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드라마 방송 영화 연예계 리뷰 및 이슈

어쩌다 마주친 그대 15회 줄거리 리뷰, 16회 예고

리사그릿 2023. 6. 20. 15:12

어쩌다 마주친 그대 15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15회에서는 진범 윤연우(정재광)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그동안 끔찍한 비극을 낳았던 ‘우정리 연쇄 살인사건’이 종결되었습니다. 과거에서 모든 목적을 이룬 윤해준(김동욱)과 백윤영(진기주)이 생각지도 못한 장애물을 만나게 됩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16회 예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어쩌다 마주친 그대 15회 줄거리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결국 우정리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은 해준의 아버지 연우로 밝혀졌습니다.

 

연우는 봉봉 다방에서 책을 읽고 있는 교생 이주영을 보고 범행 대상으로 정해 살해했고,

이순애를 납치해 살인하려던 현장에서 범룡의 방해를 받고는 범룡을 잔인하게 살해했습니다.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이경애를-죽이고-피투성이-얼굴로-내려다보는-윤연우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이경애를-죽이고-피투성이-얼굴로-내려다보는-윤연우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연우가-죽인-이경애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연우가-죽인-이경애

이경애를 죽이고 피투성이 얼굴로 이경애를 내려다보는 윤연우의 얼굴이 소름 끼치게 서늘했습니다.

 

 

 

 

 

 

해준(김동욱)은 타임머신 차를 타고 떠나려던 연우의 앞을 막아섰고, 부자(父子) 관계인 두 사람이 마침내 운명적으로 대면했습니다.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해준(김동욱)을-마구-가격하는-아빠-연우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해준(김동욱)을-마구-가격하는-아빠-연우

연우는 자신의 일을 막는 해준을 짜증 난다고 말하면서 마구 폭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연우는 해준이 자신의 아들인 줄은 모르는 것으로 보이네요,

 

그러니 해준에게 대체 뭐길래 나타나서 나대냐며 마구 분노를 쏟아내는 걸 보니 말입니다.

 

 

 

이내 두 사람의 격렬한 몸싸움이 시작됐고,

 

벽돌로 해준의 머리를 내려치려는 연우를 바라보며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해준(김동욱)을-가격하는-아빠-연우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해준(김동욱)을-가격하는-아빠-연우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해준(김동욱)을-가격하는-아빠-연우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해준(김동욱)을-가격하는-아빠-연우의-공격에-쓰러진

해준은 미래의 아버지에게 공격받아 쓰러져 피를 흘렸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린 해준은 괴로움에 휩싸였습니다.

 

결국 해준을 죽인 사람도 아빠 연우였습니다. 또 소름..

 

 

 

 



● 불길한 예감에 윤영은 해준의 집으로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갑자기 고미숙이 나타납니다.

 

고미숙은 드디어 윤영에게 진범의 존재를 알려줍니다.

 

고미숙은 윤영에게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연우가-범인이라고-윤영에게-알려주는-고미숙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연우가-범인이라고-윤영에게-알려주는-고미숙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해준의-아빠-연우가-범인이라는-말에-충격받는-윤영(진기주)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해준의-아빠-연우가-범인이라는-말에-충격받는-윤영(진기주)

" 낮에 너네집에 찾아왔었어, 어차피 내 계획은 망했고,

그렇게 범인이 누군지 듣고 싶어 하길래.

 

근데 집에 넌 없고 딴 사람이 있더라, 그것도 범인이.

 

자기 집안에 들여놓고 나한테 찾아와서 헤매다니,

 

너 진짜 몰랐구나, 연우 오빠 교장 선생님 아들, 그 사람이 범인이잖아."

라고 말했습니다. 

 

 

 

충격을 받은 윤영은 연우가 진범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차고를 살폈고, 사라진 차를 확인한 후 곧바로 굴다리로 달려갔습니다.

 

연우가 해준을 벽돌로 내려치려는 순간 다행히 윤영과 백동식(최영우)이 도착했고,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해준(김동욱)을-벽돌-내려-치려는-순간-백동식이-쏜-총에-저지당하는-연우2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해준(김동욱)을-벽돌-내려-치려는-순간-백동식이-쏜-총에-저지당하는-연우2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해준(김동욱)을-벽돌-내려-치려는-순간-백동식이-쏜-총에-저지당하는-연우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해준(김동욱)을-벽돌-내려-치려는-순간-백동식이-쏜-총에-저지당하는-연우

연우는 동식이 쏜 총에 맞아 쓰러지면서 다행히 해준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우정리 연쇄 살인사건의 진짜 범인이 마침내 검거됐습니다.

 

하지만 연우의 공격에 정신을 잃은 해준은 의식을 찾지 못하고 병원에 실려가게 됩니다.

 

※ 연우가 끝까지 범인이 아닐 거다, 반전이 또 있을 거다 등등 말이 많았지만, 2회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또 범인에 반전을 주기는 무리가 있을 테고,

 

또 해준의 엄마 청아가 떠나간 것도 더 이상은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저는 연우가 범인일 거라는 것은 변하지 않을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와, 근데 아들을 죽이고도 모른 척 태연한 늙은 연우의 모습을 보니 더 소름이 끼치네요.

 

젊은 연우와 아들은 죽이는 늙은 연우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해준의 참담함과 연우의 잔인함이 동시에 느껴져서 정말 무섭고 소름 끼치고 슬픈 장면이었습니다.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윤병구의-집을-찾아가-압수-수색-영장을-보여주는-백동식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윤병구의-집을-찾아가-압수-수색-영장을-보여주는-백동식

● 경찰 백동식은 아버지 윤병구의 집으로 찾아가 압수 수색 영장을 보여주면서,

 

연우가 우정일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이라고 밝히고 집을 압수 수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윤병구는 해준이 연우의 공격으로 정신을 잃고 병원에 있다는 소식에 해준에게 달려갑니다.

 

연우가 해준을 공격한 이 참담한 사실에 병구는 할 말을 잃고 해준의 손만 잡을 뿐이었습니다.

 

 

 

해준을 죽인 살인범이 해준의 아빠 연우라는 사실에

복잡한 심경의 윤영은 백동식에게

 

" 잡히기만 하면 다 끝날 줄 알았어요.

아무런 죄도 없이 죽어간 사람들, 그 죗값을 다 갚는 게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해준(김동욱)이-너무-안타깝고-가여운-윤영(진기주)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해준(김동욱)이-너무-안타깝고-가여운-윤영(진기주)

근데 해준한테는 그게 영원히 끝나지 않을 일일까 봐 그게 너무 무서워요.

해준이 너무 가여워요"

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윽고 다행히 해준이 깨어났고, 윤영은 그런 해준의 곁을 지켰습니다.

 

깨어난 해준은 자신의 아버지가 그 많은 사람들 그리고 윤영의 어머니까지 죽인 살인범이라는 사실에 

 

윤영의 눈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했습니다.

 

 

이를 느낀 윤영은 미안하다고 말하는 해준에게

 

" 내 눈 계속 피할 거예요?

그 끔찍한 사람이 당신도 다치게 했잖아요,

근데 왜 당신이 미안해해요.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자책하는-해준(김동욱)을-위로하는-윤영(진기주)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자책하는-해준(김동욱)을-위로하는-윤영(진기주)

이 모든 일에 당신 잘못은 하나도 없어요.

깨어나줘서 고마워요"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자책하는-해준(김동욱)을-위로하는-윤영(진기주)2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자책하는-해준(김동욱)을-위로하는-윤영(진기주)2

라고 말하며 해준을 따뜻하게 위로했습니다.

 

 

※ 해준의 아빠 연우가 아들까지 죽인 연쇄살인범일 거라고는 정말 상상도 못 했기에,

 

해준 역시도 함께 산건 아니었지만 그 오랜 세월 동안 봐온 아빠가 살인범 거라고는 상상조차 못 했기에

 

정말 범인의 정체는 극의 전체를 두고도 최고의 반전이고 충격이었습니다. 

 

연우는 모두를 속일 수 있을 만큼 지능이 뛰어났던 사이코패스였기에

 

그렇게 예민하고 섬세한 아들 해준마저도 속일 수 있었던 것 같네요. 

 

 

 

 

 

● 해준의 할아버지이자 연우의 아빠이기도 한 병구는 연우가 살인자라는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난 후에 연우는 입국을 했고, 분명히 자신이 공항에서 연우를 태우고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병구의 생각과 달리, 우정리 연쇄 살인사건 진범 연우의 모든 행적은 경찰 조사에서 낱낱이 드러났습니다.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아버지-병구를-속이고-이미-이전에-한국에-들어왔었던-연우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아버지-병구를-속이고-이미-이전에-한국에-들어왔었던-연우의-여권-날짜

연우는, 병우가 연우를 공항으로 마중 나간 날짜보다 훨씬 이전에 이미 한국에 입국한 상태였고, 이는 여권에 고스란히 찍혀 있었습니다.

 

결국 연우는 아버지 병구에게까지 입국 날짜를 속여가면서 살인을 저질렀고,

 

그럼에도 그의 아버지 윤병구(김종수)는 아들이 살인범이라는 사실을 믿지 못해 혼란스러워했습니다.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연우가-범인이라는-증거-편지를-병구에게-주는-청아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연우가-범인이라는-증거-편지를-병구에게-주는-청아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연우가-범인이라는-증거-편지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연우가-범인이라는-증거-편지

이때 연우의 애인이자 해준의 어머니인 청아(정신혜)가 나타나서 자신이 연우에게 받은 편지 속 필체가 증거가 될 것이라며 그 증거물을 병구에게 전해주었습니다.

 

연우는 청아에게 특별한 글씨라며 왼손으로 쓴 편지를 보내주었고,

 

이는 연우가 살인을 저지를 때 성냥갑 속에 적은 쪽지의 필체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청아는 병구에게 경찰들이 자신의 다방에 찾아와 범인의 필체를 보여주었을 때,

 

범인의 필체가 연우가 자신에게 보낸 편지의 필체와 같다는 것을 알았고, 이때 연우가 연쇄살인범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연우는 자신이 임신한 아이의 아빠였기에

 

청아는 차마 경찰에 신고할 수 없었기에 그냥 떠나기로 한 것이었습니다.

 

 

청아는 그냥 떠나려고 했지만 해준에게 이미 연우가 살인범이라는 사실을 말해버렸고,

 

차마 자신의 아들의 아빠가 연쇄살인범임을 밝히고 싶지 않은 마음에,

 

이를 무마해 달라는 말을 하기 위해 연우의 아버지 병구에게 연우가 범인이라는 증거를 주고 떠났습니다.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증거가-없을것이라며-조롱하는-연우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증거가-없을것이라며-조롱하는-연우

한편 연우는 자신이 살인범이라는 직접 증거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여유를 부리며 범행을 부인했습니다.

 

경찰도 연우의 집에서 어떠한 물증도 발견하지 못하고 수사는 난항을 겪게 되었습니다.

 

 

 

경찰 백동식은 깨어난 해준에게

 

범인의 필체와 연우의 필체도 다르고, 명확한 증거가 없어 연우의 범행을 입증하는데 난항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필체가 다르다는 말을 듣고 과거를 곱씹던 해준은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어린시절-해준에게-보낸-연우의-편지를-확인하는-할아버지-병구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어린시절-해준에게-보낸-연우의-편지를-확인하는-할아버지-병구

어린 시절 아버지 연우가 자신에게 보내준 편지를, 할아버지 병구에게 보여주자 병구가 그 편지의 필체를 보더니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어린시절-해준에게-보낸-연우의-편지를-구겨버리는-할아버지-병구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어린시절-해준에게-보낸-연우의-편지를-구겨버리는-할아버지-병구

" 이런 끔찍한 놈의 자식"이라며 분노하며 편지를 구겨 버렸던 사실을 떠올렸습니다.

 

병구는 그때 이미 아들 연우가 연쇄살인범임을 알고 있었던 것이라는 걸 해준은 깨닫게 됩니다.

 

 

 

해준은 그 길로 할아버지 병구의 집을 찾아갑니다.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결정적인-증거인-연우의-편지를-태우는-할아버지-병구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결정적인-증거인-연우의-편지를-태우는-할아버지-병구

그때 병구는 결정적인 증거가 될 수 있는, 청아에게 받은 연우의 필체가 있는 편지들을 태워 증거를 은폐하고 있었습니다.

 

해준은 증거를 태우고 있는 할아버지 병구의 손에 남은 연우의 편지를 뺏었습니다.

 

증거를 왜 없애냐고 화를 내는 해준에게

 

병구는

" 미친 짓이라는 것도 안다.

근데 이건 남아 있는 니 인생이 니 미래가 달린 일이니까, 어쩔 수가 없었어.

나한테 이게 널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어."

라고 말하며

살인자의 아들이라는 낙인을 찍지 말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면 안 되냐고 애원했습니다.

 

 

하지만 이 선택이 나중에 어떤 또 다른 비극을 불러올지 이미 알고 있는 해준은

 

병구에게

" 그때도 이랬던 거야,

당신까지 다 덮어버려서 모든 게 그대로 묻혔던 거라고.

내 미래를 위해서 그랬단 핑계 대지 마요.

다 덮어놓고 차마 맘 편히 살지도 못해서

그 아들의 아들까지도 외면하고 살았던 게 당신 인생이니까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할아버지-병구에게-어두웠던-유년-시절을-말하는-해준(김동욱)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할아버지-병구에게-어두웠던-유년-시절을-말하는-해준(김동욱)

그리고 평생을 당신의 그 차가운 등만 보며 살았던 게 내 인생이니까

그런 미래를 알고도 이런 선택을 할 겁니까 ”

라고 말하며 외롭고 어두웠던 자신의 유년 시절을 떠올렸습니다.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해준(김동욱)의-말을-듣고-괴로워하는-병구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해준(김동욱)의-말을-듣고-괴로워하는-병구

해준의 말을 들은 할아버지 병구는 괴로움과 참담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 해준은 그렇게 병구에게서 아버지 연우가 범인이라는 결정적인 증거를 구해 낼 수 있었고,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해준(김동욱)의-결정적인-증거로-범인으로-검거된-연우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해준(김동욱)의-결정적인-증거로-범인으로-검거된-연우

그 증거가 나오자 연우가 진범이라는 사실이 공표되며 온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우정리 연쇄 살인사건이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어쩌다-마주친-그대-연우를-만나-범행-동기를-물어보는-해준(김동욱)
어쩌다-마주친-그대-연우를-만나-범행-동기를-물어보는-해준(김동욱)

사건이 마무리되었고  다시 현재로 돌아가기로 한 해준은 연우의 면회를 갔고,

 

해준은 그에게서 왜 미래에서 가져왔던 사건과 양상이 달라졌는지와 연우의 살해 동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연우는 해준의 집에서 차를 고쳐주는 동안

 

몰래 해준이 수집했던 ‘우정리 연쇄 살인사건’의 증거들을 모두 미리 확인했고 그래서 해준의 예상을 벗어나는 범죄를 저지를 수 있었고

 

타임머신 자동차까지 사용법을 알게 된 것이었습니다.

 

※ 연우가 연쇄살인범인 반전에, 미리 해준의 계획을 알고 있었던 또 반전이 있었네요.

 

그래서 해준이 미리 알고 있던 사실들과 전혀 다른 사건이 벌어졌던 것이었습니다.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줄거리-연우가-7살때-연우를-버리고-떠났던-엄마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줄거리-연우가-7살때-연우를-버리고-떠났던-엄마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줄거리-떠나간-엄마를-보고-오열하는-어린-연우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줄거리-떠나간-엄마를-보고-오열하는-어린-연우

 

또한 어린 시절 연우는 독서에 빠져 ‘누군가의 엄마로 살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버리고 떠난 엄마를 가슴깊이 원망했고,

 

어린 시절의 결핍과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책 읽는 여자’를 향한 분노로 이어졌습니다.

 

그가 성인이 된 후 엄마를 찾아갔지만 역시 그는 또 엄마에게서 상처를 받고 눈물을 흘립니다.

 

그렇게 해서 연우는 분노와 살인 본능을 이기지 못하고, 책을 읽는 여자들을 살해했던 것이었습니다.

이 사건이 도화선이 돼서 연우는 책을 읽는 여자들을 살해했던 것이었습니다. 

 

 

연우는 해준에게

" 세상 누구보다도 날 사랑해줘야 하는 사람에게서 버림받은 그 처참한 기분 알아?"

라고 물었습니다.

 

※ 이 연우의 말이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왜냐면 해준은 세상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해줘야 할 아버지 연우에게 버림뿐만 아니라 살해를 당한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참 제가 다 할 말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해준이 궁금해했던 결정적인 증거인 편지를 들고 있는 청아를 왜 그대로 뒀는지 묻자,

 

잔혹한 살인범인 연우는 청아를 진정한 사랑했기 때문에 청아를 헤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였습니다.

 

 

해준은 영원한 가족을 이루고 싶다던 그 꿈을 자기 손으로 저버린 아버지 연우를 원망하면서

 

연우에게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줄거리-연우를-원망하는-해준(김동욱)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줄거리-연우를-원망하는-해준(김동욱)

" 그래서 다행이야, 너 같은 놈한테서 내 어머니가 벗어날 수 있었다는 게

 

네가 한 말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살인자가 지껄이는 같잖은 자기 연민일 뿐이야

그러니까 감옥에서 평생 괴롭게 살아줘"

라고 말하며

 

연우에게 어린 시절 자신과 연우가 찍었던 사진을 던져주며 자신의 정체가 연우의 아들임을 알려주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줄거리-해준(김동욱)이-자신의-아들이라는-사실에-놀라는-연우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줄거리-해준(김동욱)이-자신의-아들이라는-사실에-놀라는-연우

그 사진을 보고 망치로 맞은 듯 연우는 자신이 아들을 죽였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습니다.

 

 

 

 

 

 

● 아버지 연우의 삐뚤어진 피해 의식으로 인한 연쇄 살인으로 인해,

 

송두리째 바뀐 인생을 살게 된 해준은 이제 자신의 손으로 그 비극의 굴레를 끊으면서 현실로 돌아갈 준비를 했습니다.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줄거리-엄마-순애와-작별인사를-나누는-윤영(진기주)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줄거리-엄마-순애와-작별인사를-나누는-윤영(진기주)

윤영은 자신의 어머니인 순애와 눈물겨운 작별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줄거리-타임-머신-자동차를-타고-현재로-돌아가려는-윤영(진기주)과-해준(김동욱)
어쩌다-마주친-그대-15회-줄거리-타임-머신-자동차를-타고-현재로-돌아가려는-윤영(진기주)과-해준(김동욱)

그렇게 윤영과 해준은 현재로 돌아가기 위해 타임머신 자동차를 타고 굴다리 앞에 섰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굴다리를 건넌 두 사람.

 

그러곤 2021년으로 돌아왔나 지켜보았지만, 저기서 경운기를 몰고 오던 아저씨는 해준에게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손을 흔들었습니다.

 

그냥 그대로 1987년도였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멘붕에 빠진 두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어쩌다 마주친 그대 15회는 끝이 납니다.

 

 

 

 

 

 

2. 어쩌다 마주친 그대 16회 마지막 회 예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쩌다-마주친-그대-16회-줄거리-해준(김동욱)앞에-등장한-뜻밖의-인물-해준의-아들
어쩌다-마주친-그대-16회-줄거리-해준(김동욱)앞에-등장한-뜻밖의-인물-해준의-아들

어쩌다 마주친 그대 16회에서는 2021년으로 돌아가지 못한 윤영과 해준 앞에 의외의 인물이 등장합니다.

 

그 남자는 해준에게 자신이 준 타임머신을 고장 냈냐고 물었고, 이에 해준이 

" 내가 누군지 알고 있는 거야?"

라고 묻자

 

그 남자는

" 왜 모르겠어요, 내 아버지를"이라고 대답하며 충격을 줍니다.

 

 

※ 웬일인지 타임머신 자동차를 작동을 하지 않았고 윤영과 해준은 1987년에 갇히게 됩니다.

 

그런데 해준의 집을 기웃거리는 한 남자 그 사람은 자신이 해준의 아들이라고 말합니다.

 

해준의 아들은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타임머신 자동차를 만들었고,

 

아버지 해준이 1987년에 갇힌 걸 알고,

아마도 아버지 해준과 어머니 윤영을 구하기 위해 직접 1987년으로 시간 여행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16회에서는 해준의 아들이 아버지 해준과 윤영을 구하는 과정,


그리고 해준과 윤영의 노력으로 바뀐 해피엔딩 현재를 그려줄 것 같아 아주 기대가 됩니다. 


◆ 어쩌다 마주친 그대 14회 줄거리 리뷰 ◆

어쩌다-마주친-그대-14회-줄거리-리뷰
어쩌다 마주친 그대 14회 줄거리 리뷰

 

 

◆ 행복배틀 6회 줄거리 리뷰 ◆

행복배틀-6회-줄거리-리뷰
행복배틀 6회 줄거리 리뷰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