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476회에서는 베트남으로 팜유즈 세미나를 떠난 전현무와 박나래 이장우의 에피소드가 나왔습니다. 이들은 베트남 현지식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성공적인 세미나를 마쳤습니다. 중간에 장트러블을 일으킨 박나래를 도와주는 찐 우정까지 선보였습니다.
1. 전현무와 박나래 그리고 이장우로 구성된 팜유즈의 세미나는 다른 먹 투어와 달라도 너무 남달랐습니다.
이들은 1박 2일 총 30시간 중 장장 20시간 동안 28가지 음식을 먹어 치웠습니다.
메뉴를 선정할 때도 이들은 정말 하나가 되어 대동단결했고, 음식 한 접시에도 세상 행복하게 세미나에 몰두해 쉴 틈 없이 웃겼습니다.
팜유 원정대는 달랏 야시장에서 새우구이, 오징어구이, 볶음 누들, 치킨 볶음밥, 맥주로 회포를 풀었습니다.
이들은 나오는 메뉴마다 재료와 소스에 대한 연구에 나서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볶음밥을 먹을지, 사이드 메뉴를 결정하는 시간. 셋은 서로 눈치를 보다 누군가가 볶음밥을 말했습니다.
전현무는 “이게 날리는 쌀이라 헤비 하지 않아”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베트남 와서 살찌는 사람 봤어?”라며 아무 거리낌 없이 볶음밥을 시켰습니다.
팜유 왕자라는 이름이 붙은 이장우는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해산물을 즐겼습니다.
맥주는 보리차 수준으로 마셨는데, 술이 약한 편인 전현무는 이들과 먹고 마시는 것을 즐기며 술을 따라서 마시다가 살짝 얼큰한 얼굴이 되었습니다. 이제 이장우는 "형, 천천히 마셔요"라며 달래주기도 했습니다.
코쿤은 “앞에서 피자며 뭐며 다 먹었잖아요?”라며 꼭 첫 끼를 먹는 것처럼 구는 팜유 라인을 보며 신기하게 여겼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고수를 먹으면서도 전현무는 “느억만, 느억만”이라는 의성어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파김치에 이어 ‘소현무’라는 유행어를 연상할 수 있었습니다.
박나래와 이장우는 고수에 미친 남자 같은 전현무의 고수 먹방에 배꼽을 잡았습니다.
한 상을 먹어 치운 세 사람은 "오징어 칼로리는 0칼로리"라며 만장일치로 오징어 메뉴를 추가 주문했습니다.
박나래는 당시를 떠올리며 "누구도 그만 먹자는 얘기를 안 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습니다.
맛있게 먹고 팜유즈는 달랏의 핫한 빵집에 들러 디저트를 사러 갔습니다.
이 빵집에서 정체불명의 케이크를 가장 생일이 빠른 '6월생' 막내 이장우의 생일을 명목으로 이 케이크를 샀습니다.
이장우는 "올해 중 가장 어이없었던 일"이라고 말해 어이없지만 유쾌해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데리고 온 케이크에 한국에서 챙겨 온 소주까지 등장했습니다. 생일파티를 하고 특이한 케이크를 맛본 세 사람은 기대한 것과 다른 맛과 비주얼인 케이크에 당황했지만 이마저 먹어 치웠습니다.
박나래는 "돼지고기를 양념해 만든 거라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전현무는 케이크의 겉면에 붙은 것을 궁금히 여기다 못해 살짝 맛보았고, 이장우도 오묘한 표정을 지으며 연신 케이크 겉면을 집어먹었습니다.
박나래는 먹자마자 “아니 무슨 고추참치 맛이야?”라며 경악했고 이장우는 “북어채 같다”라고 말해 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맛을 연상케 했습니다.
호텔 뒤풀이 도중에 박나래는 '뱃속 빅뱅'을 일으켰고, 전현무가 더워서 티셔츠를 벗자 전현무의 '제3의 눈'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전현무의 제3의 눈을 눈앞에서 확인한 박나래는 "너무 3D"라며 기겁하기도 했습니다.
뱃속 빅뱅의 박나래는 실례하겠다며 화장실을 사용하곤, 화장실 접근 금지를 부탁해 팜유즈의 웃음과 황당함을 자아냈습니다.
2. 다음날, 전현무와 박나래, 이장우는 퉁퉁 부은 얼굴로 등장했습니다.
선글라스를 쓰고 나타난 박나래는 선글라스를 벗으면서 "10년 전에 한 쌍꺼풀이 라면 국물에 풀렸더라"라고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습니다.
팜유즈는 어제 음주 후 해장을 위해 전현무가 찾은 달랏의 쌀국수 맛집에서 해장을 했습니다.
박나래와 이장우 모두 '인생 쌀국수'를 찾은 듯 쌀국수를 폭풍 흡입해 팜유 대장 전현무를 기분 좋게 했습니다.
해장을 마친 팜유 원정대는 쑤언 흐엉 레이크에서 상쾌하게 라이딩을 즐겼습니다. 하지만 사고는 그때 터졌습니다.
박나래가 자전거를 타다 보니 배를 자극해 장 시그널을 느낀 것임.
팜유 원정대는 갑자기 화장실 원정대로 변신했습니다. 천신만고 끝에 한 사원에서 화장실을 찾은 대장 팜유 전현무는 직접 사원의 화장실을 찾아보고 변기 답사까지 박나래를 위해 해줬습니다.
박나래는 "너무 고맙고 든든했다"며 고마워했고, 기안 84는 "끈끈해진 거 보니 부럽다"라고 말했습니다.
3. 다음 행선지는 달랏의 마트였습니다.
세 사람은 각종 간장과 소스 등 검정 물로 카트를 가득 채워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장우는 "친구들과 여행 가면 이렇게 소스를 못 산다. 팜유즈는 셋 다 좋아하니까 저렇게 살 수 있는 것"이라고 하면서 너무 기뻐했습니다.
마지막 만찬을 앞두고 전현무는 "세미나의 끝은 고급스러우면서 예상 밖일 것"이라며 드레스 업은 필수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에 우아한 롱 드레스를 입은 박나래는 야시장과 다름없는 식당과 달팽이라는 생소한 메뉴에 '찐' 분노했습니다.
하지만 이도 잠시 박나래는 음식을 먹을수록 화가 사라지고 맛있는 음식에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응급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박나래가 입은 끼는 드레스 때문에 숨 쉬는 것조차 힘들어한 것이었습니다.
드레스가 갈비뼈 부위를 찌르는 바람에 박나래가 너무 고통스러워하자, 팜유 대장 전현무 집도 하에 원피스 절단 수술을 하려고 했지만 그때마다 지나가는 사람 때문에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포기 모르는 마라토너처럼 계속된 시도 끝에 수술에 대성공했고, 박나래는 드디어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팜유 원정대는 마지막 면치기로 세미나를 장식했습니다.
4. 세미나를 마치며 전현무는 "나눴던 대화가 수준이 높았다. 팜유에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가 됐다"라고 스스로 만족했습니다.
박나래, 이장우도 너무 만족하면서 다음 팜유 세미나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귀국길 공항에서 액체 재포장 후 인증숏을 찍는 팜유 원정대의 쿠키 영상이 폭소를 안겼습니다. 팜유 원정대도 까르르 웃으며 "너무 행복했는데"라고 회상해 보는 이들도 너무 즐겁게 했습니다.
시청자들은 "2시간 동안 한 장면도 안 빼놓고 다 터졌다", "팜유 투어 나도 같이 가고 싶다", "2023년에도 대상각 레전드 회차"라고 입을 모아 팜유즈 세미나 회동을 칭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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