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드림의 모티브가 된 실화 홈리스 월드컵에 대해 알아보고, 영화 드림의 손익분기점과 제작비 개봉일 그리고 영화 정보 및 줄거리와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영화 드림의 손익분기점과 개봉일과 감독 등 영화 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장르 : 코미디, 드라마
● 각본 및 감독 : 이병헌
● 제작사 : (주)옥토버 시네마
● 촬영 기간 : 2020년 5월 7일~2022년 4월 13일
● 개봉일 : 2023년 4월 26일 수요일
● 제작비 : 약 139억 원
● 손익분기점 : 약 220만 명
●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러닝 타임 : 125분
영화 '스물'과 영화 '극한직업' 그리고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다시 한번 장기인 코미디로 돌아왔습니다.
영화 드림은 박서준과 아이유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입니다.
● 영화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윤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이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홈리스 월드컵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이병헌 감독은
“ 영화 드림은 2010년 브라질 홈리스 월드컵에 처음 출전했던 실제 있던 이야기”라고 전했습니다.
※ 여기서 홈리스 월드컵이란?
홈리스(노숙자)들의 자활을 목적으로 2003년에 시작된 월드컵.
매년 세계의 다른 도시에서 개최되는 홈리스(노숙자)들의 축제입니다.
● 영화 드림의 실제 배경으로도 꼽히는 홈리스 월드컵은 지난 2010년 대한민국 대표팀이 처음으로 참가했던 브라질 홈리스 월드컵 대회입니다.
당시 대표팀은 처음으로 참가하여 꼴찌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홈리스 월드컵은 생애 딱 한 번만 출전이 가능하며, 골키퍼를 포함한 4명의 선수들이 전후반 각각 7분씩 총 14분을 뛰는 경기입니다.
경기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선수들 못지않은 치열한 경기가 나오곤 합니다.
당연히 다채로운 사연을 가졌던 당시 노숙인들은, 대회 참가를 이후 본인의 삶이 바뀌었다고 인터뷰한 경우도 많아 영화 드림 또한 웃음 위주의 영화이면서도, 팀원들 각자만의 다양한 삶의 희로애락이 섞여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화 모티브에 이병헌 감독만의 위트 있는 대사와 연출이 더해져 새롭게 탄생한 스토리에 영화 드림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 윤홍대를 연기한 박서준은 “ 앙상블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느낄 수 있었던 작품”
이소민을 연기한 아이유는 “팀워크가 너무 중요하다는 것을 아주 크게 깨달았다.”라고 전했습니다.
영화 드림은 박서준과 아이유의 첫 만남과 이들의 티키타카 그리고 2023년 꿈의 라인업을 완성한 배우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잘 어우러진 작품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영화 드림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드림 등장인물>
윤홍대 (박서준)
개념 없는 감독.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휩쓸려 징계 중인 축구선수. 급조된 축구대표팀의 감독을 반강제로 맡게 됩니다. 시간이 갈수록 진심으로 팀원들을 믿고 지도하면서 자신도 함께 성장하는 인물입니다.
이소민 (아이유)
열정 없는, 급조된 축구대표팀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성공을 꿈꾸는 방송국 PD. 인생 반전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으면서 솔직하고 대담한 매력까지 지닌 인물입니다.
후에는 누구보다 선수단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 따뜻한 모습도 가지게 됩니다.
김환동 (김종수)
축구 대표팀의 정신적 리더
전효봉 (고창석)
축구대표팀의 분위기 메이커
손범수 (정승길)
축구대표팀의 천덕꾸러기
김인선 (이현우)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소심한 성격
전문수 (양현민)
축구대표팀의 과격한 골키퍼지만, 감성만은 충만한 성격
조영진 (홍완표)
축구대표팀의 피지컬 담당, 무념무상한 성격
황인국 (허준석)
축구대표팀 구단의 사무국장.
3. 영화 드림 줄거리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스포 없습니다.
● 실력은 있지만 욱하는 성질 때문에 참지 못하고 폭력을 휘두르다 일생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 축구 선수 윤홍대(박서준).
홍대는 자신의 추락한 이미지를 바꿔보기 위해 가벼운 예능 방송에 출연하려고 하다 그만 전혀 예상치 못했던 '홈리스 월드컵 국가 대표팀'의 감독을 맡게 되고 다큐멘터리에 출연하게 됩니다.
인생의 밑바닥을 친, 골 한번 차 본 적 없는 사람들이 모인 오합지졸 홈리스 월드컵 축구단.
어쩔 수 없이 감독직을 맡게 되었지만 설렁설렁 대충 감독직을 때우려고 했던 홍대는 선수들 한 명 한 명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뛰고 함께 생활하게 되면서 마음속에서 무언가 따뜻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홍대는 팀원들이 존경하는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게 됩니다.
● 여기에, 급조된 홈리스 월드컵 국가 대표팀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야망을 가지게 된 현실파 담당 PD 이소민(아이유).
소민은 처음엔 이 다큐 촬영에, 대사와 상황 그리고 진정성 없는 연출을 강요하면서 홍대를 환장하게 만듭니다.
● 하지만 어느새 한마음이 된 홈리스 월드컵 축구단은 땀을 흘리며 노력을 하고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들의 열정을 보며 감화된 홍대와 소민도 점점 더 홈리스 축구단에 대한 진심이 더 커져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 모두, 잊고 있었던 자신들만의 꿈을 다시 꾸게 됩니다.
월드컵 출전일은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들의 도전은 어떻게 될까요?
4. 영화 드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이병헌 감독은 " 영화 드림을 연출하기로 결정한 때부터 개봉까지 8년이 걸렸다"면서
"제 작품 중에 고민의 시간은 가장 짧았지만 만들어서 내놓는 시간은 제일 오래 걸렸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만드는 과정에서 부침이 많았어요. 사실 '극한직업'이 막 성공했을 때 '드림'을 생각했어요.
드디어 이 영화를 찍을 수 있겠구나 하고요. 이 영화가 생각보다 훨씬 더 의미 있고 재밌다는 걸 증명할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어느 정도 자신도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라고 8년 만에 영화 드림을 개봉하는 소감을 말했습니다.
● 스크린을 짜릿한 함성으로 가득 채울 축구 경기 장면을 위한 제작진과 배우들의 남다른 노력 또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병헌 감독은 풋살 경기 장면에 대해
“철저하게 계산하지 않으면 안 되는 액션보다 더 힘든 작업이었다.”라고 밝혀 제작진의 디테일한 노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실제 홈리스 월드컵에 참가했던 축구 감독님을 비롯한 전문 풋살 코치팀과 함께 체계적인 공동 훈련을 거친 배우들은 그라운드 위 찰떡 팀워크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면을 완성시켰습니다.
● 또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의 로케이션 촬영에 대해
박서준은
“배우들과 가까워지고 좋은 호흡을 만들 수 있었다.”라고 전한 데 이어,
아이유는 “ 부다페스트에서 촬영한 장면들은 선배님들이 고생하신 게 모두 담긴 장면이다.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한 만큼 홈리스 축구단이 보여줄 강력한 시너지가 더욱 기대됩니다.
● 영화 드림은, 연출뿐만 아니라 각본까지 쓴 이병헌 감독 특유의 현실 공감 촌철살인 속사포 대사 역시 킬링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병헌 감독이 영화 드림에서 각본까지 직접 맡았기 때문에 제2의 극한직업이 탄생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하지만 축구 영화이다 보니, 극한직업만큼의 임팩트는 갖지 못할 것이라는 추측 또한 있습니다. 자세한 건 영화가 개봉된 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쏘울리스 축구선수 홍대로 분한 박서준은
“이병헌 감독님만의 장르가 있는 것 같다. 특유의 대사 톤과 속도감을 소화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고 말했습니다.
열정리스 PD 이소민 역의 아이유는
“소민의 현실적인 말투와 빠른 리듬감이 느껴지는 긴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게 가장 어려웠다. 이병헌 감독님 작품을 촬영하고 있다는 게 실감 나던 순간이었다”라고 전해 이병헌 감독만의 경쾌함과 스피드가 느껴지는 대사를 더욱 기대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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