호와-반려-앵무새-치피-사진
최근-볼살이-통통해진-송민호와-반려-앵무새-치피

송민호는 잠결에 배달 음식을 주문했다며, 눈앞에 차려진 모닝 분식 2인분 세트를 순식간에 클리어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살이 찐 이유를 정말 모른다는 듯

"많이 안 먹는데 살이 엄청 쪄요"라고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이어 송민호는 어머니 집에 살던 '껌딱지 반려 앵무새' 치피와의 알콩달콩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치피는 송민호의 헝클어진 머리를 둥지 삼아 돌아다니고, 송민호는 자신을 놀이터 삼는 치피가 익숙하다는 듯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방구석-스노우보드복-패션쇼를-펼치는-송민호-사진
방구석-스노우보드복-패션쇼를-펼치는-송민호

또한 송민호는 "스노보드에 엄청나게 빠져 있다”며 행거 전체를 신상 보드복으로 꾸민 옷방을 공개했습니다.

스키장 출동 전 방구석 스노보드복 패션쇼도 펼쳤습니다.


 

 

 

2. 송민호는 지난해인 2022년 영국 런던의 사치갤러리에 초청된 작가로 기안 84와 함께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었습니다.

2022년-영국-사치갤러리에-초대되었던-송민호와-기안84-사진
2022년 영국 사치갤러리에 초대되었던 송민호와 기안84

당시만 해도 송민호는 날렵한 턱선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었는데, 그랬던 송민호는 10년 만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준 것입니다.

 

 

 

최근-조현아의-유튜브에-출연한-송민호-사진
최근-조현아의-유튜브에-출연한-송민호

또 송민호는 지난달인 1월에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에도 살이 오른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실 그간 송민호는 마른 몸매를 유지해 왔습니다.

10킬로-감량-당시-송민호-사진
10킬로-감량-당시-송민호

데뷔 전 90kg까지 쪘던 송민호는 절친인 피오와 피나는 다이어트로 날씬해졌고 위너로 데뷔한 뒤에도 늘씬한 몸매를 유지했고 2018년에는 무려 체중 10kg을 더 감량해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당시 위너 컴백 전 가진 인터뷰에서 송민호는 

“워낙 체중 변화가 심한 편이라서 항상 관리를 좀 하고 있다. 그러다가 올해 초부터 요번에 한 번 위너 컴백도 하고 이미지 변신도 해봐야겠다 싶었다. 한창 작업 기간에는 살이 빠지는 편이다. 

식사도 잘 안 하고 잠도 잘 못 잔다. 그러다 보니까 인생 최대로 빠져서 잘 유지하고 있다. 제가 살이 이렇게 빠지고 나서 주변 분들을 만나면 건강하냐, 괜찮냐, 밥 잘 챙겨 먹으라고 하시는데 급격히 살을 빼면서 혈색이 안 좋아 보인다거나 그럴 수도 있지만 굉장히 건강하고 힘이 세다”라고 당시 살이 많이 빠진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3. 최근 달라진 송민호의 모습에 팬들은 지난해 부친상을 당한 송민호가 심적으로 힘들었을 거라고 추측했습니다.

부친-별세후-아빠라는-타투를-한-송민호-사진
부친-별세후-아빠라는-타투를-한-송민호

송민호 부친은 지병으로 별세했습니다. 이후 송민호는 '아빠!'라는 단어를 허벅지에 타투로 새기며 그리움의 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끝까지 이기적인 우리 아빠. 뭐 그리 급하다고 수화기 너머 짜증 내는 아들 목소리를 마지막으로 그리 가셨는지. 이렇게 다 놓고 가실 거 왜 그리 욕심 내셨는지"라며

 

"돈 좀 달라, 갚아달라, 간 좀 달라고 했으면서 왜 와달라, 있어 달라 안 했는데. 바쁜데, 미안하다고 습관처럼 하면서도 그렇게 전화하셨으면서. 정작 나 하나도 안 바빴는데 그날은 뭐 그리 급하셨는지"라는 글을 남기며 마음 아파했습니다.


이어 송민호는 "매달 1000만 원 내는 병원비가 아깝다고 생각하셨나. 그래서 빨리 가셨나. 어차피 10년째 내가 가장 노릇 하지 않았나. 아빠, 하나도 안 아까운데 그냥 아빠랑 얘기 조금 더 하고 싶다.

자책 한 개도 안 하고 다 아빠 탓할래. 나 무너지면 안 되니까, 내가 다 지킬 거니까, 아빠 잘 가요. 이제 많이 보고 싶다"라고 가슴 아픈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또한 송민호는 최근에 극심한 외로움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송민호-인스타그램-사진
송민호 인스타그램

"나이를 먹을수록 경험이 많아지고 실패를 이겨내 보고 주변인들이 하나둘 결혼하고 먹지 못하던 음식을 좋아하게 되고 새로운 만남이 그저 피곤하고 집이 가장 편하지만 가장 고독해지고 선택이 많아져서 때론 어린 아기처럼 울며 포기하고 싶고"라며

 

 

"몇 숟갈 뜨지 않은 국물에도 배가 부르고 마냥 신나던 파티가 불편한 만남이라 소모적이라고 생각이 들고. 나는 늙어가고 주름이 생기고 그림을 그리고 무엇을 그려낼지 고민이 더더 많아지고.

이 세상에 내 짝은 과연 있는지 이렇게 고독한 나를 포근하게 안아주려는 사람이 있을지. 내가 늙어서도"

라고 외롭고 고독해진 최근 심경을 털어놓기도 해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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