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이혼사이 8화 많은 고민과 갈등을 보여줬던 지혜 성욱 부부

1. 결혼과 이혼 사이에서 많은 고민과 갈등을 보여줬던 지혜 성욱 부부는 과연 최종적으로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지혜 성욱 부부는 별거 데이에도 서로의 입장이 너무 달라서 갈등의 끝판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지혜의 인생에 성욱이 차지하는 부분이 이미 너무 커져버려 이런 갈등이 반복되어도 지혜는 성욱을 끊어내기는 힘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욱의 부족한 경제적인 능력 뿐만 아니라 아직은 어리고 미숙하고 성숙하지 못한 마인드를 모두 알고 있음에도 지혜가 성욱의 손을 끝내 놓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요? 둘의 히스토리는 17년입니다. 

17년의 긴 시간동안 쌓아온 많은 추억, 많은 이야기, 나눴던 많은 마음, 감정 그 모든 것을 끝내기에는 지혜가 쏟아부은 시간과 노력과 에너지가 너무 많습니다. 그건 성욱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그녀에겐 다른 대안 즉, 다른 남성을 만날 생각도 없어 보입니다. 

 

 

심리학에서도 쏟아부은 시간과 노력이 너무 많고, 다른 대안이 없을때는 심리적 계산을 통해서도 원래 선택을 바꾸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그녀 역시 그럴 것입니다. 그저 너무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기엔 이젠 그녀도 그도 적은 나이는 아니니까요.

 

 

https://tv.kakao.com/v/430194247

 

 

 

 

2. 그럼 결론은 어느정도 나온듯하지만, 지혜와 성욱 부부의 결혼과 이혼 사이의 선택에서 결혼을 선택한 것보다 더욱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한 시간 동안 지혜와 성욱 부부는 둘의 관계에 대해, 이혼의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첨예하게 갈등하고 결국 결혼을 선택했습니다. 

이제 둘의 결혼의 책임은 둘 다에게 너무나 막중하게 있겠지만, 하지만 지혜 쪽에 더 큰 책임이 갈 것입니다. 

결국 둘의 관계에서 선택권은 거의 지혜에게 있었고 지혜가 결혼을 선택했다는 건 이제 그녀는 이 결혼에 대해 남편 성욱에 대해 더 큰 품으로 그를 더 한껏 품어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비난과 평가 보다는 성욱이 원할 때 조언을 해주고 , 불만을 토로하기보다는 둘의 결혼생활에서 장점과 행복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성욱에게 경제적 지원을 해주기보다는 둘의 관계가 더 건강하게 지속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은 끊고 성욱이 스스로 경제적, 정신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정말 현명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결혼을 선택함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지혜가 이 무거운 책임을 가슴깊이 느끼고 둘의 결혼생활을 행복하게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기를 바랍니다. 지혜가 더 노력해야 한다기보다는, 성욱은 아직 미성숙하기도 하고 지혜의 단점을 끌어안으려는 모습은 분명하기 때문에 결혼의 불만은 지혜 쪽에 더 있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좋은 결혼 관계를 이어가려면 갈팡질팡 하던 지혜의 마음가짐이 변화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혜와 성욱 부부를 응원합니다. 

출처:김지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