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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2 16화 리뷰. 해은에게 호감 보이는 직진남 현규. 여성출연자의 X데이트상대 지목 미션. 그리고 해은의 눈물.

by 리사그릿 2022. 10. 1.

환승 연애 2 16화 -제주도에서 서핑도 하고,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데이트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제작진 미션! 여성 출연자들이 X의 데이트 상대를 지목해주는 미션. X의 데이트 상대 지목으로 X커플끼리 회의 중 희두와 나연은 치열하게 싸우고, 나언과 현규는 친구나 가족같이 귀엽게 대화를 나누네요, 하지만 해은과 규민은 냉정한 규민에 해은은 눈물바다가 됩니다.

 

 

 

1. 제주에서 맞이하는 첫 번째 밤. 친화력이 좋은 원빈이 현규와 얘기를 나누네요, 현규가 25살, 원빈이 26살 거의 친구네요, 현규는 나언과 21살 만나서 일 년 반을 만났는데 그 사이에도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했다고 하네요, 아직 어릴나이니 그럴 만도 하지요, 현규는 그 시절 자신과 함께 해준 나언에게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하네요, 나언이 잘되길 바란다고, 미안하다는 의미는 자신이 먼저 헤어지자고 말했다는 거겠죠?

 

 

 

2. 원빈이 걱정되었던 희두는 지수와 얘기를 나눕니다. 왠지 보면 볼수록 희두가 동네 홍반장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아무래도 단체 생활을 많이 하는 운동선수라 모두 잘 챙기는 게 몸에 배여서 그런 듯합니다. ^^

 

원빈이 많이 힘들어 보인다고 말하니 지수는 원빈과 다시 잘 만날 마음이 없어서 그렇다고 대답을 하네요, 

지수는 자신에게 데이트 신청하지 않는 희두에게 살짝 섭섭함을 토로하고, 희두는 그렇게 된 상황을 지수에게 설명합니다.  그렇게 얘기를 나누면서 지수는 희두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네요, 참 적극적인 지수입니다.

 

 

 

3. X가 공개되고 이제 자신의 상황에 대해 조심할 필요하 없어진 환승 연애 2 식구들 서로 연애 상담하느라 너무 바쁩니다. 멤버들이 서로 친하고, 프렌들리 해서 X가 공개돼도 서로 위화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연애는 연애고 친구는 친구죠 그걸 분리해서 잘 생각하는 모습을 보니 다들 참 멋있어 보이네요^^

 

 

 

 

4. 현규는 가장 마음에 들었던 해은과 단둘이 얘기가 하고 싶었나 봅니다. 주도면밀한 성격이 돋보이는 현규, 해은을 자신의 방으로 초대하기 전에 방 상태도 점검하고 어디서 얘기를 나누면 좋을지 미리 생각도 해두고, 침착하고 준비성이 철저한 성격이란 생각이 드네요, 

 

해은의 인상이 너무 좋았던 현규, 현규가 친근하게 다가가자 해은도 마음을 열고 서로 편하게 말도 놓고 잘 대화를 하네요, 해은이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눈물을 글썽이지 않고 얘기를 해서 넘 넘 좋았습니다. 패널들도 이런 해은의 모습을 보고 싶어서 현규가 해은을 선택했을 때 그렇게 좋아했나 보네요^^

 

현규는 해은과 대화를 해볼수록 빛처럼 밝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네요, 현규가 정말 해은이 맘에 드는 것 같네요, 정말 정말 너무 좋네요 ㅎㅎ

해은에게-호감을-보이는-현규
해은에게 점점 호감을 보이는 정현규

 

 

 

5. 한편 또 싸우고 있는 전 커플 나연과 희두, 아직도 태이를 뒤에서 안은 거 가지고 다툼을 합니다. 그 옆엔 원빈도 있었는데 X가 공개된 마당에 이젠 눈치 보지도 않고 티격태격 원래 모습대로 싸우네요 ㅎㅎ 

 

정말 정말 둘은 안 맞다, 나연의 해맑음이 희두는 너무 싫고, 희두의 잔소리가 나연은 너무 싫고, 정말 애증이네요.  

 

희두에게 상처받은 나연 방에 들어와 나언과 해은과 희두에 대해 속상함을 토로합니다. X가 공개되니 이걸 다 얘기할 수 있어서 너무 재밌네요, ㅋㅋ 세명의 수다에 저도 같이 수다를 떨고 있다고 착각할 만큼 재밌네요 ^^

 

셋다 X에게 헤어짐을 당? 하고 X에게 매달렸던 경험이 일치해서 폭풍 공감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내일 같이 들어주네요 이들의 우정 응원합니다. ^^

 

나언은 태이의 매력?을 점점 알아가고 있는 중이네요, 태이와 데이트를 하면서 더 호감을 갖게 된듯합니다. 

 

 

 

 

6. 너무 웃긴 장면 환승 연애 2 홍반장 희두가 지수와 지연 챙기고, 자는 태이를 위해 불 꺼주고 챙기고, 원빈 챙기고, 규민이 길 안내도 해주고, 나연과 룸메들 방도 챙기고 드디어 들어가네요, 희두 너무 귀엽고 재밌네요^^

제주도-첫날밤-다른-출연자들을-챙기는-희두
잠들기 전 모두를 챙기는 희두

 

 

 

7. 다음날 아침 태이 방을 찾아온 나언, 태이에게 바다 서핑 데이트 신청을 합니다. 태이는 당연히 좋겠죠?^^

멋진 숙소의 전경도 구경하고, 함께 스크램블 에그도 만들어 아침도 먹고 평온한 아침 시간을 보냅니다.

바다 서핑 소식을 들은 희두는 나언과 함께 가기를 청하네요,  그동안 희두와 태이가 좀 편해졌나 보네요, 희두가 같이 가자고 하는 걸 보니 다행이에요 ^^

 

지연도 서핑팀에 합류하네요, 커플 데이트인가요?  와 제주도 바다 화면으로 봐도 너무 멋진데, 진짜 보면 얼마나 좋을까요? 너무너무 부럽고, 가고 싶네요, 넷이 사진도 찍고 즐겁게 바다 서핑을 즐깁니다. 다들 너무 잘 타네요

또 한 편의 청춘물을 찍네요.

서핑을-즐기는-희두-지연-태이-나언
서핑을 즐기는 지연 희두 태이 나언

 

즐겁게 타던 중 나언이 파도에 밀려 암초가 있는 곳까지 가게 되었는데, 그걸 본 태이가 나언을 구하러 출동하네요 ㅎㅎ 날카로운 돌을 밟고 태이는 나언을 구해내고, 나언이 너무 고마워하고 감동을 받네요 두 사람 사이는 순조롭게 잘 진행되는 느낌이네요 ^^

 

 

 

 

8. 현규와 해은의 데이트, 둘은 유리 공방에 함께 갑니다. 차 안에서 담소도 나누고, 이제 환승 연애 2 촬영이 일주일 남았나 보네요 , 아쉽다는 얘기도 나누고, 유리 공방에 도착하네요, 유리로 만든 물품들이 너무 예쁘네요, 두 사람은 유리 도어벨을 만들기로 합니다. 함께 만들면서 공감도 하고, 동질감도 느끼고 좋은 데이트 코스네요^^

 

만들면서 더운지 현규가 땀을 흘리네요, 해은이 그걸 보고 땀을 닦아주자 다른 쪽 얼굴도 들이대는? 현규 ㅋㅋ

패널들이 놀라서 "보통이 녀석이 아니구먼~~"하고 반응을 하네요, 정말 현규의 적극적인 성격이 보이네요.

 

 

사랑도 적극적이지만 돌아설 때도 과감하게 돌아설 것 같은 스타일, 나언의 말대로,

 

도어벨을 만들고 남은 유리로 하트를 만드는 현규, 해은이 그 모습을 보고 너무 귀여워하네요 ^^

현규가-귀엽다고-말하는-해은
유리로 하트를 만드는 현규를 귀엽게 느낀 해은

둘 사이의 하트에 대한 복선일까요? ^^복선이었으면 좋겠네요.

 

 

저녁을 먹으러 온 두 사람, 현규는 해은이 좋아한다고 말한 연어를 시키고, 고기도 좋아하는 해은은 한우를 시키네요 ㅎㅎ , 연어를 좋아하는 해은에게 연어를 건네주고, 매일 울었다고 말하는 해은이 안 울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해은, 둘이 너무 그린라이트인데요, 저도 해은이 안 울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해은이-울지않고-행복했음-좋겠다고-말하는-현규
해은이 울지않고 행복하길 바라는 현규

 

 

 

9.  아무래도 현규가 남자 메기라 현규 에피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네요, 해은과 저녁을 먹고 바다가 보이는 카페 데이트를 즐깁니다. 해가 저물고 밤공기가 차지자 반팔은 입은 해은이 추울까 봐 자신의 카디건을 해은에게 주는 서윗 가이 현규네요, 둘이 너무너무 잘 어울려요, 또 이렇게 흐뭇하게 둘을 바라보게 되네요 ^^

 

 

 

 

10. 규민과 나연은 함께 저녁을 먹으면서 나연은 규민에게 그동안 힘들었던 마음이나, 규민에 대한 미안함. 자신의 느낌을 솔직하게 말합니다. 규민이 너무 잘 받아 주니까 , 솔직하게 다 말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사실 규민도 사람인데 서운하지 않을 순 없겠죠, 이해는 하지만 자신은 나연에게 재지 않고 올인하고 있는 상황인데 나연은 아직도 희두와 규민 사이에서 계속 고민을 하고 있으니, 규민이 서운할 만하네요

 

나연도 이젠 마음을 정해야 할 때라는 걸 느끼고 있네요, 그냥 닦봐도 나연에겐 규민인데, 희두는 정말 아닌데, 그놈의 정과 젊음과 미련이 뭔지 아직도 결정이 힘든 나연입니다. 

 

 

 

11. 평창동 집에 들어와서 제주도까지 태이하고만 데이트한 나언, 한 번쯤은 다른 사람과도 데이트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들것 같긴 한데, 지연에게 규민과의 에피를 얘기해주고, 규민과도 한번 데이트하고 싶다는 마음을 비치네요, 규민이 누가 보기에도 진중하고 신중하고 현명하고 괜찮은 사람인 걸 모두가 느끼고 있나 봅니다. 정말 규민 인기 남이네요 ~~ 

나언과 규민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나연보다도 신중하고 생각도 깊고 현명하고, 규민과 성향이 더 잘 맞을 것 같은데, 왜 규민은 나연에게만 올인할까요? 여기는 여러 사람을 만나보고 자신과 젤 맞는 마음 가는 사람을 찾는 프로인데, 규민과 데이트도 괜찮을 것 같아요, 지연 말대로 "진행시켜~~~"

 

 

 

12. 하루종이 축 쳐져 힘들어한 원빈을 위로하기 위해 해은이 원빈과 테라스로 나옵니다. 원빈은 그동안 생각했던 것들을 정리하듯 해은에게 말하고, 해은도 원빈을 위로해주고, 원빈도 해은을 위로해주면서 더 좋은 사람 만나기를 권해보네요, 둘의 우정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둘 다 너무 좋은 사람이라서, 

 

환승 연애 2는 정말 좋은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물론 아닌 사람도 몇 있지만, 그만큼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여서 인성까지 파악하고 출연자를 선택했기 때문이겠죠, 

 

 

 

 

13. 나연만 아니면 너무 귀여운 홍반장 희두가 입주민들을 챙깁니다. 나언도 합류했네요, 치킨 시켜서 같이 먹자고 현규를 챙기고 있는데, 나연과 규민이 들어오네요, 또 신경 쓰이는 희두. 음악도 뭔가 긴장감 있는 음악이 깔리고 또 뭔 일이 생길 분위기네요.

 

나연이 규민 방을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본 희두, 자기에게는 나연이 다가와달라고 해놓고 또 규민과 잘 지내는 것을 보니 말과 행동이 다른 나연에게 또 기분이 안 좋은 희두입니다.  사실 사람이 어떻게 기계처럼 말한 대로 딱딱 행동할 수 있을까요? 규민은 그걸 알고 나연을 이해하는 거고, 희두는 그래도 나연이 마음에 들지 않는 거죠, 나연 말대로 희두는 나연이라는 사람 자체는 안 좋아하는 것이 맞는 것 같네요. 여자로서는 끌리지만, 사람으로서는 싫은 거죠. 그러니 계속 나연에게 잔소리하고.

 

나연 제발 정신 차리고 로또 맞고 싶으면 규민에게 가길, 아니면 규민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아는 다른 모든 여자들이 규민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는데, 규민이 돌아설지도 모르니.

 

규민이 조금만 밀당을 했으면 질투 많은 나연의 마음이 더 규민에게 다가왔을 텐데, 나연 같은 사람에겐 밀당이 특효인데, 규민이 너무 직진했네요.

 

 

14. 드디어 돌아온 선택의 시간, 이젠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실명으로 바로 보내네요. 

나언과 지연은 태이에게, 지연은 이제 희두에게 마음이 떠난 건가요? , 태이는 역시 나언에게 , 같이 차로 이동할 때 나언이 잠들면 내비 소리까지 꺼주는 태이 정말 반전 아닌가요? 역시 사랑은 사람을 변하게 하네요. 감동~

 

0표 받은 지연, 지연 설마 눈물 글썽인 거 아니죠? ㅜㅜ , 지수는 희두에게, 희두는 지수에게 보냈네요, 지수가 힘들어 보여서 아무래도 희두가 신경이 쓰였던 것 같네요,

 

규민은 역시 나연에게, 규민이 나연을 선택한 걸 알게 된 해은 역시 표정이 좋지 않습니다. 그런 해은을 지그시 바라보는 현규. 정말 복잡하네요.

 

해은이 그래도 규민한테 문자 보낼까 봐 정말 정말 걱정했는데, 다행히 오늘은 현규에게 문자를 보냈네요, 너무 다행이에요, 현규가 더 저돌적으로? 해은에게 호감을 표시했으면 좋겠어요 제발~~

 

 

선택의 시간이 끝나고 제작진 편지가 띵똥 왔네요, 

여성-출연자들에게-X의-데이트-상대를-지목하라는-편지
제작진 편지

후회 없는 선택을 하기 위해 각 X커플들이 각자 모여서 30분간 회의를 한 뒤에 다시모이기로 한다네요, 중복선택도 가능한데, 데이트 매칭이 실패한 경우는 데이트를 못하게 되네요 저런,

 

X와 대면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 얼굴이 굳어지는 지수, 지수 참... 뭐라고 해야 하지, 한번 아니면 정말 뒤도 앞도 안 보고, 너무 자기감정만 중요한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그래요 원빈이 지수를 안 만난 건 천만다행입니다. 

 

 

해은과 규민이 회의를 하네요, 이미 해은은 규민과 나연의 꽁냥꽁냥을 본 것으로 마음이 너무 아픈 상태라, 규민에게 나연을 지목할 수 없다고 말하네요, 규민의 마음을 다 알지만 자신이 정말 너무 힘들어서 나언과 지연 중에 선택을 하겠다고 말합니다. 규민도 참 매정하지만, 이해가 가고, 규민이 너무 좋은 사람이라 포기가 안 되는 해은의 마음도 이해는 갑니다. ㅜㅜ둘은 완전 냉정과 열정사이 같아요.

 

 

그리고 골치 아픈 희두와 나연의 대화, 완전 칼과 창이 만났습니다. 일도 지지 않고 , 일도 양보하지 않고, 대화가 하면 할수록 꼬이기만 하고, 풀 여지가 전혀 없네요, 정말 정말 보는 제가 다 머리가 아프네요. 희두는 질투 때문이기도 하지만 나연을 인간적으로 싫어하고 무시합니다. 무시 그게 딱 맞는 듯해요. 나연도 알죠. 근데도 희두에 대한 미련은 뭔 미련스러운 마음인지..

 

 

다음은 그래도 숨이 좀 트이는 나언과 현규, 헤어진 X사이지만 둘은 정말 편한 친구 같네요, 친구 머리 이상하다고 다듬어주고 현규는 친구 말을 잘 듣고, 둘은 감정의 찌꺼기 같은 것 없이 깔끔하게 느껴집니다.

둘 다 영리하기도 하고 지혜롭기도 해서 쓸데없는 소모는 안 하는 느낌이네요.  현규는 해은을 지목해달라고 말하고, 나언은 다른 사람과도 만나보라고 말하려고 하자, 바로 현규가 "아니"라고 대답을 하네요, 완전 해은 바라기 현규입니다! ^^ 

나언과-데이트-상대지목으로-대화를-나누는-현규
다른사람과는 데이트 하고싶지 않다고 말하는 직진남 현규

 

♥X와의 회의 후 너무 분위기가 무겁네요, 보고 있는 저도 힘든데 당사자들은 얼마나 힘들까요? 나언은 현규의 바람대로 해은을 지목,  해은은 나언을 지목, 지연도 나언을 지목했고, 지수는 해은을 지목, 나연은 지연을 할 줄 알았은데 결국 지수를 지목. 참나.. 나연아...

 

결국 나언은 태이와 규민 두 명과 데이트를, 해은도 원빈과 현규와 데이트를 하게 되었네요, 지연과 나연은 매칭 실패 이렇게 결과가 나왔네요, 점점 마지막 선택으로 가고 있는 환승 연애 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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