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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고우림 김연아와의 첫 만남 회상, 고우림 멘탈 챙긴 포레스텔라, 포레스텔라 감동의 라이브. 고우림 새삥 댄스까지

by 리사그릿 2022. 12. 29.

유퀴즈에 포레스텔라가 나왔습니다. 깨알 개인기와 감동의 라이브까지 폴레스텔라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고우림은 김연아와의 첫 만남과 결혼 후 김연아와의 일상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1.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 고우림이 아내인 전 피겨스케이팅선수 김연아와의 결혼에 대해 밝혔습니다.

28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신과 함께’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는 유퀴즈에서 환상적인 하모니로 감동을, 개인기와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데뷔 6년 차 포레스텔라는 잠시 과거를 돌아봤습니다. 

 

고우림과 조민규는 서울대 성악과 동문이었고, 특히 조민규는 요리 에센스 CM송 주인공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습니다. 

 

배두훈은 해군 복무 중 '보이스 코리아'에 출연한 이력이, 강형호는 화학 회사 연구직으로 일하던 중 '팬텀싱어'에 도전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포레스텔라의-배두훈과-강형호-사진
포레스텔라의 배두훈과 강형호

포레스텔라는 JTBC '팬텀싱어 2' 우승으로 결성된 크로스오버 남성 4 중창 보컬그룹입니다.

 

이날 포레스텔라는 훈훈한 비주얼로 등장해 신곡 ‘유토피아’를 선보였습니다. 콘서트에서 볼 듯한 환상적인 하모니와 가창력에 유재석과 조세호는 감탄을 마지않았습니다.


이날 유재석은 “무엇보다 우림 씨 축하드린다. 결혼하신 지 얼마 안 되지 않았냐”라고 반가움을 드러냈고, 고우림은 “맞다. 두 달이 다 되어간다”라고 답했습니다.

조세호는 “오늘 ‘유퀴즈’ 나간다고 이야기하니까 뭐라고 하시더냐”라고 김연아의 반응을 묻자,

 

고우림은 “유퀴즈에서 섭외가 들어왔다고 했을 때 너무 좋아했다”며 “워낙 저희 포레스텔라 활동을 좋아해 주다 보니까 어디든 초대받으면 굉장히 함께 기뻐해 준다”라고 답했습니다.

 

 

 

 

2. 고우림은 유퀴즈에서 김연아와의 첫 만남과 러브스토리를 들려주었습니다.

 

2018년 김연아가 출전한 피겨 갈라 무대에서 고우림은 초대가수와 공연자로 처음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포레스텔라는 '팬텀싱어 2' 출연 당시 결승전 첫 곡으로 불러 큰 사랑을 받았던 ‘인 운알트라 비타’를 불렀습니다. 

 

이 노래는 가수 김동률이 칭찬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고우림은 이날 김동률의 칭찬 글을 접하고 “믿기지 않았다. 김동률 사칭 아닌가 싶기도 했다”며 얼떨떨했던 당시 심경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연아와-첫-만남을-회상하는-고우림-사진
김연아와 첫 만남을 회상하는 고우림

그는 김연아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사실 갈라 콘서트 무대 전에 연아 씨가 대기실에 와서 인사를 해줬다. '인 운알트라 비타'에 대해, 우리 노래를 좋아했고 프로그램을 잘 봤다고 해서 노래를 좀 더 잘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며 “어떻게 보면 그 곡 덕분에 이어진 게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그때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고우림은 이선균 성대모사뿐만 아니라 김동률과 장기하의 모창을 선보였고 지코의 ‘새삥’으로 남다른 춤 실력을 뽐냈습니다.

춤을 본 유재석은 “안 했으면 서운했다. 연아 씨 보셨냐”며 감탄했습니다.

이어 “네 분 사이가 너무 좋다고 소문이 났다. 팬분들 사이에서는 여고스텔라로 소문날 정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들은 365일 중 300일을 함께 할 정도로 사이가 돈독하다고 전했습니다.

조세호는 “네 분이서 놀다가 고우림 씨가 결혼하고 나서는 일찍 귀가하지 않냐”라고 물었고 강형호는 “계속 조금 일찍 하고 있다”라고 맞장구를 쳤습니다.

이에 고우림 역시 “집에 기다리시는 분이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끝나는 대로 빨리 튀어 가야겠다는 생각도 한다. 오늘 또 몸 털고 왔다고 하면 ‘뭘 췄냐’고 할 거 같긴 하다”라고 김연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3. 특히 김연아와 결혼 발표 이후 부담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놓은 고우림은,

 

“사실은 되게 큰 하나의 이슈라고 바라볼 수 있지 않냐. 외부에서 오는 반응에 대해 부담을 느낄까 봐 멤버들이 걱정을 많이 해줬다. ‘행복한 일인데 혹시라도 기죽거나 부담감 느낄 필요 전혀 없다. 네가 행복한 일에 축하만 받으면 되는 거다’고 격려해 줬다”라고  포레스텔라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 포레스텔라 활동을 위해 강형호가 회사에서 퇴사하던 날 그가 일하던 회사에서 무대를 펼치며 "형호 형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던 에피소드를 언급해 뭉클함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포레스텔라는 내년 1월 7일과 8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 14일과 1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2-23 The Royal Concert : The palace of Forestella' 공연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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