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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 박주호 아내 안나 암투병 사실 고백.최근에 건강 많이 호전됨. 팬들의 응원의 메세지 이어져

by 리사그릿 2022. 11. 21.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암투병 사실을 고백했고, 박주호와 안나 부부의 측근이 안나의 건강 상황을 알렸습니다.  11월 20일 일요일 박주호, 안나 부부의 측근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안나 씨가 직접 공개했다시피 현재 암 투병을 이어오고 있고, 다행히 최근에 건강이 많이 호전됐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상황을 알리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암 투병 중인 사실을 자신의 SNS를 통해 알렸습니다.

그녀는 11월 20일 자신의 SNS에 서울아산병원 암 병동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병원에서 저를 챙겨주는 분들이 있었기에 모든 것이 가능했다"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축구-선수-박주호와-아내-안나
축구 선수 박주호와 아내 안나

안나는 영어로 "제가 특별히 표현을 잘하는 건 아니지만 여러분들은 제가 자신감을 가지고 일을 견뎌낼 수 있도록 해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단 한 번도 길을 잃은 적이 없다. 여러분들의 경험과 따뜻한 마음에 이끌렸다. 여러분은 내 행복의 일부"라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소통이 부족함에도 우리 가족을 계속 사랑해주신 분들께 저의 침묵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지난 6개월간 소통이 뜸했던 이유에 대해 밝혔습니다. 

그녀는 "(암 치료 때문에) 행복한 모습을 유지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제가 틀렸다. 저는 매우 행복하게 지냈다"며 "지금까지 우리 곁에 있어 줘 감사드린다. 최대한 건강해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방사선 치료는 차치하고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다. 저를 계속 살아가게 하기 위해 열심히 일해 온 모든 분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라며 "만약 당신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이상한 (암)세포와 싸우고 있다면, 저는 여러분에게 사랑과 좋은 에너지를 보냅니다"라고 투병에 대한 결의와 자신과 같이 암투병을 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끝으로 안나는 다시 한국어로 "수험생분들 수능은 어땠어요?다들 고생하셨어요!! 앞으로 있을 도전들도 힘내세요!! 우리 할 수 있죠?!!"라고 수험생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 또한 전했습니다. 

 

 

 



2. 또한 박주호와 아내 안나 그리고 아이들의 연예 매니지먼트 활동을 관리하는 소속사 관계자라고 밝힌  측근은

"안나 씨가 암 투병을 한지 1년이 좀 안 됐고, 최근까지 수술을 하고 치료를 병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건강이 많이 호전됐고 병원에서도 생각보다 회복이 빠르다고 할 정도로 많이 치료가 됐다. 안나 씨 본인이 생각하기에 이제는 알려도 괜찮다는 생각에 직접 SNS를 통해 건강 상황을 전하게 됐다"라고 현재 상황을 전했습니다.



특히 측근이 밝히길,

 

"박주호, 안나 부부가 가장 걱정했던 건 아이들이 엄마가 아프다는 걸 알게 되는 거였다. 특히 첫째 나은이의 경우 암 투병이 어떤 것인지 알 수도 있는 터라 자세히 알리지 않은 상태였다. 아이들은 대략 엄마가 아프다는 것까지만 알고 정확한 내용은 몰랐다. 이번에 SNS로 알리면서 박주호, 안나 부부가 직접 아이들에게 특히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나은이에게 자세히 엄마의 상태를 설명하고 주위에서 소식을 먼저 듣는 일이 없도록 신경 썼다"

라고 강조해서 말했습니다. 

 

현재 박주호 가족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상황입니다.  다만 안나의 이야기는 방송에서 다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측근은 전했습니다.

박주호와-나은-건후-진우-사진
박주호와 나은 건후 진우

부부의 측근은 "'슈돌' 제작진에게도 안나 씨 이야기는 최근에야 알렸다. 여태까지 이런 상황이었다고 간략히 설명했다. 안나 씨가 '슈돌'에 출연하지 않고 박주호 씨와 아이들만 출연해 제작진도 전혀 몰랐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아마 이후에도 안나 씨 이야기가 '슈돌'을 통해 나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박주호 씨와 아이들만 출연하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고  향후 아내이자 엄마인 안나 씨가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한다면 이번처럼 개인 SNS 혹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서 상태가 더욱 호전됐거나 완치됐다는 긍정적인 소식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3. 스위스에서 태어난 안나는 1991년생으로 만 31세입니다. 4살 연상의 축구선수 박주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나은 양, 아들 건후 군과 진우 군을 두고 있습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 '찐 건나 블리'네로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유튜브 채널 '집에서 안 나와'도 운영 중입니다. 이들 가족은 현재 '슈돌'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해 '건 나블리' 가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안나가 20일 SNS를 통해 암 투병기를 직접 고백한 상황입니다.

 
안나의 암 투병 소식에 네티즌들의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SNS 댓글에는 쾌유를 바라는 글과 함께 박주호 가족의 행복을 바라는 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안나의 암투병 고백에 대해 팬들은 “아이들이 너무 밝아 아무것도 짐작하지 못했다. 몸과 마음이 힘들었을 텐데 이겨내줘서 고맙다”, “안 나와 안나의 가족은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의 삶에 기쁨을 줘왔다. 그렇기에 (팬들의) 지속적인 응원이 안나에게도 똑같은 힘을 주길 바란다. 얼른 쾌차해라” 등 많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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